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헌당예배 소식>
지난 6월20일 예정대로 학교 오픈 감사예배 및 헌당예배를 은혜 중에 드렸습니다.
메인 게스트로 타밀나두 국회의원을 모시고 메인 연설이 있었고 고삐지역 정당인들이 축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학부모 및 자녀들이 70여명 참석을 하였고 인근 주민이 50여명정도 참석하고 지역의 목사님들 80여명정도가 참석하여 200여명의 손님을 모시고 기쁘고 감사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역에서 학교가 세워짐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학교 공사관계>
우선 학교 교실 2칸과 사무실 1칸은 미장과 페인트공사까지 완전히 공사가 종결되고 나머지 교실은 바닥공사와 페인트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좌변기6개와 양변기1개로 모든 공사를 마쳤습니다.
전기 배선도 모두 마치고 전등과 스위치 시설을 마쳤고 교실 문도 철제문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아직 남은 교실의 보수와 바깥 미장과 페인트공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학교를 시작하면서 예기치 않았던 정부 등록비용과 학교 차량 등록 등으로 약간의 공사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시작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부 남은 공정은 시간을 두고 마무리를 할 것이오니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길 원합니다.
<입학관계>
현재까지 유치원 1-3단계 까지 20일전에 30여명이 등록을 마쳤고 20일 헌당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18명 정도가 등록을 마치고 현재까지 48명이 등록된 상태입니다. 아마 학교를 시작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등록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타밀나두는 9월에 또다시 정부가 인정하는 등록 기간이 있는데 그때 아마 20여명이상이 등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교 버스를 운영하면서 좀더 많은 마을에서 입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대 수용은 90명까지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등록으로 볼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른 선교사님들이나 인근 사립학교는 처음 시작 할 때 보통 10여명 정도로 시작 하는 것에 비하면 하나님이 이 땅을 향해 기대하심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함께 기도하시는 장로님의 응답하심이라 생각합니다.
<차량구입관계>
처음 계획과 달리 2010년식 13인승 승합차를 구입했습니다. 아마 유치원생들 25명 이상을 한꺼번에 수송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기대치와 달리 현재 12개 마을에서 학생을 보내고자 하는 시점에 버스가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형편인데 좋은 차량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구입금액이 조금 모자라서 일부는 대출을 받아 구입을 하고 등록비용과 보험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 1-2년 안에 대출을 갚아가도록 재정적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채용>
현재 까지 교장을 겸하는 교사 1인과 일반 교사 2명 관리인 1명 청소요원 1명 보조 1명, 운전기사 1명으로 7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사례는 교사3인(교장겸임포함) 30만원 / 운전기사 10만 / 청소 및 관리인 12만 / 운영비 20만 / 보조 6만원 으로 한 달 지출 68만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리인과 청소요원은 지난 달부터 급여가 지출되었고 7월부터는 교사들의 월급이 지출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급식과 차량 유지비용은 차체적인 발굴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유지 운영에 대한 재정이 발굴 되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혹시라도 학교 운영에 대한 후원 의사가 있는 분을 알려 주시면 충분한 자료로 소개하여 후원 발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해외 기부금 증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차후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56선교회를 통해 학교를 위한 목적 후원을 하시면 소득 공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남은 학교 등록 절차가 빨리 마쳐 질수 있도록
2. 건축의 자잘한 미비한 부분들이 온전히 마쳐 지도록
3. 학교 기자재 및 실내 놀이시설 및 의자와 책상이 구비 되도록(300만원)
4. 학교 운영에 대한 월 지출 금액에 대한 안정적인 후원이 일어 나도록
5. 등록한 모든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양육 되도록
6. 차후 이 지역의 부녀자를 위한 재봉틀 학교가 운영 되도록
첫댓글 가서 보았을 때 보다 일이 많이 진행이 되어서 기쁩니다.
헌당, 함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동안 위해 기도해 주신 신대종장로님과 여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현지에서 섬기신 여러분들과 박진우선교사님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계획이 하나님이 뜻대로 잘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