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 49회 동창부부 중국 서남부 곤명(昆明)을 가다!

[조은(유병수)]

송우회 회원 10쌍부부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의 서남부 雲南省의 昆明을 갔다.

운남성은 서울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 걸리는 중국에서 가장 서남쪽의 미얀마와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의 국경에 접해 있다. 

省都인 昆明이 해발 1,900 미터의 아열대 고지대로 년중기온이 따뜻하고 4월 평균기온도 17도에서 26사이를 오르내리는데 역시 일교차가 크다.

운남성은 해발 70미터부터 6,700미터까지나 되는 변방으로 차마고도의 시발점이 되고 보이시의 보이차와 대리시의 대리석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아직은 여행객이 많지 않고 사천성 구체구도 4,000미터 고지대로 고산병이 많이 발발하지만 운남성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일행중 남자1명과 여자 2명이 고생을 했다.

밥을 지을때도 80도에서 끓고 진공포장된 커피믹스나 오징어채,스낵류가 봉지가 빵빵하게 팽창되어 신기했는데 고혈압환자들도 조심해야 한단다.

오지인만큼 먹거리는 임산물인 버섯요리나, 농산물이 다양하고 원예,화훼시장이 활발하고 수출도 많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관광객 전부를 개인별로 꽃다발을 주는 것을  처음 접했다.

[bongbong]

참으로 보기 좋고 4박 5일동안 스무명이 구경들 잘들하시고 맘껏 즐기시고 드시고 마시고 ~~~ 부럽습니다

[광라이]

병수야 사진찍느라 수고 했어~~ 헌데 왕호 뮤직컬 공연사진은 언제 찍었냐~~ 경비원감시가 꽤나심하던데.. 대단해 글구 사진도 잘 나왔구

[조은(유병수)]

양여핑(楊麗萍)의 애제자 楊伍의 달춤 과 공작춤,,,

[딱다구리]

운남성 여기가 우리 도토리 생산지다... 15년전에 여기 다닐적엔 교통편도 힘들고 먹거리도 무척힘들었어요
우짰던 보기가 좋고 부럽소이다.. 마나님들 잘 모시고 맛사지도 잘 받었겠지요 ? 동창회때 뵙시다
오늘 수술잘끋내고 퇴원했소이다 덕분에 다시 부활하여 뵐수있겠소.. 건강들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