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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화제작 <아바타>가 거대한 스케일을 확인케 하는 영상과 더불어 스펙터클한 스토리 및 혁신적 영상 기술에 대한 스페셜 정보를 공개한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아바타>는 전우주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토리 및 '이모션 캡쳐' 방식과 '가상 카메라'가 탄생시킨 전대미문의 혁신적 영상으로 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관객들은 물론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피터 잭슨, 리들리 스콧, 스티븐 소더버그 등 거장 감독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실체를 확인해보자.
1.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 <타이타닉>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거장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는 물론 <타이타닉>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 그는 눈부신 영상 기술을 더한 탄탄한 스토리로 상상만이 가능할 것이라 믿었던 것들을 눈앞에 펼쳐 보이며 평단 및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혁신적이었던 액체 CG와 더불어 기계와 기계의 대립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낸 전쟁이라는 부작용을 비판했던 <터미네이터>와 시리즈 중 최고라 손꼽히는 SF의 교과서 <에이리언 2>,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수익을 기록하며 10여 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타닉>까지. 스펙터클한 재미는 물론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여운과 감동을 안겨 주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신작 <아바타>로 돌아왔다.
스물 두 살이었던 1977년,<스타워즈>를 보며 꿈꿔왔던 세계를 드디어 스크린 위에 펼쳐내게 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를 구현해 낸 최고의 영상 기술력으로 다시금 세상을 놀라게 하며 자신이 경신했던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다.
2. 세계적인 스타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12년 만에 선보인 신작 <아바타>
14년 간의 구상, 4년간 제작,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야심작 <아바타>.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화제작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바타>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샘 워딩튼)'와 나비(Na'vi)의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하반신 불구의 몸에서 자신의 의식으로 아바타를 원격 조종하며 새로운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제이크(샘 워딩튼)', 그와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Na'vi)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사랑, 자원을 채굴하려는 인간과 판도라를 지키려는 나비(Na'vi)의 갈등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쟁까지. 전 우주를 넘나드는 대서사시적 스토리와 '이모션 캡쳐'라는 눈부신 CG 기술력이 탄생시킨 매혹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아바타>는 지금껏 접한 적 없는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3.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을 엿보다!
3D 영화의 새로운 제작방식 '이모션 캡쳐'
그간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수많은 영화들은 모션 캡쳐라는 방식을 사용해 CG를 표현해 왔다.
모션 캡쳐는 배우들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 그들의 움직임을 읽어낸 뒤, 후반 작업을 통해 CG를 완성시키는 방식. 하지만 모션 캡쳐 방식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전신을 CG 처리해야 할 경우, 배우들의 얼굴에 부착된 센서로 인해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가리는 연기가 불가능했던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배우의 표정에 대한 섬세한 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모션 캡쳐 기술 및 가상 카메라(Virtual Camera)를 개발, CG 캐릭터들을 감정이 살아 있는 실제 인물과 같이 생생하게 탄생시켰다.
모션 캡쳐(Motion Capture)에 'e'를 더해 이모션 캡쳐(Emotion Capture), 즉 감정까지도 CG화한 것이다.
먼저 이모션 캡쳐는 배우들이 머리에 초소형 카메라를 쓰고 연기를
하면 카메라가 얼굴 전체를 실시간으로 캡쳐해 모공의 움직임까지도 CG화하는 기술이다.
그간 분장 기술과 모션 캡쳐를 이용했던 영화들이 눈동자의 움직임과 핏줄이 비치는 피부의 투명성을 표현하지 못해 사실성이 떨어졌던 것에 반해 이모션 캡쳐 기술은 동공 크기의 변화, 눈썹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카메라가 잡아내는 것이다.
때문에 <아바타> 속 CG 캐릭터들은 실제 사람의 피부처럼 강렬한 햇빛이 비칠 때는 핏줄이 살짝 비치는 듯한 반투명한 피부로 표현되었고,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이 세밀하게 CG화 되어 마치 실존하는 생명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모션 캡쳐가 CG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면, 가상 카메라는 연기력을 부여했다.
예를 들어 가상 카메라를 조 샐다나에게 들이대면, 화면에는 조 샐다나가 아닌, 3m 장신에 파란 피부를 가진 나비의 여전사 '네이티리'가 보여지는 것이다.
가상 카메라 속에서는 샘 워딩튼과 시고니 위버 또한 그들의 아바타로, 그리고 세트 환경 조차도 아름답고 신비한 판도라로 비쳐져 제임스 카메론 감독으로 하여금 생생한 디렉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감독이 배우에게 연기를 지시한 후 CG화하였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제거하고, 실제 영화 속 환경에서 캐릭터에게 연기를 지시하는 듯한 방식을 통해 영화의 사실성을 더욱 더 끌어 올렸다.
이렇게 이모션 캡쳐와 가상 카메라를 이용해 제작된 영상은 <반지의 제왕>을 탄생시킨 웨타 디지털의 섬세한 작업을 거쳐 고화질의 최종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다.
판도라에 처음 발을 디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하반신 불구의 몸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그는 판도라의 독성을 띤 대기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제이크'의 의식을 통해 처음으로 움직이게 된 그의 아바타. 자신의 아바타가 느끼는 모든 것을 '제이크' 또한 경험하게 된다. 아바타를 통해 몇 년 만에 처음 걸을 수 있게 된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제임스 카메론 영화에 꼭 있는 감성적 드라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고 마는 시각적 자극이 아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여운을 남기는 영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권선징악의 구도를 넘어서 인물들의 성장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영화 <아바타> 역시 하반신 불구의 해병대원 '제이크'를 중심으로 개인과 집단의 갈등과 성장을 보여주며 대서사시적 스토리를 형성한다.
가장 먼저 <아바타>는 평범한 한 남자가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영웅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반신 마비의 몸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던 남자가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의식으로 그를 마음대로 조종하며 새로운 세계를 누비게 된 것이다.
특히 불구의 몸일지라도 강인한 전투 의지만은 남부럽지 않던 '제이크'는 아바타를 통해 판도라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평범한 한 남자에서 마침내 인류와 나비(Na'vi)의 운명을 손에 쥔 영웅으로 탈바꿈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제이크'는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제이크'와 자신이 움직이는 아바타의 위치에서 갈등하게 된다.
인간 '제이크'는 '나비(Na'vi) 족에 침투하여 그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라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바타로서 '네이티리'에게 매력을 느끼며 임무에 대한 회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판도라에서 세력을 확장하려는 인간들이 자원 채굴에 방해가 되는 나비(Na'vi) 족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고, 판도라를 지키기 위한 나비(Na'vi)의 저항이 시작되면서 대규모 전투가 발발한다.
뿐만 아니라 '제이크'는 인류의 대체 자원 개발을 위해 임무를 계속해서 수행해야 하느냐, 그리고 자연과 친화적으로 살아가는 나비(Na'vi)를 보호해야 하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시키는 대로만 하던 평범한 해병대원에서 인간으로서 의무와 도덕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성장한 인물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면 다리를 완치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더해짐으로써 '제이크'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며 그의 마지막 결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 판도라 TIP!
영화의 주 배경이 되는 행성 판도라는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가상의 공간으로, 지구상에서 찾기 힘든 이색적인 자연과 생명력 넘치는 동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운명적 사랑과 스펙터클한 모험,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판도라는 자원 고갈로 어려움에 처한 인류에게 꼭 필요한 대체자원 언옵타늄의 최대 매장지로, 인류의 타겟이 된다.
판도라는 아마존과 유사한 우림이 대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판도라의 우림은 지구상의 그 어떤 우림보다 몇 배 이상 거대하며 하늘에는 언옵타늄과 자기장의 속성으로 인해 할렐루야 마운틴이라는 산맥이 존재, 공중에 뜬 채로 끊임없이 이동한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판도라의 식물과 동물들에게서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한 발광 물질이 뿜어져 나와 눈부신 아름다움을 표출한다.
이 곳에는 3미터에 가까운 신장, 긴 꼬리와 푸른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Na'vi)족 외에도 그들의 사냥 수단이자 운송 수단인 다이어호스, 비행 수단인 밴쉬, 숭배의 대상인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 등 다양한 생명체들이 공준한다.
여기에 바이어울프와 해머헤드, 태나토어 등 무시무시한 지상 육식 동물들이 존재해 주인공들의 모험을 더욱 스펙터클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