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2009-5-30 발표자료 pp.37-52
Ⅲ. 외 교
1. 개 관
- 1999년 4월 ASEAN 가입을 통해 양자외교에 대한 지나친 편중과 높은 의존도에서 탈피, 양자 및 다자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외교로 전환
▪ UN(1955), ASEAN(1999), WTO(2004), ASEM(2004) 등 주요 국제기구 및 지역협력기구에 가입
- 2002-03년 간 ASEAN 의장국 수임 후, 2002년 11월 GMS(Great Mekong Sub-region) 정상회의 및 ASEAN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ASEAN 내 캄보디아의 역할 및 위상 제고
▪ 이후 2003년 WTO 가입(2004.9 국회 비준), ASEM 가입(2004.10)을 통해 국제사회에의 편입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 경주
- 전통적 양자외교 차원에서 후발 ASEAN 회원국인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간 및 중국, 태국과의 실질협력 관계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경제개발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주요 원조공여국(미국, 유럽, 호주 등)과의 관계도 강화하면서 2008년에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산유국과의 협력 강화
- 베트남과캄・베트남 국경획정에 관한 조약(1985) 부속 조약체결 문제를 마무리(2005.12 비준서 교환), 베트남과의 관계 진전에 걸림돌이 되어온 국경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일부 국경은 아직 미해결)
- 태국과는 프레아 비헤아 사원 인접 지역에서 양국 군의 대치상태 지속
- 현재, APEC 가입을 가속화하고 2015년 ASEAN 공동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면서, 인접국과의 국경문제 해결 및 경계획정을 통해서 지역 및 국제사회에 편입 지속을 외교 우선과제로 추진 중
2. 주요 외교사안별 입장
가. 한반도 문제
- 캄보디아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6자회담과 남북대화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지지
- 당사자간 건설적인 대화와 협의가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평가
나. 중동분쟁
- 독립주권국가로서 팔레스타인의 불가양의 신성한 권리를 지지하며, 관련국들이 증오와 역사적인 적대감을 버리고 항구적으로 폭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동등한 공존의 권리를 갖고 있으며, 양국 국민과 역내 평화를 위해 평화와 조화 속에 살아갈 필요성을 강조
다. 이라크 사태
- 계속되는 폭력과 갈등은 국가화합 및 재건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평가
- UN 및 국제사회는 이라크 국민들이 자신의 지도자와 체제를 주권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라크의 평화, 안정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
라. 대만 문제
- 대만 문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세계 전체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로 간주
- 대만은 분리될 수 없는 중국의 일부로서 ‘진정한 하나의 중국정책’을 지지하며, 중국의 ‘1국가 2체제’ 방식의 통일정책을 지지
- 대만의 국제기구 가입 등 중국 본토로부터의 모든 분리독립 시도에 반대
마. UN 개혁
- 오늘날의 변화된 국제현실을 반영하고 복잡한 도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의 확대 개편을 지지
- 일본, 독일, 인도가 상임이사국이 될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지지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구, 남미를 대변하는 비상임 이사국도 늘려 안보리 상임 및 비상임이사국을 15 내지 25개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
3. 지역협력
가. 개 요
- 1999년 4월 열 번째로 ASEAN에 가입한 이후 2002-03년에 의장국을 수임하고 2002년 11월 GMS 및 ASEAN 정상회의 개최, ACD(Asia Cooperation Dialogue) 참여, ASEM 가입(2004.10) 등을 통한 지역협력을 강화
-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5개국간 경제 협력전략 ACMECS(Ayeyawady-Cao praya1)-Mekong Economic Strategy)에 따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개발전략을 공동으로 추진
-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와는 실질협력의 장애요인이 되어온 국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개발 삼각지대’ 구상실현을 통한 공동 번영 추구
나. ASEAN 가입
- 1994년 ASEAN 옵서버 지위 획득
- 1995년 ASEAN 지역안보포럼(ARF) 및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
- 1996년 4월 ASEAN 회원국 가입 신청서 제출
- 1996년 11월 ASEAN 정상회담 시 라오스, 미얀마와 동시가입 원칙 결정
- 1997년 7월 23로 예정되었던 ASEAN 가입이 1997년 무력충돌사태 등으로 무산되고, 라오스 및 미얀마만 ASEAN 가입
- 1999년 4월 30일 ASEAN 열 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다. ASEM 가입
- 제5차 ASEM 정상회의 시 ASEM 미가입 3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의 동시가입 지지를 표명하였으나, EU 측이 미얀마에 대해 민주화 및 인권개선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미얀마의 ASEM 가입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
- 2004년 7월 훈센 총리는 미얀마가 ASEM에 가입하지 못하면 캄보디아도 ASEM 정상회의에 불참 선언
- 제5차 ASEM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SOM에서 13개 신규회원국 가입문제 타결
- 2004년 10월 제5차 ASEM 정상회의시 EU 10개국 및 ASEAN 3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ASEM 동시가입
라. 실질협력 강화
- CLMV 4개국은 신규가입 ASEAN 회원국이자 후발개도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ASEAN 회원국간 개발격차 해소라는 공동입장을 견지하면서 IAI(Initiative for the ASEAN Integration)의 실질적 수혜 기대와 함께 결속 강화
▪2002년 11월 ASEAN 정상회의 시 2003년부터 CLMV 국가에 대한 ASEAN 시장 무관세화 등 IAI 추진을 위한 구체 성과를 도출
- IAI 프로그램 이외에도 ASEAN 관광협정에 따라 ASEAN을 하나의 지역으로 단일관광 권역화하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세계적인 관광지 앙코르와트 개발을 위해 노력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3국간 협력)
- 특히 CLV 3개국간에는 비공식 총리회의 개최를 통하여 ‘개발 삼각지대(Development Triangle)’ 구상 실현, 동서회랑(East-West Corridor) 및 소메콩지역(Great Mekong Sub-region) 개발 프로젝트 추진
▪ 2008년 11월 라오스 개최 총리회의에서는 태국의 내정혼란과 관련하여 당시 12월 개최 예정이던 ASEAN 정상회의 개최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ASEAN 내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Great Mekong Sub-region)
- 2002년 11월 제1차 GMS(Great Mekong Sub-region) 정상회의에서 주최국 캄보디아를 포함하여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 및 베트남 6개국 정상이 참가, 인프라, 에너지개발, 무역・투자 확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프놈펜 플랜’ 추진 합의
▪ 2005년 7월 중국 쿤닝에서 제2차 정상회의, 2008.2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제3차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후속조치를 점검 (ACMECS)
- 또한 CLM+태국 4개국은 2003년 8월 외교장관회의를 개최, 5개 우선순위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
- 같은 해 11월 정상회의를 개최, 에너지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서명 등 경제협력전략 수립하고 상기 경제협력을 Ayeyawady - Chao Phraya -Mekong Economic Cooperation Strategy(ACMECS)이라고 명명
▪ 2004년 5월 베트남이 참여함에 따라 회원국이 5개국으로 증가
마. 개발 삼각지대 구상
- 1999년 훈센 총리의 ‘개발 삼각지대(Development Triangle)’ 구상 제의에 따라 그간 수차에 걸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간 총리 회담 개최
- 각국 전문가그룹 및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통해 2004년 9월 채택된 개발삼각지대 종합개발계획이 2004년 11월 제10차 ASEAN 정상회의에 제출, 승인되어 GMS, ASEAN 차원에서는 물론 양자・다자간 협력 틀 속에서 동 마스터플랜의 이행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중
▪ 2008년 9월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3개국은 라오스에서 개최된 무역, 관광, 투자에 관한 각료급 회담에서 이지역 빈곤감소 및 성장촉진을 위해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
4. 다른 나라와의 관계
가. 개 관
- 캄보디아 국민의 일반적인 정서 속에는 과거 피지배 경험, 크메르루즈 문제 등 역사적 이유들로 인해 태국과 베트남에 대해 아직도 깊은 불신과 앙금이 잔존
- 그러나 현실적으로 높은 경제적 의존도, 개발협력 필요성 등으로 인해 불편한 과거 청산 및 국경문제 해결과 함께 점차 실질협력관계 강화를 도모
나. 국경문제
(양자 차원)
- 2002년 6월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에 관한 공동위원회 개최 이후 국경문제 해결을 위한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 2005년 12월 6일 국경 획정에 관한 조약(1985) 부속조약 비준서를 교환하고 2008년까지 국경 표식 작업을 완료키로 합의했으나, 2012년이 되어서야 완료될 것으로 예상
- 태국과의 해양경계선 획정을 위해 공동기술소위원회를 구성, 협의 중이며, 제5차 태국・캄보디아 공동위원회에서 국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 합의
(다자 차원)
- 라오스와의 국경 및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3개국 접경지역으로부터 국경을 따라 잠정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기준점을 재조사, 현재까지 전체 국경선 540Km 중 약 50%인 270Km 구간에 대한 획정을 완료
▪ 총 74개 기준점 중 51개에 대한 최종획정을 연기키로 잠정 합의
- 2008년 8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은 베트남에서 국경통행에 관한 조약에 서명, 베트남의 콘툼주, 라오스의 아타푸주, 캄보디아의 라타나끼리주 간에 인접한 해발 1,086m의 산 정상에 접점을 지정
다. 태국과의 관계
- 1991년 10월 파리평화협정 체결과 최고국가평의회(Supreme National Council: SNC)가 본격 활동함에 따라, 같은 해 11월 대사를 파견, 훈센 정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함에 따라 점차 관계 개선
- 1993년 5월 제1기 연립정부가 출범하면서 선린우호관계 강화
▪ 1994년 1월 Chuan 태국 총리 캄보디아 방문
▪ 1997년 6월 Chavalit 태국 총리 캄보디아 방문 등
- 그러나 2003년 1월 프놈펜에서 반태국 시위가 발발, 주 캄보디아 태국대사관 및 태국인 소유 사업체 다수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태국 측은 약 4,800만 불 상당 손실 추정), 일시적으로 국경이 폐쇄되고 외교관계가 공사급으로 격하
▪ 이후 캄보디아의 외교장관 파견을 통한 공식사과와 피해보상(2,100만 불) 등 관계개선 조치로 양국관계 정상화
▪ 2003년 5월 양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최초로 양국 합동 각료회의 개최
- 최근 국경분쟁지역인 프레아 비헤아 사원 인접 지역에서 양국 군 대치 중
▪ 2008년 10월, 양국 군대간의 총격전이 발생하여 캄보디아군 3명과 태국군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악화, 양자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
【 캄보디아의 대 태국 교역 현황 】
※ 출처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세관
라. 베트남과의 관계
- 캄보디아는 1930년대 이후 베트남과 항불 독립투쟁에 상호 협력하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1975년 초 구 월남과 캄보디아(당시 크메르공화국) 패망 당시 월맹과 크메르루즈 공산세력이 공동보조하에 군사공세 감행
- 당시 캄보디아(크메르루즈)가 베트남의 인도차이나 주도권 장악 시도에 대항, 독자적인 공산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경충돌 등 양국관계가 악화, 1978년 12월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
▪베트남은 강력한 인도차이나 연방실현을 위해 소련의 지원하에 친중국계 폴포트정권 축출 및 헹삼린 정권 수립을 지원하고 15-16만 명의 군대 주둔
▪베트남은 서방국의 경제제재 조치와 외교적 고립에 직면, 1982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캄보디아에서 철군(1989년 1월 철군 완료)
- 1990년대 이후 CLV 3개국 협력체제의 기본 틀 속에서 특히 베트남과 정상 등 각급 인사교류 및 경제 협력 등 양자차원의 우호협력관계 강화
▪ 매년 CLV 3개국 경제・과학・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개최, 실질협력 증진방안 논의
- 특히 2001년 11월 Luong 베트남 주석의 캄보디아 방문 이후 양국 정상,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 상호 교환 방문 및 국회,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결속 도모 및 실질협력 증진 노력
▪ 베트남 주요인사 캄보디아 방문
- 2006.12 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
- 2007.8 Pham Gia Khiem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캄보디아 주요인사 베트남 방문
- 2005.10 훈센 총리
- 2006.6 헹삼린 국회의장
- 2006.10 호남홍 부총리 겸 외교장관
- 2008.11 훈센 총리 방문
- 양국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대한 무상원조 및 기술협력을 확대
▪ 연평균 500-1,000톤 규모 쌀 제공, 프놈펜 도로 및 학교 건립 비용 지원 등
▪ 매년 캄보디아 학생 100명 초청 유학(장학금 제공) 및 경찰 150명 초청 훈련 실시
【 캄보디아의 대 베트남 교역 현황 】
※ 출처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 2005년 12월 양국관계 증진의 걸림돌이 되어왔던 국경문제와 관련, ‘캄・베트남 국경획정에 관한 조약(1985) 부속조약’을 체결 (2005.12.6 비준서 교환), 국경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그러나 일부 국경은 아직 미해결)
마. 중국과의 관계
- 캄보디아는 오랜 역사를 통하여 중국과 교류를 해왔고 독립 이후에는 원조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오늘날에도 중국의 영향이 큰 편이며, 1958년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이후 친미・친서방 우익노선의 론놀 정권(1970~1975) 당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
▪ 양국 상주 대사관은 폐쇄되었다가 1993년에 재개
- 2001년에는 중국의 장쩌민 주석이, 2002년에는 리펑 총리가 캄보디아를 방문, 양국 우호협력관계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03년 이후 중국의 적극적인 외교공세에 따라 양국간 정치・외교, 군사, 경제・통상, 개발협력,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점차 강화 추세
▪ 리펑 총리 방문 시 각각 유・무상원조를 통한 경제협력, 캄보디아 Kratie-라오스 국경을 연결하는 국도 7번 건설 지원 및 구호원조 물자 제공 합의
- 캄보디아에 대한 중국의 ODA는 2003년까지 연평균 5-600만 불의 소규모 무상원조 중심으로 제공되었으나, 2004년 하반기 이후 중국의 대규모 유・무상 원조 제공, 부채 탕감, 민간투자 확대 등 양국 실질협력관계가 급속도로 확대
▪ 2008년 1월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캄보디아를 방문한 양지에츠 중국 외교부장은 훈센 총리 예방, 호남홍 부총리와의 회담을 가졌으며, 도로 및 교량 건설, 송전망 설치를 위한 차관을 지원하기로 약속
▪ 캄보디아는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와 관련, 중국에 위로금 10만 불을 전달
【 캄보디아의 대 중국 수출입 현황 】
※ 1. 홍콩 마카오 제외 2. 출처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바. 일본과의 관계
- 제2차 세계대전 중반 이후 일본군이 프랑스 지배 하에 있던 캄보디아에 진주,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였으나, 1945년 패전과 동시에 프랑스에게 캄보디아 통치권을 이양하였으며, 1953년 시하누크 국왕의 일본 방문 후 11월 캄보디아의 독립과 거의 동시에 외교관계 수립
▪ 1975년 민주 캄푸치아 공화국 수립(크메르루즈 정권) 이후 대사관이 폐쇄되었다가 1992년 3월 17년 만에 재개설
- 일본은 1991년부터 대 캄보디아 정부개발원조(무상원조)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2001년 이후 매년 1억 불을 훨씬 상회하는 개발원조(무상원조 67.5%, 기술협력 23.9%, 차관 8.6%)를 제공하고 있어 명실공히 캄보디아에 대한 최대 원조공여국으로서 캄보디아와 긴밀한 관계 유지
- 경제 분야에서는 2008년 7월 양국간의 투자보호협정이 발효되어 일본 기업의 대 캄보디아 투자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
- 캄보디아 정부는 일본의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공개 지지
- 일본 주요인사 캄보디아 방문
▪ 2002.11 고이즈미 총리
▪ 2006.6 마치무라 외무대신
▪ 2009.1 나카소네 외무대신
- 캄보디아 주요인사 일본 방문
▪ 2007.6 훈센 총리
▪ 2007.10 헹삼린 국회의장
【 캄보디아의 대 일본 수출입 현황 】
※ 출처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사. 미국과의 관계
- 캄보디아와 미국은 1953년부터 10년 간 약 4억 불의 무상원조와 8,300만 불의 군사지원을 받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다가, 1960년대 초반부터 관계가 악화되어 1965년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가 1969년 다시 회복되고, 1975년 크메르루즈 정권수립과 함께 재단절
- 1991년 10월 파리평화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같은 해 프놈펜에 미국 대표부 사무소가 개설되고 1992년 미국은 그간 캄보디아에 실시해온 금수조치를 해제
▪ 1993년 캄보디아 왕국 수립에 따라 1994년 5월 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
- 1997년 훈센 당시 제2총리가 라나리드 제1총리를 축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의회는 캄보디아에 대한 정부 원조를 금지시키는 등 양국관계 경색
- 최근 양국관계는 다시 호전되기 시작되어 2008년 8월 네그로폰테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캄보디아를 방문, 훈센 총리 및 호남홍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에 대한 지원과 대 캄보디아 경제지원을 약속
【 캄보디아의 대 미국 수출입 현황 】
※ 출처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5. 국제기구 가입 현황
가. UN 가입 및 대표권문제
- 1955년 캄보디아 UN 가입
- 1997년 7월 무력충돌 사태 이후 주 UN 캄보디아 대표부에는 훈신펙당 소속 Sisowath 대사와 CPP 소속 Ouch Borith 차석대사간 대표권 문제 분쟁 발생
- 라나리드 왕자가 1997년 9월 개최 제52차 UN 총회에 참가연설을 하겠다고 신청, 법적으로 누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지에 대해 혼선 초래
▪ 무력충돌 사태 이후 라나리드 왕자 대신, 당시 외무장관이던 Ung Huot가 제1총리로 임명된 상태
- 1997년 9월 2일 시하누크 국왕이 Ung Huot 제1총리 및 Hun Sen 제2총리를 UN총회 수석대표에 임명하여 캄보디아의 UN총회 대표권 문제 일단락
▪ UN 신임장위원회 심의 결과, 캄보디아 의석은 결석된 것으로 확인
- 1998년 12월 4일 UN 신임장위원회는 캄보디아 정부가 제출한 Ouch Borith 대사 신임장 심사 후 만장일치로 승인
- 1998년 12월 7일 UN총회 본회의에서 상기 신임장이 승인된 직후 캄보디아의 UN대표권은 회복
▪ 호남홍 외교장관은 동일 본회의에서 캄보디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UN 및 관심국들의 역할에 대한 사의 표명 및 UN인권센터의 캄보디아 내 임무 연장 등 UN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요지로 연설
나. WTO 가입
- 1994년 12월 캄보디아 WTO 가입 신청 및 WTO 캄보디아 가입 실무작업반(Working Group) 설치
- 1999년 6월 캄보디아 정부, 대외무역제도에 대한 각서 제출
- 2001년 5월 이후 수 차례의 WTO W/G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일본, EU, 호주 등과의 양자협상도 개최
- 2001년 12월 캄보디아 정부, 상품 및 서비스 최초 양허안 제출
- 2003년 9월 WTO 각료회의에서 캄보디아의 WTO 가입 확정
- 2004년 9월 캄보디아 국회에서 WTO 가입안 비준
▪ 이후 캄보디아 정부는 국내법 46개를 WTO 규범에 맞추어 개정
6. 주요협정 체결 현황
- 아동권리협약 : 1992.9.22 서명, 1992.10.15 비준
- 무력분쟁하 아동에 관한 선택의정서 : 2000.6.27 서명, 2002.5.30 비준
- 아동의 매매, 매춘, 포르노그라피에 관한 선택의정서 : 2000.6.27 서명, 2002.5.30 비준
- 여성차별철폐협약 : 1992.9.22 서명, 1992.10.15 비준
- 초국가적 조직범죄 방지협약 : 2001.11.11 서명, 2005.8.31 비준
- 인간 밀매에 관한 의정서 : 2001.11.11 서명, 2005.11.25 비준
- 지뢰금지협약 : 1997.12.3 서명, 1999.7.28 비준
7. 수교 및 공관 설치 현황
가. 수교국 : 우리나라를 포함, 총 137개국과 외교관계 수립
나. 주 캄보디아 외국공관 : 총 31개
- 대사관(23) :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독일, 호주, 쿠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 프랑스(UNESCO대표부 겸임), 북한,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미얀마, 벨기에, 스위스(제네바 대표부 겸임: 제네바 소재),
- 대표부(1) : UN 대표부
- 총영사관(7) : 홍콩, 상하이, 광조우, 충칭, 쿤밍, 난닝(이상 중국), 호치민(베트남), 사키우(태국)
다. 재외 캄보디아 공관
- 상주대사관(26) : 한국, 베트남, 말타,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러시아,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일본, 미국, 북한, 쿠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브루나이, 미얀마, 덴마크, 불가리아, 파키스탄
- 대표부(1) : EU 유럽위원회
- 기타 UNDP,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 사무소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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