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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일요일
(1) 책명: 사금파리 한 조각
(2) 지은이: 린다 수 박
(3) 읽을 쪽: 2권
(4) 책 줄거리: 민영감의 솜씨를 알아본 감도관이 찾아오고 목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꿈을 민영감에게 말한다. 그러나 민영감은 도공이라는 직업은 아들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아들이 아니므로 안된다고 한다. 민영감의 희망을 실은 지게를 지고 목이는 머나먼 길을 떠난다. 하루에 마을 하나씩, 고개 하나씩 넘는 목이는 머나먼 길을 떠난다. 하루에 마을 하나씩, 고개 하나씩 넘는 옥이는 숲에서 여우를 만나지만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낙화암에 다다라 궁녀들을 생각하고 있을 때 강도들을 만나 도자기가 깨져버린다. 사금파리 한 조각을 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왕실에 간다. 왕실에서 주문시키겠다는 소리를 듣고 줄포에 도착한 목이는 제일 먼저 민영감을 찾아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데 민영감은 항상 목이와지내던 두루미아저씨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한다. 절망에 빠진 목이에게 아주머니는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한다. 다음날 민영감은 목이에게 물레를 돌릴수 있도록 해주고 이름을 돌림자로 지어준다.
(5) 느낀점: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는 민영감의 인내심과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 목이를 보며 대견스러웠고, 마지막에 두루미 아저씨가 죽은게 슬펐지만 목이가 민영감의 자식처럼 되서 기뻤다. 나도 한번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1) 책명: 목걸이
(2) 지은이: 오파상
(3) 읽을쪽: 1권
(4) 책줄거리: 루아젤 부인은 가난했기 때문에 문교성 하급관리인 남편과 결혼했지만 후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장관의 관저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고, 드레스를 맞춘후 보석이 없어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린다. 파티에 참석해서 마음껏 즐기며 황홀해하던 그녀는 목걸이를 잃어버린다. 목걸이를 새로 사주기 위해 사방에 빚을 져야 했고, 빚을 갚기 위해 매우 궁핍하고 힘든 생활을 한다. 10년후 빚을 다 갚은 그녀의 모습은 할머니처럼 추하게 변해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그 목걸이는 500프랑밖에 하지 않는 가짜라는 것을 알게된다.
(5) 느낀점: 처음 내용에서 루아젤 부인은 아름답지만 가난하여 꾸미지를 못하고 사는데 그런 부분이 동감했고 마지막 부분에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서 깜짝놀랐고 루아젤 부인이 불쌍했다. 그리고 미리 가짜라고 알려주지 않은 친구도 책임을 져야할것 같다.
3월 26일 일요일
(1) 책명: 아라비안 나이트
(2) 지은이: R.F. 라벤
(3) 읽을쪽: 130쪽
(4) 책줄거리: 왕은 최고로 게으름뱅이인 아부 모하메드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초대한다. 그는 그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됬는지 이야기한다. 아부모하메드는 매우 게을러서 모든 일을 엄마가 해 주었는데 좀처럼 부탁을 하지 않는 어머니가 배를 타고 가는 어른에게 금화 다섯 냥을 주며 물건을 사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 오라고 시킨다. 하는 수 없이 간 그는 부탁을 하고 돌아온다. 부탁을 받고 간 어른은 깜박 잊고 물건을 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돌아오던 도중 어떤 섬에 들렸는데 어떤 원숭이를 보고 불쌍하여 그 돈으로 원숭이를 산다. 그런데 그 원숭이는 바다를 헤엄치며 진귀한 보석을 가져온다. 그 어른은 아부 모하메드에게 그 원숭이를 주고 아부 모하메드는 부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원숭이가 말을 하게 된다. 깜짝놀란 그는 원숭이를 말을 들어보니 내가 너에게 신부를 주겠으니 어디어디에 있는 가게에 가서 딸을 아내로 맞이하게 주라고 정중하게 청하라 한다. 말데로 하여 아름다운 아내를 얻은 그는 첫날밤 원숭이가 시키는데로 닭을 잡아 그 피를 부적에다 무치는데 그 원숭이는 아내를 데리고 도망을 쳐버린다. 알고 보니 그 원숭이는 마신으로 아내를 노리고 있었는데 부적때문에 다가가지 못했던것이다.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그는 착한 마신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아내를 찾아 행복하게 산다.
(5) 느낀점: 이야기가 재미있었지만 아부 모하메드가 부자가 된건 순전히 운으로 된 것 같아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 하지만 운으로도 부자가 될수 있다 이런 얘기를 익살스럽게 표현을 해놔서 참 재미있었다.
4월 2일 일요일
(1) 책명: 모래밭 아이들
(2) 지은이: 하이타니 겐지로
(3) 읽을쪽: 1권
(4) 줄거리: 구즈하라 준은 나이 30이 넘어 방송국을 그만두고 학교에 오게된다. 첫 부임날 학생에게 삿대질하는 좋지 못한 광경을 보게 되고 그때문에 학교구경을 벌받고 있던 니시 분페이라는 소년에게 받게된다. 그는 3학년 3반의 담임이 됬고 처음 아이들의 냉담한 시선과 호기심을 받지만 점점 아이들의 마음을 얻어간다. 그는 다른선생님들과는 달리 아이들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그가 학교에서 일하게 된 이유중에는 그의 아내때문도 있다. 그의 아내는 병원에 있다. 그년는 원래 학교 선생이였고 그 일을 무척 원했지만 한 학생의 도둑질을 숨켜준 것 때문에 학교의 압박으로 병을 얻었다. 또한 그녀는 몇년 전부터 남편과의 마음을 열지 못해 답답해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며 달라지는 남편의 모습에 서로를 다시 보게 된다..
(5) 느낀점: 아이들과 점점 친해지고 누구나 차별없이 대해 인정받는 구즈하라 준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내 꿈도 학교 선생님인데 나도 구즈하라준처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
4월 9일 일요일
(1) 책명: 다시읽는고전읽기<빈처>
(2) 지은이: 현진건
(3) 읽을쪽: 빈처
(4) 줄거리: 지식을 얻기 위해 집을 나와 돌아더니던 그는 어느덧 집에 와보니 16살 시집올때의 꽃같은 아내의 모습은 없고 어느새 져가는 꽃봉오리의 아내가 기다리고 있다. 예술가의 아내로 시집와 온갖 고생을 하는 아내가 딱하기도 하지만 각오를 하고 시집을 온 아내에게 서운하기도 하다. 그래서 더 화를 내지만 그럴 때면 아내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항상 용서를 빈다. 처음 결혼을 했을 당시는 처가의 도움으로 살림을 꾸리고 살았지만 수입이 없자 점차 가재도구를 팔게 되었고 결국 이렇게 남는 거 하나없이 됬다. 어느날 처가에서 노모가 와 장인의 생신이라고 말한다. 그는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며 비단옷 한 벌 해주지 못하는 자신을 탓한다. 높고 넓기만 한 처가에 도착한 그는 한없이 작아진다. 하지만 나중 가난해도 화목한게 제일이라고 깨달으며 나중의 성공을 기약하면 끝난다.
(5) 느낀점: 아내를 이렇게 고생시키면서까지 공부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예술가의 남편에게 시집와 잘 참으며 사는 아내가 대견스럽다. 하지만 아내도 이 사실을 알고 결혼을 했으면 자기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참아야 할것 같다.
4월 16일 일요일
(1) 책명: 한국대표단선전<백치 아다다>
(2) 지은이: 계용묵
(3) 읽을쪽: 백치 아다다
(4) 줄거리: 벙어리이면서 백치인 아다다는 친정이 지참금으로 내놓은 논마지기 힘으로 시집을 갔다. 스물 여덟에 아직 장가를 못갔던 남편은 일생을 먹여줄 것까지 가지고 온 아다다를 끔찍히 위해준다. 아다다는 자기를 버린 자식이라고 생각하던 친정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 그러나 해가 가고 돈의 여유가 생기자 남편은 아다다를 미워하여 매를 들기 시작하였으며, 투기를 해서 돈을 벌자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게 되고, 명민하고 인자한 새며느리에게 흡족해한 시부모의 눈에 난 아다다는 친정으로 쫓겨오는 신세가 된다. 다다는 둔한 지혜로 뼈가 부스러지도록 일을 하다가 실수를 곧잘한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속이 상하고, 아다다는 집을 나서보지만 적당히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발길을 멈춘다. 궁리 끝에 아다다는 삼십이 넘은 총각 수롱이를 찾아가기로 결심하로 그의 오막살이로 향한다. 수롱이는 일년 전부터 아다다에게 마음을 두었지만 초시의 딸인 그녀를 어쩌지 못하고 눈치만 보아오던 차였다. 찾아온 아다다를 수롱이는 반갑게 맞으면서 같이 살자고 한다. 수롱이는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마을 떠나 신미도로 가서 안주한다. 농사만 짓고 살던 수롱이는 몽매에도 그리던 땅을 사기로 하고 그 계획을 아다다에게 알린다. 돈을 본 아다다는 돈 때문에 겪어야 했던 시집에서의 불행을 연상하고 그날 밤 아다다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침 일찍 아다다는 지전뭉치를 들고 바닷가로 가서는 물결 위에 뿌려 버린다. 뒤따라온 수롱이는 물 속으로 뛰어들어 돈을 건지려 하나 소용이 없었고, 화가 난 수롱이는 아다다를 물속을 차 넣는다. 수롱이는 물 속에서 영원히 잠들려는 아다다를 못잊어서인지, 흘러 버린 돈이 아까와서인지 주먹을 부르쥔 채 우상같이 서서 물결만을 바라본다.
(5) 느낀점: 아다다를 버린 남편이 나쁘고 아다다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한 수롱이가 안타깝다. 하지만 수롱이도 아다다와 결혼한 이유중 신부를 맞는데 돈을 쓰기 아까워서인 이유도 있으므로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4월 23일 일요일
(1) 책명: 무례한 남자 유키
(1) 지은이: 권은희
(3) 읽을쪽: 1권
(4) 줄거리: 시골학교 선생님이었던 김지나는 서울의 학교로 오게 되는데 서울 학부모들의 비리를 거절하다가 다른 선생님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사표를 내게 된다. 세를 내기도 빠듯해진 살림에 그녀는 할수 없이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 전화를 한다. 첫 전화부터 예의를 갖추지 않은 사장은 면접을 보러가서도 얼굴을 내밀지 않고 카메라로 감시한다. 일을 하게된 지나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사토 레이. 일본이름이었다. 처음 아이에게는 상처가 많아 지나를 피하지만 점점 친해지고 가져온 개 보리도 한 몫을 한다. 지나의 사장 유키는 밝은 곳에 나오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만 한다. 8년 전 아내가 죽고 1년뒤 아내의 기일날 교통사고를 당해 상처를 입은 것 때문이다. 그는 아내가 그의 친구와 바람을 피다가 차사고를 당한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여자를 믿지 못한다. 하지만 지나의 노력으로 성격을 바꾸고 지나와 결혼하여 행복을 누리게 된다.
(5) 느낀점: 지나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참 매력적이었고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잘 표현한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와 친해지는 모습과 사람을 바꾸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었다. 나중 레이의 동생도 생기고 결혼도 하여 행복한 결말이 나서 좋았다.
4월 30일 일요일
(1) 책명: 물레방아
(2) 지은이: 나도향
(3) 읽을쪽: 1권
(4) 줄거리: 마을에서 가장 부자이고 세력 있는 신치규는 자기 집 막실에 사는 이방원의 아내에게 눈독을 들인다. 오십 줄에 들어선 그는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아낙을 물레방앗간 옆으로 불러내어 갖은 말로 꾄다. 그에게로 와서 아들 하나만 낳아 주면 막실 신세를 면할 뿐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그녀의 것이 될 것이라고 하자, 가난에 지친 데다 윤리 의식이 박약한 그녀는 신치규와 더불어 물레방앗간 안으로 들어간다.
신치규는 이방원을 자기 집에서 내쫓으려고 한다. 두 사람이 물레방앗간에서 같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이방원은 사태를 짐작하고 부부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그는 자신의 아내를 감싸는 신치규를 구타한다.
이방원은 상해죄로 구속되어 석 달간 복역하게 되고, 신치규는 여자를 차지하게 된 것을 만족해 한다. 출감한 이방원은 분김에 그들을 살해할 생각이었으나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아내의 본심을 물어 본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떠난 아내는 같이 도망치자는 이방원의 간청을 거절한다. 이방원은 아내를 죽이고 자살한다.
(5) 느낀점: 이방원의 아내를 꼬신 신치규가 못됬다고 생각하고 남편을 배신한 아내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인것 같다. 하지만 어찌 보면 자기도 남에게서 아내를 뺏어왔으면서 자기한테는 떠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잘못된것 같다.
5월 14일 일요일
(1)책명:동백꽃
(2)지은이:김유정
(3)읽을쪽: 1권
(4)줄거리: 동백꽃은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점순이라는 소녀가 나오는데 점순이는 당차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아이로서 글속의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점순이는 나에게 감자를 건네지만 나는 점순이의 말투에 자존심 상해서 거절한다. 이에 화난 점순이는 나의 닭과 점순이네 닭을 일부러 쌈을 붙인다. 점순이네 닭은 힘이 쎘으므로 모든 싸움에서 점순이네 닭이 이긴다. 이에 화가난 나는 점순이네 닭을 막대기로 때려 죽인다. 마름네 집의 닭을 때려 죽였으니 뒷감당이 걱정된 나는 울어버리는데 이때 점순이는 일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둘이 같이 동백꽃 속으로 파묻친다.
(5)느낀점: 이 시절의 흔치 않는 당찬성격의 점순이와 순진한 나의 모습을 순수하게 표현하여 재미있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소년도 점순이의 마음을 알았을것 같은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소년이었으면 점순이를 좋아했을것 같다.
5월 21일 일요일
(1)책명:새먼나라이웃나라
(2)지은이:이원복
(3)읽을쪽:182쪽
(4)줄거리: 이 책은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이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원복 교수에 의해서 청소년들에게 세계 역사와 문화, 경제를 재미있는 만화로 소개한 책이다. 그 중 이탈리아는 중2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그리스문화와 로마문화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는데 주된 내용은 카이사르가 어떻게 해서 독재를 하고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펼치게 되는지이다. 이책에서 재밌는 부분은 유명한 클레오파트라가 나오는데 두명의 영웅과 한명의 남편과 혼인을 하게 된다.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동생인 프톨레미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정치에 관심이 많치만 남편의 반대로 짜증을 낸다. 그러던 순간 폼페이와 싸움을하러온 카이사르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카이사르도 그의 양아들인 브루투스에게 죽음을 당한다. 이로써 그 유명한 말인 '브루투스 너도냐?'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5)느낀점: 이책은 중2사회와 내용이 비슷해서 책 한권이면 교과서 한권이 다 끝난것처럼 내용이 잘함축되어 재미있게 그려진거 같다. 그리고 만화로 되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고 이해가 쉬웠다.
5월 28일 일요일
(1)책명:사랑손님과어머니
(2)지은이:주요섭
(3)읽을쪽:1권
(4)줄거리:홀로 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우리 집'에 생전에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아저씨가 하숙을 하게 된다. 아저씨는 이 동리 학교 선생님으로 온 것이다.
아버지가 쓰던 사랑에 기거하게 된 아저씨는 '나'와 금방 친해진다. 아버지 없는 '나'로서는 아저씨가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어느 날, 아저씨에게 불쑥 그 말을 꺼냈더니 아저씨는 까닭 없이 얼굴을 붉히며 '못쓴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몹시 떨리었다. 또,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유치원에서 살짝 뽑아 온 꽃을 아저씨가 갖다 주라고 하였다며 어머니에게 주었을 때 어머니도 얼굴이 빨개진다. 어느 날 밤, 어머니는 달빛 속에서 아버지의 옷을 장롱 속에서 꺼내 보고 있었다. 아저씨나 어머니는 나로서는 잘 알 수 없으나 모두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듯하다. 어머니가 종이가 든 아저씨 손수건을 나를 통하여 전한 며칠 뒤 아저씨는 예쁜 인형을 '나'에게 주고 영영 집을 떠나 버린다. 어머니는 나의 손을 잡고 뒷동산으로 올라가 아저씨가 탔을 기차를 멀리 바라본다. 요즈음 어머니가 가끔 치시던 풍금 뚜껑은 다시 닫히고 찬송가 책갈피에 끼워 있던 마른 꽃송이도 버려진다. 매일 사던 달걀도 이젠 사지 않게 되었다.
(5)느낀점: 동생은 왜 혼자 있는 누나에게 남자를 데리고 와서 마음을 흔들어 놓았는지 이해가 않가고, 어린아이의 눈으로 보는 어머니의 갈등이 잘보였고 사랑손님이 떠나버려서 아쉬웠다.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았을것같다.
6월 4일 일요일
(1)책명:메밀꽃 필 무렵
(2)지은이:이효석
(3)읽을쪽:1권
(4)줄거리:봉평장의 파장 무렵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장사가 시원치 않아서 속이상한다.
조선달에 이끌려 충주집을 찾은 그는 나이가 어린 장돌뱅이 동이를 만난다.
허생원은 대낮부터 충주집과 짓거리를 벌이는 동이가 몹시 미워 따귀를 올린다. 동이는 별 반항없이 그자리를 뜨지만 허생원은 마음이 좀 개운치 않다. 조선달과 술을 마시는데 동이가 황급히 달려와 나귀가 밧줄을 끊고 야단이라 알려준다. 허생원은 자기를 외면할줄로 알았던 동이가 그런 기별까지 하자 여간기특하지가 않다. 나귀가 짐을 싣고 달밤에 다음장터로 떠나는데,그들이 가는길가에는 달빛에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달빛아래 메밀꽃정경에 감정이 동한 허생원은 옛이야기를 꺼낸다. 경기가 좋을때 잡은 한밑천을 노름판에서 다 잃어버린 그는 평생 여자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 메밀꽃 핀 여름밤 개울에서 목욕을 할고 옷을 벗으러 물방앗간으로 갔다가 성 서방네 처녀를 만난다. 집이 파산을 한 터이라 처녀는 신세한탄을 하며 눈물을 보였고 그런 상황속에서 허생원은 처녀와 관계를 맺는다. 다음날 처녀는 빚쟁이를 피해서 가족과 함께 봉평을 떠나고 만다.
그이야기 끝에 허생원은 동이가 편모와 살고있음을 알게된다. 발을 빗디딘 허생원은 나귀등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고 동이가 부축해서 업어준다. 허생원은 마음에 짐작되는 데가 있어 동이에게 물어보니 그어머니의 고향은 바로 봉평이었다.동이와 제천으로 가려고 하는 허생원은 어둠속에서도 동이가 자기처럼 왼손잡이임을 안다.
(5)느낀점: 재미있는 이야기였고 내용으로 보아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로 추측되는데 허생원이 부인을 만나는 행복한 결말의 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뒤에 독자의 상상을 유발하며 결말이 없이 끝나서 더 흥미로운것 같기도 하다.
6월 11일 일요일
(1)책명:금따는 콩밭
(2)지은이:김유정
(3)읽을쪽:1권
(4)줄거리:콩밭을 농사지어 사는 영식은 '이 밭에 금이 묻혔으니 파 보자'고 하는 수재의 말과 옆에서 부치기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콩밭을 허물고 구덩이를 판다. 이 사실을 안 마름은 화가 아주 많이 났다. 굴 문 밖으로 나왔을 때, 산을 내려오는 마름과 맞닥뜨렸다. 마름은 구덩이를 묻지 않으면 징역을 갈 줄 알라고 포악을 떤다. 저녁도 아니 먹고 드러누운 영식은 산제를 지내기 위해 아내에게 쌀을 꿔 오도록 한다. 닭이 두 홰를 치고 나서 떡 시루를 이고 콩밭으로 향한다. 영식은 밭 가운데에 시루를 놓고 산신께 기도를 한다. 아내는 그 꼴을 바라보며 독이 뾰록같이 오른다.
아내가 점심을 이고 콩밭으로 갔을 때 남편은 얼굴에 생채기가 나고 수재는 흙투성이에 코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내가 분통을 건드리자, 영식은 아내의 머리를 후려친다. 콩밭에서 금을 따는 숙맥도 있느냐고 비아냥거리는 아내에게 영식은 발길질을 한다. 조바심이 난 수재가 "터졌네, 터졌어, 금줄 잡았어." 하고 황토 흙을 보이며 외친다.
영식이 처가 너무 기뻐서 고래등 같은 집까지 연상할 때 수재는 오늘 밤에 꼭 달아나리라고 생각한다.
(5)느낀점:나중에 수재가 도망을 가면 영식과 영식의 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수재는 너무 무책임한것 같다. 싸움을 말릴려면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말렸어야했는데 너무 막했다. 하지만 부축여놓고 나중에 화를 내는 아내도 잘못이 있는것 같다.
6월 18일 일요일
(1)책명:내이름은 김삼순
(2)지은이:지수현
(3)읽을쪽:1권
(4)줄거리: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는 김삼순. 그녀의 꿈은 파티쉐이다. 그녀는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날 차이게된다. 그녀의 뒷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자는 현빈. 그는 부모님의 등살에 억지로 선을 보고 있는 중이었다. 삼순이는 남자화장실에 들어가 화장이 다 번질때까지 울고 있는데 현빈의 노크에 남자화장실이라는걸 알고 뛰쳐나간다. 그러다 그녀는 옛남자친구가 그녀가 일하고 있는 곳에 약혼 케익을 주문한 것을 만들게 되자 고춧가루를 넣어서 일자리에서 짤리게 된다. 새 일자리를 구하던 그녀는 우연히 현빈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고 삼순이 집 형편이 어렵게 되자 현빈이 돈을 빌려줄테니 계약연애를 하자고 해서 둘의 연애는 이렇게 시작된다. 점점 정이 들어가다가 나중 현빈의 옛 여자친구 희진이 찾아오자 갈등을 격다가 나중 해소가 되서 서로 사랑하며 살게 된다.
(5)느낀점: 이 책을 읽으면서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현빈과 삼순이의 사랑을 빵과 관련지어 아름답게 이끌어 가서 좋았다. 나도 파티쉐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6월 25일 일요일
(1)책명:대지
(2)지은이:펄 벅
(3)읽을쪽:1권
(4)줄거리: 중국의 가난한 농촌에 살던 왕룽은 아버지인 왕노인을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결혼할 나이가 되자 오란이라는 처녀와 결혼하게 된다. 그녀는 어렷을적 대부호 황가의 집으로 팔려간 노예였다. 얼굴도 예쁘지 않고 전족도 차지 않았지만 요리 솜씨와 살림은 잘하는 여자이다. 그녀와 왕룽은 땅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일한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을 낳게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 홍수, 메뚜기, 한파 등으로 온갖 시련이 닥쳐 먹을것이 없어지자 난민들과 함께 남쪽의 강소성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천막을 치고 겨울을 이겨나야했던 그들은 아이를 시켜 구걸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봄이 되어 폭동이 일자 혼란 속에서 귀족들의 습관을 잘 알던 오란은 보물 주머니를 찾아 그것을 갖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오란의 도움으로 땅과 집을 산 그들은 재산을 점차 불려나가지만 왕룽은 둘째부인에게 빠져 오란을 학대해서 오란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준다. 세월이 흘러 그들의 세 아들은 학문, 상업, 군사 쪽으로 가 성공을 하고 그는 점점 늙어간다.
(5)느낀점: 땅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이 잘 나타난것 같고 중국인의 생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 사람이 왕룽의 태도에 대해 가난할때와 부자일때의 태도과 이렇게 바뀔수 있다는 것에 깜짝놀랬다.
8월 20일 일요일
(1)책명: 혈의 누
(2)지은이: 이인직
(3)읽은쪽: 다
(4)줄거리: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한 부인이 옷도 제대로 가춰입지 않고 딸 옥련이를 찾는 광경으로 시작한다. 이 부인은 남편 김관일과 딸 옥련이와 살고 있었지만 난리통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부인은 딸을 찾다 지치자 오두막집에서 남편을 기다리지만 남편이 오지않자 남편도 죽은줄 알고 자살을 하려 대동강 강물에 뛰어든다. 하지만 이때 지나가던 뱃사공에게 구출이 되고 다음날 부인의 아버지가 그 오두막집에가 딸의 생사를 알길이 없게 되고 남편은 미국유학을 결심하여 미국으로 가게된다. 그후 장인어른으로 인해 부인과 남편의 소식은 트이게 된다. 한편 그들의 딸 옥련이는 전쟁통에 부상을 입었으나 이노우에 군의에게 구출되 그의 호의로 일본으로 건너가 양녀로 살게된다. 옥련이는 예쁜얼굴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지고 있어 이노우에 부인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이노우에가 죽게되자 한국과 달리 재혼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이노우에부인은 재혼을 결심하나 옥련이때문에 미루나 나중 옥련이때문에 자신의 재혼을 못한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옥련이를 냉대한다. 이 일로 집을 나와 길을 헤매던 옥련은 구완서라는 청년을 많나 그의 도움으로 같이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되고 우등으로 우등으로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한국의 우등생이란이름으로 옥련이가 신문에 실리자 이것을 읽은 옥련이의 아버지는 옥련이를 찾아 옥련이와 구완서를 약혼 시키고 기쁨의 편지를 어머니께 보낸다.
(5)느낀점: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나라 전쟁 당시 미국과 일본 한국이 연결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모를 잃고도 항상 꿋꿋이 굴하지 않고 살아가는 옥련이가 대단하고 한국에서 살다 일본으로 건너가 잘 적응하고 또 미국으로도 가서 빠른시간에 영어를 배웠다는 옥련이가 자랑스럽다. 또한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하며 우리나라 여성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겠다는 큰 생각을 한게 존경스럽고 나도 어려운 형편에서도 공부를 놓지 않은 옥련이를 보며 항상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처음에 가족들이 모두 흩어져서 슬펐는데 모두다 무사히 만나서 기쁘다. 또한 무조건 일본인들을 나쁘다 하지 않고 이노우에 군의처럼 착한 사람이 나와서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나중 이노우에 군의가 죽자 재혼을 결심한 부인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8월 27일 일요일
(1)책명: 감자
(2)지은이:김동인
(3)읽은쪽: 다
(4)줄거리: 복녀는 원래 농민의 딸이었다. 복녀는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있게 자란 처녀였다. 그녀의 마음 속에는 막연하나마 도덕이라는 것에 대한 기품을 지니고 있었다. 복녀는 열다섯 살 나던 해에 동네 홀아비에게 팔십 원에 팔려 시집을 갔다. 이십 년 연상의 이 홀아비는 원래 잘 살던 농군 아버지로부터 상당한 재산을 물려받았으나 게을러 재산을 까먹고 마지막 남은 돈 80원으로 복녀를 샀던 것이다. 천성이 게을러 소작도 떼이고 삼사 년은 장인의 도움으로 지내다가 마침내 장인의 눈밖으로 나 그러나 막벌이를 나가게된다. 그러나 이것도 제대로 되지 않아 남의 집 행랑살이로, 거기서도 쫓겨나자 칠성문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빈밀굴 부인들은 기자묘 송충이 잡이가 있자 모두 지원을 하였다. 복녀는 열심히 송충이를 잡았다. 며칠이 지나 감독이 복녀를 부른다. 이제부터 복녀도 '일하지 않고 품삯 많이 받는 인부'가 되었따. 그 후 복녀의 도덕관은 변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다. 이후 복녀의 삶은 순탄해졌다. 얼굴에 분도 발랐고 더욱 예뻐지기위해 노력했다. 돈을 많이 벌어노는 아내를 남편도 좋아했다. 중국인 채마밭의 감자를 도둑질하는 것은 칠성문 밖 사람들의 가을 생활의 하나였다. 복녀도 그렇게 감자깨나 훔쳤다. 어떤 날 복녀는 감자를 훔치다가 주인 왕서방에게 들켜 집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돈 삼 원까지 받아 와 남편에게 자랑스럽게 내놓았다. 이후 무시로 왕서방은 복녀를 찾았다. 복녀 부부는 이제 칠성문 밖에서 부자가 되었다. 이듬해 봄, 왕서방은 돈 백 원으로 어떤 처녀를 사 오게 되었다. 복녀는 마음 속에 질투가 일었다. 새색시가 오는 날이었다. 복녀는 눈에 살기를 띠고 방 안의 동정을 살피기 시작했다. 새벽 두 시쯤 되어 복녀는 방 안으로 들어가 왕서방에게 다짜고짜 자기 집으로 가자며 잡아 끈다. 왕서방은 당황해한다. 복녀는 신부의 머리를 발로 찬다. 복녀가 왕서방을 잡아끌 때, 왕서방이 손을 뿌리치자 복녀는 쓰러진다. 그러고 곧장 일어섰을 때는 손에 낫이 들려 있었다. 복녀는 낫을 마구 휘두른다. 복녀의 낫은 어느덧 왕서방의 손으로 넘어가고, 복녀는 죽는다. 복녀의 장사는 사흘이 지나도 치러지지 않는다. 왕서방은 몇 번이나 복녀 남편을 찾아간다. 사흘이 지나, 시체에 세 사람이 둘러앉았다. 복녀 남편, 왕서방, 그리고 한의사였다. 왕서방은 돈을 꺼내 복녀 남편에게 건넨다. 한의사에게도 돈이 간다. 이튿날 복녀의 시체는 뇌출혈로 죽었다는 한방 의사의 진단으로 공동묘지로 실려간다.
(5)느낀점: 이 시대의 사람들의 인간성 상실적인 모습을 볼수 있었고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이런식으로 돈을 벌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더 나쁜 사람은 복녀의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 돈도 없이 복녀를 맞았으면 좀더 호강시켜주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다만 남한테만 의지하여 돈을 벌려고 하고 복녀가 벌어오는 돈은 나 받아먹고 나중 복녀가 죽었는데 자기 부인이 죽었는데도 시신처리를 하지 않고 나중 왕서방의 돈을 받고 복녀가 병으로 죽었다고 덮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이런 사람에게 시집간 복녀가 한편으로 불쌍하고 환경에 따라 도덕관이 바뀔수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수남이는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 세운상가 뒷길에서 전기용품 도매상의 점원으로 있는 열여섯살의 소년이다. 손님들은 수남이를 볼도 붉고 눈도 맑아꼬마라고 부른다. 어린나이에 의젓하고 일도 잘하는 수남이는 항상 성실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닥친다. 바람이 몹시부는날수금을 나간 수남이는 길에
세워둔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실수로 남의자동차를 들이박아버린것이다. 자동차에는 흠집이 났지만 큰 흠집도 아니였고 고의도 아니었으니 봐줄만도 했으나 자동차주인은 기사를 시켜 자전거에 자물쇠를 달더니 자동차 흠집에 대한 변상으로 지금돈으로는 10만원에 달하는 5천원을 변상하라고 말한다. 가난하게 살고 있는 수남이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다. 하지만 어린나이의 수남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가만히 있는다. 이어서 자동차 주인은 자전거를 찾고 싶으면 돈을 들고 빌라 1층으로 오라고 한다. 수남이는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수남이에게는 그렇게 큰 돈이 없고 주위에서 구경하고 있던 아줌마 아저씨들도 수남이편이 되주자 수남이는 갈등한다. 결국 수남이는 아무도 없는 밤에 자전거를 몰래 들고 도망친다. 수남이는 가게로 자전거를 들고 가는데 주인아저씨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신다. 하지만 이때 수남이는 감옥에 있는 형이 생각나고, 이때문에 힘들어진 살림을 위해 돈벌러 서울로 올라오면서 도둑질은 절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셨던
아버지가 생각난 수남이는 후회를 한다. 그 후 죄책감으로 수남이는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간다.
(5)느낀점: 어린나이에 열심히 일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수남이가 대견스럽고 고의로 한것도 아니고 바람이 불어서 그랬는데 10만원이나 되는 돈을 가지고 오라한 자동차 주인이 얄밉고 욕심쟁이같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제까지 성실히 살아왔던 수남이가 한순간에 마음이 변한 것도 문제인것 같다. 하지만 뒤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한 수남이가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갔으니 다행이고 이일로 인해 수남이는 큰사실을 깨달았을것 같다. 나도 수남이처럼 항상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야 겠고 수남이처럼 한순간 생각을 잘못해 나쁜짓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고 수남이가 잘 됬으면 좋겠다.
9월 10일 화요일
(1)책명:수학귀신
(2)지은이: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3)읽은쪽:다
(4)줄거리: 수학이라면 질색인 소년 로베르트의 꿈 속에 수학귀신이 나타난다. 계산을 너무도 싫어하는 로베르트에게 수학귀신은 계산은 아주 간단한 거라는것을 갈켜준다. 11째 밤까지 수학을 배우던 로베르트는 12째밤 수학귀신이 내민 초대장을 받게 된다. 그는 수학천국에 들어가 박사를 만나고 많은 수학자들도 많난다. 식사가 끝난 후 어떤 종이 치자 모두 다 어떤 방으로 들어간다. 로베르트에게 화려한 의상의 사람이 다가와 근사값에 대해 묻는다. 로베르트는 서슴없이 정답을 말한다. 이로써 로베르트는 저학년으로 입학하여 피타고라스 훈장을 받는다. 이 목걸이는 오각형으로 생긴 황금별이 반짝거린다. 이튿 날, 잠에서 일어난 로베르트는 거울을 보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정말로 목걸이가 목에 있었던 것이다. 학교에 간 로베르트는 이제 보켈 박사가 낸 따분한 문제도 다 풀수 있게 된다.
(5)느낀점: 나도 수학을 좀 더 공부하고 수학문제를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내 꿈에도 수학귀신이 나와서 수학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며 즐겁게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9월 17일 일요일
(1)책명: 너도 하늘말나리야
(2)지은이:이금이
(3)읽은쪽:다
(4)줄거리:미르라는 여자 아이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된다.
미르는 엄마와 살게 되는데 시골의 보건소로 이사를 온다. 미르는 사춘기라 반항기가 심하고 엄마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못한다.
그리고 엄마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미르는 원래 아빠를 더 잘 따랐고 엄마와 마음이 잘 맞지 않았다. 그러다가 동네에 사는 바우라는 아이와 소희라는 아이를 만난다.
바우는 엄마가 어려서 돌아가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소희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아이로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졌다. 미르는 처음엔 그애들을 만나는걸 부담스러워하지만 진심을 알고 점점 친해지게 된다. 바우와 소희와 친구가 되고, 엄마와도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은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게 된다.
엄마와 바우 아빠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오해도 풀리고 그 사이 소희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소희는 작은아버지네와 함께 살기 위해 마을을 떠나게 된다.
그때 바우는 소희를 위해 하늘말나리라고 하는 그 그림을 선물로 준다.
(5)느낀점: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했다는 미르의 상황이 너무 불쌍했고 나중에 조금씩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바우와 소희라는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기뻤다. 나중 엄마와도 화해를 하지만 소희가 떠나게 되어서 슬펐지만 그때문에 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었던거 같다.
9월 24일 일요일
(1)책명:춘향전
(2)지은이
(3)읽은쪽:다
(4)줄거리:전라도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방자와 광한루에 놀러 나왔을 때, 퇴기 월매의 딸 춘향은 향단을 데리고 그네를 뛰고 있었다...이 광경을 본 이 도령은 춘향의 자태에 반해 춘향을 찾아가 백년 가약을 맺는다.이 후 몽령의 아버지 이 부사가 서울로 영전하게 되어 몽룡과 춘향은 이별한다. 그 후 새로온 신임 부사 변학도는 춘향에게 수청을 명하고, 춘향은 죽을 각오로 거절하여 옥에 갇힌다. 한 편, 서울로 올라간 몽룡은 장원 급제하여 호남 지방에 암행어사로 내려와, 부사의 생일날 어사 출도를 단행하여 부사를 파직하고 춘향을 구해 행복하게 산다
(5)느낀점:춘향이와 이도령이 잘 되서 좋았고 변학도때문에 춘향이가 옥에 갇쳤을때, 옥에서도 이도령만 생각하여 절개를 지키려던 춘향이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나중 춘향이가 옥에서 풀려나 이도령과 잘 되서 기뻤다.
10월 1일 일요일
(1)책명:토끼전
(2)지은이:
(3)읽은쪽: 다
(4)줄거리:동해 용왕이 우연히 병이 들었는데, 어떤 약도 소용이 없었다. 그 때, 세 명의 도사가 토끼의 생간을 먹어야 병이 났을 것이라고 처방했다. 문어와 자라가 서로 토끼를 잡아 오겠다고 다툰 끝에 자라가 토끼를 잡아오기로 한다. 자라가 토끼의 그림을 가지고 육지로 나와 토끼를 찾는다. 자라가 토끼를 만나서 육지 생활이 위험하다고 강조하고, 용궁에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감언이설로 토끼를 유혹한다. 토끼는 자라의 유혹에 넘어가 자라 등에 업혀서 수궁으로 들어간다. 용왕이 토끼를 잡아서 간을 주라고하자 토끼가 놀라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용왕은 토끼의 말을 믿고 자라에게 토끼를 육지에 데려다 주라고 한다. 육지에 도달하자 토끼는 간을 빼어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느나며 자라를 놀리고는 달아난다. 자라는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이후 용왕은 어찌 죄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5)느낀점:용왕에게 충성하는 자라의 충성심에 감동했고 위기에 몰렸을때 꾀를 내어 위기를 모면한 토끼의 민첩함에 깜짝 놀랬다. 이 이야기를 통해 위험에 빠져도 잘 생각해서 봐야된다는것을 꺠달았다.
10월 22일
(1)책명:일리터의눈물
(2)지은이:아야일기
(3)읽은쪽
(4)줄거리: 이 책의 주인공은 일본의 고등학생인 아야이다. 아야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야는 자기가 잘 넘어지고 상처도 자주 난다는 것을 깨닫고 병원에 간다. 부모님과 함꼐 가는데 부모님에게 의사는 아야가 점점 몸의 기운이 없어지는 희귀병에 걸렸다는것을 말해준다. 아야는 모든걸 받아들이고 그래도 자신은 글씨를 쓸수 있다는 일념으로 장애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며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자신을 느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나중 아야는 결국 죽지만 그후로도 아야와 같은 병인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다.
(5)느낀점: 아야가 평범한 아이였는데 갑자기 병에 걸리게 되어 불쌍했고 좋지 않은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일기를 쓰며 꿋꿋하게 견디는 아야가 대겨스럽고 비록 아야가 죽었으니 병이 계쏙 연구되어 아야 이후의 사람들은 수술하여 꼭 살아났음 좋겠다.
10월 29일 일요일
(1)책명: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지은이:공지영
(3)읽은쪽:다
(4)줄거리: 한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된다. 무려 3명이나 죽은 사건이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한 남자는 사형수로 잡혀 있다.. 이때 한 쪽에서는 유정이라는 여자가 3번째 자살을 시도한다. 유정은 병원에 실려와 살고 모니카 수녀인 고모와 약속을 하여 살인범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처음만남, 둘째번 만남은 서로 노려보며 아무말 잆이 끝나지만 점점 정들어 가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며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마지막 장면에서 결국 그 남자는 사형을 당하게 된다.
(5)느낀점: 이 남자는 사실 한명밖에 죽이지 않았는데 죄를 뒤짚어쓰고 세명을 죽인걸로 되어 사형을 당하게 되자 너무 불쌍했고 나중 죽음을 얼마 남지 않고 유정과 마음을 열게 되어 아쉬웠다.
11월 5일 일요일
(1)책명:허생전
(2)지은이: 박지원
(3)읽은쪽; 다
(4)줄거리:허생은 10년 계획으로 남산골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가난을 못이겨 어느 날 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를 찾아가 10만 금을 빌려 지방으로 내려간다. 그는 이 돈을 밑천으로 장사를 벌여 크게 돈을 벌고 좋은 일을 많이 한 다음 20만 금을 변씨에게 갚는다. 놀란 변씨가 그 뒤를 밟아보니 남산 밑의 작은 오두막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 후 두 사람은 깊이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하루는 변씨가 이완을 허생에게 소개한다. 이완은 시사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오히려 허생에게 비웃음만 사고 돌아간다. 허생의 비범한 인품을 알게 된 이완은 그를 기용하고자 다시 찾아갔지만, 이미 허생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5)느낀점: 허생이 나중 공부를 하다 내려와서 장사를 하게 된거에 대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장사에 성공하여서 기뻤고, 이완이 나중에서야 허생의 인품을 알게되었지만 허생이 떠나서 아쉬웠다.
2006년 11월 12일 일요일
(1)책명: 우동 한 그릇
(2)지은이:구리 료 헤이
(3)읽은쪽: 반
(4)줄거리:크리스마스 날, 폐점이 가까워진 시간에 세 모자가 가게안을 들어온다. 행색을 봐서도 그리 넉넉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는 주춤거리며 "우동 한그릇"을 주문한다.
인심좋은 우동가게 주인은 원래의 일인분에 조금 더 얹어주었다. 원래는 듬뿍 담아 주고 싶었지만, 세모자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많이 담지는 못했다. 어머니는 두 아들과 함께 우동을 나눠 먹고, 맛있게 한그릇을 비우고는 잘 먹었다는 인사와 함께 돌아간다. 그리고 그 다음해 크리스마스 날도 어김없이 세모자가 나타나 우동 한그릇을 주문했고, 우동가게부부 역시 반가이 맞으며 우동일인분에 반인분을 더 담아줬다. 그렇게 몇년이 지난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날이 되었는데, 가게문이 닫을 시간이 훨씬
지나도 세모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렇게 또 몇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많은 세월이 지나도 우동가게 부부는 그들을 잊지 못하고, 세모자가 앉아 우동을 먹었던 테이블을 항상 비워두며 그들을 기다렸다.
몇년후, 손님으로 가득 찬 우동집이지만 유독 한 테이블만은 비어있었다. 그때 문이 드르륵 열리며 젊은 청년 두명과 나이드신 할머니가 들어선다. 우동가게 부부는 단번에 그들이 그때의 세모자임을 알았고, 반가이 웃으며 그들을 비워두었던 그 테이블로 안내한다.
(5) 느낀점: 나중 이 모자가 모두 노력해서 성공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인심이 좋은 우동가게의 주인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니 일본의 풍습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1)책명: 백설공주
(2)지은이: 그립
(3)읽은쪽:다
(4)줄거리: 옛날 옛날, 어느 숲속 성에서 백설이라는 아름다운 공주가 태어났다. 그런데 백설의 어머니는 백설이 어렷을때 돌아가셔서 백설은 새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새어머니는 원래 마녀여서 마법의 거울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울에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았는데 백설공주가 제일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계모는 백설을 죽이려한다. 하지만 착한 부하는 백설을 몰래 살려주고 백설은 숲속의 일곱난장이의 집에 들어가게된다. 그곳에서 난쟁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다가 마녀의 계략으로 독사과를 먹어 죽는다. 난쟁이들은 장래를 치루는데 이 때 이것을 본 왕자는 백설의 아름다움에 반해 키스를 하는데 이때 백설의 목에 걸린 사과가 나와서 백설은 살게된다.
(5)느낀점: 어렷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백설이 불쌍했고 마녀는 너무 아름다움에만 집착을 해서 모든것을 잃은거 같아 불쌍하다. 나중 백설이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서 기쁘다.
2006년 11월 26일 일요일
(1) 잭명: 몽실언니
(2) 지은이: 권정생
(3) 읽으쪽: 다
(4) 줄거리: 광복이 되어 모두들 들떠 있지만 만주거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몽실이네를 반가워할 사람은 없다ㅠㅠ 배고픔과 가난 때문에 어머니인 밀양댁은 남편과 몽실이를 버리고 떠나고, 어렵게 어머니를 찾아간 몽실이는 새아버지의 구박 때문에 절름발이가 되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새어머니 북촌댁과 함께 살지만 몸이 약한 새어머니가 배다른 동생을 남겨두고 죽자 어린 나이에 동생을 돌본다.
배가 고파서 양공주가 된 어린 소녀들, 6·25전쟁통에 만난 또래의 의용군과 인민군 언니와의 만남과 이별 등을 통해 몽실이는 성숙해 간다. 심장병을 앓던 어머니의 죽음과 병들었던 아버지의 죽음, 식모살이와 구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으로 동생과 이웃을 돌보며 어른이 된 몽실이는 꼽추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어머니가 된다
(5)느낀점: 가난한 시기에 태어나서 어머니와만 살지만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구박을 박는 몽실이가 너무 불쌍하고 나중에 절름발이가 되서 너무 슬펐다. 하지만 나중에 그래도 결혼을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므로 안심이 된다.
첫댓글 잘 했습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ㅋㅋㅋ
입에다가 물고요~ ㅋㅋㅋ 병아리때 쫑쫑쫑 ~~ㅋㅋㅋ
순간 당황했어 ;ㅁ;,,,; 맨 위에가 3월꺼이길래; 나는 맨위에 최근쓴거 올라오는뒈ㅐ~ ㅋㅋㅋㅋ, 암튼 나도 댓글올렸다구우~
켁... 내께 정상이야..ㅋㅋ
헐 뭔또 내것이 정상이여 ㅋㅋㅋㅋ
ㅡㅡ; 다른애들껏두안들렷엇어 하여튼욕심많은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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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증거자료가 있다..ㅋㅋㅋ 욕심많은건 다한이한테 배운거 같은데.../??
넌 썼어//? 썼냐구..!!! ..... 썼구나...ㅡ;;
ㅋㅋㅋ내가한번들러줬어~ 나리 명희꺼에 댓글만타고 질투하길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