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성당의 태동 남창공소에 대한 역사알기
①1964년
온양면 외고산 옹기 마을에서 몇 사람이라도 모여서 주일집회를 열자고 故 강명달(공사가)씨의
주관으로 주일첨례가 시작되었다.
- 참여한 분으로는 故 강명달(공사가), 故 신용용(비오), 故 신의용(마테오), 故 김경조(베드로),
故 김태영( ), 故 이경수(스테파노),故 최성조, 故 황보관 등이 결성하여 회장 신의용(마테오),
총무 신일성(바오로)등의 모임이 남창공소의 시작이며 뿌리이다.
(故 최성조, 故 황보관 씨는 예비신자였지만 신앙심은 열심했다. )
- 초대 회장인 신의용(마테오)씨는 개인 사업으로 인하여 1965년도 양산으로 이주하였고,
- 2대 회장은 故 김경조(베드로), 총무 신일성(바오로)으로 이때의 본당은 울산성당(지금의 복산
성당)으로 이 모임을 보고하여 본당 신부님으로부터 관심과 칭찬, 격려를 받았고,
- 1965년 부산교구초대교구장이신 故 최재선 요한 주교님께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성당이 없
기에 남창은 꼭 성당이 설자리라면서 온양면 남창리 52번지 4칸 빈터 기와집을 매입하였다.
이 기와집은 흉가라고 소문난 집으로, 이 집에 살았던 사람은 망하거나 다쳐 병신이 되거나
죽어서 나갔기에 흉가로 소문나 오래 동안 빈집으로 남아있는 것을 주교님께서 “이 집은 우리
집이다”. 하고 매입한 것이 남창공소의 터전이다.
- 1965년부터 외고산, 망양 두 곳에서 옹기가 유명하기로 소문나서 전국에서 유명한 옹기 장인
들이 모여 들기 시작함
②1966년
망양, 외고산등과 합하여 천주교 신자 세대수가 30세대로 어른,아이 합하여 약120명으로 이때
부터 공소다운 면모를 갖추었고,
③1967년
군 대령으로 예편하신 안달원 베드로 주임신부님께서 남창공소를 설립하였음
④1967년 11월23일
추계 판공성사 및 첫 미사가 봉헌된 역사적인 날로서 이날을 기념하여 왔으나, 본당이 되고 부
터는 없어졌음. 이후 온양면에서는 옹기장이외에는 천주교 신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이후
회장 故 김경조(베드로), 총무 신일성(바오로)로 선임되었음.
우리 공소에서는 초창기에 많은 고생을 하셨던 신의용(마테오)를 1대 회장으로, 김경조(베드
로)를 2대회장으로 호칭함 ( 1967년 11월 23일 정식으로 남창공소가 설립되었기에 공소 초대
회장은 김경조(베드로)씨가 맞으나 윗어른들께서는 초대 회장은 신의용(마테오), 2대 회장은
김경조(베드로)라고 남창공소의 이력은 이렇게 쓰여져 왔습니다.)
⑤1975년 1월 29일
울산 성당에서 월평성당 남창공소로 편입되었으며 월평성당 설립 초대 신부 양덕배 요한신부
님과 천막 성당으로 출발하였고, 이때부터 매월 망양에서 옹기 사업을 하시던 故 김경조(베드
로) 회장님 공장에서 미사를 봉헌하였고, 김경조(베드로) 회장님은 1965년부터 1975년까지 손
님들 대접, 방학때 학사님 초청하여 첫 영성체 교리, 예비자 교리 등의 헌신적인 사목활동에
따른 재정적 부담으로 사임을 하였음.
⑥1976년
3대 공소 회장은 신일성 바오로로 선임되었으며,실질적인 공소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는 이때
부터이다
⑦1980년
월평성당 가나의 성모쁘레시디움에서 활동중, 공소에서 천상 은총 어머니 쁘레시디움을 창단
하고 3개월 회합하다, 간부 3사람이 시내로 이주함에 따라 호도를 반납하였음.
본당 신부님은 월평 2대 신부 이옥군 타테오 신부님께서 공소에서 매월 둘째 주일 오후 2시에
미사를 봉헌함.
⑧1990년
월평성당에서 덕신성당으로 편입후 초대 신부킴 꼰베뚜알 소속 노경삼 다니엘 신부님 부임하
였음
⑨1991년
공소신자가 40세대로 이르자 공소 강당이 복잡하여 공소신축본당예산 300만원, 신자들의 자비
로 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⑩1991년 8월 9일
옛 공소를 철거하고 약 한달여간의 공사후 블럭조의 새 공소를 완공함
⑪1991년 9월 15일
故 손덕만 신부님께서 봉헌 미사를 집전 하였음
⑫1992년
4대 공소회장으로 강갑석(레오)가 선임되었으며 이후 남창본당 설립시까지 역임 하였음
⑬1992년
정기총회시 남창공소 준 사목회 구성을 건의 함
⑭1992년 5월
주임신부이신 허진오 블라시오 신부님의 재가로 덕신성당 상임위원회에서 남창공소 준사목회
를 결정 하였으며, 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 전례,선교,교학,구역,봉사,재정분과로 결성
하였고, 이시기 부터 남창성당건립을 위한 성전건립 모금운동이 시작되었고, 이후 20년간 모금
활동을 하였음.
= 신일성 바오로 前 사목협의회 회장님의 자료에서 발췌함 =
첫댓글 정말. 대단합니다. 이 역사를 남기신 회장님도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