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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 : 흐렸지만 해 2. 산행코스 : 백민미술관 -까치봉(570m)- 말봉산(508m)- 천봉산(609m) -백민미술관 3. 소요시간 : 4시간 35분 4. 가는 길 : 순천에서 주암IC에서 송광사가는 길로 직진, 문덕에서 광주방향으로 가다 대원사방향으로 5. 산행 기록 - 천봉산 大原寺로 들어가는 길은 왕벚나무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벚나무 필 때는 인산인해! - 대원사에서 흐르는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백민미술관에서 정상을 거쳐 한바퀴 도는 15.5km의 원점회귀 산행 - 능선 길은 숲이 우거져 아래를 내려다 보는 즐거움은 거의 없는 산행길이라 아쉬웠던 코스 그러나 햇빛이 나도 선크림이 필요 없을 정도 - 백민미술관 앞에서의 알탕을 1시간이나.... - 물은 1리터를 먹었으나 막걸리는 2리터를 먹었으니.... 6. 기타 : 천보산은 인근에 고인돌공원이나 서재필 박물관도 있고 대원사의 티벳박물관도 볼만하고 계곡도! 또한 천봉산은 과거 여순반란이나 6. 25때의 빨치산 거점 활동지로도 유명하다. 인근 장흥의 유치지구와 조계산/모후산/백아산 지구등과 연결되는 주요 통로였으며 최초로 무장을 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그런 과거의 얘기를 간직한 곳이다 보성군에서 안내 표시판을 너무나 잘해놓아 고마움을 느꼈다. 그러나 천봉산 정상에서 자칫하면 암요양센터로 내려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바로 하산해야 한다
<주차장에 자세한 안내판이>
말봉산에서 넘어가면 호남정맥과 만납니다
정상에서 청광도예원 가는 길은 좌측입니다 직진하면 기도원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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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토욜에 영취산을 흥국사-봉우재-영취산정상-자내리고개-흥국사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자내리에서 흥국사로 오는 길이 비에 많이 훼손되어 잠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시원한 계곡물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흥국사에 다다르니 행락객으로 넘쳐나더군요.
모든 분들이 산의 정기를 얻고 있을 때에 저는 테니스장의 땅의 정기를 얻었습니다. 고인돌 공원은 가족들하고 차로 간적이 있는데 그런데로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