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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천골요법(CST)과 두개골
두개천골요법(CST)과 두개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개천골요법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두개천골계의 원리와 기능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야한다.
그리고, 두개골 뼈의 명칭과 구조, 율동적인 움직임, 뇌신경,뇌척수액등도 명확하게 알아야만이
뇌를 제대로 이해할 수가 있다.
모든 병들이 결국에는 점점 뇌기능 장애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두개골은 머리뼈(-뇌두개골)와 얼굴뼈(-안면두개골)로 분류된다.
1. 머리뼈- 뇌두개골
뇌두개골-
전두골(1개), 두정골(2개), 후두골(1개), 측두골(2개), 접형골(1), 사골(1개)로
총 8개로 구성되어 있다.
(1) 전두골(frontal bone)
전두골은 2개로 나누어져 있어 전두봉합이라고 하는데
성장하면서 불필요하기 때문에 사라지게 된다.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두부위, 즉 이마를 형성하는 뼈로서 두개바닥의 앞부분과 안와의 천정을 형성하며
본래 1쌍의 뼈로 전두봉합에 의해 연결되어 있지만,
출생 후 1~2년 내에 봉합선이 소실되어 하나의 뼈가 된 것이다.
전두골에 손상이 오면
의지, 추상능력, 창조적 문제 해결능력, 계획능력,
사회적 판단 및 결정능력, 학습능력에 장애가 온다.
(2) 두정골(the parietal bones)
두개골의 상면을 형성하는 네모꼴인 1상의 납작뼈로서, 주변의 5개뼈와 관절을 형성한다.
좌우 두정골 사이의 봉합을 시상봉합이라고 한다.
앞쪽은 전두골과 관절하여 관상봉합,
뒤쪽은 후두골과 관절하여 ㅅ(시옷)자 봉합을 형성하며
아래쪽은 측두골 및 접형골의 큰 날개와 관절 한다.
두정골에 장애가 오면
실행증, 실인증, 실서증, 실어증, 음치 등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3) 후두골(the occiput)
후두골은 두개관과 두개바닥의 뒷부분을 형성하는 마름모꼴의 주걱모양으로서
두개바닥의 중앙에 큰 후두 구멍이라는 큰 구멍이 있어 척주관에 이어진다.
주변의 6개뼈와 관절을 형성한다.
앞쪽은 두정골과의 사이에 시옷자봉합을 형성하며,
바닥부분은 앞쪽에서 접형골과 그리고 옆쪽에서는 측두골과 관절한다.
후두골 바닥의 바깥부분, 즉 큰 후두구멍의 양측에는
후두관절융기가 돌출되어 있어 첫째 경추골(환추골)과 관절하고 있다.
후두골에는 대후두공, 경정맥공, 경동맥공등의 중요 공이 통과한다.
이들 공은 혈관과 신경이 통과한다.
경정맥공은 설인신경, 미주신경, 척수부신경, 경정맥등이 통과한다.
따라서 경정맥공의 압박은 뇌충혈을 압박하여 두통, 집중력저하,
기억곤란, 뇌하수체 기능이상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다.
또한 미주신경이 경정맥공에서 압박을 받을 때
경미한 두통, 부정맥, 기절, 공기기아, 호흡곤란, 위산과다, 유문기능이상,
대장의 기능 이상 등이 발생될 수가 있다.
(4) 측두골
두개골의 바깥부분과 두개바닥의 일부를 이루는 구조가 복잡한
1쌍의 뼈로 측두골의 외측면 하방에는 외이도구멍이 뚫어져 있다.
측두골은 크게 3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이도구멍의 위를 비늘부분, 후방을 암성부분, 외이도구멍 주위를 고실부분이라 한다.
측두골은 원래 독립된 뼈였으나 하나로 융합된 것으로,
그 속에 청각 및 평형감각기가 간직되어 있다.
내이도를 통해 7신경(안면신경), 8의 뇌신경(전정와우신경)이 통과한다.
7번뇌신경은 출산시 경유돌공을 통해 나오므로 출산시 손상될 수가 있다
삼차신경절은 측두골 추체부위와 직접 접촉되어 있고
경정맥은 측두골의 하부면에 형성된 경정맥공을 통과한다.
하악와는 측두하악관절(TMJ)의 부분을 형성한다.
비늘부분은 측두골의 바깥면 대부분을 이루고,
앞쪽에서는 권골과 관절하는 권골돌기를 형성한다.
권골돌기의 기시부 아래 면에는 턱관절오목이 있어 하악골과 관절한다.
암석부분은 비늘부분에서 전내측으로 돌출해
두개바닥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암석부분과
비늘부분의 뒤아래쪽의 유돌기의 2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암석부분은 3각추체상의 모양이며
그 속의 청각기인 내이와 중이가 수용되어 있고 목동맥관과 얼굴신경관이 주행한다.
또한 밑면의 후방에는 목정맥구멍이 패여 있다.
목정맥구멍의 후방외측에는 경상돌기가 돌출해 있고,
이 돌기의 바로 뒤쪽에 얼굴신경이 개구하는 경상유돌기구멍이 뚫려있다.
유돌기 내부에는 벌집모양의 크고 작은 빈자리가 있어 유돌벌집이라고 하며, 중이와 교통한다.
고실 부분은 외이도를 감싸는 가락지 모양의 골판을 형성한다.
측두골은 흉쇄유돌근을 통해 흉추와 경추에 영향을 주고
또한 측두하악관절과 측두근으로 치아에 영향을 준다.
측두골의 장애는 균형감각상실, 어지럼증, 메스꺼움, 만성두통,
청각장애 및 소아에게 발생하는 재발성 중이염, 이명현상, 시각장애,
성격장애와 정서불안, 안면신경마비, 삼차신경통등이다.
(5) 접형골(the sphenoid)
두개바닥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나비모양의 뼈로서
좌우에 큰날개와 작은 날개가 있고, 아래쪽에 날개돌기를 내고 있다.
큰 날개는 안와의 외측벽과 두개바닥을 형성하며
앞쪽으로부터 원형구멍, 타원구멍 및 뇌막동맥구멍이 차례로 개구하고 있어,
이곳을 통하여 상악신경, 하악신경 및 중뇌막동맥이 통과한다.
작은 날개의 후방에는 시각신경관이 뚫려있어 안와와 교통한다.
접형골 몸통의 상면에는 안장모양의 흠, 즉 말안장이 있으며,
그 중앙부의 오목한 곳에는 내분비기관인 뇌하수체를 수용하는 뇌하수체오목이 있다.
따라서 접형골을 통해 내분비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형골은 두개골의 대부분인 12개뼈와 관절을 형성하고
전두골과 안면골의 움직임에 영향력이 있다.
또한 시신경, 동안신경, 활차신경, 삼차신경, 외전신경, 후각신경등
뇌신경의 6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접형골체의 속은 비어 있어 접형동이라 하며 비강에 개구한다.
큰 날개와 작은 날개 사이에는 작은 틈새인 위안와 틈새가 열려있어,
두개강으로부터 안와로 빠져나가는 혈관과 신경의 통로가 된다.
(6) 사골(벌집뼈)
미간 사이 안쪽 부위, 전두골과 상악골 사이에 있으며,
후각손상, 코막힘등은 서골, 사골, 전두골, 접형골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
2. 얼굴뼈 -안면두개골 (Ossa faciei, facial bones)
얼굴뼈 - 안면골(Ossa faciei)
상악골(2개),관골(2개),누골(2개),비골(2개),구개골(2개),하비갑개(2),하악골(1),
서골(1개),설골(1개)등 9종,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뼈는 하악골을 제외하고는 서로가 봉합(suture)으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다.
두개골은 뇌두개골과 안면골의 분류는 다소 견해가 다르며 서골은 안면두개에 포함한다.
또 설골을 분리시키는 경우도 있다.
1.상악골(Mazilla)
안면의 중앙에 있으며, 좌우 한 쌍이 합쳐서 위턱을 형성하고,
안와하벽의 일부, 비강의 외측벽과 바닥의 일부 및 구강상벽의 대부분을 이루는 복잡한 모양의 큰 뼈이다.
이 뼈는 체(Corpus)와 4개의 돌기,
즉 전두, 관골, 구개 및 치조돌기(Processus frontalis, zygomaticus, palatinus et alveolaris)가 있다.
체내에는 큰 상악동(Sinus maxillaris, antrum of Highmore)이 있으며, 이것이 중비도에 개구하고 있다.
체의 전면에는 안와하공(Foramen infraorbitale, infraorbital foramen)이 있는데,
이것은 안와면에 있는 안와하구의 계속인 안와하관의 앞 개구부이며,
안와하신경 및 혈관의 통로가 된다.
그 밑에는 견치와(Fossa canina)가 있고, 내측면에는 날카로운 비절흔(Incisura nasalis, nasal notch)이
있는데, 이것이 반대측의 것과 합쳐서 이상구(Apertura piriformis)를 이루고 있다.
체의 후외측면은 불룩하고 몇 개의 치조공(Foramina alveolaria)이 있으며,
후상치조혈관 및 신경이 치조로 들어간다.
상면은 안와의 바닥을 이루며,
뒤에서 앞으로 가는 안와하구(Sulcus infraorbitalis, infraorbita groove)가 있어서
이것이 안와하관(Canalis infraorbitalis)으로 되어 안와하구에 이어지며,
같은 이름의 혈관과 신경이 지나고 있다.
전두돌기는 비골과 누골 사이에서 전두골까지 뻗치는 돌기이며,
외측면에는 누골의 누낭구와 합쳐서 누낭와가 되고 비루관에 이어져 계속된다.
관골돌기는 관골과 접합하며, 구개돌기는 골구개 또는 경구개의 약 3/4을 이루고 있으며
비강 바닥의 일부를 이룬다. 돌기의 앞 부위에 비강에서 들어오는 절치관(Canalis incisivus)이 있어
좌우의 것이 합쳐서 하나로 되어 절치공(Foramen incisivum)이 되어 골구개의 구강면 정중부에 개구하고 있다.
치조돌기는 상악체 하부의 계속이며, 양쪽이 결합하여 후방으로 열린 말편자형인데,
이를 치조궁(Arcus alveolaris, alveolar arch)이라 한다.
이에는 치근이 박힌 오목한 치조(Alveoli dentales)가 있다.
치조의 깊이와 크기는 치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그 수는 연령에 따라 다른데, 성인에서는 한쪽에 8 개이다.
각개의 치조 사이에는 얇은 골판인 조간중격(Septa interalveolaria)이 있고
치근이 2--3 인 구치에서는 치근간에 근간중격(Septa interradicularia)이 있다.
출생시 이 상악골은 보통 하나의 뼈로 되는데,
융합이 되지 않은 경우는 구개파열(cleft palate)을 나타내며,
이때는 대개 언청이(hare-lip)를 동반한다.
3. 관골(광대뼈, Os zygomaticum, zygomatic or malar bone)
관골은 볼의 튀어나오는 부위를 이루는 뼈이며, 안와의 외벽과 바닥의 일부를 이룬다.
부정사각형이며, 3 개의 돌기로서 상악골, 전두골 및 측두골과 결합한다.
그 중 측두돌기는 측두골의 관골돌기와 연결하며, 관골궁을 형성한다.
4. 누골(Os lacrimale, lacrimal bone)
안와의 내벽 앞쪽에 있는 한 쌍의 고르지 못한 장방형의 얇은 골편이다.
이는 안와의 내측벽에서 사골, 상악골, 전두골들과 결합하고 있다.
안와면에는 누낭구(Sulcus lacrimalis, lacrimal groove)가 있어 상악골의 것과 합쳐서
누낭와(Fossa sacci lacrimalis, lacrimal fossa)를 이루고, 이에 누낭(Lacrimal sac)이 있으며,
하단은 눈물이 하비도에 이르는 비루관(Canalis nasolacrimalis, nasolacrimal canal)의 시작이 된다.
5. 비골(Os nasale, nasal bone)
좌우 한 쌍이 정중선에서 접합하며 콧등의 골격을 이루는 정사각형의 얇은 뼈이다.
6. 구개골(Os palatinum, palatine or palate bone)
상악골과 접형골 사이에 있으며, 골구개 또는 경구개(osseous or hard palate)의 후부와
비강의 외측부, 바닥의 일부 및 안와의 바닥 일부를 이루는 L자형의 뼈이다.
수평판(Lamina horizontalis), 수직판(Lamina perpendicularis)으로 되며 전자는 골구개의 후부를 이루고,
후자는 비강측벽의 후두부를 이룬다. 수직판에는 3 개의 돌기,
즉 추체돌기(Proc.pyramidalis), 안와돌기(Proc.orbitalis), 접형골돌기(Proc.sphenoidalis)가 있다.
7. 하비갑개(Concha nasalis inferior, inferior nasal concha)
중비갑개보다 약간 크나 거의 같은 조개껍질 모양의 한 쌍의 독립한 작은 뼈이며,
상면이 비강 외측벽에 부착하고 비강 내에 돌출하되 외면이 오목한 두루마리 모양으로
중비도와 하비도를 불완전하게 나누고 있다.
이 뼈는 상악골, 구개골, 누골, 사골 등과 결합한다.
이 뼈의 만곡정도에는 변이가 많고, 이를 덮고 있는 점막의 이상과 더불어 흔히 있는 비이상의 원인이 된다.
8. 하악골(Mandibula, mandible)
안면두개 중에서 가장 강대한 단일골로서 하치를 수용하고 있고,
다른 두개골과는 달리 좌우의 악관절에서 두개 양측의 측두골과 가동적으로 결합한다.
발생초기에 상악골과 같이 좌우의 것이 생후 1-2년에 정중선에서 융합한 것이다.
활모양으로 구부러진 하악체(Corpus mandibulae, body of mandible)와
양 측단에서 상방으로 구부러진 하악지(Ramus mandibulae, ramus of mandible)로 되어 있다.
하악체 전면 정중선에 있는 융기를 턱융기(Protuberantia mentalis, metal protuberance)라 하고,
이 융기의 좌우 하방에 있는 융기를 턱결절(Tuberculum mentale, mental tubercle)이라 한다.
그리고 이들이 합쳐서 턱(Mentum)이 된다. 턱이 돌출한 것이 인류의 특징이다.
턱결절의 외측 상방에 둥근 턱공(Foramen mentale, mental foramen)이 있으며,
이는 하악관의 개구부이고, 혈관 및 신경이 통과한다.
내면에는 정중선 하단에 날카로운 쌍으로 된 작은 턱극(Spina mentalis, mental spine)이 있어
턱설근, 턱설골근 등이 부착한다.
이 턱극의 상외측에는 장원형의 설하선와(Fovea submandibularis, submandibular fossa)가 있으며,
이들은 각각 접하고 있는 설하선 및 악하선 때문에 생긴 것이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턱극의 외측에는 후상방으로 비스듬히 가서
하악지에 이르는 악설골근선(Linea mylohyoidea, mylohyoid line)이 있어 악설골근의 기시부가 되고,
그 밑에 평행으로 가서 하악공에 이르는
악설골근신경구(Sulcus mylohyoideus)가 있어 같은 이름의 신경 및 혈관이 지난다.
상부는 치조부로서 하치를 받들고 있으며,
치조궁, 치조, 치조중격, 근강중격 등은 상악골에서와 같다.
하악지는 하악체의 후단에서 다소 상후방으로 뻗치는 앞뒤로 납짝한 사각형의 골판이며,
체와는 하악(Angulus mandibulae, mandibular angle)을 이룬다.
이 각의 크기는 연령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유아에서는 약 140도 이나
성인이 됨에 따라 110--120도 가 되고, 노인에서는 이가 빠져서 다시 약 130--140도 가 된다.
하악각의 외면에는 교근조면(Tuberositas masseterica),
내면에는 익돌근조면(Tuberositas pterygoidea)이 있으며,
각각 교근과 내측익돌근의 부착부가 된다.
하악지의 내면 중앙 제 1 구치 바로 밑에는 하악공(Foramen mandibulae, mandibular foramen)이 있어
하악골을 관통하고 있는 하악관(Canalis mandibulae, mandibular canal)의 입구가 된다.
하치조동, 정맥 및 신경이 지나고 있다.
하악지의 상면은 교근동 정맥 및 신경이 지나는 깊고 오목한
하악절흔(Incisura mandibulae, mandibular notch)으로써 앞뒤 2 개의 돌기로 나누어지는데,
앞의 것은 근돌기(Proc.coronoideus, coronoid process)라 하며,
거기에는 타원형의 관절두, 즉 하악두(Caput mandibulae)가 있어 측두골의 하악와와 관절한다.
하악두의 바로 밑에는 좁은 하악경(Collum mandibulae)이 있고,
그 내전측에는 익돌근와(Fovea pterygoidea, pterygoid fovea)가 있어 외측익돌근이 부착한다.
9. 서골(Vomer)
부정사각형의 얇은 골판으로, 비중격의 후하부를 이루며, 다소 한쪽으로 만곡하고 있다.
전면은 사골의 수직판과 비중격연골이 접하고, 후면은 양측 후비공의 경계가 된다.
10. 설골(Os hyoideum, hyoid bone)
다른 두개골과 완전히 분리 독립된 U자형의 단일소골이며 설근 속에 위치하고,
측두골의 경상돌기에 경돌설골인대(Lig.stylohyoideum)에 의해 매달려 있어
후두융기(laryngeal prominence, Adam's apple)바로 위에서 만질 수 있다.
중심부의 장타원의 체와 대소 두 쌍의 돌기, 즉 대각 및 소각으로 되어 있다.
설골은 혀를 받치고, 설근 중 여러 가지 근이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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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공부많이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