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국사정책의 부재 스크랩 개천절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야하는 이유
지명선 추천 0 조회 94 09.10.04 10: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나라엔  4대 국경일(國慶日)이 있다.


개천절(開天節), 광복절(光復節), 제헌절(制憲節), 삼일절(三一節)이 그 것이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치하에서 우리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행하여졌던 항일운동을 기리는 날이며,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의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 개천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가?

다음(Daum)의 백과사전은 다음과 같이 개천절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개천절[開天節]》

《국경일의 하나.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개천절이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다. 》

올해는 단기 4338년이며 신시개천(神市開天) 5903년으로서
개천절의 기원은 이처럼 유구하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국가의 제1 국경일은 건국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일(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8월 15일을 건국기념일로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8월 15일이 광복절과 겹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15일을 나라의 기원으로 하는
신생 독립국가가 아니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정통성을 잇는 국가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개천절을 건국기념일로 삼고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개천절과 관련하여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불가사의(不可思議)가 있다.

하나는, 세계의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국경일 또는 건국기념일에
하늘과 땅을 열고 나라를 열었다는 개천(開天)의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이 없으며,
설사 그러한 개념이 있다하더라도 그 것을 국경일 또는 건국기념일로 삼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둘째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엔 그러한 건국기념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사(개천절 행사)에 또한 유일하게 국가원수가 참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 본 적이 없고,
중국의 국경일(10월 1일)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본 적이 없으며,
우리의 개천절 행사에 우리나라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일본의 고이즈미가 신사참배하는 것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기면서도
우리나라 제1의 국경일인 개천절에 우리의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우리 모두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진정 그 의미를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닐진대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정치적, 종교적 이유 또는 여하한 이유를 불문하고
개천절이 국경일로 지정된 진정한 이유를 생각하고
대통령은 마땅히 개천절 행사에 당당하게 참석하여야 하며,
우리 역사의 뿌리를 말하고 민족의 정기와 혼을 이야기하고
통일과 복본을 여기에서 찾자고 말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고
하나의 역사속에서 비롯됨을 알게 하여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고
통일과 세계일류국가로 가는 길을 제시하여야 한다.

글 출처 : coo2.net

 

 

 
다음검색
댓글
  • 09.10.04 22:13

    첫댓글 올해도 대통령이 참석을 못했습니다. 개천절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는 아니겠지요..

  • 09.10.05 00:01

    인식이 안되어 있는 대통령이 참석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겠지요^^ 조그마한자기의 이익이 없으니 참석을 안하겠지요^^ 국가보다는 개인의 이익이 있는곳에 참석하겠지요..뉴라이트 모임이나, 교회모임(성탄절)등에는 참석을 하겠죠...단군도 부정하는 사람이니 개천절인들 인정을 하겠습니까???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사람이니 참석하는 것 자체가 인정을 하는 꼴이니 뉴라이트에서 참석하지 않기를 종용하겠지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