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사합니다. 이곳에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이 이렇게 넘쳐납니다. 후원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우리가 보내주는, 끊어지지않는 사랑의 물줄기입니다.
물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려주는 좋은 우물가입니다.
동네 주민들이 기뻐서 손벽차며 노래합니다.
이곳에서는 춤판이 벌어지구요. 나도 기쁘니 흥이납니다.
이 아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들입니다. 그 누군가가 자신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손에 든 망고보다 더 달콤한 물맛이여!
아기업은 엄마도 목이 탑니다. 등에 업힌 아이도 분명 목이 마를텐데.....
와우, 신바람이 납니다. 나의 몸에서는 감기로 열이 펄펄나지만, 어찌 춤을 안추겠습니까?
이렇에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순간, 아, 그래서 제가 이곳에 머무는 이유랍니다.
잘차려입은 동네의 추장닙(왼쪽)과 유지들이 나와서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우물에서 물을 길어가는 행복한 아낙네들, 이제 더 이상 몇시간을 걸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말라위 호수가 눈앞에 펼쳐 있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이물은 그냥 마시면 안되는 물입니다. 무지한 사람들이 이 물을 마시고 병을 얻어 죽어갔습니다. 카롱가 온 지역에 이 호숫물을 잘 소독하여 식수로 공급이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메마른 땅 곳곳에 우물이 파질 날을 갈망합니다.
첫댓글 진정 생명의 물이네요!!! 알렐루야 !!!주님 감사 합니다 ...아이들도 여인들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쁨을 전하는 아녜스님께 건강 주시옵소서...감사 감사
콸콸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가 제 마음에도 시원하게 흐릅니다!
카롱가에 콸콸 쏟아지는 생명의 물줄기처럼...
멀지않아 영적인 사랑의 물줄기가 폭포수처럼 쏟아지길 기도드립니다
정말 필요한 것을 해 주시는 분이 얼마나 고마울까요. 물의 소중함을 우리 모두다 아는 것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일이 전개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