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문법사냥 ] 하이픈: 접착제 & 단어의 창조자

[운영자]

 18회 문법사냥 2002. 7. 8 ] 하이픈: 접착제 & 단어의 창조자

 

영어에서는 작대기가 두개 있지요?
하나는 짧은 작대기이고 나머지 하나는 기인 작대기 입니다.
긴 작대기는 데쉬(백지영의 노래는 아님,
참고로 나 백지영 무쟈게 싫어함)라고 하지요 이건 담 기회에
강의하기로 하고...

오늘은 하이픈에 대해서 강의하렵니다.
하이픈의 기능은 두단어 이상의 단어를 하나의 단어로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일종의 접착제인 셈이지요.......
예를 보면,

better-late-than-never attitude:
안하는 거보다야 늦어도 하는게 낫다는 태도
do-it-yourself products: 스스로 조립하게 만든 제품들
state-of-the-art computers: 최신식의 컴들

즉 하이픈으로 연결된 두 언어 이상은 하나의 형용사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하이픈하고 가장 친한 품사가 뭘까요?
바로 분사입니다.
그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꼬옥 기억해 두었다가
요긴하게 잘 써묵으십쇼.

명사-타동사의 현재분사: --을 --하는
an ice-breaking machine. the pain-killing drugs.

형용사-2형식 동사의 현재분사: --하게 --한
a bright-looking youth
an easy-going merchant.
여기서 이지의 뜻은 쉬운 이란 뜻이 아니고 마음 편안하다는 뜻십니다.

명사-타동사의 과거분사: --에 의해서 --된/되는
a poverty-stricken village. a state-run newspaper

부사-과거분사 = 형용사: --하게 --한
a well-informed man a newly-married couple

형용사-명사 + -ed: --한 --을 가진
a blue-eyed girl
an ill-natured boy

그럼 다음 표현의 뜻은?

a red-handed man
a self-possessed woman
a hqavy-handed dict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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