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딸내미 데리고 중남미 문화원엘 다녀왔습니다.
딸내미가 잡아끄는 대로 다니는데, 앉았다 일어나면 핑~하고 어지러움이 일어나네요.
땀을 너무 많이 흘린 탓인가?
어제 밤은 산그람 님들과 함께 야간산행을 하고 내려와서 잠 자지 않고 멕시코전 올림픽 축구를 본다고 날을 샜더니 졸리기도 하고 몸에 힘이 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이래가지고 달리기를 어떻게 하나 걱정됩니다.
평발에 가까운 발 모양.
학교 다닐때의 달리기는 늘상 꼴찌대열.
폐활량도 남들보다 훨씬 적은 느낌이었고요,
이런 제가 달리기를 잘 하기는 좀 힘들겠죠?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따라 한번 도전해 보는데,
이 어지럼증은 신경이 쓰이네요.
영양섭취 등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가요?
첫댓글 에구,..난 허구한날 어깨 아프고 기운 없고 했는데..30.40분 걷기부터 해서 운동량을 늘려 가기를 하면서 자신감부터 키워야 할 것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