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삼척군(始祖三陟君) 휘추(諱錘) 영정기(影幀記)
大宗會 常任副會長 金源千
고려태조 신성대왕(神聖大王) 18년(935) 11월에 신라의 경순대왕이 백관(百官)을 이끌고 고려에 손국(遜國)하자 태조는 자신의 장녀 낙랑공주(樂浪公主)를 경순대왕의 비(妃)로 가례(嘉禮)를 하게하고 경순대왕이 나라를 귀부(歸附)한데 대한 감사의 뜻과 고려왕실의 위상을 드높이고 또한 태조 신성대왕은 경순대왕의 큰 아버지 김억렴(金億廉)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여 신성왕후(神聖王后)로 삼는 혈연(血緣)을 맺었다. 경순대왕 김부와 신난궁부인(新鸞宮夫人:낙랑공주)과의 사이에서 탄생한 5남2녀 중 막내아들이며 경순대왕의 제8공자인 추(錘)가 문하시중과 삼척군으로 봉군되어 삼척김씨 시조가 되고 국가발전 융성에 크게 기여하였음으로 고려국의 충공신으로 고려대전의 동 배향위 목렬 25호에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김위옹은 경순대왕 김부의 손자이며 삼척김씨 시조이신 삼척군 김추의 외아들로 고려 제5대 경종 5년(980)에 탄생하셨으며 고려조에서 어사대부 사농경과 은청광록대부 상주국좌승상을 역임하였고 후에 해동지역의 국가 보위 중요성으로 김위옹을 실직군왕으로 봉하여 해동의 요충지인 삼척을 지배 통할하게 하여 국가 보위에 크게 공훈한 충공신으로 고려대전의 동 배향위에 부 추와 함께 목렬 26호에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2009년 11월 5일 대종회장 익수와 상임부회장 원천이 고려역사선양회의 자문을 받고, 경순대왕 김부의 영정사진과 홍서대 사진을 가지고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4동 961-2 송하빌딩 607호(장안평고미술상가) 석우화실의 차석우 화백을 찾아가 우리 시조이신 삼척군 휘 추 영정 제작을 의뢰하게 되었다.
동년 동월 19일 위 두 사람이 석우화실로 찾아가 진척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고려조의 고증에 의한 복색과 인품의 인상 등으로 독려하였으며
이어서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0-10 태창빌딩2층 사단법인 고려역사 선양회를 찾아가 통일대전 정문 계단 돌기둥에 게재할 숭모사 및 실직군왕묘 주련시 원고를 전달하고 작업에 착수할 것을 의뢰하였으며, 그길로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길 51호(침산동 산 34번지) 뿌리공원 족보 박물관에 전시 할 우리 대동보 1질을 기탁하였으며, 기 설치된 타 문중의 조형물을 관찰하고 왔었다.
동년 12월 8일 시조 삼척군 휘 추 영정을 인사동 사진관에서 촬영 통일대전 충공신각 전시실에 봉안토록 의뢰하고 왔었다.
동년 12월 17일 대종회장 익수와 상임부회장 원천은 경기도 파주시 炭峴면 城東里 통일동산의 통일대전에 찾아가 주련시와 시조 영정을 확인 하고 석우화실로 찾아가 영정의 미흡한 부분을 시정보완 토록 조치하였으며,
2010년 2월 3일 고려통일대전 충공신각에 봉안하고, 보본단 숭모사에도 봉안하게 되었다.
시조삼척군(始祖三陟君) 휘추(諱 錘)님의
영정(影幀)을 봉안(奉安)할 때 고유문(告由文)
維. 유
檀君紀元四三四二年 歲次己丑. 단군기원사천삼백사십이년세차기축
十二月乙丑朔二十日甲申 십이월을축삭 이십일갑신
後孫 大宗會長 益壽 후손 대종회장 익수 감소고우
敢昭告于
始祖 三陟君 시조 삼척군
伏以, 篤生王室. 복이, 독생왕실.
封君三陟, 式蕃來裔. 봉군삼척, 식번내예.
明靈如水, 無往不格. 명령여수, 무왕불격.
沒世不忘, 山斗昻戀. 몰세불망, 산두앙련.
後孫景仰, 摹像如見. 후손경앙, 모상여현.
神位在側, 凜然偉燦. 신위재측, 늠연위찬.
彷彿陟降, 墓岡在近. 방불척강, 묘강재근.
伏惟尊靈, 憑依斯願. 복유존령, 빙의사원.
謹以 淸酌 근이 청작
脯果用伸, 虔告謹告. 포과용신, 건고근고
이제 때는
단군기원사천삼백사십이년기축십이월 을축삭 이십일갑신에
후손 대종회장 익수는 삼가 고하오니
엎드려 생각건대 시조 삼척군께서는
왕실에서 태어나 삼척군에 봉해 지셨습니다.
이 고장에서 제사를 받으시고 자손이 번성합니다.
밝으신 영령께서 물과 같으시어
흠격(歆格)하지 않으심이 없으시어
영원토록 잊을 수가 없나니,
태산북두처럼 높이 우러러 그리워합니다.
후손들이 경앙(景仰)하는 마음 깊어,
형상을 그려 모시니 마치 친히 뵈옵는 듯하옵니다.
신위(神位)가 바로 곁에 계시니,
늠름하면서도 위대하고 찬란합니다.
신(神)께서 친히 오르내리시는 것 같으니,
묘소(墓所)가 바로 가까이 계십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존귀하신 영(靈)께서는,
이에 의지하시기를 원하옵니다.
삼가
포과와 맑은 술로서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고하옵니다.
高麗統一大殿 正門 階段 돌기둥에 刻印揭載된 柱聯詩
一廟獨巍桂柳陳薦 일묘독외계류진천
二陵相望杠栢茂森 이릉상망강백무삼
한 사당 우뚝하여 계류(桂柳)를 올리고 一廟獨巍桂柳陳薦
두 능이 서로 바라보이는데 송백이 무성하도다 二陵相望杠柏茂森
한 사당이 홀로 높았는데 桂柳는 子孫들이 드린 것이고
두 陵이 마주 보는 곳에는 杠栢이 저절로 무성하도다.
昭穆肅恭獻酬有禮 소목숙공헌수유례
英靈陟降啓佑無疆 영령척강계우무강
소목이 엄숙하고 예법대로 잔 올리네 昭穆肅恭獻酬有禮
영령이 오르내리며 무궁한 복을 열어주네 英靈陟降啓佑無疆
祖上을 모심에 있어 엄숙하고 공손하며 祭需를 드릴 때는
禮에 어긋나지 말며 英魂은 응감하시며 神助가 無窮하리
알묘홀기(謁廟笏記)
獻官 及 在位者 俱就 階間拜位 헌관 급 재위자 구취 계간배위
獻官及大祝 詣 盥洗位 盥手 帨手헌관 급 대축 예 관세위 관수 세수
升入廟內 香案前 跪 승입묘내 향안전 궤
啓櫝 點燭 復位 降神 계독 점촉 복위 강신
三上香灌酒茅上俯伏興少退四拜삼상향 관주 모상 부복 흥 소퇴 사배
酌酒 獻爵奠爵 獻官及在位者俯伏 작주헌작전작 헌관급 재위자 부복
大祝 讀祝文 대축 독축문
獻官以下 興 平身 헌관이하 흥 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