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의 소통 수단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붐이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은 국민, 정부, 내부직원 등 고객과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트위터 ‘ETRI 뉴스메이커(ETRINewsmaker)’ 운영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TRI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는 140자 단문 메시지 정보는 종류와 형식을 가리지 않고, R&D 뉴스부터 경영, 행사, 채용, 기술이전, 구매 등 다양한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고객과의 관련 문의 및 반응도 실시간으로 피드백될 예정이다.
트위터를 통해 ETRI와 소통하길 희망하는 고객들은 ETRI 뉴스메이커(@ETRINewsmaker)에 팔로어(Follower: ETRI가 보내는 트윗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기로 등록한 트위터 이용자)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ETRI에 관심있는 주위 사람들과 자신의 팔로어에게도 ETRI 뉴스메이커를 추천하면 ETRI 관련뉴스를 PC,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ETRI는 이번 트위터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팔로어 및 이벤트 글을 자신의 팔로어에게 재전송(Retweet)한 사람 중 일부를 추첨해 ETRI에서 발간한 ‘훤히 보이는 Easy IT 책자’를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ETRI는 온라인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ETRI 블로그(네이버: http://blog.naver.com/etripr, 공감코리아 : http://blog.korea.kr/etri)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11만 여명이 방문했다.
ETRI 박종팔 홍보실장은 “이번에 개설된 트위터를 ETRI 홈페이지(http://www.etri.re.kr)와 ETRI 블로그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고객들의 작은 소리까지 귀기울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