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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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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스크랩 백두대간 2차종주 4차산행 둘째날 추풍령~큰재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23 12.03.26 22: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백두대간 2차종주 4차산행 둘째날 추풍령 ~ 금산 ~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산행일시 2012년 3월 24,25일(1박2일)
산행거리 :첫째날 24.4km 둘째날 19.3km 계 43.7km
산행시간 :첫째날 10시간20분(휴식및 중식시간포함) 둘째날 06시간50분 계 17시간10분

07:20 추풍령출발

07:35 금산
08:27
08:57 사기점고개
09:29 작점고개
10:20 작점고개 출발
10:39 봉
11:52 용문산
13:09 국수봉
14:10 큰재

 

즐겁던 저녁을 보내고 언제 잤는지 새벽녘 어수선한 소리에 잠이 깨어서 일어납니다.

얼른 일어나 밥하고

김치넣고 돼지고기 넣고 청국장을 끊입니다.

난 입이 깔깔하여 별맛이 없더만 잘들 먹드만요!

선두 떠나고 다들 떠나보내고 남겨놓은 떨어진 물건 챙기고 제일 늦게 출발을 합니다.

오늘도 해뜨고 날훤할때 느긋하게 산행이 시작됩니다.

▼ 금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 금산이정표

▼ 등산안내도

▼ 돌아보는 지나온 백두대간길

가성산과 장군봉 그리고 그뒤로 여시골산과 황악산이 보입니다.

▼ 아침부터 강풍이 붑니다.

위험한 금산쪽은 패스 사기점고개로 향합니다.

▼ 예전엔 없던 안전선도 설치되어 있고

▼ 채석장이 흉물스럽게 보입니다.

▼ 그냥갈수 없다

오미자 막걸리 한잔씩 돌리고~

 앞서가던 두명의 동료를 챙기고

세월의 흔적이 있는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평범한 등로를 편안하게 산행을 합니다.

비포장임도가 지나는 사기점고개에 도착합니다.

사기점고개에서 임도따라 진행을 합니다.

▼ 옛추억을 되살려서 쫀득이를 뜯으면서 산행을 합니다.

 돌아나오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작점고개 조금아래로 나가게 됩니다.

▼ 포장도로 조금따르다 산길로 들어서고 약한 봉우리 하나넘고

▼ 수레길을 지나서 숲길을 조금지나서

▼ 작점고개에 도착합니다.

작점고개아래로 약 50미터정도 도로따라 내려가면 개울이 좋읍니다.

지난대간때 그곳에서 시원하게 씻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천 노인요양병원도 근처에 있읍니다.

▼ 능치쉼터

▼ 작점고개 표지석

작점고개은 김천시 어모면 과 영동군 추풍령면을 잇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입니다.

 이른시간이지만 참을 먹습니다.

 라면과 수제비로~베낭속에 있던 막걸리는 자꾸만 나오고

▼ 수제비

한참을 느긋하게 참을먹고 한잔마시고 쉬다가 숲길로 들어섭니다.

▼ 조금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472.3봉 삼각점

 세월의 흔적이 있는 갈현고개를 지나갑니다.

영동군 추풍령면 능치리와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이어지는 옛고개 입니다.

▼ 서낭당의 흔적도 있고

▼ 기도터 움막을 지나고

▼ 멋진 등로가 펼쳐집니다.

▼ 눈길은 약간 남아 있지만 어제에 비하면 눈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한참을 힙들게 밀어 올리면 용문산에 도착합니다.

▼ 용문산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 용문산 삼각점

▼ 증명을 남기고

남았던 먹거리 다 꺼내서 나누어 먹습니다.

소주도 나오고 과일도 나오고 과자도 나오고~~~

▼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응지의 눈은 발목이 빠질정도로 있는곳도 있읍니다.

▼ 용문산 내려와 국수봉가는길은 무척이나 급경사를 이룹니다.

한굽이 오르고 또한굽이를 올라가는데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립니다.

▼ 웅북리 와 용문산기도원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다왔나 했더니 또 한굽이를 올라 가야 합니다.

어제밤의 영향이 좀되는지 무척힘이 듭니다.

용문사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국수봉 올라가는 낙엽이 포근한곳에서 누워서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더 쉬고 싶더만 ~~

▼ 국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국수봉에서 돌아보는 지나온 대간길

용문산이 보이고 눌의산 가성산도 보이고 그뒤로 황악산이 멀리 보입니다.

▼ 국수봉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대간길이 눈아래로 보입니다.

큰재가 보이고 그뒤로 멀리 백학산이 보입니다.

▼ 돌아보는 백두대간 길옆에있는 난함산이 웅장합니다.

▼ 국수봉 안내판

▼ 국수봉 전경

▼ 작은봉우리 하나 넘어서

▼ 급경사 내리막을 계속 내려가게 됩니다.

▼ 683.5봉을 지나고

▼ 683.5봉 삼각점

 급경사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고

▼ 편한하고 멋진 등로를 만나고

▼ 눈아래로 큰재를 지나는 68번지방도로가 보이고

▼ LG상록재단에서 나무마다 이름표를 붙여주었고

▼ 큰재에 도착합니다.

▼ 큰재 날머리 행선표

▼ 폐교된 자리에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읍니다.

▼ 다음들머리 행선표

▼ 혼자놀기 셀카도 찍어보고

화장실에서 땀에 젖었던 등산복 얼른 갈아입고

주차장 한켠에서 주린배를 채웁니다.

▼ 오리굽고

▼ 돼지고기도 굽고

 버스타고 서울로 향하면서 긴 1박2일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금강휴게소에서 바라보는 멋진 구병산

 사당에 일찍 도착을 합니다.

뒤풀이 가볍게 막걸리 비우고

▼ 맛나고

▼ 난 먹지않고 다만 쬐끔 마셨을 뿐이고~~

사당에서의 모임을 마지막으로 헤어집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1박2일 백두대간길을 위하여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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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7 08:53

    첫댓글 용문산 일대는 1년만에 보는 모습 ....... 그라는 내가 작년에 백두대간 종주를 했냐굽쇼?
    아니고 기양지맥이 백두대간에서 분기하는 곳입니다 상주 일대를 지나고 멀리 선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입죠
    흑흑!!! 불과 1년 전인데 지금은 산 냄새만 맏아도 좋아서 헬헬~거리는 신세라니 (^_^)

  • 12.04.04 10:12

    저히 새마포와같이 4일전에 같은구간을 하셨읍니다 15년전에는 코너에 활머니집도 있어고 바로마즌편에 분교도 있어는되
    이제는잘가꾸어진 공원과 식수대까지 세월이무상함을 느끼는하루였읍니다 산행기감사함니다
    아름다운강산님은 부부간에8차대간 같이진행 중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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