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가 새해 첫글이라 기분좋네요. 그전의 필엘리트사이트에서는 대부분 제가 아는분들이라 사료됩니다만,,,지금은 제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필엘리트 10기 박동화, 영어이름 마리오라고 합니다. 어느듯 한 2년정도 흘렀네요. 항상 마음속에는 아직까지도 바콜로드의 기억이 남아있구요,,물론 아주 좋은추억들만요.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큰형이자 오빠인 리키씨의 첫번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럼 짤막하게나마 당시의 결혼식장 풍경을 못오신 분들을 위하여.... 1월 3일날 삼돌이 존 쇼 그리고 저 마리오는 전주에 8시반정도에 도착했었죠. 리키형과의 연락을 주고받으며서 먼저 도착한 사람은 삼돌이...리키형이 키스나이트클럽으로 모이라더군요. 전주지리를 잘 모르는 존 쇼 마리오는 30여분정도 헤맸습니다. 그러나 삼돌이는 본능적으로 키스나이트클럽을 무리없이 찾았다는 군요.암튼 전북대앞에서 존과 합류한 쇼와 마리오는 덕진광장에서 키스나이트클럽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함께 음주 가무를 즐기면서 내일의 결혼식을 축하했죠...조금 난하게 놀았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전주에서 세인트( 한국명 환이)를 만났답니다. 세인트!! 덕분에 재밌었다. 여관에서 잠을 잤죠...삼돌이 와 존, 쇼와 마리오. 아주 끈적끈적한 밤이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것...네명다 게이 아님.
결혼식 당일날 부르스 마틴 줄리아 헬렌 조비 오실장님 초대 한국인의 집 루비와 그 남편 아나 제이제이 ..그리고 사랑하는 제니까지 정말 모두 모였다구요..반가웠져. 처음엔 서먹서먹. 나중엔 끈적끈적..부루스는 더 깔끔해졌고 마틴줄리아부부는 애까지 대동하고 왔더군요..애이름은 상훈이. 오실장님도 따님을 대동..주위를 흐믓하게 했답니다. 아니 제이제이 제니 헬렌 조비 모두들 전보다 더 이뻐졌더군요..한마디로 용됐음. 진작에 좀 친해둘것...아깝다..ㅡ.ㅡ
리키의 자축 노래는 "다줄꺼야"...잘은 못불렀지만. 좌중압도..난 저렇게 안해야지.ㅋㅋ 신혼여행은 보라카이로 갔답니다. 리키형..부럽수..
리키형 행복하게 잘 살어...
오월달에 줄리아 아들 상훈이의 돌잔치가 있을예정입니다. 모두들 참석하셔서 바콜로드 이야기 좀 합시다. 마리오가 책임지고 비밀은 보장해줍니다.
첫댓글 역시 마리오 어쩌란 마리오~!! ^^;;;;;;;
ㅋㅋㅋ.. 짱짱.. 글구 난 원래 이뻤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