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오늘 그러니까 2023년 9월 26일 유튜브 판에 등록된 JTBC뉴스에 따르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해외 연수 기간에 인터넷 매체 운영사 소셜뉴스로부터 7500만 원 급여를 받았는데요.
근데 같은 기간동안 이 회사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단순한 행정착오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죠.
https://youtu.be/TCjVhFu1w1A
고용노동부가
소셜뉴스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소셜뉴스는 총 23건의 임금체불 사건이 발생했는데, 연차 미사용 수당 762만원 정도와 야간근로 가산수당 115만원 정도 수준의 그것이죠. 합산해 보면 대략 900만원 정도의 미지급 임금체불이 발생한거죠.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와 더불어 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제출한 건데요.
심지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되었고, 취업규칙 변경 미신고 역시 적발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주식회사로써 기본적으로 해야 할 법률 중 상당수를 대놓고 위반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직원들에 대한 임금 체불 사건까지 일으켜 노동부 시정 지시를 받은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여성 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회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도 하지 않아서 적발되고 시정지시를 받다니... 이걸 도대체 일반적인 수준의 국민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첫댓글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