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립니다.
지난 2월 12일 학교 뒷편 주차장에서 올해 5학년 아빠들 모임을 했어요.
그나마 자주 본다고 했지만 사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어요.
그래도 하울이 아빠가 서둘러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ㅎㅎ
총무를 보면서 재료를 바리바리 준비한 하울이 아빠를 칭찬합니다.
처음 학교 올 때만 해도 불타는 마음으로 다모임도 열심히 참석하더니
이젠 애정이 식은 줄 알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준비한 정성을 보니 아직 조금의 애정이 살아있음을 확인 ㅋㅋ
역쉬 모임에는 괴기가 진리(?)지요.
맛난 삼겹살과 목살을 굽기 시작합니다.
그냥 불판보다는 특별히 제작한 불판이라 더욱 빛이 납니다.
고기를 올립니다.
지글지글 자글자글 맛있게 괴기가 익어갑니다.
역쉬 남자들은 얼근하게 건배를 해야 제맛이 납니다 ㅋㅋ
사실 아빠들은 이런 맛으로 모임을 하기도 하거든요 ㅋㅋㅋㅋ
괴기가 익어가면 역시 얼큰한 음료수를 곁들여야 제맛이지요?
절대 술 아닙니다 ㅋㅋㅋ
아차,,,,
등장인물 소개가 늦었습니다. ㅋㅋㅋ
제일 왼쪽에 손동휘 아빠 손찬호님, 저 킹콩, 서연이아빠 임재섭님, 회장님 초롱이아빠 이주환님, 손소윤 아빠 손래수 , 공도연 아빠 공승대님, 서하울 아빠 서상민님, 김성준 아빠 김이철
눈이 어둔가 자꾸 실수를 ㅠㅠㅠ
이름을 알려주신 성준이 엄니 고맙습니다 ㅎㅎㅎㅎ
잘 익은 괴기 보이시죠?
벚나무와 세동천이 어울린 곳에
괴기와 게맛살 그리고 멋진 남자들 일곱이 어우러진 찐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한 잔 한 잔 익어갈 때마다
표정과 분위기를 살펴보세요 ㅋㅋㅋ
괴기를 다 먹고 역시 또 건배를 해야지요.
모두 모두 음료수로,
빠라 싸우지~~~~~(위하여~~)
2차 괴기 굽기가 시작됩니다.
일이 있어서 먼저 간 성준이 아빠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상황에 충실합니다 ㅋㅋㅋ
이 사진에 성준이 아빠가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올해 2학년인 다온이 아빠가 새 멤버로 투입이 되어서
인원을 채웠습니다.
역쉬 자주 만나야 친해지고,
서로 어울리다보면 그게 세상사는 맛이지요.
코로나 이후로 잊어버릴 뻔 했던
장승의 정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5학년 아빠들!!
그리고 준비해주신 하울이 아빠!!
참여는 못 했지만 마음은 늘 함께 하는 아빠들~~~
모두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글과 사진을 읽어주신 장승 식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첫댓글 손소윤 아빠는 손래수
김성준 아빠는 김이철
입니당 ㅎㅎㅎㅎㅎ 😆
초롱병이 대단히 많네요 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ㅎㅎㅎ 이름 살짝 낑겨 넣었습니다.
초롱병은 ㅋㅋㅋㅋㅋ
모든걸 준비해주신 상민형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자주 뵀으면 더 좋겠어요 ㅎㅎ
다시 보니 울 회장님 이름이 ㅠㅠㅠ
다시 살포시 넣었습니다 ㅋㅋ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주 뵈어요~
맞아요, 자주 보니 더 반갑고 좋네요 ㅎ
아빠들 살아(?)있네요~~^^
아빠들 모여 계신 사진 보니깐, 든든하고 좋네요~~
아쉽게도 채윤아빠가 빠졌네요 ㅎㅎ
왜 글에서 초록물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샘~ 아니죠? ^^;;;
세탁했지 ㅋㅋㅋ
멋진 장승 아버님들~~
한분한분 더 함께하시기를 바래요^^
아빠들 고기 구어 먹는 보니 옛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장승에 활기가 느꺼지네요
역시 술과 고기와 킹콩샘이 진리다 마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_^
진리 ㅋㅋㅋㅋ 한 번 뭉쳐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