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성암산 등산 (현충공원 - 탐방로 - 정상 - 탐방로 - 현충공원)

[무철]

제법 햇볕이 좋다 싶어 오후에 경산 성암산(469m)에 올랐다.

경산시 현충공원을 지나 탐방로로 1.3km에 있는 정상을 1시간 걸려 올랐다.

정상에서 확 트인 전망을 보러 갔는데 미세먼지로 눈 앞에는 흐린 조망만 있었다.

700m에 있는 6 체육시설까지는 전부 계단 길이고 정상으로 가는 600m는 보통 등산로였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가기 쉬운 길은 아니었고 계속 치고 올라가는 힘든 코스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사방으로 좋았으나 미세먼지 없는 날 다시 와 보아야 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