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일 홍
꽃말 : 죽은 친구를 그리워함, 인연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중앙아메리카
꽃색 : 다양
개화기 : 여름∼가을
씨 뿌리는 때: 봄
꽃 피는 때: 7~10월
열매 익는 때: 9월
백일홍은 국화과이구요. 분홍색 하얀색 여러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자리 꽃잎모양은 혀같이 생겼구 가운데 모여있는 꽃은
대롱처럼생겼습니다. 요즈음은 꽃꽃이용으로 많이 기릅답니다
부모산에 연화사.
몇일동안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햇빛을 보지 못하다
쨍한 아침!! 햇빛 받으러 부모산으로 고고싱하게 되었어요!!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앗는데!!~~♪
어찌나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지.....
열심히 식사중인 호랑나비.
하늘 배경으로 백일홍과 나비가
한송이의 꽃같죠?
백일홍 꽃밭속 여치~
요녀석은 연화사에 올때마다
키 제일 큰 꽃위에 올라가 쉬고 있어요^^
9월이에요. 가을이 왔어요!!
가을하늘은 왜 높을까요?
낡씨 맑은날 부모산에 올라가서 높은 가을 하늘 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 추천합니다 ^^
생김새 특성, 꽃 이야기 등 더 올려요~~
---생김새---
줄기는 내부가 비어 있고, 곧게 서며 높이약 1m이다. 잎은 줄기를 껴안 듯 마주나며, 거꿀달걀모양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해진다.
---꽃피는시기와 특성---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이 핀다. 재래종은 외겹피기이지만, 개량된 원예종은 꽃잎이 겹쳐진 중판화(重瓣花)이고, 꽃잎은 튼튼하여 지는 일이 없어서, 긴 기간 동안의 관상용으로 알맞다. 내한성은 적다. 원예적으로 고도로 개량된 대표적 초화이며, 여러 가지 형태의 것이 있는데, 꽃의 빛깔도 다양하다. 대륜종(大輪種)은 꽃지름이 10㎝를 넘으며, 꽃잎의 폭이 넓은 달리아처럼 피는 것과 가늘게 꼬이는 선인장처럼 피는 것이 있다. 중륜종(中輪種)은 꽃지름 5∼8㎝, 줄기가 튼튼하여 가지치기도 많이 하며 화분에 심어 놓는 경우도 많다. 본래 보잘 것 없는 잡초였으나, 독일사람이 발견한 뒤 인도·프랑스·영국·미국의 화훼가들에 의해 개량되었다. 한국에 들어오게 된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으나, 1800년 이전부터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꽃말의 유래---
어느 어촌에서는 해마다 머리가 셋이나 달린 이무기에게 아름다운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했습니다. 그해에는 김첨지의 딸의 차례가 되어 모두가 슬픔에 빠져 있는데, 뜻밖에 늠름한 용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김 첨지 딸의 옷으로 갈아 입고 제단에 앉아 있다가 이무기가 나타나자 칼로 이무기의 두 머리를 베었습니다. "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 저를 구해 주셨으니 죽을 때까지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 아직은 이르오. 이무기의 남은 머리 하나도 마저 베야 하오." 용사는 백 일만 기다려 달라면서. 타고 간 배가 돌아올 때 흰 돛을 달고 있으면 자신이 살아 돌아오는 것이요, 붉은 돛을 달고 있으면 죽은 것이니 그리 알라며 길을 떠났습니다. 용사가 떠난후 김 첨지의 딸은 백 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산에 올라가 그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마침내 백 일째 되는 날, 용사를 태운 배가 나타났으나 배는 붉은 돛을 달고 있었습니다. 김 첨지의 딸은 절망한 나머지 자결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용사가 이무기와 싸우다 이무기의 피가 튀어 흰 돛이 붉게 물든 것이었습니다. 급히 오느라 용사는 돛이 붉게 물든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뒤 김 첨지의 딸이 죽은 자리에서는 이름 모를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백일 기도를 하던 김 첨지 딸의 넋이 꽃으로 피어난 것이라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습니다. 지금도 백일홍은 백 일 동안만 피었다 진다고 합니다.
첫댓글 부모산 연화사다~~
빙고!! 맞씁니다! 부모산 백일홍에 호랑나비가 어찌나 예쁘게 유혹하던지 ㅇㅇ
호랑나비의 추억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아이가 5살 때 유치원에서 동화 동시 발표를 하는데 직접 아이와 함께
대본도 쓰고 무대에 필요한 소품을 정성껏 만들었어요
우리 가족이 선택한 제목이 '나비의 한살이'였거든요
무대위 혼자 서서 종알종알 이야기 하던 아이의 모습이 한마리 호랑나비 같았어요
등에 날개를 달아 주었거든요
이대로 날아가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