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이트 | 에릭슨 |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폐쇄체계이다. | 환경을 고려한 개방체계이다. |
성격은 강력한 성적, 공격적 충동에 의해 추진된다. | 성격형성에서 약간의 성적 충동은 인정하는데 사회적 요소가 중요하다고 본다. |
원초아가 지배적이다. - 타율적 자아 | 자아가 지배적이다. - 자율적 자아 |
성격은 불안과 무의식적 욕구에 의해 위협받는다. | 성격형성에 있어 사회를 더욱 강조했기 때문에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
어떤 개인의 충동과 사회에서 가하는 통제간에 갈등이 있을 때 문제가 된다. | 역사적, 인종적 집단에 대한 결속력으로 강화된다. |
충동은 통제권 밖에 있다. 즉 충동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 성격은 자아통제력과 사회적 지지에 의해 형성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 양성을 강조한다. |
성격은 조기 아동기에 형성된다. | 성격은 전 생애에 걸쳐서 형성된다. |
*프로이트 이론과 에릭슨 이론 비교
*코헛(Kohut)의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
코헛의 자기(self)란 모든 심리구조중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집행기관으로,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느끼며 행동을 결정하는 심리구조이다. 자기(self)가 분명하고, 동요함없이 안정되어 있으며, 통합된 자기를 가진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코헛은 자존심(self-esteem)의 유지와 자기통합(self cohesion)의 유지가 성적 욕구보다 중요하고, 공격적 욕구보다도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점이 프로이트와 다른 점이다. 또한 자기가 쉽게 깨지지 않고 자기통합이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empathy)을 잘 해주고 적절히 반응(mirroring)해 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이상적(idealization)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유아의 심리적 생존에는 공감해줄 수 있는 어머니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발달에 필요한 이런 반응의 결핍은 프로이트 학파가 중요시하는 심리구조간 갈등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았다.
코헛은 정신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empathy)이라고 했다. 프로이트 학파가 쓰는 기법인 본능적 욕구에 대한 해석이나 심리구조에 대한 해석은 환자의 내적 경험과 동떨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또 다른 좌절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환자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가까운 해석을 해주어야 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이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전이(transference)에 대한 개념도 정통 프로이트 학파와 다르다. 코헛은 프로이트학파의 이론과는 달리 전이는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어릴 때 결핍되었던 것들을 분석가와의 관계를 통해서 보충해 통합된 자기를 이루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았다. 그래서 전이는 해석해서 없앨 것이 아니고, 오히려 환자에게 약이 된다는 것이다.
자기병리의 원인으로는, 심리적 환경인 ‘반응-공감적 자기대상(responsive-empathic self object)'의 결핍이다. 즉 적절히 반응해주고 공감해주는 어머니의 결핍이 성격장애를 만드는 원인이다. 좋은 자기대상을 만난 아이는 자기대상을 내재화해서 자기의 핵(core self)를 만든다. 자기대상(어머니)의 선택적 반응(금지와 장려)과 신생아의 타고난 자질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기가 생겨난다.
(3) 성격발달단계
프로이트는 리비도가 연령에 따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 집중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성적 본능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옮겨가면서 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다음단계로 이동하지 못하고 고착되면 성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신분석이론에서는 성격발달단계를 구순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로 구분한다.
① 구순기(구강기) (출생~18개월, oral stage)
구강기는 리비도가 구강 주변에 집중되는 시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씹기, 삼키기, 깨물기 등의 구강활동을 통해 쾌감을 얻는데, 특히 수유활동은 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주요활동이다. 이 시기에 욕구가 좌절 혹은 지나치게 충족되면 고착된 성격형성이 될 수 있는데 타인과 배우자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탐욕적, 지나치게 낙천적이거나 비관적 특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과식, 과음, 험담, 비난, 논쟁 즐기는것등이 구강적 특성이다.
프로이트는 출생을 하나의 정신손상으로 보았고 성인불안의 모태가 된다고 했다.
유아는 자신과 대상을 구별 못함. 2-3개월이 되면 자신을 보살펴주는 존재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6-7개월은 특정사람(엄마)에게 애착이 형성되면서 낯가림이 시작된다. 애착형성을 통해 아기는 타인과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과 안정감을 갖게 된다.
대상관계 즉 다른사람과의 관계는 유아가 자신의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엄마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생겨난다.
쾌감을 주는 신체 부위를 자극해서 얻는 쾌감을 자기애(autoerotism)라 하는데 엄마의 심리적 보살핌이 부족하거나 변덕이 심한 경우, 아기는 지나치게 오랜 기간 손가락을 빨거나 변비 증세를 보이거나 너무 일찍 자위행위를 하는 등의 자기애 행위가 나타난다.
구강기를 전기인 수용기(receptive stage, 출생~8개월)와 후기인 구강공격기(aggressive stage, 8개월~18개월)로 나눈다. 전기에는 젖을 빠는 행위를 통해 만족을 얻고 배고픔이라는 생리적 불쾌감이 빠는 행위를 통해서 해소되고 안정감을 얻는다. 후기에는 빠는 데서 얻는 쾌감에 물어뜯는 데서 얻는 쾌감이 더해진다. 이때 공격욕구가 처음 나타난다고 본다.
② 항문기 (18개월~3세, anal stage)
리비도가 항문 주위로 옮겨지는 시기. 배설물의 보유와 방출을 통해 긴장과 쾌감을 경험한다. 아이들은 처음으로 획득한 신체의 자율성을 시험하고 기뻐한다. 이때의 배변훈련은 성격형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는데 지나치게 엄격한 배변훈련을 받은 아동들은 강박적인 항문기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 즉 청결이나 질서에 대한 지나친 욕구, 정돈, 복종, 정확성등의 성격이 나타난다. 반대로 부모에 대한 반항을 선택한 아이는 불결, 고집, 신뢰성 결여와 같은 반항적인 성격이 된다. 반항적인 반응은 부모에 대한 분노에서 나온다.
항문기 경험을 통해서 자기조절, 독립심, 자율성, 자존감이 싹트고 더불어 수치심과 혐오감도 생긴다.
*마거릿 말러의 분리-개별화 과정
세 살까지의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성장과정을 말러는 분리-개별화 과정이라 했다. 아이는 자기의 요구를 항상 만족시켜 주는 사람인줄 알았던 엄마로부터 때때로 피치 못할 거절을 당할 때 갈등을 느낀다. 만족을 주는 좋은 엄마와 좌절을 주는 나쁜 엄마로 분리된 어머니상을 가진다. 그러나 마침내 엄마가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분(대상항상성, object constancy)이라는 이미지로 통합되면서 개별화 과정을 완성한다. 이 과정은 일생을 통해서 진행된다. 36개월이 지나면 아이가 고통없이 엄마와 잠깐 떨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이가 마음 속에 자신의 이미지나 엄마의 이미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즉 자신과 엄마의 이미지를 내재화시켰기 때문에 엄마와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면 세계에 생긴 대상을 내적 대상이라고 하는데 분리-개별화 과정이 만족스럽게 진행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일관된 상(identity)이 일찍 세워지고 자아개념에 대한 안정된 기초가 된다.
③ 남근기 (3~6세, phallic phase)
리비도가 성기 부위에 집중되는 시기.
어머니에게 국한되었던 인간관계의 폭이 아버지나 형제 자매에게까지 확대되고 질투, 분노, 부러움, 죄책감같은 감정을 경험한다.
활동이 많아지면서 탐구심, 호기심이 생기고, 자율성을 행사해 볼 기회도 생긴다.
신체구조상 차이를 발견하고 각자 성을 인식하여 자신의 성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이때 남자는 남근에 대해 자기애적 관심을 보이고 여자 아이는 남근 선망이 나타난다. 남근선망이 심한 여자아이는 자신의 여성성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이시기에 이성부모에게 연정을 느끼고 동성부모에게 적대감을 느낀다. 남자아이들이 어머니에게 느끼는 감정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여자애들이 아버지에게 느끼는 감정을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한다. 남자아이들이 엄마를 애정대상으로 느끼고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갖게 될 때 아버지에게 거세를 당할 수 있다는 거세불안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아이들은 엄마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고 아버지와 동일시함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해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열등한 자신을 보상하고 동시에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가치나 규범, 도덕을 내면화하고 초자아를 발달시킨다.
그러나 동일화할 대상의 부재 혹은 부모가 성격장애자인 경우, 혹은 구강기와 항문기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가지고 넘어왔을 경우에는 에디푸스 콤플렉스가 적절하게 해결되지 못해서 성 정체성이 발달되지 않아 이성관계가 어려워진다. 동성애가 되거나 성전환증같은 성도착이 일어나고 불감증이 되며 정상적인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생긴다.
④ 잠복기 (6-12세, latent phase)
초등학교 시기. 성적충동과 공격적 행동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 남근기에 이어 부모에 대한 동일시가 더욱 강해지고 양심이 점점 발달하는 시기이다.
아이들이 가족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고, 사회적 지식과 가치,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발달과업을 안고 있는 시기인데 본능적 욕구와 만족보다는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순응하는 방법을 배우며 현실에 적응하는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애정과 욕구가 동료나 또래집단으로 옮아가고 사회적 유대감과 결속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는 시기이다.
다양한 인간관계의 경험을 통해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진 행동양식이 수정된다. 충동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기술과 역할을 배우는 기회도 갖는다.
어린이는 부지런함의 습관을 배워서 공부도 잘하고 인정받는 쪽으로 자랄 수도 있다. 그러나 인정받기가 뜻대로 안되고 친구들보다 열등한 자신을 볼 때는 열등감이 많은 성격이 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을 성취했을 때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낀다. 집단활동을 통해서 즐거움을 맛보는 시기도 이때이다. 서로의 문제를 나누면서 즐기기도 하고 반면에 집단적으로 특정한 사람ㅇ르 괴롭히고 놀리고 몰아내는 왕따 행동도 배운다.
⑤ 생식기 (청소년기, 12-20세, period of adolescence)
남근기와는 다른 형태로 성적인 욕구충족을 하는 시기. 리비도가 이성에게로 그 대상이 향해서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고 직접적인 성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들의 성행동과 성충동은 사회화된 형태로 발현되어 이성과의 애정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청소년 초기에는 동년배의 이성보다는 교사나 영화배우, 연예인등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을 프로이트는 남근기의 이성부모에 대한 성적본능이 재현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소아기에서 성인기로 가는 인생의 과도기.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인 면에서 어른이 되는 준비를 하는 시기다. 성충동이 강해지고 훨씬 공격적이 된다.
안나 프로이트; 성적 충동의 증가와 정서적 불안정 극복 방법으로 지식화, 이상화, 금욕주의, 종교로의 귀의 등을 사용하고 반대로 성적 행동화 및 극심한 쾌락주의로 행동화하기도 한다고 했다.
청소년 초기와 중기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위치를 찾으려는 노력이 나타나서 의존-독립의 갈등이 생겨서 부모에 대한 이유 없는 반항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부모로부터 분리-개별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블로스(Blos)는 제 2의 분리-개별화시기라고 했다. 청소년의 관심이 부모에게서 친구관계로 옮겨가고, 이성교제가 시작되어 성적 주체성이 강하게 형성된다.
청소년 말기에는 자아주체성이 확립된다. 이제까지의 경험과 성장, 발달을 통해 얻어진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인 위치, 장래 문제, 인생의 목적등을 생각하게 되고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하여 ‘나는 누구인가?’, ‘내 생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여기서 자아주체성의 확립이 이루어진다.
2. 정신분석 상담
1)정신분석 상담의 목표 :
1.무의식의 의식화 - 이성적으로 인식하고 다룰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2. 자아를 강하게 하여 행동이 본능의 요구보다 현실에 바탕을 두도록 하는 것
=> 성공적인 분석이 이루어지면, 개인의 성격이나 특성에 변화가 온다
예를들면, 아동기 경험을 재구성하고, 토의하고, 해석하고, 분석하는 것
문제해결 ,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것 + 성격변화에 필수적인 자기이해 수준을 높이는 것
∴ 정신분석적 심리상담 :
통찰목표 (지적인 목표) 이해 + 자기이해와 관련이 있는 감정과 기억들이 경험되어야 함
2)정신분석 심리 상담 기법
(1) 자유연상
1) 개념 : 치료자가 내담자로 하여금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내용,
즉, 그러한 내용이 아무리 바보 같고, 괴상하고, 시시하게 보일지라고 검열하지 말고 표현하게 하는 것
(분석 진행되는 과정 속에, 내담자들은 대부분 이 기본 규칙을 가끔씩 이탈하게 됨
-> 심리상담자는 저항을 적절한 시기에 해석)
2) 상담자의 역할 :
- 무의식에 숨어있는 내담자의 과거 경험이나 사건이 내담자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해석
- 해석 과정 중 내담자가 저항을 보일 때,
내담자가 보이는 저항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해석 -> 내담자가 저항을 잘 해결하고
무의식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도움.
(2) 해석
1) 개념: 심리상담자가 꿈, 자유연상, 저항, 심리상담 관계 자체에서 나타나는 행동의 의미를
내담자에게 지적하고, 설명하고, 가르치는 것
2) 해석의 기능 :
- 자아가 새로운 자료를 흡수하고, 더 많은 무의식적 자료를 드러내도록 가속화
- 내담자는 무의식에 억압하고 있는 충동과 소망, 분노, 상처 등을 의식하게 됨
(※ 주의할 점 : 내담자가 심리 상담자의 해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시행)
3)해석의 방법 : 내담자의 성격과 내담자의 장애를 유발한 원인에 대한 심리 상담자의 평가에 근거
4)해석의 시기와 깊이 정도 : 해석할 내용이 의식적 인식에 가까워졌을 때
- 내담자 자신이 아직 깨닫지 못했지만, 견딜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인정 할 수 있는 해석
- 표면적인 것부터 해석하고 내담자가 갈 수 있는 깊이까지만 해석해야 한다
- 저변에 깔려있는 정서나 갈등을 해석하기 저네 저항이나 방어를 지적하는 것이 좋다
(3)꿈의 분석
1)특징
- 무의식적 자료를 드러내고 내담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통찰하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
- 수면 동안에는 방어가 낮아지고 억압된 감정들이 표면화
- 프로이트 ‘ 꿈에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소망과 욕구, 두려움이 표현되어 있다.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
-꿈의 두 수준의 내용 : 잠재몽과 현재몽
잠재몽: 숨겨진, 상징적인, 무의식적인 동기, 소망, 두려움으로 구성
=> 즉 잠재 내용을 이루는 무의식적인 성적·공격적 충동은 너무 고통스럽고 위협적이기 때문에
보다 수용하기 쉬운 현재 내용 - 꿈꾸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꿈- 으로 변형되어 나타남
-> 꿈의 잠재 내용이 보다 덜 위협적인 현재 내용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꿈 작업
2) 상담자의 역할
- 꿈의 현재 내용에서의 상징을 탐색하여 위장된 의미를 밝혀내는 것
(4) 저항의 분석과 해석
1) 개념: 심리 상담 진행을 방해하고 내담자가 무의식적 자료를 생각해 내는 것을 저지
-> 즉, 억압했던 무의식적 자료를 인식의 표면으로 가져오는 것을 주저하는 것
(현 상태를 유지시키고 변화를 막는 모든 생각, 태도, 감정, 행동-의식적, 무의식적-을 말한다.
프로이트 ‘저항을 억압한 충동이나 감정이 인식되려고 할 때 야기되는
견디기 어려운 불안을 방어하려는 무의식적 역동과 같은 것’으로 여김
2)저항의 해석 목적 :
내담자가 저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담자 저항의 이유를 인식하도록 돕는데 있음
=> 모든 저항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항으로 표현되는 것 :
일상생활에서의 방어적인 표현 (불안을 방어하는 장치, 충만한 생활을 방해하는 장치로 인식)
3)상담자의 역할 :내담자의 저항을 존중하고 내담자들이 방어를 가지고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함
(5)전이의 분석과 해석
1 ) 전이가 나타나는 시점 : 내담자와 초기 관계가 현실을 왜곡하는 부분
중요한 타인에게 반응한 것처럼 심리상담자를 대함
2 )전이의 기능 :
-내담자가 접근할 수 없었던 다양한 감정을 재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줌
-무의식 속에 묻어 두었던 감정, 신념, 욕망을 행동으로 표현
=> 적절한 해석, 초기 감정의 훈습 등을 통해 내담자는 오래 지속되어 온 행동양식을 일부 바꾸게 됨
-내담자가 현재 기능에 대한 과거의 영향을 통찰
=> 초기관계의 효과는 심리상담자와의 치료관계에서 비슷한 갈등에 대한 훈습을 통해 사라진다
3. 요약과 평가
1)정신분석의 공헌
- 내담자의 행동을 탐색하고 증상의 근원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 틀 제공
(심리상담자가 내담자의 초기경험을 무시하면,
내담자가 현재 고통하는 고통과 현재의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초기 아동기 사건들의 역할과 이것들이
내담자의 현재의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역동적인 이해의 틀 제공
-역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기술되었기에,
프로이트의 발달단계 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2) 정신분석의 한계와 비판
-심한 정신장애 증상을 가진 대다수의 내담자들이 전이 신경증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강하지 않다
-심리상담자의 익명성
-분석 목표를 성취하기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참고 2.
정신분석학자가 말하는 청소년 정신분석
1. 청소년의 정의
(1)일반적인 관점
1) 생물학적 관점 -청소년기가 사춘기 초반에 해당
- 11세 아동의 몸안에 급작스런 호르몬 분출이 일어나는 시기
-2차 성징이 나타나며 급속한 신장 발달 등을 비롯한 해부학적 변화가 뚜렷한 시기
-성장을 갖춘, 출산이 가능한 성숙한 신체의 도래
2)사회적인 관점 -아동기의 의존성에서 벗어나 청년기로 들어가는 이행의 시기
-문화에 따라 청소년 시기는 짧기도, 길기도 하다
-11-12세 시작되는 사춘기에서 25세경 이르는 시기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소년기
-대조적이고 모순적인 힘들이 공존
-또래집단의 이상, 이런 이상이 항상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이런 이상들만 받아들임
-청소년은 부모에게 자신이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반대되는 감정을 표출
-부모를 멸시하고 증오에 찬 비명을 지르지만 마음 속엔 아직 아기 때 가졌던 부모를 향한 부드러운 사랑이 남아있음
-마음속으로 부모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부모를 조롱하죠
청소년기만 아니라면 비정상이라고 치부하게 되지만...청소년기에 이보다 정상적인 것이 또 있을까
(2) 청소년의 창조성
1)청소년기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생각이 싹트고 새로운 에너지가 깨어나는 시기
(새로운 에너지가 없이는 성인기에 들어가 어떤 일도 지속적으로 해낼 수 없게 됨)
2)청소년기가 인간 존재의 가장 풍요로운 시기
★신체적으로 -성인의 신체를 갖추고 재생산이 가능해짐
★정신적으로 - 대의명분을 향해 열광하고 추상적인 문제에 골몰
- 사태의 핵심 파악
- 미래의 곤란을 예측하는 능력이 생기고, 미지의 분야를 탐구함으로써 자아가 신장되는 때
- 새로운 문화적 관심과 함께 지적 공간을 획득해 나감
★정서적인 면 - 이미 알고 있던 감정들(사랑, 질투,존경, 의무감,외로움, 소외, 격노) 을 새롭게 경험함
★사회적인 면 - 가족이나 학교를 넘어서 다양한 인간세계를 발견함으로써 사회적 공간을 넓혀 나가게 됨
=> 자기 자신이 되는데 우리가 얼마만큼 타인을 필요로 하는지, 깨닫는 시기가 청소년기
(3)청소년의 무의식적인 고통
우리 모두는 성장하기 위해 어려서 두 번의 신경증을 겪어야만 합니다.
첫 번째는 3-6세에, 두 번째는 11-18세에 찾아오지요
첫 번째는 오이디푸스기에 겪는 유아 신경증이고, 두 번째는 청소년기에 겪는 청춘 신경증입니다
이 두 성장 신경증은 일시적이며 저절로 해소되기 때문에 건전한 신경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장 -다비드 나지오(프랑스 정신분석학자)
1) 청소년들은 불편함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한다.
- 청소년들이 느끼는 막연한 고통을 적절한 단어를 표현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
-청소년은 자신이 무얼 느끼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느끼는 바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
-청소년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소통을 거부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게 뭔지 모르고, 꼬집어 표현하기가 어려울 따름)
=> 청소년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자신의 불편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게 됨
저자는 한 사람의 인성은 건전한 오이디푸스 신경증과 10년 후에 다시 건전한 청소년 신경증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오이디푸스기와 청소년기라는 삶의 두 시기 동안에 신체적 욕동의 요구(리비도 폭주), 사회적 가치라는 요구(부모, 또래, 문화적 가치 등)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나 억압적 초자아의 형태로 자기 스스로에게 부과한 내재화된 요구들에 응하여 애쓰면서 주체는 자기 자신의 해체를 경험하게 된다
청소년기는 타인에게 듣는 비판의 목소리만큼이나 신체 감각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다.
청소년 상담자가 위기의 청소년들을 만났을 때, 그런 증상이 없기를 바라면서
치료자는 무엇보다 그에게서 정신분열병의 전형적인 증상을 찾아보아야 한다.
-정신분열증을 조기에 찾아낼수록 정신분열증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발병되었어도 치료확률이 높아진다
성장을 위해서 모든 청소년이 예외없이 신경증을 겪어야 하고 또 이에서 벗어나야 한다.
청소년은 엄습해오는 욕동과 엄격한 초자아를 견디면서, 결국 이 둘을 조화 시켜야 한다.
청소년의 위기 – 건전한 성장 신경증, 건전한 성장 히스테리
->청소년기를 하나의 히스테리로 바라보는 태도가 청소년과의 치료 작업에 매우 유익하다
(4)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는데 필요한 ‘ 히스테리 ’ 이자 ‘애도과정’
- 신경증을 앓는 청소년의 머리 속의 현상은
충동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사춘기의 욕동과 이 욕동을 무자비하게 억압하는 초자아 간의 갈등이라는 측면에서 개념화 가능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는데 필요한 히스테리이자 애도과정
2. 청소년기는 건전한 성장 히스테리 기간
1) 히스테리 청소년은 불안, 우울, 반항 사이를 오간다
-히스테리 청소년의 자아상태 : 불안 상태, 우울 상태, 반항 상태
ㄱ. 불안상태 - 청소년기의 히스테리의 가장 전형적인 자아상태
-수동적인 상태, 행동하고 욕망하고 생각하는 것이 잘 안된다고 느낌
-청소년의 초자아는 자신의 신체를 혐오하게 되고 최소한의 쾌락에 대해 수치심 느낌
ㄴ.우울한 자아- 자기 자신과 삶에 실망한 이들의 인격 안에 우울한 분위기가 베어있음
-비난과 경멸을 퍼붓는 경직된 초자아에서 사로잡혀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자살 생각
-가혹한 초자아의 비난에 노예가 되는 것
ㄷ. 히스테리성 자아 -남학생에게서 많이 보임
-예민하고 쉽게 짜증내고 도발적 공격적
-반항적, 적대성을 띤 우울감의 모순된 표현
2) 히스테리 자아의 분류 - 불안 또는 공포 히스테리/ 우울 히스테리 / 편집증적 히스테리
ㄱ. 불안 히스테리- 공포증상
- 사랑하기를 두려워함
ㄴ. 우울 히스테리 – 무력증, 불평불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다는 원망
- 잃어버린 자기 사랑 아쉬워함
ㄷ. 편집증적 히스테리- 예민하고 반항적인 청소년에게서 가장 잘 나타남
- 끝없는 불만
-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다는 원망의 감정
- 자신이 버려질 것 탄식
히스테리 - 항상 사랑이 문제
- 자신이 사랑받지 못했다
=>각자의 인격, 가정환경, 사회환경에 따라 성장 신경증을 앓는 청소년은
불안, 우울, 반항 사이를 오간다
3)반항적 청소년은 무시당할까봐 두려워하는 히스테리 환자
3. 청소년기는 유년기와 작별하는 시기
1) 청소년은 유년기를 떠나보내는 동시에 유아적 감각과 감수성을 간직한 채 성인기에 들어가야
2) 청소년기가 끝나고 성년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신호들
성인이 된다는 것은 아이처럼 구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복종하는 수치를 느끼지 않는 것이다
신호 – 부모에게 더 이상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것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자기 자신을 편안하게 느끼고 타인에게 자신을 내어 줄 수 있는 것
-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이였을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
4. 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만날 것인가?
1) 언제 청소년이 위기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
- 위기는 일반 청소년, 위험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 정신 장애가 있는 청소년 모두에게 찾아올 수 있다 - 발생시기 -보통 중학교 1, 2학년 대 가장 많이 나타난다
-중학교 때와 고교 초입 즈음해서 청소년의 자아는 가장 취약한 모습을 보임
- 청소년 위기의 증표 – 일상행동이 갑작스레 바뀜
(소년들의 경우 무조건 대들어서 부모나 학교에서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이미 위험 행동으로 느껴졌던 행동이 급작스럽게 악화되는 것
- 갑작스런 우울증이 위기를 말해줌
=> 소년의 경우 폭력이나 공격적인 행동 ( 외부로 표출)
소녀의 경우 우울증으로 나타남(안으로 폭발)
소녀는 고통을 받을 때 보호받고자 하는 경향
소년- 고통스러울 때일수록 놀랍게도 자신을 더욱 위험에 노출
위기 개입- 어떤 경우든 위기든 학교, 경찰, 병원 당국의 개입을 필요로 함
-소아정신과의사, 심리상담가, 정신분석가, 학교 교사 혹은 양호교사는
이들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
청소년의 운명은 정신치료자를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진행된다
=> 위기에 선 청소년에게 임상가와 만나는 일은 예방효과가 있다
2) 위기 청소년관의 첫 만남은 , 부모가 전화로 응급상황을 요청해오는 바로 그 때
부모들은 자녀만큼이나 고통을 당하는 어머니가 듣고 싶은 것은 ,
바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잇는 전문가의 단호한 목소리(확신을 주는 말, 도움이 되는 말)이다.
청소년을 자극하는 대부분의 갈등은 필연적으로 부모와 연결되어 있음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만나기 전에 이미 첫 전화통화에서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어머니가 전화를 끊고 분석가는 부모가 자녀에게 말을 걸기 바라는 마음이 있다.
어머니가 아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녀와 대화를 할 때, 어머니 말 속에는 자연스럽게 남편에 대한 사랑에서 나오는 힘이 실리게 된다. 아버지의 이름이란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에게 던지는 말 속에 아버지의 존개가 살아있게 한다는 의미
어머니가 아버지를 사랑할 때 아이들에게 건네는 어머니의 말은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부모가 상담자의 이름을 문제의 청소년에게 분명하게 말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치료자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치료에선 중요하다.
3)청소년 내담자와 분석가의 첫 만남
(1) 첫 면담에서 취해야 할 행동
상담자는 청소년의 동물적인 경련까지 느껴보는 것/
가해자·피해자 환상을 머릿속으로 그려 볼 수 있도록 하는 하는 것
=> 청소년은 자기 내면의 불협화음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는 느낌 대신에 어른들의 압력으로 인해 외부로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내적 불균형이 만들어낸 불편함을 느껴보는 것이 필요함.
청소년들은 멸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기 위해 반항한다
상담자는 청소년과의 첫 면담에서 어떤 정보를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청소년 환자가 위기 상황에서 부지불식간에 느꼈을 것들을 먼저 느껴보도록 하라
★청소년의 감정적 격류를 좀더 가까이 느껴가기 위한 단계
1. 사실을 파악
2.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이름 물어라
(격동 중에 있는 청소년에게 좋아하는 친구나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 밖에는 의지할 사람이 없다)
3. 조심스럽게 알아내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청소년 환자가 자기 신체와 관련해서 맺고 있는 혐오 혹은 긍정적인 관계
소년의 경우- 자위행위, 여학생들의 경우- 거울에 비친 자기모습이나 여성질환과 관련 됨
상담자는 환자의 은밀한 사실들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의 비밀스런 면들을 치료자에게 말할 수 있도록 신뢰관계를 만드는 것( 아주 조심스럽게 질문들을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와 감정을 교류하면서 고통과 두려움과 증오의 조각들이 차차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함께 작업하는 것
환자를 경청하거나 중재하는 과정에서, 치료자는 내면이 분열된 청소년 환자에게 통합된 자신의 존재 방식을 하나의 모범으로 보여주는 것 필요
4)청소년 전문가에게 주는 조언
고통을 호소하는 어머니, 양호교사, 혹은 심지어 경찰관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위기 청소년 문제에 개입을 요청할 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맞이할 때 몸에 벤 침착성과 전문가로서의 단호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위기 상태의 청소년이 상담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나야 한다.
청소년이 상담자 만나기를 거부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부모를 먼저 만나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라
- 부모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지적해주기
(청소년 환자가 치료자를 거부하든 만나든 간에, 부모와의 첫 면담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수)
★첫 면담은 두 부분으로 구성
-상담자가 청소년과 단독으로 만나기 (면담 동기에 관해 전혀 모르는 채)
: 치료자는 어떤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 환자의 설명에 따라 자발적으로 반응하는 것 필요
- 청소년이 마음이 어느 정도 열린 후, 청소년에게 부모도 함께 합류해도 되는지를 물어본 후, 부모와 함께 얘기 나누는 것이 필요
★응급대화를 마무리 하면서 청소년이 다시 상담자를 만나러 올 생각이 있다면 다시 상담약속을 잡아라.
초반에는 세 번..또 다시 세 번에서 단단한 치료 동맹이 맺어질 때까지 상담자는 천천히 발을 디뎌야 한다.
청소년 환자의 경우, 정신분석 치료 기간은 6개월- 1년 정도 소요 된다.
5)위기에 선 청소년에게 말을 거는 방법
-상담자가 맨 처음 해야 하는 말은, 치료자의 이름과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는 것
- 성인을 대하듯이 청소년에게 말을 걸고 그를 결코 아이 취급하지 말라
-이름을 불러주고 말을 놓는 것이 내담자에게 마음을 열고 치료자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환자와 합의하에 그렇게 하라
-청소년과 대화시 그가 대답을 할 때까지 끈기있게 기라려야 한다.
-치료자는 말을 해야 한다. 대신 말수는 적게 , 분명하고 평안함을 주는 진실한 어조로 말을 걸어야 한다.
6)전문가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청소년에게 다가가야 하는가
-무엇보다 청소년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한다
-치료자 스스로 환자를 기꺼이 만나고 싶은 느낌이 들어야 하고 내담자도 치료자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맞이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친구처럼 굴거나 선동가 행세를 하면 안된다
-치료자 또는 어떤 주제에 관해서건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내담자를 격려하라
-치료자는 내담자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행동에 들어가선 안된다
7)급한 위기를 넘기고 내담자가 정식으로 치료를 받게 될 때, 분석가는 위기의 무의식적 갈등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청소년을 치유하거나 적어도 그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것은 바로 치료 전문가와 환자 사이에 교류하는 정서적 소통의 질
-치료에서 전이란, 정서적 애착관계(신뢰, 사랑, 존경, 거부, 욕망, 두려움 등(
-치료의 진정한 도구는 치료자의 무의식
-전이는 무의식의 창조이며, 치료에 참여하는 두 주인공들의 무의식들이 규칙적으로 상호 교류되면서 생기는 공동의 무의식을 창조해내는 작업
청소년 정신 분석의 최종 목표는 청소년의 초자아에 영향을 주는 것
초자아란 바로 우리 자신, 우리 각자가 우리 자신에게 욕을 하고 우리 자신을 심하게 비날 할 때의 우리 자신을 말함
청소년이 자기 자신에게 욕을 하거나 자기를 혐오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자신에게 말을 거는 방식을 배우게 하는 것
상담자는 청소년 환자에게 자기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대화하고 자기 자신을 덜 엄격히 다루고 스스로를 더 많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청소년 심리 및 상담 | 박옥임 외 5인 | 창지사 | 2013 |
상담패러다임의 이론과 실제 | 한재희 | 교육아카데미 | 2013 |
21세기에 다시 읽는 프로이트의 심리학 | Michaele Kahn, Ph. D. 저 · 안창일 역 |
|
|
청소년심리학 | F.Philip Rice, Kim Gale Dolgin 지음 정영숙, 신민섭, 이승연 옮김 |
|
|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 이무석 | 도서출판 이유 | 2006 |
위기의 청소년 | 장-다비드 나지오 | NUN |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