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 최대 호재지역인 상봉 1,2동 망우본동일대인 상봉재정비 촉진지구를 탐방해보았습니다.
2012~15년 단계적 완공계획인 상봉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망우역 일대는 분주한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발길이
그현장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망우역 앞 한일건설이 지은 주상복합아파트(25층)가 위치하여있고 맞은 편에는 성원건설의 상떼르시엘 주상복합
빌딩(41층)이 한창 공사 중이었습니다.
현재 촉진지구 8구역 강원연탄공장부지는 초고층 복합건물인 프레미어스엠코(48층)가 올해 상반기에 일반분양
으로 공급계획이 잡혀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상봉터미널 토지 소유업체인 신아주는 터미널 부지에 상업·업무·주거 등이 합쳐진 복합시설을 지을 계획이며
지난해 4월 시가 사업면허 폐지 신청을 허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사업의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러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망우동일대 개발은 몇 년 후에 서울동북부권의 상업 주거중심지역으로 주목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교통환경은 도로교통망이 협소하여 좋은편이 아니였지만 지난해 6월 신내동과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잇는
신내~청량리간 경전철 노선이 확정(내년 하반기에 착공) 되면서 교통환경이 향상되겠다는 당연한 결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앙선 전철 신상봉역은 공사가 진행 중(내년 6월 개통) 인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환승될 예정이어서 강남권과의 접근이 훨씬 용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편의시설로는 대형할인매장인 E마트와 코스트코가 근접해 있었습니다.
망우역과 상봉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직장인들과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상당히 좋은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상봉동 일대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으로서 도심의 변모와 교통망 확대라는 이름아래
동북부권의 최대의 조명을 받을 지역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