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벤치, 토목건축자재, 섬유, 시트 등에 사용 Material Recycle(재생이용)은폐플라스틱을 플라스틱인 채로 원료로 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Material Recycle이 되는 것은 지금까지 주로 산업계 폐플라스틱이었다.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이나 상품의 유통단계에서 배출되는 산업계 폐플라스틱은 수지의 종류가 확실하고 더러움이나 이물질이 적으며 양적으로 통합 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원료로 하기 쉬웠던 것이다. 최근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시행되고, 가정이나 가게, 사무소에서 버리는 복합재질 플라스틱도 Material Recycle 대상이 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재생가공품은 컨테이너, 벤치나 펜스, 놀이기구, 토목시트, 포장운반, 토목 건축, 주택, 공원, 도로, 철도, 농림수산관련 용품이나 시설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있다.
이들 Recycle제품은 내구성이 있고 가벼워서 시공이 쉬우며, 절단이나 용접을 목재와 같이 간단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이나 콘크리트, 목재를 대신하여 플라스틱의 뛰어난 성질을 살린 이들 Recycle제품의 보급이 기대된다.
한편,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사용을 마친 플라스틱은 섬유제품, 포장자재, 병이나 문방구, 일용품, 비디오 카세트 등으로 다시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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