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어려워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경험 위주로하여
최대한 쉽게 풀어 쓰겠습니다
1. 재건축,재개발은 로또일까
1억도 안되는 돈으로 신축아파트를 샀다고? 말도 안되는 이야긴데, 그게 가능해?
맞다 지금처럼 공급원가(자재,인건비,땅값,pf대출이자)가 치솟지 않던 시절에는
재건축 초기물건을 저렴히 사서 시간을 녹여내면, 정말 맛있는 과일주가
되어 달콤하게 먹을수가 있었다
지금 현시점에선 여러 여건상 힘들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재건축분야는
현실적인 로또가 될수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종잣돈 2억을 가진 신혼부부가
두가지 테크트리를 탔을때 자산규모를 비교해보자
1. A씨는 2억을 종잣돈 삼아, 6억짜리 아파트를 대출2억,전세2억 을 주고 갭투자
한다. 10년이 지난후 이아파트는 10억이 된다
2억으로 10억짜리 집을 보유했으니 총자산은 10억
2. B씨는 2억으로 조합설립된 초기 재건축 물건 대출2억을 더해 총4억으로 매수
10년이 지나 새아파트 입주시기 이아파트는 10억이 되었다
얼핏보면 우위를 가리기 힘든상황이지만 압도적으로 B씨 자산 가치가 크다고 할수있다
과연 어떤 차이인가?
같은 10억인데, 물건에 패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A씨는 앞으로 지는 해일 가능성이 높고 B씨는 앞으로 뜨는 해일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 차이는 신축 유무다
입지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구축에 비해 신축이 훨씬 메리트있다는건
삼척동자도 알수 있다
같은 돈을 가지고 어디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다
그런데 이런걸 알면서도 대부분 사람들은 A씨가 하는 테크를 탄다
왜? 도데체 왜그럴까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때문이다
사람은 불확실성에서 오는 고통을 기쁨보다 중요시한다. 재건축을 하고
10년여간의 세월또한 사업이 엎어지거나 지지부진하거나 모를 여러가지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후에 생기는 달콤한 열매라도 기쁨보다는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이리스크,하이 리턴이다
얻는게 많을수록 내가 포기하는 부분도 비례해서 올라간다
어쨌든 선택은 당신몫이지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는 큰차이가 나지않는다
차이를 만들려면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안고 뛰어들어야한다
그런면에서 재건축,재개발은 선별만 잘해서 들어가신다면 큰이익을 가져다주는 보배나 진배없을것이다
공인중개사.
Asset Management Expert.
Real Estate Consultant.
Real Estate Rights Analyst.
The Open 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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