하이 칭구들아 비 많이 왔다는데 비 피해는 엄겠지??
잘들 있쟈??
작년에 한국에 갔을때 황당한 일이 있었걸랑....
정례랑 방방곡곡 돌아 댕기다가 날이 저물어 공주에서 여장을 풀게 되얐는디??
여자들 끼리 러브호텔 가기는 그렇고... 넘들이 오해 할까비 알쥐?(레즈비언)
그리하야 이름도 거창한 "보석 불가마 찜질방"으루 발걸음을 돌렸는디..
왠 시설이 글케 존겨 대체??
보석이 쫘악 천장에 한가득 붙여 있구...호박방, 진흙방, 게르마늄방,얼음방,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에, 큰화면TV 에..... 먼방인지 쓸라니깐 생각이 안나넹??
참, 컴퓨터방두 있었다 ㅎㅎㅎㅎ
찜질하다가 더움 나와서 널브러 졌다가 다시 들어 갔다가 얼음방(진짜루 전체가 얼음)에
갔다가, 배 고픔 냉면, 계란두 먹구, 그랴두 심심함 컴퓨터방에서 우리 홈피두 보구
멜두 보내구... 하여튼 이거이 무릉도원이지 싶었는디 .....호사다마 라구 ( 넘 어련말 쓰넹)
온도가 넘 높아서 몬 들어간 방이 있었는디... 그 방이 문제 였는기라..ㅎㅎㅎ
찜질 하다가 더워서 밖으로 나오니 흐쁘연거이 천장에 보이는디...
땀이 눈에 들어가서 그렁가 하구 얼음방으루 들어가서 담소를 하구 있엇는디??
밖에서 " 불이야~~~~~~~~~~~~~~~~~~"
어머머, 왠일이니 하고 나오니 문제의 방문에서 불이 나고 있던 것이었던 것이다....ㅎㅎㅎ
사람들이 물 떠다 뿌리고, 연기는 높은 천장에 가득하고 ㅎㅎㅎㅎ
이구야 그날 진짜루 놀래쁘렸다 ㅎㅎㅎ
그랴두 다행이 문만 타구 별일은 없엇구먼....
찜질방에서는 유니폼이나 입구 있지 목욕탕에 불 났음 어쩔뻔 했을까나??
만약에 작은 물그릇 밖에 엄따믄 워딜 가려야 하는겨?
달글 달어바바... 내 맴에 드는 정답 있음 나중에 밥 사줄껴...
첫댓글 과열로 인한 약간의 소요가 있었지만 찜질방의 연기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이었지? 이구야 뭔일낫으면 걍 뛰쳐나와야지 뭐 별 수있냐?......목욕탕에 불나면 얼굴만 가리고 나온다더라~~~~어쩐대여...몸매 되는 삼은 얼굴도 안가리면 되겠지 뭐^^~~~~~~ㅎ
^7^ 유니폼을 폼 나게 유니나게 입었으니께 맘놓고 뛰쳐 나와두 되었껏꾸먼 근뎅 심문에 날뻔했넹 아메 100쌀 먹뚜룩 오래 살것이구 그 장면은 TV에서나 보는 흔치 않은 그런건데..............^^ 추신;살아줘서 고마웡
나는 서울에서 목욕탕 불난것을 보았다 남이야 어찌되던 나는 너무 재밌게 보아서 지금 그때 생각하면 침이 흘려요
A~~~~~나쁜 아저씨넹 남은 목숨이 오가는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