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1ㆍ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호선(종합운동장), 3호선(고속터미널), 5호선(김포공항ㆍ여의도ㆍ올림픽공원), 8호선(석촌), 분당선(삼릉), 신분당선(강남) 등과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장거리 승객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환승역 등 주요역에만 정차하는 급행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열차가 함께 운행된다.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5분이 걸릴 전망이다.
운행간격은 개통 초기 4분에서 3분30초로 점차 단축할 계획이며 모든 역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다. 이용인원의 경우 개통 초기에는 하루 56만명, 개통 5년 뒤에는 5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다. 신동진 건교부 도시철도팀장은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과 성남ㆍ하남ㆍ구리 지역 주민들의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아울러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지하철 2호선 신림~잠실 구간의 수송수요 분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정말 역세권 아닌 지역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