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가게를 새로 오픈했습니다. 가게오픈후 11월12일 제 연락처를 어찌알았는지 자판기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찾아왔더군요.
자판기 임대업을 하시라면서 한달에 십만원씩 24개월만 납부하면 a/s 관리까지 다 해준다고 부천대학 근처라 대학생이 많이 뽑아 먹을거니깐 수익률은 보장한다고 한달에 십만원은 더 벌거라며 계약서를 읽어볼 틈도 주지않고 신한카드 행사기간이니깐 무이자로 카드로 24개월 할부로 결재하라며 사인을 요구하더군요. 아침시간에 손님받을 준비중이라 정신도 없고 해서 계약서는 읽어보지도 못하고 사인을 했습니다. 당연히 자판기 임대사업인줄 알고요 그후 몇시간후 바로 와서 설치를 하더라구요 한 이틀후 자판기를 보니 우리식구들이 뽑아먹은 천원 외에는 아무도 뽑아먹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반품처리를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와서 얘기한다며 방문한다고 계속 그러더니 날짜가 지나고 지나도 방문은 커녕 전화도 오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또하고 또하고
판매한 사람은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채권부장이랑 해결하라하고 채권부장은 전화통화도 안되더군요 그러던중 11월20일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날이 추워 그런거라며 온장고로 바꿔준다고 그래서 온장고고 뭐고간에 와서 얘기좀 하자고 가게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가도 안와서 전화를 다시했습니다. 그랬더니 반품은 절대 있을수 없고 법적으로 하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더군요 중고자판기를 누가 임대해주냐며 판매라고 분명히 얘기했고 총금액이 2,400,000이라고 했다며 관리는 자판기에 음료수 떨어지면 전화해서 자기네들이 사다가 넣어주는 거라고 그러면 그 음료가격을 결재해주면 된다고. a/s는 자기네들이 해주는 거라고 비용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더군요
전자제품인데 어떻게 설치한후 반품이 되냐며 소리를 지르고 막말을 하던데. 이렇게 판매해도 괜찮은건가요? 첨부한 계약서 뒷면을 보면 10일이내에 철회할 수 있는거 아닌지. 답답하고 속상하고 전기세도 안나오는 자판기 2,400,000이나 주고 구매해야하는건지요 그리고 이사람들은 완전히 상습적으로 새로 개업하는 가게 찾아다니며 정신없는 틈을 타서 입발림소리로 꼬셔서 그냥 바로 설치해버리고 반품은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11월12일날 설치했구요 저희가 반품을 요구한것은 11월16일부터 계속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자판기를 이렇게 떠넘기기식으로 파는 이사람들좀 조사해서 혼좀 내주시면 안될까요.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계약서랑 계약서 뒷면 첨부하오니 잘 읽어보시고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사람들 어찌해야할까요. 자판기 구매가 아니라 임대대여사업인줄 알았구요 그리고 임대든 매매든 구매자가 반품을 요할시 열흘이내면 가능한거 아닌지. 속상하고 막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납니다. 오라고 그래도 오지도 않고 a/s기사라고 어제 한번 찾아왔는데. 자기는 기사일뿐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네요. 카드회사에 카드결재 취소를 할수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도 저희 소비자한테 불이익이 오는건 없는지. 알려주세요/ 날도 춥고 맘도 춥고 속상해서~글올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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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담이 많은 관계로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소비자보상기준법에 의해 상담선생님들이 연구중이며 사업체 연락처와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중재에 도움이 될것 같으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원은 소비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조정만 가능합니다.
영업용 자동판매기의 경우에는 사업자로 보기때문에 소비자보호기간이나 단체를 통한 도움은 받을 수 없고,대한상사중재원이나 대한구조법률공단,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문의가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