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꽃샘추위도 봄이 오는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한방진료모임 식구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있으시길 바라면서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한달에 한번 둘째주 주일날 (오후 2시-4시 30분)수유역 근처에있는 평강교회에 외국인 근로자 진료 봉사를 다니고있거든요. 평강교회의 외국인 섬김은 규모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다른 교회의 모범이 될 정도로 귀한 일입니다. 이 일에 누가회도 참여하여서 비록 한달에 한번하는 진료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현재 내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치과, 재활의학과, 한방 등 분야별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데 한방은 보통 20-30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하고있구요.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분들이 오셔서 한방진료를 도와주고있습니다. 대부분이 육체노동으로 인한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한지도 벌써 4-5년이 되어가니까 역사도 오래되었죠?
다른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4-5월경부터 이 일을 하기가 어렵게 되어서 저희 다일병원 봉사자 여러분께 도움을 부탁드리려구요.
가능하면 수유역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 좋겠지만 한달에 한번이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6일 모임에 제가 참석할수있을지 몰라서 미리 글을 올립니다.
같이 하실분들은 제게 연락주시거나 모임때 말씀해주세요.
참, 저는 남여정이구요 저희 한의원은 태안당한의원입니다.
017-208-5124(핸폰), 969-8274(한의원)으로 연락주세요.
오늘도 주 안에서 풍성한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