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로마71(아스회)3차 3월 대회는 주관자가 없어도 열성자의 강해석프로가 있어 공식상 제의가 없었으나 전화로 열심히 격려와 회유, 화해 등을 하여 3가족을 끌어 모아 공지를 하여 진행을 하여 처음으로 <대면조>와 <비대면조>가 라운딩 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회 당일 골프장(필드)이였드라면 엄청난 클레임이 발생할수 있는 사건이 생겼답니다.
첫째 6명이 2방으로 3명씩 라운딩하기로 되었으나 2명이 시간이 임박하여 취소를 하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성수기인 일요일 이지요
둘째 4명이 와서 1방만 사용하고 1방은 4명이 라운딩 한다고 하여 1방은 공실이 되어 재빨리 다음고객에게 전화하여 이를 채울수 있었으나, 1방은 여유가 3시간 뿐인데 4명이 4시간30분을 사용하여 뒷고객에게 1시간30분 후에 도착하도록 사정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세째 2명은 예약시간보다 1시간 일찍 방문하였으므로 특별히 <카카오프렌즈> 타석을 장시간 사용하는 서비스 배려를 드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다음날 비대면조로 라운딩 하려 갔드니 이를 알려 주었으며 그들이 하는 말은 <ㅎ ㅎ 노인네들이 하는 일이라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였습니다
우리는 이것도 모르고 2시에 집에 도착 하자마자 지친 몸을 추수릴 틈도 없이 4시에 스크린골프장에 도착하여 방청석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 하였으며, 또 예약된 식당에서 기다리는 강해석부부에게 다가가 지루함을 달래는 그들을 위무하기 까지 하였으나, 늦은 관계상 식당에서 강해석프로는 무리하게 이것저것을 추가로 많이 시켜 큰 한턱을 쏘았습니다.
대면조 : 강해석, 추교인/ 송종영, 김옥주/ 이영수, 이희숙
비대면조 : 김태곤, 김인숙
이렇게 한바탕 8명의 노인네들의 애환을 쏟아 내는 열정을 보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