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겨울 수련회 -Jesus Army-
고등부 3학년 정예은
고등부 졸업반 김소영
첫째 날 -정예은-
3박 4일이면 바로 간다고 했을 텐데 4박 5일 인데다가 학교에서 수업진도를 나가서 요번 수련회 갈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하게 됐지만 결국엔 마음먹고 늦게나마 간다고 신청 했죠 .첫날 문대식 목사님의 여는 예배 !! 마이크가 문제인지 자꾸 울리고 웅얼웅얼 거려서 잘 들리지가 않아 집중이 흐트러지고 잠이 왔어요. ㅠㅜ 그래서 조금 졸다가 정신 차리고 필기를 하면서 들으니까 정말 우리를 웃기시려고 험악한 말들을 써가며 개그?!?를 하시며 재미있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됐어요.
부흥집회 때에 대학가서 술 마시기를 유도하는 선배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친구들 중 술을 마셔본 친구들이 있지만 저는 부모님도 술을 마시지 않아 술을 마셔보지도 못했고 그렇게 마셔보고 싶다는 호기심도 안 들어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 앞에서 약속 했답니당! 대학가서 선배들이 권해도 주님 빽 믿고 담대해 지기로 ㅎㅎ 기도시간에 열심히 손을 들고 기도하고 그랬더니 마음이 편안해 지고 첫날에 마음의문을 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둘째 날 -김소영-
둘째 날!! 정말 충격적인 미디어의 실체,,,,,
지금까지 무심코 들어왔고 무심코 불러댔던 가요 중에 그런 내용이 있을 줄은,,,,,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하게 해준 이삭 목사님'북한강의1'!
정말 몰래 몰래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북한 사람들을 생각하니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다니엘 김 선교사님의 '성령집회'
사실,,,,첫 번째 집회 때는 졸았습니다...ㅜㅜ 다시 듣기 위해 설교CD샀어요, 하하하^^
두 번째, 집회 중에는,'사랑에 반응하라'라며 반응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그 중에 '아버지께 복종하라, 자진해서 들어와 복종하자!'라고 하셨을 때 앞으로의 일들, 내가 하기 싫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복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셋째 날 -정예은-
김현철 목사님께서 순결특강 강의 때, 남자 여자에 대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 최상일 목사님께서 인터넷 특강을 하셨는데 안티 기독교인들이 자꾸 왜곡된 정보를 확산하여 기독교를 박해하는데 정말 싫은 느낌을 받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많이 해서 진실이라 받아들일 텐데 우리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바로 알고 바로 알려야 하고 기독교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를 통해서 정말 친구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은 저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어요.ㅎㅎ 이종훈 목사님의 선교와 헌신을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하나님을 알고 믿고 하는 것은 다 선교사님들 덕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순결 서약 식 때 주님이 주신 때를 기다리고 순결을 지키리라 다짐 하였답니당. ><
넷째 날 -김소영-
정말 뜨거웠던 박종렬 목사님의 '부흥집회2'
"여기에 있는 모두가 사무엘 같은 제사장이 라는 음성이 들려왔어요!"라고 말씀하시고
바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뜨겁게 눈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4무리로 나뉘어 각각 동서남북을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 할 때 뭔지 모를 최고의 기분을 느끼게 되었어요!
후기 -정예은-
학교로 돌아와서 필기 못했던 것도 하고 밀린 공부도 해야 하지만 지저스 아미 수련회 갔던 것 정말 후회 없고 좋은 수련회였었어요. 거기서 깨달은 것도 많고 은혜도 많이 받았고 정말 세상에 나가서도 이 은혜 받은 것들 잊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예수님의 군대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