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예절

[아리랑]

• 글쓴이: 한샘가온(선동)
• 조회수 : 11
• 08.10.10 11:54

http://cafe.daum.net/gunsansmilebadminton/Scn2/24

배드민턴 예절.

클럽에 신입회원도 많이 들어오고 해서 배드민턴 예절에 관해서 타클럽 카페를 참조해서 적어 봤습니다. 즐턴을 위하여...

1. 시작 하기에 앞서 인사하기

-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과 자기 파트너에게 인사를 하고 시작합니다.
- 보통 상대방에게는 인사를 하나 파트너에게 인사를 하는 경우는 잘 없죠.
- 하지만 파트너에게 인사 하는것도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2. 서는 위치

- 원칙은 없지만 오른쪽 자리보다는 왼쪽의 자리가 고수라는 관념(?)이 있습니다.
- 보통은 연장자를 왼편에 서게 합니다.혼복에서는 여자가 먼저 서브를 넣고 받습니다,
- 게임 시작하면서 서브를 넣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젊은이(?)나 하수, 혼복에서는 여자가 된다는 것이죠.
-.
- 서브는 하수나 젊은 사람이 오른쪽에 있어서 먼저 넣고,서브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실력이나 연배가 비슷하면 들어가서 연습하던 그 위치 그대로 자연스럽게 게임에 들어가면 될것입니다.다만 고수와 하수의 구분은 힘들지만 젊은 사람이 연장자한테 먼저 서브 하라고 콕을 건네는 행동은 보기좋지 않습니다..고수와 하수의 구분이 확실히 나면 하수가 알아서 먼저 서브하는것이 예의겠죠..



3. 셔틀콕

- 셔틀콕은 한개만 가지고 게임에 들어갑시다.
- 가끔식 두세개씩 가지고 들어가는 회원들이 있는데 이는 낭비의 요소가 많습니다.
- 셔틀콕은 우리들의 회비로 산것입니다. 반드시 아껴 쓰도록 합시다 .


4. 셔틀 상대에게 넘겨 주기

- 우리편이 실점하면서 셔틀이 우리편 코트에 떨어지는 경우 잽싸게 달려가 셔틀을 주워, 자기 자리로 돌아온 후 상대방이 볼 때, 네트위로 넘겨 줍니다. 우리편 실수로 우리편 코트에 떨어진 셔틀은 우리가 반드시 주워주어야 합니다.

- 가끔 네트쯤에 떨어진 콕을 라켓으로 툭 져서 상대방 바닥으로 보내주는 경우를 봅니다. 사실..한마디 해주고 싶지만...애써서 참습니다.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경력이 오래된 분들도 많이 그렇게 합니다. 신경써서 콕을 예의바르게 주기.... 실천해야 할 항목인듯 합니다. 젊은 사람이면 연장자보다 먼저 움직여 콕을 줍는 모습도 바람직하고 권장할만하고 그리해야 할 일입니다. 몇발작만 더 움직이면 됩니다.

5. 우리편에게 셔틀 주기

- 우리편 파트너에게 셔틀을 줄 때도 셔틀을 던져주면 안됩니다. 직접 손으로 상대에게 건네 주어야 합니다.

노력합시다 손으로 콕 건네주기. 라켓에서 라켓으로 봉~ 받기 편하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연장자가 연하자한테는 상관이 없겠지만 연하자가 연장자한테는 반드시 손으로 건네 줍시다.. 아무리 연배가 비슷하거나 친하더라도 라켓으로 틱 쳐서 주거나 휙 던저주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

6. 파트너에게 불평하지 않기

- 게임을 하다보면 당연히 불평이 나오게 됩니다. 너무나 쉬운 볼을 놓지거나, 성의없이 치는 느낌이 들거나... 하지만 게임 도중에는 불만을 파트너에게 표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잘 풀리면 좋겠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더 많지요.

.게임 도중에 파트너에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겸 코치는 하지맙시다. 절대 득 될일 없습니다. 코칭은 게임이 끝난후 합니다.

7. 상대를 셔틀로 맞춘 경우나 네트를 맞고 들어가는 경우
- 물론 거의 대개가 공손하게 사과를 합니다.

8. 점수나 인 아웃

- 게임 도중에 점수를 헷깔리는 경우 또는 인 아웃이 애매한 경우,
- 상대에게 유리하게 판정을 합니다. 이거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콜하기는..정말 쉬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 지고있는 쪽에 유리하게 콜해주는것이 좋겠군요.

9. 중도에 게임 포기하지 않기, 성의없이 치지 않기

- 파트너가 실력이 모자라 우리편이 게임이 안될 것으로 생각하여, 그냥 빨리 끝내자고 생각하며 성의없이 대강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편도 기분나쁘고, 상대도 나쁘고, 내 실력도 줄게 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치면 자기 실력도 점점 좋아지겠죠?

_파트너가 실력이 모자란다고 성의없이 치다가 지면 파트너탓, 혹시 이기면 자기가 잘해서,, 이런 행동은 절대 하지 맙시다.. 또한 상대팀이 약하다고 장난치는 행동도 절대금물입니다. 대게 복식에서 실력 순으로 1 . 2 .3 . 4 가 있으면 1. 4가 편을 먹고 2. 3이 편을 먹습니다. 이때 실력 1 이 실력 2. 3 인 상대편을 얕보고 처서 지면 실력 4를 탓하고 이기면 자기가 잘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1.2,3,4 의 실력이 비슷할때는 더 열심히들 게임에 임해줘야 서로의 불만이 생기지 않습니다.. _-

10. 게임 뒤에 인사하기

- 게임이 종료되면 파트너와 상대편 모두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합니다. 이 때 우리편이나 상대편에게 게임 중에 있었던 실수나 잘못된 습관을 이야기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고치려 노력해야 합니다.

더 많은 예절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 예절을 언급하여 보았습니다.

요즈음 우리 남원주 클럽에 새 식구들도 많이 들어오셨고 해서 클럽이 활기가 넘쳐흐르는것 같아 아주 좋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함으로서 특히 신입회원들 마음에 상처 없이 즐겁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청계천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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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맨(김철민)]

공~~~~감~~~~,우리 모두 즐턴합시다.......

[오라버니( 강성욱)]

잘 보았습니다..실천 하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아리랑]

오라버니는 A급(?)이라 혹시 9번에 해당 될 가능성 많은데... 내가 지금 까지 지켜 본 바로는 그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ㅋㅋㅋ

[오라버니( 강성욱)]

음~~그래두 A급이라고 불러 주시니~~

[스매싱 오 우석]

열 공 하고갑니다 앞으로 명심또명심 하겠나이다

[이삼미]

저는 프린트해서 정독했습니다. 9번은 언제나 저한테 해당이 있을런지.. 파트너에게도 인사를 하는건 처음 알았슴다.. 셔틀콕은 반드시 손으로 주겠슴돠.. 공부 많이 했시요.. 몰라서 그런건 그렇다 치고 이제 알았으니 앞으론 더 조심해야겠네용..

[아리랑]

배드민턴 예절이 어디에 명문화 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생활 체육인이든 ,엘리트 체육인이든 사회 규범 속에서 행동하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기 위하여 적어놓은 행동규범이라 생각됩니다. 이 글을 올린 본인도 위 사항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즐턴을 위하여 잘지키자는 의미에서 올린 글입니다...

[든든이(최승철)]

그동안 지킨다고 했는데 이글을보고 그동안 한게 없구나 생각이드네요. 게임도 중요하지만 예절이 중요 한것 같네요

[불량감자(엄기식)]

흠~~~ 선수 대기석에서 게임전 벽보고 반성하고 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밤안개(석철)]

그래 감자야,,우리 둘이 편벽하고 명상 좀 하자.ㅎㅎ 역시 고문님이십니다. 나름 고칠건 고치고 바른 예절을 가지려고 노력 해야겠네요..

[아리랑]

아하 잊은게 하나있네.. 한솥밥 먹는 사람하고 혼복 파트너하는거 별로 득 될것 없다는거 아시죠? ㅋㅋ 나만 그런가? 아닐껄 ㅋㅋㅋ

[휴지소녀(백미선)]

정말 필요한 말씀 하셨네요^^잘 읽었어요 내일부터 지대루 실행에 옮길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