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 응애를 잡는 방법
1. 분무기에 우유, 요구르트 등을 넣어 진딧물이 있는 곳에 충분히 뿌려 준다.
그러면 요구르트 등이 마르면서 수축돼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진딧물이 죽어요.
2. 물 한컵에 담대꽁초 두 세개를 넣어 두시간 정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줘도 됩니다.
3. 식기세척제는 500배액정도의 농도로 희석해서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죽지 않으면 한 방법만 사용하지말고 여러방법을 돌려가면서 사용하세요.
병해충
1.병충해의 방제
병충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화초들의 잎과 가지들을 자주 관찰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병충해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 식물체의 병충해의 피해는 건조, 과습, 통풍불량, 일광부족 등으로 인해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병충해를 방제하려면 식물체를 튼튼하게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고 키울 경우 겉보기엔 무성하게 자라는 것 같지만 연약하게 자라 병충해에 쉽게 걸릴 수 있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가지가 밀생할 경우 통풍이 잘 되도록 전지를 해 주면 병충해의 발생도 적고 발생하더라도 바로 발견하기가 쉽다.화초를 새로 구입해 실내로 들여오는 경우 식물체가 병충해에 오염되어 다른 화초들에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충해는 되도록 빨리 발견해 그 피해가 식물체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몸집이 커다란 벌레는 쉽게 찾아낼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집어내 제거해 주면 된다. 병이 걸린 가지나 잎새는 즉시 절단해 내 주어야 한다. 커다란 벌레라도 대량으로 발생했을 때나 미세한 벌레의 경우에는 일일이 잡아 없애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농약을 뿌려주어야 한다.
2. 병충해의 종류
진딧물: 진딧물은 부드러운 몸체를 가지고 느리게 움직이는 곤충이다. 다 자란 성충의 크기는 1~2mm 정도 나가며 날개를 가진 개체는 자유롭게 다른 식물들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개의 진딧물은 어린 순의 즙액을 좋아해 새순이나 꽃봉오리에 자주 발생하나 잎새 뒤에 숨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잎새의 모양을 오그러지거나 말리게 변형시켜 버리는 것들도 있다. 진딧물도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고 꿀물과 비슷한 끈적끈적한 액체를 배설해 낸다. 이 액체에서 검은 갈색의 곰팡이가 증식하여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게 된다. 진딧물은 식물체에 1차적인 피해에 더해 바이러스병이라는 2차적인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바이러스병은 현재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 진딧물은 가정원예용 농약으로도 쉽게 박멸할 수 있다.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기므로 식물체를 더운 장소에 두거나 화분을 너무 건조시키지 않으면 미연에 어느 정도는 예방 할 수가 있다.
깍지벌레: 깍지벌레는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이다. 생긴 모양이 조그만 깍지처럼 생겨 깍지벌레라 한다. 성충의 크기는 2-3mm정도 되며 몸의 색깔은 갈색 또는 우유빛을 띠고 있다. 깍지벌레 중 솜깍지벌레란 것은 모양이 마치 작은 솜덩어리(면봉)처럼 생겨 벌레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기 쉽다. 깍지벌레는 발생 정도가 적을 경우 일일이 손톱이나 면봉으로 눌러 터뜨려 퇴치할 수 있다. 발생 정도가 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어야 하며 이 경우도 알은 박멸이 안되므로 약제 살포 후 알에서 깨어 나오게 되는 어린 개체까지 없애 완전히 박멸하려면 3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주어야만 한다. 깍지벌레는 죽어도 떨어져 나가지 않고 껍질이 식물체에 붙어 있으므로 닦아 내면 된다.
식물진드기(응애): 식물진드기는 먼지가루처럼 아주 미세한 해충으로 식물체의 잎새 앞 뒷면에 덮여 즙액을 빨아먹는다.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0.5mm 정도의 거미처럼 생긴 아주 미세한 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거미줄 같은 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벌레가 번성한 잎새나 새순은 하얗게 변색되거나 갈색으로 변해 시들어버리게 된다. 잎의 뒷면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따라서 확대경을 가지고 보면 움직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식물진드기는 1년에 10회정도 까지 알을 낳으며 여름철에는 5일 이면 알에서 부화가 되어 나온다. 알껍질에는 살충제가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살충제를 한번만 뿌려주어서는 완전 박멸이 불가능하다. 또한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벌레이므로 죽지 않을 경우 살충제의 종류를 바꿔가며 뿌려주어야만 할 때도 있다. 식물진드기는 고온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식물체를 쾌적한 온도의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잎새에 스프래이를 해 주며 키우면 어느 정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병충해
식물을 가꾸다 보면 바이러스의 침해로 인하여 식물이 ' 병해'를 입을 수 있고, 작은 벌레가 식물에게 달라 붙어서 식물에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이를 ' 충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병충해'라고 합니다.
가. 병해
① 탄저병 - 잎에 원형 또는 불규칙형의 회백색 반점이 생기며 반점 위에 흑색의 작은
입자가 발생한다.(고온다습이 원인)
② 갈반병 - 년중 발생하며 잎, 줄기에 갈색원형의 반점이 생긴다.
③ 반점병 - 장마철 등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발생.
[구제] 만네브다이신M, 톱진M을 살포한다.
④ 연부병 - 식물의 조직이 침식되고 악취가 난다.
[대처방법] 제거한다.
⑤ 뿌리혹병
나. 약제의 사용방법
① 반드시 용도에 맞는 약제를 사용한다.
② 필요이상 짙은 약제는 잎이 떨어지거나 포기를 상하게 한다.
③ 맑은 날 오전에 한다.- 맑은 날 한나절, 비오는 날, 물주기 직후, 겨울철은 피한다.
(효과가 없다.) 스프레이식은 식물에서 30Cm유지
식물 몇 개 가꾸는데, 별 것 다 신경 써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겠습니다만 식물을 구입할 때 싱싱한 것으로 잘 고른다면 일반가정에서는 위와 같은 병해는 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충해는 잘 봐 주십시요.
충해
① 진딧물 - 종류가 무척 많고 식물의 새 조직의 즙을 먹어 버려서 성장에 치명적 이고 이의 천적은 무당벌레입니다.
[구제] a.무당벌레를 같이 기르시던지....(^^)
b. 아니면 무공해 퇴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무기에 식기세척용 세제나 요구르트를 넣어 진딧물이 있는 곳에
충분히살포한다. 요구르트등이 마르면서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죽이는 방법입니다. 물 한 컵에 담배꽁초 2~3개를 2시간정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넣어서 살포한다.
c. 아니면 농약 파는 곳에 가셔서 ' 수프라사이드'(치명적인 유독성 약제)를
구입하셔서 설명대로 살포.
② 깍지진디 - '고무나무'나 ' 호야칼로사 '를 가꾸어 보신 분은 잎자루나 잎의 뒷면에 하얀 솜같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큰놈은 대략 2~3mm 가량 되더군요. 하얀 놈이 천천히 이동하고, 하여튼 골치 아픈 녀석들인데..... 이것이 생기는 원인은 너무 건조해서 생긴답니다. [구제] 진딧물과 같은 방법으로 해보세요.
③ 괄태충 - 괄태충이라면 잘 몰라도 달팽이 라면 잘 아시죠. 괄태충은 껍질 없는 민달팽이 라고 하는데, 습도가 높고 어두운 날 이면 활동이 왕성합니다. 평소엔 화분의 밑바닥에 숨어있고 조건이 되면 활동을 개시 합니다.식물을 구입할 때 시간이 되면 밑구멍도 한번 보시고 분갈이 할때 꼭 화분의 밑구멍을 망사 등으로 막으세요.
[구제] 김 빠진 맥주를 얇은 화분받침대 같은 곳에 얕게 따라서 놓아두면 괄태충이
이것을 먹고 그대로 죽어 버린답니다. 괄태충(민달팽이)
④ 개미
⑤ 집게벌레, 쥐며느리 - 원예학계(?)에서 별로 거론하지 않는 벌레들인데,
가정에서 생길 수 있으니 잠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집게벌레, 쥐며느리들이
오골오골하더라구요. 문제는 화분의 표면에 조게 껍질을 잔뜩 올려놓았더군요.
적당히 습기가 조절되고 겨울동안 우유도 가끔 뿌려주니 삶의 안식처라고 여긴
모양입니다. 여러분들 제발 화분 흙 위에 이쁘다고 조게 껍질 올려놓지 마세요.
겨울에 우유도 주면 안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