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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J의 클래식 바스켓볼 패트릭 유잉 - 프로 데뷔전 상대가 하필이면...
Doctor J 추천 8 조회 3,378 22.10.24 18:01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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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4 18:06

    첫댓글 저 경기에서 바클리는 어땠나요
    유잉이 대학때의 무릎이었으면 정말
    평가가 더 좋았을테죠

  • 작성자 22.10.24 18:10

    바클리가 리바운드는 14개 잡았지만 공격은 좀 부진했습니다.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도 영향이 있었고요. 모제스와 나이 먹은 줄리어스 어빙 둘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 22.10.24 18:15

    @Doctor J 마지막 사진은 정말 말론은 힘좋게 보이네요
    아니 무섭네요 ㅎㅎㅎ

  • 작성자 22.10.24 18:16

    @kirt2050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신체비율이 참 좋습니다.

  • 22.10.24 18:18

    @Doctor J 늘 느끼는건데
    유잉은 다리길이하고 팔길이가 ㄷㄷㄷ 느껴지네요

  • 22.10.24 18:27

    루키에게 너무 가혹한 매치업이었네요 ㄷㄷ

  • 22.10.24 18:33

    유잉 관련 게시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쌩쌩한 무릎을 가지고 리그에 입성했다면..입니다. 이미 박살나버린 무릎으로 전쟁같던 8-90년대 골밑을 주름잡았는데 말이죠

  • 22.10.24 18:41

    유잉 옹 데뷔전 때부터 고난의 행군을 ㅠㅠ
    제가 알기로는 모제스 말론 손이 키 대비 굉장히 작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리바나 볼키핑 하는 영상 보면 좀 신기해요
    실제 인게임에선 공을 좀 흘리는 편이었나요??

  • 작성자 22.10.24 18:51

    손은 작았지만, 공을 흘리지는 않았습니다. 악력이 좋았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손이 작으면 분명히 불리할 때가 많습니다. 골밑 혼전 중에 공을 빨리 우겨넣어야 할 때 특히 더 불리하죠 (이런 면에서 하킴이나 던컨이 유리했습니다). 공이 손에서 빠질 수도 있고 상대선수들이 공을 툭 쳐서 떨어뜨릴 때도 있고요. 하지만, 모제스 말론은 그래도 그 공을 본인이 잡아내고 또 안 들어가면 다시 그 공을 잡아내어 2~3번 연속 풋백으로 득점하던 선수입니다.

  • 22.10.24 19:22

    @Doctor J 신체사이즈나 운동능력, 기술이 타레전드 센터들 대비 특별할게 없어보이는 선수라 더 대단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업적 대비 역대 커리어 평가가 제일 박한 선수라 생각해요

  • 작성자 22.10.24 22:48

    @(CHI)불타는개고기 동의합니다.

  • 22.10.24 18:43

    개막전에서 루키 유잉에게 한수 가르쳐주었네요.
    예전 경기는 본 적이 없어서 자료 항상 감사드립니다.

  • 22.10.24 18:52

    말론 프레임 ㄷㄷㄷ

  • 22.10.24 19:26

    데뷔전에 모제스 말론과 매치업이라니.. 그래도 선전 했다고 보지만 말론의 스텟이 장난이 아니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말론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 작성자 22.10.24 20:18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 22.10.24 19:31

    모제스 말론과 매치업은 누구라도 해도 불편할듯..에너지에 허슬에..힘에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선수라서..

  • 작성자 22.10.24 20:20

    자타공인 역대 가장 땀을 많이 흘린 선수입니다. 역대급 센터들 중 신체적 축복은 별로 받지 못했지만, 근성과 노력으로 그 대열에 들어간 선수죠. 경기 중에도, 시즌 중에도, 또 오프시즌 중에도 모제스보다 더 땀을 흘린 선수는 없었습니다.

  • 22.10.24 20:02

    박사님은 농구계에 종사하시나요? 자료를 볼때마다 놀랍네요!!

  • 작성자 22.10.24 21:04

    아닙니다. 올드팬일 뿐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 뿐입니다. 영상 다운받아서 보다가 중요한 지점들 체크해놓고 손수 GIF로 만드는 건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합니다만...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 뿐이죠.

  • 22.10.24 22:35

    제가 아는사실은 박사님 농구선수 출신인걸로 아는데 ...

  • 22.10.24 20:09

    확실히 저 시절 골밑은 박력이 넘치는 느낌이 있어요

  • 22.10.24 20:45

    레전드들의 정말 보석같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22.10.24 21:41

    8번과 10번은 정말 징그러울 정도의 강력함과 투지 끈기가 느껴집니다.

  • 22.10.24 22:54

    데뷔부터 혹독한 nba 맛을 제대로 봤네요!ㅎㅎ

  • 22.10.25 04:00

    Welcome to NBA!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네요. 마지막 턴어라운드 점퍼에서 맘속으로 두손두발 다들었겠어요.

  • 22.10.25 10:12

    말론에게서 바클리의 향기가 ... 정확히는 바클리에게서 말론의 모습이 겹쳐보이는게 맞겠네요. 역시 바클리는 선배들을 잘 만났네요. 마지막 말론의 점프슛은 정말 놀랍네요, 특히 저 자세에서 풀업을 날리려면 손목힘과 스냅이 엄청 좋아야 하는데 저정도면 평소 미드레인지가 엄청 좋았을텐데 어땠을지...하킴의 그것과도 엇비슷해 보일정도에요 ㅎㅎ 유잉도 데뷔전에서 말론 상대로 저정도면 이름값 했네요.

  • 작성자 22.10.25 10:48

    말론의 주 득점루트가 바로 미드레인지 점프슛이었습니다. 인사이드만 공격하던 선수가 아니예요. 중거리슛이 정확해서 상대 센터들이 수비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그들을 자꾸 밖으로 끌어내니까요. 당시에 자유투가 가장 정확한 센터였고요, 미드레인지, 특히 턴어라운드 점프슛이 주특기였습니다.

  • 22.10.25 10:46

    @Doctor J 아.. 말론이 슛이 엄청 좋았나보네요. 리바가 워낙 역대급선수인지라 그전까지는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과 공격형 인사이더인줄만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저 모습만 보면 바클리보다도 유연해보입니다 바클리보다는 좀 더 육중한 하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22.10.25 14:09

    유잉이니까 그나마 저 정도(?)라도 한 것 같아요. 그나저나 모제스는 참 무섭게 생겼습니다.

  • 작성자 22.10.25 16:02

    맞습니다. 하킴 올라주원도 모제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16점, 8리바운드하고 3쿼터에 파울아웃 당했어요.

  • 22.10.26 09:25

    와...귀한 자료 정말 잘 봤습니다,ㄷㄷㄷ

  • 22.10.26 10:17

    와… 어찌보면 유잉의 위엄이네요… 데뷔전 매치업이 모제스라니… 이건 몰랐네요. 리그 첫경기부터 아주 끝판왕급 선수를 상대했었네요.

  • 22.10.26 14:27

    모제스 말론 이름부터가 웬지 농구 잘할 것 같은 ㅋㅋ 영상과 설명 잘봤습니다^^

  • 22.10.28 14:48

    와 … 멋있네요

  • 22.10.28 16:51

    진짜 절레절레했을듯 ㅋㅋㅋ

  • 22.11.06 16:54

    형님, 사실 모제스 말론의 이런 경기들을 보면 최절정기의 능력치를 어느 정도로 봐야 할지 제가 가늠이 안될때도 많습니다. 80년대중후반에 올라주원이나 유잉이 40대의 압둘자바를 완전히 압도하지 못했는데 모제스 말론의 경우 80년대 초반 전성기의 압둘자바의 천적이었습니다. 모제스 말론이 전성기적 25-15 수준의 스탯을 플옾 파이널에서 찍어대곤 했습니다. 오펜스리바를 근간으로 워낙 리바운드 수치가 탁월하니까요. 모제스 말론을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지 신기한게 그런 경기력때문입니다, 마치 보드장악력이 실제 센터들을 압도하던 바클리처럼 실제 로빈슨, 유잉, 올라주원등의 탑센터들보다 실제 더 무서운 스탯을 찍어댔으니까요, 만약 80년대 초반의 모제스 말론이면 실제 4대 센터들보다 전성기 기준 경기력에서 앞섰을수도 있겠다는 조심스런 추측이 듭니다.

  • 작성자 22.11.06 18:28

    네, 제가 모제스 말론의 팬이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저는 90년대 4대 센터 위였으면 위였지 그 아래는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모제스는 정말 역대급으로 과소평가 받는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MVP 3회에 리그의 보드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그 실력을 꾸준히 이어간 게 10년을 훌쩍 넘겼던 선수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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