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연속종주 5일째
날 짜 : 2013년 3월 31일 일요일 맑음
종주 구간:
두산봉 가기전 안부(06:50)-두산봉-종달초등학교-엣소금밭-목화휴계소-성산갑문-
성산항입구-수마포-광치기해변(2코스시점)-식산봉-오조리성터-대수산봉-말방목장-혼인지-
온평초교(16:40)
도상 거리: 28.5Km
종주 시간: 09시간 50분
두산봉 가기전 안부 출발
두산봉 오르는 목장 출입구
두산봉 오르는중
두산봉 오르는 중에 본 일출
두산봉 정상에서 본 우도와 성산일출봉
두산봉에서 바라본 우도
종달초등학교에 출근하여 기다리시는 엘마님
맛있는 과일과 사탕, 빵을 나누어 주시는 엘마님- 어제 여주인공에서 오늘은 보급녀로 변한 엘마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달리 옛소금밭을 지나면서
서귀포로 들어서 성산포가는 해안도로
성산일출봉에 다가와서
성산일출봉 가는길
성산일출봉 가는길에 본 우도
성산일출봉 가는길
성산일출봉 바로 앞
범바위님과 제주동서남북횡단때 마지막날을 보냈던 성산포 민박집
수마포
성산포 공원
2코스 시점 광치기해변
오조리에서 바라본 유채꽃 재배단지와 성산일출봉
둑방길
호수같은 바다 오조포구
성산일출봉이 제주도에 딸린 섬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해 준 식산봉 정상-
성산일출봉과 호수 같은 바다 그리고 1코스 후반과 2코스 초반 올레길이 나무사이로 한번에 조망
식산봉 전망대를 오르는 중
식산봉을 하산 후 성산일출봉 방향
호수같은 바다 성산포를 끼고 계속 돌고 돌아
성산읍 고성리 가는길
고성리 홈마트에서 김치 1봉지 4,200원 공동구매.
홈마트에서 범바위님이 사주시는 콜라 잘 먹었습니다.
대수산봉 오르는 등산로
성산일출봉 등 제주동부가 시원하게 보이는 대수산봉 정상
대수산봉 정상에서-새 양발의 염색 알레르기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게 바지를 걷고 다니는 황산
숲 시범학교 온평초교
푹신한 양잔디
포근하고 아담한 숲속같은 온평초등학교에서 비박
출퇴근으로 변경하신 엘마님은 퇴근하시고~
음주조이신 따르릉님과 정다운님은 배터리 충전을 할겸 근처 식당에 가서 술 한잔 하면서 매식을 하겠다고 외출.
두분이서 외출하여 먹을 만한 것이 없는지 범바위님은 코펠을 들고 마을로 김치 얻으러 가겠다고 나가시는데
여기 보세요~
직접 농사지은 제주도 묵은지를 얻어 오셔서 꽁치에 잔뜩 넣은 찌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범바위님에게 들은 김치 얻는 방법!
얼굴은 불쌍하고 행색은 궁색한 모습으로 간절하고 애절한 말로~
범바위 : 계세요? 안녕하세요! 올레길을 야영하면서 한번에 돌고 있는 사람인데요! 김치 좀 살수 있나요?
온평댁 : 가게에서 많이 파는데 사서 드시지 그래요?
범바위 : 사서 드셔 보세요~ 사 먹는 것은 맛이 없지 않아요?
김치가 나올때 까지 상황에 따라 간절하게 얘기~
온평댁 : 김치를 꺼내 나오면
범바위님 : 얼마 드려야 되나요?
온평댁 : 그걸 얼마를 받아요! 그냥 가세요~
범바위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무튼 뭐든지 해결을 잘하시는 범바위님 입니다.
저녁 7시 잠자기전 비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