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0대백제전 - 왕흥사지행사장

[가보석재]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2010대백제전의 행사장중에 하나인 부여백마강에 자리하고 있는 왕흥사지행사장 입니다. 본격적인 대백제전을 시작하기 전이라 서 그런지 생각외로 너무 부실한 준비상태였지만 여기저기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더군요.

 부여 백마강의 구드레 선착장과 구드레행사장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왕흥사지행사장 입니다.

 추석연휴의 첫 주말에 복잡한 구드레 선착장에는 경찰과 행사 도우미로 일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수고 하시고 계셨습니다.

 구드레 나루터(선착장)의 모습입니다. 대형 바지선위에 조성된 선착장에는 황포돗대 2척이 관광객들을 부지런히 나르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왕흥사지행사장으로 연결되는 백마강의 임시 부교의 모습입니다. 부교 중앙에는 파란색의 기와집도 만들어져 있네요.

 잔디밭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주차장 앞에 왕흥사지로 연결되는 임시 부교의 입구가 자리하고 있네요. 보이는 기와집은 나무와 천막으로 만든 임시 건물입니다.

 백마강에 유유히 떠다니고 있는 황포돗대의 모습입니다. 모터가 달린 일반 선박에 황포돗대를 달고 기와 지붕을 올린 구조의 배네요.

 임시 기와집형태의 부교 입구를 통해서 다리를 건너려는 모습입니다. 이쪽 백마강에 월래 골재 채취를 하여서 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네요.

임시부교 다리를 건너니 이쪽에도 기와집 모양의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네요. 구조물 안쪽에서 방금 건너온 부교 방향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쪽에는 왕흥사지터라고 하는데 터의 흔적은 없고 앞쪽에 각종 행사시설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녹색의 조형물은 국화전시장의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이끼를 사용해서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칼을 들고 달리고 있는 모습의 조형물을 실물크기로 만들어 놓았네요.

 왼쪽에는 백제무예를 경험할 수 있는 무예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에 3회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있는지 공연을 하지 않고 있네요.

 무예공연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원형 형태의 공연장으로 여기에 각종 무예와 활쏘기, 마상공연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옆에서 바라본 무예공연장의 모습입니다. 유료로 관람한다고는 쓰여 있는데 일정과 공연시간에 대한 안내문은 전혀 보이지 않네요.;;

 무예공연장 옆에는 통나무 조각들로 만든 건축물이 자라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체험시설로 만들어 놓은건가 봅니다.

 앞쪽으로 가서 보니 한 건물은 감옥을 체험하는 시설이네요. 감옥 건물 앞에는 곤장을 치는 체험시설도 있네요.

 옆에 건물에는 오래된 생활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약간 생뚱맞기는해도 오랫만에 보는 각종 전시물이 정겹습니다.

 오래된 미싱(바느질)과 수도 화로 그리고 가마니를 만드는 나무 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백제의 복식을 입어보고 기념촬영하지 할수 있는 시설이 자라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도로 위에 있는 문은 백제역사문화단지로 넘어가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사비성의 동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