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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산제일중고등부♡ 원문보기 글쓴이: The Revival Of Jesus
등장인물 - 아이들 1 2 3 남자 아이들 3이 무대 중앙에 와서 서 있다 아이들은 손에 카드를 들었다 아이1 (카드를 든 다른 아이들을 보며) 너희들도 받았니 아이2 응 그런데 너 이거 누가 보냈는지 알아 아이1 아니 아이3 아이 참 누구야 초대를 했으면 이름을 써야지 아이1 그러게 말이야 아이3 운도 되게 없네 아이1 누가? 아이2 이 카드 보낸 애 말이야 아이1 왜? 아이2 이것 봐 생일이 크리스마스잖아 아이1 정말이네 그럼 얘는 크리스마스날 생일 선물 받네 좋겠다 아이2 좋긴 뭐가 좋아 크리스마스 선물이 생일 선물이고 생일 선물이 크리스마스 선물인데...... 아이1 다른 사람들이 모두 좋아해 주잖아 아이2 그 사람들이 걔 생일이라 좋아하는 거냐 노는 날이라 좋아하는 거지 아이3 맞아(아이2를 보며) 너는 크리스마스날 뭐 할 거야 아이2 난 생일때 롤러 블레이드 선물 받았는데...엄마가 이번엔 컴퓨터 사준댔어 아이3 좋겠다 pc방 안가도 되겠네 아이2 너는? 아이3 난 엄마 졸라서 놀이동산 갈거야 그리고 이브날 저녁땐 맛있는 거 사달래 야지(아이1을 보며) 넌 놀이동산 안가니 아님 선물이라도... 아이1 아직 몰라 초대받았으니까 여기 나 한 번 가 볼까 아이2 야 너 누군지 알아? 아이1 아니 아이2 근데 왜 가? 아이1 초대했잖아 가서 축하해 주려고 아이3 너 바보냐 누군지도 모르는데 거길 왜가 그리고 우리가 받았으면 애들도 많이 받았겠지 아이2 그래 어쩌면 이 동네 애들한테 다 보냈는지 몰라 아이3 그러니까 우리가 안가도 축하해 줄 사람은 많다 이거지 아이2 맞아 맞아 (아이 2,3 손을 잡고 퇴장하면 아이1 다른 아이들이 퇴장한쪽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1 누굴까 나한테 초대장을 보낸 사람은? 이름도 없고 어디서 하는지도 잘 모 르겠고. 초대장 뒷면을 본다) 어 우리 집앞에 있는 교회잖아 재미있는 사람이네 교회에서 생일파티를 해 더 재미있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 또 초대 받은 사람이 있나 같이 갔으면 좋 겠는데... (방청객을보며)혹시 생일 초대 받으신 분~~! 없네? 누구야 대체? 하긴 아이들 말이 맞지 나말고 누가 거길 가겠어 다들 놀러가기 바쁠텐데.. 아이들이 나간 쪽으로 퇴장한다 음악 '그 어린 주 예수' 흐르다 멈추면 무대 밝아진다 밝아진 무대중앙에 아이1이 서 있다 아이3 (지나가다 아이1을 보고) 나 엄마랑 저녁 먹으러 가는데 넌 어디가니 아이1 (초대장을 내밀며) 여기초대 받았잖아 아이3 너 정말 가려구 아이1 너 그거 아니 생일잔치를 교회에서 한데 재미있겠지 아이3 확실히 이상한 사람이야 너나 잘 갔다와 아이1 잘가 (아이3 이 나간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방청객들 사이에서 한 남자가 나타난다 남자 (방청객 사이를 지나며 양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초대장 받으신 분 초대장 받으신 분~ (무대에 등장하면 방청객을 둘러보며 다시한번 큰 소리로 외친다) 초대장 받으신분 남자 (허탈해하며 혼잣말로) 이거야 원 그렇게 많이 보냈는데 아이1 저 혹시 이 초대장 보내셨어요 남자 네? 어디 좀 보자 (한참을 이리 저리 보다가) 맞아 남자 가자 아이1 네 가자구요 어딜요 남자 어디긴 내 생일 잔치하는 곳이지 (남자가 아이 1을 데리고 나가면 막이내리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가 울려 퍼진다) |
7.오 해피 데이
등장인물
해설(목소리) - 송서진
할머니 - 안경과 뜨개질 - 이민경
예소리 - 아이다운 복장 - 남지연
예수 - 현대식으로 옷을 입는다 - 임종근
38년된 병자 - 정일
여자 - 38년된 병자의 아내 - 안신희
소경 - 썬글라스 착용, 지팡이 - 김수경
팔마른 사람 - 신윤희
왕자병 환자 - 꽃 한송이 혹은 빗과 꽃가루 - 김성길
중풍병자 - 유소영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크리스마스(노래와 음악으로 분위기를 맞추어간다)
교회를 다녀온 뒤 예소리가 오늘이 예수님이 탄생한 날인 것을 알고는 할머니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고 할머니가 이야기를 해주게 된다.
그리고는 그런 예수님이 오늘 태어났다는 것을 강조하게 되면서 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극을 이끌어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해설자가 변사처럼 이야기 하고 나머지 배우들이 입과 동작을 맞추어 나가는 방법이고 또 하나
는 각 역할을 맡은 사람이 대사를 외워서 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을 가지고 하던 해설자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극은 전체적으로 약간 코믹성 있는 느낌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각 병자들은 한 가지씩 자신의 병에 대해 두드러진 특징을 강조하여 몸 동작을 하는 것
이 중요하겠다.
마지막은 이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뻐하는 표현을 노래와 춤(?)으로 잘 표현해야겠다
- 이상 지현이의 느낌
제 1 장
들어가기에 앞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위해
(난타 공연)
공연이 끝나고 나면 할머니와 예소리 등장
교회에 다녀오는 모습(성경을 들고 들어온다)
예소리 : (갑자기)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 아이 깜딱이야 인석아 할미 귀 안먹었어~
예소리 : 역시 우리 교회 언니 오빠 예소리 팀은 내 이름이랑 똑같아서 인지 와~ 너무 잘해요
참! 할머니 오늘이 성탄절이라 그랬잖아요~
할머니 : 그래 어디 목사님 말씀 잘 들었나 보자 오늘이 어떤 날이라 했지?
예소리 : (장난으로) 서로 이따~~~시 만한 선물 주고 받고 맛있는 거 먹으러도 가고 또 즐거운 노래
부르면서 지내는 날이요
할머니 : 잉????
예소리 : 에이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잖아요 할머니두 참~
할머니 : 아니 니가 이 할미를 놀려?(눈을 흘긴다)
예소리 : 할머니 그러지 말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예수님 얘기 쫌 해주세요 네?
(애교 부리며) 할머니~~~~~~
할머니 : .......
예소리 : 아잉~ 할머니
할머니 : 그려 그려, 방으로 들어가자(들어가며). 음 옛날 옛적에 말이다~
암전되면서 음악이 (아가파오의 '사랑의 바다')
흐르고 예소리, 할머니 퇴장하고 해설 목소리로 이어진다
우물가 배경 셋팅 (무대 뒷부분에 세워둠)
해설 : 옛날 옛적 이스라엘 예루살렘에는 신기한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연못에 천사가 가끔 내려와 물을 휘 저어 놓는데 이 때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
든지 낫게 된다는 유명한 연못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연못 주변에는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 천사가 물을
움직이면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병자들이 있었냐구요? 한 번 보시겠어요?
(아이들의 대답을 들은 후)
그럼 참가번호 1번 소경~!
소경이 더듬더듬 하면서 들어온다
소경 : 으미 답답한그, 앞이 안 보이니 힘들어서 원, 참.
내가 이 눈 고치느라고, 좋다는 덴 다 쫓아다녀 봤지만 허사였다우. 이젠 돈도 다 떨어졌고, 여기가 하
도 유명해서 와 봤다우. 혹시 모르잖우? 재수가 좋으면 물에 빠져도 뒷주머니에 금붕어가 들어간다는데
(더듬더듬하면서 자리를 잡고 앉는다)
해설 : 참가번호 2번~ 팔마른 사람!
팔 마른 사람 : (팔 하나를 굽혀 기우뚱하니 들어온다) 에구에구. 제일 가까운 곳에 잡아야 제일 먼저
들어갈 텐데...(관객향해) 나도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어요. 처음엔 팔이 (팔을 똑바로 펴서 흔들면서)
이렇게 이렇게 멀쩡했다니까요.. 그런데, 한 십 년 전이였지?
(테크노 음악 - 이정현의 '와' 이 흐르고 한 손을 들고 테크노 춤을 열심히 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으~~(괴로운 듯) 아 이렇게 열심히 흔들다가 그만 이렇게 이 모양이 됐다니까요..
이게 왼손만 됐어도 좋을텐데, 그냥 밥도 잘 못먹고, 글도 못쓰고, 화장실에 가서 제대로 닦지도 못하
고..(한숨 쉬며)이젠 여기 앉아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역시 소경 옆에 자리잡고 앉는다.
해설 : 참가번호 3번 중풍병자요~
중풍병자 : (손 발을 덜덜 떨면서 들어오며 노인 같은 목소리로) 에그, 그저 늙으면 빨리 죽어야 되는데
어째 옛날보다 더 심해진 것 같에(팡릉 심하게 떨면서)
그저께 오른쪽만 떨리더니 (오른쪽만 떤다) 오늘은 왼쪽으로 갔어 (왼쪽 떤다) 아픈데도 이렇게 왔다 갔
다 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있나.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까 기다려 봐야겠다 (적당히 자리잡고 앉는다)
멀쩡해 보이는 청년하나 건들거리며 들어온다
왕자병 청년 : 안녕하세요? (돌아보며) 난 왜 소개 안해요?
해설 : 잠깐만, 당신도 환자요? 멀쩡해 보이는데?
청년 : 원래 내가 5번인데, 38년된 병자 아저씨가 4자가 싫다고 해서 바꿔줬어요. 난 암만 생각해도 너
무 착한 것 같애
해설 : 그럼 원래 5번이란 말예요?
청년 : 그렇다니까요
해설 : 아, 이제 찾았네. 참가 번호 4번 왕자병~
(음악이 -조현주의 연주곡 : '예수 사랑하심' 흐록 패션 모델 처럼 무대를 걸어다니며 폼을 잡는다 그러
다 꽃 한송이를 입에 물고 관객들을 바라본다)
해설 : 이제 됐어요. 빨리 들어가요. 다음 참가 번호 5번 38년 된 병자요~
38 병자 : (두사람, 38년 된 병자 부축하고 들어와 관객을 향해 세우고, 양쪽에서 부축하며)
에유, 내 말이야 더해 무엇하겠소.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앓다보니 마누라도 바람이 나고, 돈도 다 날아
갔지. 우리 마누라 요새 한참 뜨잖아요. 왜 그 세일러무~운~... 여기 와 있은 들 뭐하나 넣어 줄 사람
이 없는데. 그래도 혹시 국물이라도 좀 얻어갈까 싶어 누워 있는 거요.. (두 사람에게) 자리 깔아야지..
(두 사람 자리까는 시늉, 그 동안 병자 혼자 멀쩡히 서 있다) 여기, 이쪽으로 꺼 아야 발 냄새 덜 나잖
아요.. 이쪽으로 깔아줘요 (다 깔고 나면)아이구,(하면서 털썩 눕는다)
음악 - 쏠티 4집 사랑의 주(10번)
해설 : 이들은 하루종일 연못 옆에 할 일 없이 앉아서 물이 움직이기만 하면 먼저 들어갈 수 있는 방법
을 생각해 내느라 머리를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물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
작했습니다.
처얼썩, 척 스르르, 쏴아 처얼썩 척 스르르 쏴아 철썩 철썩 철썩... ...
사람들은 모두 너나할 것 없이 다투어 연못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빠르게)
해설 : 잠깐! 여러분 어떻게 됐는지 잘 못봤죠? 우리 다시 볼까요?
병자들 테잎 거꾸러 돌리듯 뒤로 원위치..
슬로우 모션으로 몸을 일으켜 연못으로 가는 시늉을 한다. 서로 앞에 잇는 사람을 밀어내고 자신이 먼
저 가려고 발버둥치는 병자들.. 팔 마른 사람이 먼저 연못에 들어가 병을 고친다. 팔 마른 사람 펄쩍 펄
쩍 뛰면서 좋아한다..
"축하합니다" 반주..
팔마른 사람 : 내 병이 나았다 야호?
앞에 있는 관객들과 홈런을 치고 들어온 타자처럼 맞손뼉을 치며 퇴장한다. 다른 병자들, 실망한 표정으
로 제 자리에 돌아가 눕는다..
여인 등장, 38년 된 병자에게 접근한다..
여자 :(코를 쥐고) 어유, 냄새! 내가 다시 여기 오나 봐라, 정말.. 여보! 나 왔어요..
38 병자 : (반가워하며) 아니, 당신이 여기 웬일이야? 저번에도 바쁘다고 못 온다더니 이렇게 와 줘서
고맙소 여보..
여자 : 이젠 정말 못 올 거예요. 사실 오늘 이것 땜에 왔어요 (가방에서 종이 꺼내며) 여기 도장이나 찍
어주세요..
38 병자 : 아니 여보?
여자 : 나도 이제 새 출발 해야겠어요. 내가 무슨 열녀도 아니고, 맨날 독수공방하기도 이젠 정말 지쳤
다구요. 당신도 이해해 주실거라 믿어요..
38 병자 : 찍고 싶어도 도장이 없어..
여자 : 아, 지장 찍으면 되잖아요. 빨리 해 주세요.. 저어기 우리 애인(혹은 관객 아는 사람 이름을 부르
며)이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단 말이예요..
38 병자 : (슬픈 음악) (벌떡 일어나며 고통스러운 표정) 오! 하나님. 어찌하여 제게 이런 가혹한 시련
을..(머리 쥐어 뜯는다)
여자 : 빨리 찍으세욧
38 병자, 아, 명색이 38년 된 병잔데, (팔을 앞뒤로 심하게 흔들며)움직일 수가 있어야 도장을 찍지
여자 : 알았어요(여자 자신이 병자의 손 가져다가 종이 위에 누른다)
혹시 병이 낫더라도 어디서 아는 척 하지 마세요. 물론 그럴 리야 없겠지만 (퇴장한다)
해설 : 쯧쯧쯧, 하지만 떠나는 아내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그동안 참았다는 게 신통하잖아요?
가만, 이게 무슨 소리야?
처얼썩, 척 스르르, 찰싹 찰싹
아니 물 움직이는 소리!
병자들, 또 느린 동작(배경음악)으로 연못에 기어간다. 이번엔 소경이 눈을 뜬다.
노래 - 축하합니다(음악)
소경 : (눈을 떴다 감았다 하며) 보인다. 보여!(해설자 보면서) 어? 목소리하고 얼굴하고 딴판이네?(관객
에게 다가가며) 우와... 신기하게 생겼다 (병자들에게) 이보게들. 나 먼저 고쳐서 쬐끔 미안하긴 하지
만, 어쩔 수 있나 산다는 게 다 그렇지 아무쪼록 행운을 빌어(퇴장)
해설 : 38년 된 병자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번번이 물 속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계속 누워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려Ttmqslke. 그리고 어느 날 그가 기다리고 있던 기적이 정말
눈 앞에 다가 왔습니다.
예수 : (들어와 38년 된 병자를 보고 손을 내민다) 낫고 싶소?
38 병자 : 지금 농담해요? 당근이쥐~! 내가 몸만 조금 성했더라도 벌써 나았을 건데 아, 물이 암만 움
직이면 뭘하나, 넣어줄 사람이 없는데, 이봐요.. (간절히)시간 있거든 기다렸다가 나좀 넣어 주고 가구려
예수 : 불쌍한 사람.(큰 소리로) 자리를 들고 걸어가시오!
38 병자 : 아니 이봐요(이때 벌떡 일어난다) h자 보자 하니 사람 약만 올리고 있네? 아니 내가 자리 들
고(자리 든다) 걸어갈 수 있었으면 벌써 물에 들어가서 나았겠다. 그럼 막 걸어다니고, 얼마나 좋...(하
다가 일어나 걷고 있는 자신을 의식한다-배경음악-할렐루야) 에고머니나,(손, 발 천천히 움직여 본다)
우, 움직이네 (예수를 향해) 움직인다구요!!! (관객을 향해) 나, 움직여요!!! 아이고 세상에나 감사합니
다.. 고맙습니다..
노래 - 쏠티 4집 17번 oh happy day (몇 명이 나오 같이 율동)
(율동 끝난 후 나머지 퇴장 예수와 병자만 남는다)38년 된 병자 예수 앞에 꿇어 엎드린다..
예수 : 자 이제 당신은 다 나았으니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마시오 (퇴장..)
38병자 : 그런데, 당신은 누구십니까?
예수 : (나가다 뒤돌아보며) 나? 할머니 얘기 잘 들어봐! (퇴장)
할머니와 예소리 등장
할머니 : 그래, 이분이 누구신지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이미 알꺼야.. 여러분 누구죠?(아이들 대답 유도)
해설 : 네 맞아요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것처럼 우리의 죄 때문에 아프고 상해 버린 마음을
고치려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할머니 : 그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 바로 오늘이란다.. 우리 이런 예수님의 생일을 함께 축하 드리자꾸
나..
(연기자와 해설자 모두 나와)
다함께 생일축하 합니다 노래 부른다..
다함께 : 예수님 생일 축하해요.. 그리구 사랑해요..(폭죽)
- end -
8.별을 달러가는 천사(벼락 맞은 천사)
등장인물 : 천사장, 믿음천사, 소망천사, 사랑천사, 행인부부(2명),
회사원, 지현이(꼬마목동), 요셉, 마리아 -어린이10명
하늘택시 기사1, 하늘택시 기사2, 하늘택시 기사3 -선생님3명
소 품 : 천사들 복장(3), 별大(1), 세발자전거2개(택시용)
마리아 요셉복장, 안고있을 아기, 별을 달 높은 장대
-- 1장 --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악이 나오는 도중 믿음천사, 소망천사, 사랑천사 들어온다. 들어와서 놀고 있다.)
믿음천사: 천사야, 천사야. 어저께는 어디에 갔다 왔었니?
소망천사: 응 나는 말이야. 저쪽 들판에 가서 눈을 뿌려주고 왔어. 눈이 안와서 그동네 아이들이 눈싸움을 못하고 있었거든.
믿음천사: 그래, 참 좋은 일을 하고 왔구나.
소망천사: 넌, 어디에 갔다 왔었는데?
믿음천사: 난 말이야. 길을 잃고 우는 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가 집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어.
소망천사: 우와! 정말 좋은 일을 하였구나.
믿음천사: 그러나 저러나 말이야. 오늘은 천사장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임무를 주실까?
소망천사: 글쎄, 그건 천사장님께서 오셔야 알 수 있지. 아마 오늘도 무척 좋은 임무들을 우리에게 주실거야.
믿음천사: 맞아, 맞아!
사랑천사: 야, 저기 천사대장님이 오신다.
(천사들, 한줄로 정열...
천사대장, 종이를 한 장과 커다란 별 하나를 들고 들어온다.)
천사대장: 천사들, 다 모였느냐?
믿음천사, 2, 3: 네~!
천사대장: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천사들에게 많은 임무를 주셨다. 각자 자기가 맡은
임무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찬사1, 2, 3: 네~!
천사대장: (종이를 들여다 보며) 그럼, 지금부터 임무를 나누어 주도록 하겠다. 믿음천사!
믿음천사: (한발 앞으로 나오면서) 네! 천사대장님!
천사대장: 너는 오늘 저기 스위스의 산골마을에 다녀오너라. 거기에 감기걸린 아기가
있는데 가서 아기를 낫게 해주고 오거라.
믿음천사: 예, 알겠습니다. (뒤로 들어간다.)
천사대장: 다음, 소망천사!
소망천사: 네! 천사대장님!
천사대장: 너는 오늘 아프리카로 가서 비를 내려주고 오도록 해라. 물이 없어서 동물들이 목이 마르다고 하는구나.
소망천사: 네, 알겠습니다.
천사대장: 다음, 사랑천사!
사랑천사: 네, 천사대장님!
천사대장: 너는 오늘 저기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로 가도록 해라. 그 나라에 베들레헴이라는 동네에 가면 마굿간이 있는데 거기에서 오늘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실거라고 한다. 너는 그 마굿간 위에 하늘에다가 큰 별을 달아놓고 오너라. 그 별을 보고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신 마굿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말이야. 자 여기 별이 있다.(별을 건네준다.)
사랑천사: 네, 알겠습니다.!
천사대장: 자, 그럼 모두들 자기가 맡은 임무들을 잘 마치고 돌아오도록 해라.
천 사 들: 네, 알겠습니다.
(천사대장, 들어간다.)
믿음천사: 나는 스위스로 가야해. 그런데 스위스까지 무엇을 타고 가지?
소망천사: 그야 하늘택시를 타고 가면 되지. 하늘택시를 타면 스위스까지는 금방 갈 수 있을 거야. (시계를 들여다 보면서) 어, 지금쯤이면 하늘택시가 올때가 됐는데...
(붕소리를 내면서 하늘택시1 (세발자전거를 타고) 들어온다. -세발자전거 대신 슈퍼맨처럼 들어와서 등에 태우거나 업고 나가거나...)
하늘택시1: 어디로 모실깝쇼?
믿음천사: 스위스로 가주세요. 오늘은 스위스의 산골마을에 임무를 맡았어요.
하늘택시1: 예이~ 알겠습니다.
(믿음천사 탄다.)
하늘택시1: 자, 그럼 출발합니다. (붕, 소리를 내면서 사라진다.)
(붕소리를 내면서 하늘택시2 들어온다.)
하늘택시2: 어디로 모실깝쇼?
믿음천사: 아프리카로 가주세요. 전 오늘 비를 내리러 아프리카에 가야 해요.
하늘택시2: 알겠습니다.
(소망천사 탄다.)
하늘택시1: 자, 그럼 출발합니다. (붕, 소리를 내면서 사라진다.)
사랑천사: 나도 빨리 가야 될텐데...
(붕소리를 내면서 하늘택시3 들어온다.)
하늘택시3: 어디로 모실깝쇼?
사랑천사: 이스라엘에 베들레헴으로 가주세요.
하늘택시3: 알겠습니다.
(믿음천사 탄다.)
하늘택시3: 자, 그럼 출발합니다. (붕, 소리를 내면서 무대를 한바퀴 돈다.) 붕~~ 붕~~~ (무대 중앙에서 천천히 가는 척하고 있는다. 갑자기 천둥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꽈르릉...)
하늘택시3: 오늘은 날씨가 무척 흐리군요. 잘못하면 벼락을 맞겠어요.
사랑천사: 천사가 벼락맞는 경우도 있나요.
하늘택시3: 그럼요, 저번에 천사 한명이 택시타고 남극에 가다가 번개에 맞았어요. 천사 머리에 번개가 떨어졌는데 글세 머리가 홀랑 다 타버렸다는 거 아니겠어요?
사랑천사: 진짜요? 하~하~하~, 웃긴다.
하늘택시3: 진짜 웃기죠?
사랑천사: 네, 정말 웃겨요. 하~하~하~
(번개가 조금 친다. 택시기사, 천사 두리번 거리며 하늘을 쳐다본다.
갑자기 큰 천둥소리가 들린다. 꽈르릉~~~)
하늘택시3, 사랑천사: 으악~
(택시가 넘어지면서 둘다 쓰러진다. 잠시후 택시나가고 천사만 엎어져 있는다.)
-- 2장 --
(천사 일어나다가 다리를 다쳤는지 다시 주저앉는다.)
사랑천사: 윽~~ 윽... 정말 벼락이 떨어지는 구나. (다리를 잡고)아이고 다리를 다쳤네. 이제 어떻게 하지. 조금도 걸을 수가 없네. 빨리 이 별을 베들레헴 마굿간에 가져가서 달아야 하는데.
(천사는 쓰러져 있고 행인부부가 지나간다.)
행인남편: 아니, 여보. 저기 있는게 뭐지?
행인부인: 어머나, 저것은 천사잖아요? 하늘에서 떨어졌나봐요.
사랑천사: 윽... 아저씨, 아주머니. 도와주세요... 다리를 다쳤어요.
행인남편: 이를 어쩌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하지 않겠소?
행인부인: 안되요! 우리가 지금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래요? 오늘은 장사안할 거에요? 다친 천사를 도와주다가는 오늘 하루동안 다른 일 하나도 못한단 말이에요.
행인남편: 그래도.. 불쌍하지 않소?
행인부인: 꼭 우리가 할 필요도 없잖아요? 우리 말고도 여기 지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래요.
행인남편: 그렇군. 그 말도 맞아요. 알았어요... 그냥 갑시다.(행인부부 나간다)
사랑천사: 아... 큰일났다. 누군가가 날 도와줘야 할텐데...
(회사원 지나간다. 양복을 입고 서류봉투를 들고 있으면 좋을 듯.)
회 사 원: 룰루 룰루루~, 앗! 왠 천사가 이런 곳에 있지?
사랑천사: 아저씨. 저좀 도와주세요.
회 사 원: (천사에게 다가온다.)천사님, 천사님 어쩌다가 이렇게 되셨어요.
사랑천사: 조금 전에 하늘에서 벼락을 맞았어요.
회 사 원: 아니, 이런 일이...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어요? 제가 도와드릴까요?
사랑천사: 예, 고맙습니다. 저를 베들레헴에 있는 마굿간에 좀 데려다 주세요. 전 오늘 꼭 이 별을 마굿간 위에 달아야 해요.
회 사 원: 베들레헴이요? 거기는 우리 집하고 반대방향이에요.
사랑천사: 부탁이에요. 좀 데려다 주세요.
회 사 원: 난 집에 가서 할 일이 너무 많다구요.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회사도 가야되요. 미안해요.(나가버린다.)
(지현이 들어온다)
지 현 이: 아니, 천사님 아니세요?(다가온다)
사랑천사: 네, 맞아요. 저는 사랑천사라고 해요.
지 현 이: 천사님이 이런 곳에 뭐하고 계세요?
사랑천사: 하늘을 날아가다가 벼락에 맞아 다리를 다쳤어요. 사람들이 몇명 지나갔는데 한명도 날 도와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 거에요.
지 현 이: 저는 이 근처에서 양을 치는 꼬마 목동이에요. 전 아직 어려서 힘은 별로 없지만 천사님을 도와드릴께요.
사랑천사: 베들레헴에 있는 마굿간 위에 별을 달아야 해요. 오늘 그곳에서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시거든요.
지 현 이: 그래요? 그럼 빨리 가봐야 되겠네요. 일어나세요. 제가 그곳까지 데려다 드릴께요.
사랑천사: 정말이에요? (지현이 천사를 부축한다)
지 현 이: 그럼요. 베들레헴은 저쪽이에요. 제가 길을 잘 아니까 안내해 드릴께요.
사랑천사: 정말 고마워요. 이제 별을 달 수 있게 되었어요.
(사랑천사와 지현이, 한쪽 구석으로 가서 장대위에 별을 달아 올린다.)
(반대편에서 마리아와 요셉 등장.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다.
둘다 별을 바라본다.)
마리아: 어머, 요셉. 저걸 좀 봐요. 정말 커다란 별이에요. 그렇죠?
요 셉: 그렇군요. 내가 평생동안 많은 별을 봐 왔지만 저렇게 큰 별은 처음 봐요.
마리아: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시려고 저렇게 큰 별을 보내셨나봐요.
요 셉: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마 사람들이 저 별을 보면 이곳에 우리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을 알게 될 거에요.
마리아: 맞아요, 요셉. 저별을 보니까 마치 이곳에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 같아요.
요 셉: 그래요. 오늘은 정말 축복받은 날이에요.
(등장인물 모두 나와서 한줄로 선다)
다같이: 찬양 '내가 어릴때' 1절
[랄라라 랄라 랄랄라 별보며 들려준 랄라라 랄라 랄랄라 엄마에 얘기
.....
저 베들레헤 구유에 태어난 아기 하늘에 영광 버리고 나셨다네.
랄라라 랄라 랄랄라 별보며 들려준 랄라라 랄라 랄랄라 엄마에 얘기]
다같이: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9.즐거운 성탄절
등장인물 산타 루돌프(여자) 사슴1 사슴2(여자) 사슴3 조명맨
도둑1 도둑2 도둑3 몽둥이갖다주는사람
준비물 산타옷 줄(썰매대용) 스타킹3개 몽둥이4개 선물보따리
상자3개 커다란빗 스프레이 후레쉬4개 칼3개
사슴뿔4개(하드보드지로)
배경음악 결혼행진곡 루돌프사슴코 우스운음악 슬픈음악 대장금(오나라)
사회자:여러분 여가 어딘줄 아십니꺼? 여가 바로 산타클로스 할배의 집 마당이라예
오늘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날아입니꺼 그래가꼬 그런지 사슴들이 모두 모여 있네요.
자~ 인자 그라믄 사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함께 보도록 할까요?
(대답하는소리가 작으면) 아따~ 보지 마까예? 소리 좀 크게 대답해주이소 ~ ~
제 1 장 : 산타클로스의 집 앞마당 (프리젠테이션 화면으로)
사 슴 ① 야 ~ 너네들 정말 오랜만이네 ~ 작년 성탄절날 보고 오늘 처음 보는거니깐 1년만 아니가?
사 슴 ② 맞아. 그런데 그동안 너희들 정말 많이 변했구네 (사슴③을 보고)
니는 1살 더 무긋다고 화장까지 했네?
사 슴 ③ 내가 오늘 화장을 한 건 1살 더 먹었다고 한게 아니당
사 슴 ② 그라믄 와 했는데?
사 슴 ③ 내가 사실은 산타할아버지를 짝사랑하지 않니.
그래서 산타할아버지한테 이쁘게 보일려고 안 카나
사 슴 ① 야! 너 산타할머니가 그걸 알면 어쩔려고 카노
사 슴 ③ 얘는~ 산타할무이가 어딨노? 니 봤쪄?
사 슴 ① 아니~
사 슴 ③ (사슴②를 보며) 니는 봤쪄?
사 슴 ② 아니
사 슴 ③ 산타할아버지는 아직 총각이란 말이다 결혼도 안했다고
사 슴 ② 그라믄 니 산타할아버지랑 결혼할꺼가?
사 슴 ③ 그래 난 산타할아버지랑 결혼할끼다
사 슴 ② 야! 너만 결혼할 줄 아나? 나도 결혼할 남자가 있다구 !
사 슴 ①③ 오 ~ ~ ~ 그 사람이 누군데?
사 슴 ② 누구냐구? 그건 말하면 안되는데..
사 슴 ① 뭐 어때 ~ 그냥 말해봐
사 슴 ② 동내교회 권경찬 목사님 !
사 슴 ③ 뭐라고? 아니, 그 목사님이 어데가 좋은데?
사 슴 ② (목사님의 특징을 말한다) 내 코보다 목사님 머리가 더 빛나자나
사 슴 ③ 야! 그 목사님이 어디가 빛나시냐? 낮에 해뜨면 빛나지.
그건 그렇고 너 그 목사님이랑 결혼 못해!
사 슴 ② 아니, 와?
사 슴 ③ 그 목사님은 결혼 하셨단 말이야 사모님이라고 부인도 계셔. 애가 셋이나 된다.
사 슴 ② 뭐라꼬? 에이 ~ 좋다 말았네...
사 슴 ① 저기 아있나.. (좋아하면서) 사실은 나 얼마 후에 결혼 한다 ~
사 슴 ②③ 정말이야? 뭐! 사실이야? 진짜야?
사 슴 ① 응
사 슴 ② 신랑이 눈데?
사 슴 ① 어, 황상국 집사님
사 슴 ③ 야! 그 집사님도 결혼하신지가 언젠데 그런 말을 하니? 너 그 말을
부인이신 양윤희집사님 께서 들으시면 얼마나 기가 막혀 하시겠니? 빨리 가서 사과드려!
사 슴 ① 그래 알았어 (진짜로 권사님 앞으로 가서) (먹는사과는 내밀며) 저의사과를 받아주세요
야! 드리고 왓다
사 슴 ②③ 너! 지금 개그한거야? 그런거야?
사 슴 ① 아앙 ~ ~ sorry~
사 슴 ③ 그건 그렇고 너희는 어째 결혼하신 분들하고만 결혼한다고 난리들이냐?
나 봐라. 나는 일편단심 산타할아버지하고만 결혼 할 거란 말이야.
사 슴 ① (관중 뒷쪽을 가리키며) 야! 저~기 산타할아버지 오신다.근데 루돌프랑 같이 오시는데?
(산타할아버지랑 루돌프랑 팔짱을 끼고 교회 문에서 등장 결혼 행진곡이 힘차게 울려 퍼진다
산타와 루돌프가 교회 중앙에 서면..)
산 타 너희들 모두 모였구나! 오호호호 그래, 1년동안 잘 지냈냐?
사 슴 들 예!
사 슴 ① 그런데 산타할아버지, 루돌프랑 같이 뭐하고 오시는교?
산 타 나? 루돌프하고 뭐하고 왔냐고? 데이트하고 왔지! 푸하하하
사 슴 ③ 엥 ~ 아니! 산타할아버지 , 지금 뭐라고 하셨는교 ?
산 타 데이트하고 왔다고.. 귀가 어째 댔냐 ?
사 슴 ③ 아따~ 환장하긋네 오야노 ~ ~ 흑흑(운다)
사 슴 ② 그것 봐라 안 된다 카이
산 타 그건 그렇고 오늘밤에 너희들과 함께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줘야 하는데 썰매랑 선물을
준비 못했구나. 내가 가서 구해 올 테니깐 잠깐만 기다리거라 (무대옆으로 퇴장)
사 슴 들 야! 루도올프!
루 돌 프 Why not ?
사 슴 ② (한대 때리며) 어쭈! 영어쓰냐! 왜긴 왜야 너 정말 산타할아버지랑 데이트 했냐?
루 돌 프 그래
사 슴 ③ (흥분하며) 아따 ~ 너 내가 산타할아버지랑 어떤 관계인줄 알아?
루 돌 프 어떤 관계인데?
사 슴 ③ 아주 심각한 관계다!
사 슴 ① 근데 지금 니가 방해하는거 아냐!
루 돌 프 (기가 죽어서) 알았어 앞으로 안 그럴께
(산타할아버지 썰매 선물보따리를 가지고 등장)
산 타 짠~ 드디어 썰매랑 선물을 구해왔다. (시계를 본뒤) 아니 벌쏘 시간이 다 되었네?
어서 출발해야 겠구나. 그런데 누가 맨 앞에서 썰매를 끌지? 앞에서 썰매를 끌려면
잘 생기고 튼튼하고 착한 사슴이어야 하는데...
사 슴 ① 산타할아버지 제가 할께요.
산 타 넌 안돼.
사 슴 ① 왜여?
산 타 콧구멍이 너무 커!
사 슴 ① 헉!! 나의 콤플렉스를 흑흑흑
사 슴 ② 그럼 제가 할께요.
산 타 넌 진짜 안돼. 작년에 니가 앞에서 썰매를 끌었다가 니 얼굴을 보고
기절한 어린이가 몇명인지 아니? 그 중의 한명은 아직도 혼수상태란다
사 슴 ② 수술 했는데..
산 타 수술한게 그거냐? 참나
사 슴 ③ 산타할아버지 그럼 저밖에 없네요?
산 타 너도 안돼겠구나.
사 슴 ③ 아니, 왜요?
산 타 화장을 너무 찐하게 했어. 아이들 교육상 안좋아.(허공을 보며)
아 ~ 누구, 앞에서 끌 사슴이 없을까?
사 슴 ③ 화장 지우면 되잖아여
산 타 그건 더 더욱 안돼!!
사 슴 ③ 또 왜요?
산 타 (거울을 보여주며) 이제 알겟니?
사 슴 ③ 이런..
산 타 맞아! 루돌프가 있었지 루돌프 이리 오너라. 네 코가 반짝이니깐 네가 앞에서 끌도록 하여라.
루 돌 프 정말이요?
산 타 그래! 너의 반짝이는 코로 어둔 밤을 환하게 비춰주어라! 자- 그럼 어서 출발하자!
(루돌프 사슴 ① ② ③ 산타의 순으로 일렬로 선 뒤에 '루돌프 사슴코'노래가 나오면 무대를 벗어나
교회 안 을 한바퀴 돌며 산타가 사탕을 관중들에게 던져주고 사슴들은 눈 스프레이를 뿌리며 관중들
뒤로 가면 모든 불이 꺼지고 조용해지면 다음 장면이 시작된다)
제 2 장 : 어느 집 (프리젠테이션 화면으로)
(도둑들은 후레쉬를 들고 스타킹을 쓴 채로 조심스럽게 허리를 숙이고 발맞춰서
우스운 음악 -미션 임파스벌 에 맞춰 등장한다. 아주 천천히...)
루 돌 프 :정말이요?
도 둑 ①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와!
도 둑 ②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오래!
도 둑 ③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오래! (놀라며) 어! 아무도 없구나.. 헤헤헤
도 둑 ① 이 집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그럼 불을 켜놓고 맘대로 훔쳐 가도 되겠다. 야 불켜라 불켜.
도 둑 ③ 교회 옆에 달려가서 교회 안 불을 모두 키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도 둑 ② 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는 참 훌륭한 사람이예요.
도 둑 ① 왜?
도 둑 ② 남들이 모두 자고 있을때 이렇게 열심히 일하잖아요.
도 둑 ① 그건 맞는 얘기야.
도 둑 ③ 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는 참 훌륭한 사람이예요.
도 둑 ① 왜?
도 둑 ③ 모두가 자고 있을때 이렇게 열심히 일하잖아요.
도 둑 ① (때리며) 쟤가 방금 얘기 했잖아!
도 둑 ② 형님!
도 둑 ① 왜?
도 둑 ② 그냥 심심해서 불러봤어요.
도 둑 ① 응
도 둑 ③ 형님!
도 둑 ① 왜?
도 둑 ③ 그냥 심심해서 불러봤어요.
도 둑 ① (때리며) 장난치지마 임마! 너 쫌 이따 뒷골목에 좀 따라 와야겟다
도 둑 ② 형님!
도 둑 ① 또 왜 그래?
도 둑 ② 머리 좀 빗으면 안돼요?
도 둑 ① 빗어~ 누가 머래??
도 둑 ② (스타킹을 묶어 목에 묶고 빗을 꺼내 머리를 빗는다)
도 둑 ① 아니, 너 이렇게 좋은 빗을 어디서 났니?
도 둑 ② 이거요? 목사님 사택에서 훔쳤어요.
도 둑 ① 역시 너는 도둑으로 소질이 풍부한 있어.
도 둑 ③ 형님, 저도 머리 좀 빗으면 안돼요?
도 둑 ① 이리 와, 너는 내가 빗어줄게.
(눈스프레이를 갖고 와서 스프레이를 뿌린뒤 도둑②가 가지고 있던 빗으로 엉망으로 빗어준다)
도 둑 ① 됐지? (감탄하며) 이야 ~ ~ ! 예술이다 예술 ~ ~
도 둑 ③ 감사합니다, 형님!
도 둑 ② (놀라면서) 아니, 형님!
도 둑 ① 왜?
도 둑 ② 누가 굴뚝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요.
도 둑 ① 굴뚝으로? 그럼 산타할아버지란 말이냐?
도 둑 ② 그런가 보아요
도둑①③ 뭐! 보아라 했나 ???
도 둑 ② 그 뜻이 아니고 예 그런지 싶다구요.. ㅈㅅ
도 둑 ① 야! 빨리 모두 엎드려! 자는 척 하자! 그럼 우리가 이 집 주인인줄 알거야!
도 둑 들 (코를 골며 자는 척한다. 이때 산타와 사슴들이 다시 음악에 맞춰 등장한다)
산 타 얘들아 이집이 맞지?
사 슴 들 예.
산 타 그럼 어서 선물을 주도록하자. 그런데 이 집 어린이는 어떤 착한 일을 했지?
사 슴 ③ 예, 제가 적어왔어요. 한번 읽어볼께요.
첫째, 학교 여자친구들이 고무줄하고 놀때 고무즐을 칼로 다 끊어 놨음!
둘째, 오락실에서 친구들 돈을 뺏어 오락을 했음!
셋째, 몰래 주일 빼먹고 헌금으로 만화가게에 갔음.
산 타 잠깐만! 그건 착한 일이 아니라 아주 나쁜 일이 아니냐?
그럼 이 집 어린이는 아주 나쁜 어린이구나?!
사 슴 ① 아무래도 집을 잘못 찾은 것 같아요.
산 타 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다가 이렇게 나쁜 아이를 보고 그냥 갈 수야 없지 않느냐?
이렇게 나쁜 어린이는 몽둥이로 때려야 하느니라. 어서 몽둥이를 가져 오너라!!
요 몽둥이주는분 몽둥이 시키신 부운
기 산 타 요긴데.. 어디 가시나..
적 몽둥이주는분 (몽둥이를 주며) 그럼 받고 돈 주이소..
당 산 타 무슨 돈
하 몽둥이주는분 몽둥이를 시켰으면 몽둥이 값을 주셔야죠
게 산 타 시르면 오얄낀데 ? ? ?
바 몽둥이주는분 . . .
꾸
셈 산 타 (몽둥이를 받으며) 아니, 그런데 당신은 누구요?
~ 몽둥이주는분 몽둥이 갖다주는 사람이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여러분 안녕~
이제 헤어질 시간이예요 꼬꼬마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헉 이게아닌가
(사라진다)
산 타 자 하나씩 갖도록 하여라! (사슴들에게 몽둥이를 나눠준다) 준비 됐나요?
루돌프 사슴들 준비됐어요
산 타 때려볼까요? 하나 둘 셋 하면 마구 때리는 거다 하나! 둘! 셋! 때려라!!
모 두 (대장금음악) 때려라 때려라 마구때려 때려라 때려라 마구때러
때려라 때려라 마구때려
(마구 때린다. 이때 몽둥이는 종이로 만든다 도둑들은 자는 척 하다가 몽둥이를 맞고 참다가
못 견디고 몽둥이를 막으며 말을 한다)
도 둑 ① 잠깐만요, 저희는 그런 나쁜 어린이가 아니예요.
산 타 그런다고 내가 속을줄 아느냐? 계속 때려라!
도 둑 ② 잠깐! 진짜예요. 저희는 그런 나쁜 아이가 아니예요
산 타 웃기지 마라, 얘들아 계속 때려라!
도 둑 ③ 잠깐만요. 진짜예요. 저희는 그런 나쁜 어린이가 아니라구요
아따 사람만 디기 못 믿네
산 타 뭐라고? 너희가 그 나쁜 어린이가 아니라고?
도 둑 들 예!
산 타 그럼 너희는 누구냐?
도 둑 들 도둑이랑께
산 타 도둑이 나쁜 사람이 아니냐? 계속 때려라!!!
도 둑 들 근디 나쁜 어린이는 아니고 나쁜 사람인가..
산 타 나쁜 어린이나 나쁜 사람이나 그기나 이기나 똑같지.. 야들아 빨리 때려라
도 둑 들 (비명을 지르며 계속 맞다가 큰 소리로)
주여! 주여! 주여! 이 환난에서 저희를 건져주시옵소서!!!
사 슴 들 (때리는 것을 멈춘다)
산 타 아니, 너희들 지금 뭐라고 했느냐?
도 둑 ② 저희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산 타 그럼 너희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는단 말이냐?
도 둑 들 예 ~
산 타 그럼 진작 얘길 하지,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왜 도둑질을 하고 있느냐?
(이때 아주 슬픈 음악 이 들려나온다)
도 둑 ① (조명을 받으면서 앞으로 조금 나온다) 저는요, 어머니가 아프셔요.
그런데 약살 돈이 없어서 그런 짓을 했어요. 흑.. 흑..
도 둑 ② (도둑①이 들어가면 앞으로 나오면서) 저는 동생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동생을 찾으려는
광고지를 만들 돈을 구할라고 그런 짓을 했어요..흑흑..
(들어가면서 고개를 왼쪽 오른쪽 돌리며)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로 오데로 ~
도 둑 ③ (도둑②가 들어간 뒤 훌쩍 거리며 앞으로 나온다) 저는요 친구들이요 저보고 못생겼데요.
그래서요. 돈을 모아서요. 성형수술을 할려고 그랬어요. 엉~ 엉~ 엉~
(도둑③이 들어가면 음악 멈춤) <요기서부터 바꾸셈>
산 타 음~ 들어보니깐 너희들은 원래 다 착한 어린이들이구나. 하지만 도둑질은 나쁜 것이니
앞으로 절대로 하지 말아라! 그럼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너희들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로
주겠다.
도 둑 들 (굉장히 기뻐하며) 우와~
도 둑 ① 산타할아버지 저 이제부턴 도둑질 안할께요.
도 둑 ② Me to
도 둑 ③ 저두요. 그리고 남들이 놀려도 제 얼굴을 바꾸는 짓은 안할래요.
산 타 그래. 그렇게 착하게들 살아야지. (사슴들에게) 얘들아, 어서 선물을 갖다주도록 하여라!
루 돌 프 예! (선물을 갖다준다)
도 둑 ② 산타 할아버지, 이러게 기쁘고 즐거운 날 가만히 있어서 되겠어요?
사 슴 ② 맞아요! 우리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불러요!
산 타 그래! 그거 좋겠구나. 얘들아 반주를 넣도록 하여라!
< 2가지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그 종이에 있는거고 하나는 대장급버전으로 대있는건데
둘중에 암꺼나 고르셈 >
<<첫번째 방법 : 종이에 있던거>>
(미리 녹음해둔 것을 틀던가. 아니면 반주자가 그때 즐거운 성탄절 이란 찬양의 반주를 하고
산타 도둑 사슴들은 일렬로 서서 율동을 하며 찬양을 부른다)
* ‘즐거운 성탄절’이란 찬양의 원 곡목은 ‘오 크리스 마스’입니다
조영미선생님이 곡,시,안무하신 것인데 꼭 구해서 해보세요. 없으면 다름 율동,찬양으로 하시고요..
(노래가 다 끝나면)
모 두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타가 ‘차렷’경렛’ 을 하고 일동 인사한 후에 퇴장)
<<두번째 방법 : 대장금버전>> 등장인물 : 주인 추가
(한 사람은 입으로 리듬박스 소리를 내고 다른 도둑, 사슴,산타는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춘다)
주 인 (갑자기 불이 환 하게 들어 오고) 잘 논다. 잘 들 놀아, 완전히 저희들 세상이구먼
(모두들 멈추고 쳐다본다)
도 둑 ③ 근데 아저씬 누구세요?
주 인 음 나? 나는 이 집 주인이지 누구긴 누구야. 성탄절 새벽에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집집마다 알리는 “새벽송”에 참가하려고 일찍 일어나 있었지.
도 둑 ② 그럼 우리가 올 때부터 깨어있었단 말이예요?
주 인 그럼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내가 아까부터 쭉~ 지켜 보니까 참 기가 막히더구나
사 슴 들 모가 기가 막혀요?
주 인 그래 기가 막히더라구. 성탄절의 주인공되신 예수님과 그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뜻은 모두 온데 간데 없고 어디 순 도둑들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사슴들이 온통 성탄절을 설치고 다니니 어떻게 기가 막히지 않을 수 가 있어?
도 둑 ① 아니? 성탄절은 1년 중에서 우리 도둑들이 가장 크게 한 탕 할 수 있는 날 이예요.
그래서 말인데 파티다 쇼핑이다 뭐다 해서 온 가족들이 나가고 없을때를 이용해서
가장 큰 소득을 올리는 우리 도둑들이야 말로 성탄절의 주요 인사들 아니예요?
(다른 도둑들 고개를 끄덕인다)
루 돌 프 아니예요 아니예요. 성탄절에는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우리 산타할아버지가
인기 얼짱이예요. 지나가는 사람들 열이면 열 , 다 붙잡고 물어보세요.
성탄절의 주인공은(엄지 손가락을 빼고) 우리 산타할아버지라고 하지요
(산타 수염을 어루 만지면서 뒷짐을 지고 한 번 으스대고 들어간다)
사 슴 ① 네 산타할아버지가 성탄절의 주인공이 맞아요.(수다스럽게) 그리고 저는 산타할아버지
수락간 최고상궁이옵니다. (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 슴 ② 네 저는 침방의 최고 상궁입니다. (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 슴 ③ 어허 이 자리가 어느 자리라고 경거망동들이냐?
주 인 너는 누구냐?
사 슴 ③ 네 저는 제조 상궁이옵니다.(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 슴 들 오너라 오너라 아주 오너라
(옆으로 창을 하듯이 서서 대장금의 주제가 앞 부분을 제창하기 시작한다.)
주 인 (옆에 있는 몽둥이를 들고 사슴 ①,②,③을 때린다. 사슴들 들어가고)
너희들이 한국에서 시청률 50%를 넘어서고 있는 TV프로그램 대장금 흉내를 내고 있는
모양인데...성탄절에는 어떤 TV프로그램이나 또 착한 일을 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산타할아버지나 세상의 그 어떤 행사도 예수님보다 더 중요시 될 수 없고 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의 본래의 목적과 의미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없다..
도 둑 ③ 우와...열나 열성신자이신 것 같은데 어느교회 세요?
주 인 열성신자나 처음믿는 새신자나 상관없이 이 정도는 알고 성탄절을 보내야지 않겠어?
교회는 “도옹내 교회”다
사 슴 ① (반가운 자신감에 넘쳐서)아 그 권경찬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 말이죠?
주 인 그렇치!
도둑 사슴 산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앞뒤로 몸을 흔들며 기도한다)
올레 깔라 샬라뻬끼뜨리 샤랄랄라 (목사님 특유의 모습이나 방언 흉내를 낸다)
주 인 새벽기도 시간에 배우기는 제대로 배웠구나 (모두들 일어나고)
지금 안 웃는 사람들은 새벽기도에 참여 안하는 사람들이다. 어쨌든 이렇게 다들 모였으니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해서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자
음 마침 오늘 예수님의 생신 축하 케익을 하나 준비해 두었던 것이 있으니
함께 감사하자 (다른 도둑들 미리 케익을 가져오면 케익주변에 주인을 중심으로 둘러 선다)
(전등을 끄고 촛불을 켠다)
주 인 자 우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생신축하노래를 부르자.
모 두 생신축하합니다. 생신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 ~ ~
도 둑 ③ (갑자기) 저 그런데 예수님의 이름 뜻이 뭐죠?
주 인 응 예수님의 이름 뜻은 “저희 백성을 자기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다”라는 뜻이지
모 두 아 하!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한 번 더)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생신축하합니다....
(촛불을 불어서 끈다) (어두움 속에서 폭죽을 각자 터뜨리며 외친다..)
모 두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신데렐라의 이브
계모와 언니 2명이 나와서 대화를 나눈다
신데렐라는 몰래 지켜보고 있다.
계모: (잘난척 하며) 내일이 무슨날인지는 알고 있겠지?
언니2: (웃으며)오 호 호 호 ~ 내가 바본줄 알어? 당근 왕자님 생일날이쥐!!~
언니1: 훗... 비록 내일은 성탄절이지만 뭐 별수 없지? 우리는 명예와 부가 더 중요하다고!!
계모: 어머어머, 잘 알고 있구나..(팔짱을 끼며) 고나저나, 신데렐라는 어떡할까나...
왕자님 생일 잔치에 보낼수는 없겠구....- -
언니1: 그럼.. 교회로 보내죠.. 딱히 보낼데도 없는데.. 지 혼자 성탄절이나 맞으라해요 다른 사람들은 어
차피 다 왕자님 생일잔치에 올테니..
계모: 거 좋은 생각이구나..오 호 호 ~ (큰소리로) 신 데 렐 ~ 라~
신데렐라: 네, 넷!! (시무룩해서) 왜 부르세요....
언니2: 니가 좀 가야할데가 생겼다.. 크리스 마스 즉 성탄절날 교회 좀 가있거라...
우리는 그 때 동안 왕자님 생일 잔치에 가야데거등~!!!
언니1: (언니 2의 머리를 때리며) 에라잇! 이 바보같은 동생아!! 뭐 그렇게 거들먹 거리냐..
어쨋든 얘가 말한대루 너 교회좀 가있어야겠다..
신데렐라: (웃으며) 와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계모: (놀라며) 에, 엣? 감사하다니?? 뭐가? 교회가있는거?....!
신데렐라: (기뻐하며)네에.. 오직 저의 왕자님은 예수님 뿐입니다. 교회가는거 반대할줄 알았는데 정말
감사해요.. 주님 감사합니다!!
다같이: 어, 어머 4가지 없어라~> ㅂ<;;(기가 막히다는 듯이)
신데렐라: 엣? 왜 그러시져?
언니2: 아, 아무것도 아니쥐...~ 뭐 잘됐군 내일 교, 교회에 가있거라..그럼... 저녁차려놔!!~
신데렐라: (좋다는 듯이)네에!!!
계모: 왠지 껄꺼름하지만 뭐 , 가겠다는데 잘됏군.. 너희들은 내일 입고갈 드레스나 챙겨 ..
언니1.2: 오카이~
룰루, 루루, 루루루~
신데렐라: (기쁘다 구주 오셨네 콧노래 부르며)음음음~ 아 정말 잘됐다. 어머니께서 이렇게 까지 나를
생각하실줄은 미처 몰랐어 나를 싫어하시는 줄 알았는데..^ ^
한편 성에선................
신하1: 에?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생일파티에 빠지시겠 다니요. 이건 왕자님을 위한 생일 파티입니다.
신하2: 더군다나, 교회를 간다니요.. 도데체 왜 그러십니까!!
왕자: (반지 빼서 신하 2에게 던진다)에잇!! 교회를 간다니요? 엇쭈!! 내가 오직 사랑하고 섬기는 분은 주
님 뿐.. 즉 예수님 뿐이시다 이거야.. 글구 내일을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인데. 안가는게 말이되냐?
생일파티에 내가 빠지는 것 쯤이야 딴 애 위장시켜서 보내 내일은 내가 평민 복장으로 교회갈꺼!
신하들: 에휴 ;;
****[다음날]****
계모: 얘들앙~ 준비 다 됐는냐? 오늘이 바로 그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언니들: (즐겁다는 듯이) 오 호 호 호~ 그럼요~ 신데렐라 빨리 가자. 너는 평민복장이면 충분해 ., 기 운
옷 안입은 걸로 다행인줄 알오!!
신데렐라: (웃으며)넷! 저 먼저 갔다오겠습니다. 즐거운 파티되십시오~
언니들: 불쌍하기는.....후훗~
계모: (자랑스러운 듯이) 오호~ 내 사랑스러운 딸들아 .. 너희들 중에 하나가 분명 왕자의 신부가 될거란
예기지~ 아웅~ 자랑스러워러..빨리가자...
그날 밤 교회***
다그닥. 다그닥.
신데렐라가 마차를 타고 교회앞에 도착함
그 뒤를 이어서 왕자도 평민차림을 하고
교회앞에 도착함.....
신데렐라:(왕자인줄 모르고 꾸벅인사하고 들어감)
왕자:(자기도 인사함 꾸벅~).....- -;
둘이서 같이 기도한다..
신데렐라: 예수님 생신축하드립니다. 오늘 교회에 오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물론 언니들처럼 왕자님
생일 파티에도 가고싶지만요. 저는 예수님이 더 중요합니다...오직 저의 왕자님은 예수님
뿐입니다.
왕자:(멍 하니 바라보다가) 저, 저겨 ;;
신데렐라: (기도를 끝마치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예?
왕자: 아 , 그니깐.. 왕자님의 생일파티보다 예수님이 중요하단말이죠?
신데렐라: (귀여운 표정으로) 움~ 글쎄염...^ _^ 솔직히 더 중요하다고나 할까요?...
왕자:(순간 반함그리고 속으로 기도함) 하, 하나님,, 왠지 제 이~상형을 만난 듯 싶습니다. 오직 제가 사
랑하고 섬기는 분은 예수님인줄 알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지금 것 이렇게 심장이 뛴적
도 없었습니다......
신데렐라: (이상한듯) 저겨.. 혹시 왕자님 아니세요? 좀 닮으신 것 같아... 하긴 왕자님은 생일 파티 자리
에 계실텐데....;
왕자: (머뭇거리다가)저... 저 진짜 왕자인데요..;
신데렐라: (놀라며) 네에? 와, 왕자님 ..그럼 왜 여기계세요..?
왕자: 저는 제 생일보다 예수님의 생일이 더 중요하답니다..^ ^
신데렐라: (순간반함 속으로 생각함) > ///// < 와, 왕자님의 얼굴이 빛난닷....우앙~ 내 생에 왕자님은
예수님인줄 알았는데....
왕자: 저, 괜찮으시다면... 저의 공, 공주님이 되어 주실래요?....
신데렐라:(얼굴을 붉히며) 네, 넷? 저 같은 사람이.. 정말 괜찮으시다면 ..되어 드릴수도..
왕자:자 가시죠.. 공주님 생일파티 장으로..
신데렐라: 네!!
파티장****
계모: 어머, 어머, 저거 신데렐라 아니야..? 근데. 드레스 입으니깐...
언니2: 대 따 .. 멋 쪄 보 인돵~ 뽀내나염.....
언니1: 어 허허허~ 모냐 이 거는 ;
신데렐라: 이렇게 해서 신데렐라와 왕자는 행복하게 살았데여.. 다 나와서 노래불러여 ~ 기쁘다 구주 오
셨네!!! 다같이 불러요!!
<다같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 부르고
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