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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주펜더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물고기
2012년 5월 27일
진고개~3.9km노인봉~3.7km소황병산~5.1km매봉~2.0km동해전망대~2.2km곤신봉~3.25km선자령~5.65km대관령
산행거리:25.8km
산행시간:10시간 50분(02:10~13:00)
02:10 진고개
03:38 노인봉
05:05 소황병산 공원지킴터 초소
05:27 소황병산 정상 팻말
07:50 매봉
08:45 동해 전망대
10:05 곤신봉
11:10 선자령
12:15 새봉
13:00 대관령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033-332-6417
횡계택시:033-335-5596 콜:033-335-5595
진고개泥峴)960m
진고개는 연곡면 삼산4리 솔내와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백두대간 줄기인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 있다.
진고개는 6번 국도가 지나며 연곡면 삼산리 쪽으로 가면 송천이 되고, 남쪽으로 가면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가 된다.
진고개 정상에는 진고개휴게소가 있고, 송천 쪽에는 송천약수터가 있다
진고개(泥峴)는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지는 이 고개의 특성이 지명이 되었다.
또 고개가 길어서 긴 고개라 하다가 방언의 구개음화(ㄱ→ㅈ)로 진고개가 되었다.
처음 900m는 완만한 오름길 임도 우측으로 넓은 밭을 끼고 능선길이 끝나면서
목재데크 계단길과 돌계단 오름길 전망대와 쉬어갈수 있는 곳을 여러군데 만들어 놓았다.
계단을 오르다 진고개 1.2km 노인봉 2.7km 이정표 지나고 계속 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다시 완만한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현위치 03-27 펫말을 지나 오르막 길을 오르다보면 진고개 1.5km 노인봉 2.4km 이정표를 지나면
왼쪽(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돌길을 한동안 오르면 멧돼지 서식지란 펫말을 지나면서
편안한 길을 따라 가면 현위치 오대 03-26 펫말을 지나고 진고개 2.1km 노인봉 1.8km 이정표를 지나고
계속 이정표는 나타난다.
능선으로 오르던 마루금이 오른쪽 사면길로 이어지다가
현위치 오대 03-23 펫말을 지나고 5분후 쉼터가 나온다 진고개 3.4km 노인봉 0.5km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지나 왼쪽으로 오르막을 오르면 노인봉 갈림길 이다.
노인봉 0.25km 진고개 3.6km 소금강 분소 9.35km 이정표가 있다
노인봉은 250m노인봉 갈림길에서 10분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서 대간길은 화장실 방향으로 내려선다.
노인봉(老人峰)1,338m
꿈에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서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는 전설이 있는산
노인봉(老人峰)이라는 이름은 산 정상의 화강암이 멀리 보면 백발의 노인과 같이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그저 노인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옛 사람들에게 있어 노인이란 세상의 온갖 시련을 다 겪고 삶의 지혜를 얻은 이들이다.
게다가 머리가 하얀 노인이라니, 이는 신선이라 아니할 수 없다.따라서 노인봉이라는 이름은
'신선이 사는 봉우리'나 '신선과 같은 지혜를 지닌 노인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노인봉갈림길1,306m
대간길은 화장실 방향으로 내려선다.
노인봉 갈림길에서 화장실 방향으로 300m 내려가면 노인봉대피소(무인대피소)가 있다.
노인봉대피소1,297m
노인봉 대피소에서 매봉까지 8.8km가 오대산 국립공원 지구 내 출입금지 구역이다노인봉 대피소화장실과 물탱크사이로 숨어 든다
출입금지안내판 바로옆 오른쪽으로 목책을 넘어 간다.
목책 쪽에 철죽나무를 많이 심어놓아 등로를 분갈할 수 없게 하여
길을 찾아 대피소를 지나쳐 내려가기 십상인 알바코스다.
오솔길 같은 길을 한참을 이어간다. 능선을 따르면 핼기장을 지나고 잠시후 왼쪽에서 올라온는길과 만난다.
능선길을 좌우로 오르내리며 이어 가면 나 무에 매달린 B-1 번 노란 표지판을 지나고,
계속 편안한 길을 이어 가면 B-2 번 노란 표지판을 지나고
능선 길을 이어가다 동부산림청에서 세운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안내판을 자나게 된다.
계속 편안한 길이 이어지다가 B-3번 표지판을 지나고
잠시후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5분쯤 오르면 B-4번을 지나고(B-4번 표지판은 파손 되었다)
10분쯤 오르면 B-5번을 지난다.
B-4까지 편안한 능선길 B-4에서 B-5까지 약 오름길소황병산 정상 닿기 전에 경사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B-6을 지나
오름이 끝나고 숲이 터지는곳 초지 앞에 가시철망을 넘으면 소황병산 지킴이 초소이다.
소황병산 지킴이 초소
마루금은 왼쪽으로 목장 갓길을 따라가다 왼쪽 잡목 숲길로 들어서 (초소 앞에서 좌측으로)
초소 앞에서 좌측으로 볼 때 보이는 철탑방향 쪽으로 숲과 목초지 경계로 난 길이 대간 길 이다.
소황병산(小黃柄山)에서 일출을본다.
소황병산(小黃柄山)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에 있는 산. 높이 1,407m.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서쪽에 노인봉(老人峰, 1,338m)·동대산(東臺山, 1,434m),
동북쪽에 천마봉(天馬峰, 999m), 동쪽에 매봉(1,173m) 등이 솟아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며
황병산의 높이 뜬 흰구름(黃柄白雲)은 횡계팔경(橫溪八景) 중 두번째의 것으로 유명하다
소황병산은 대간 길에서 약간 비켜 있다. 소황병산 정상은 목초지이다.남서쪽에는 황병산(1,407m)이 있다.
소황병산 정상 팻말 에서 다시 초소쪽으로 향하면
철탑뒤쪽에 출입금지판이 있고 그 옆으로 철조망을 넘는다.
약 7분 후 B-7 표시를 지난다 북쪽으로 능선길을 가다 처음 만나는 출입금지판 우회하고
이곳을 지나서 처음 만나는 목책에서 우측 급경사 내리막 길이 대간 길 이다
좌측에 시그널이 많이달린것을 보고 좌측으로 향하면 알바한다.
평지 같은 능선을 가다 야영할수 있는 공터를 지나 능선 내리막을 내려서면 왼쪽으로 계곡이다
계곡을 건너지 않고 계곡을 좌로 끼고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편안한 숲길을 가다 3분후 삼거리에 출입금지 안내판을 지나고 약오름을 올라
오른쪽 사면길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목장이 나온다.
마루금은 목장 가장자리를 따라가다 왼쪽 임도로 들어서 가다
다시 목장 가장자리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목장의 이국적인 풍광이 연출된다.
철탑(안테나)을지나며 목장을 들락 거리며 오른쪽 아래에 삼양목장 건물도 내려다 보인다.
능선 오르막 숲을 올라가 작은 봉에 오른다 목장 풀밭과 숲길을 들락거리며
목책을 넘어서 출입금지 안내판(매직 으로 매봉 1,173.4m이라 적혀 있다)을 보며오르막을 올라 매봉갈림길에서 오른쪽(실제는 직진)으로 조금 올라가면 매봉이다.
매봉,응봉(鷹峰)1,173.4m 오대산 국립공원지역
옛날 해일로 온 천지가 물에 잠겼을 때 매가 앉은 봉우리 하나가 남아 있었다하여 이름 지어진 봉우리다
광활한 초지에 끝없이 이어지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자연에 펼쳐지는 푸른 초원은 한편의 파노라마로 마음까지 싱그러워 영원한 감동으로 간직될 것이다.
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5,000분의 1에 육박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장이 삼양대관령목장이다.
삼양대관령목장 해발 850~1,470m의 대관령 고원지대에 위치한다.
도로를 따라 오르막을 오르면 전망대 이다
해발 1,140m에 위치한 동해전망대에서 동해바다와 드넓은 목장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동해 전망대는 대관령 삼양목장의 꼭대기에 있다
.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은 한적하게 수 있는 숨바다와 초원을 조망할 겨진 명소였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라는 명성을 타고 20분마다 셔틀버스가 다니는 관광지로 변모했다.
표지석과 이정표 (전망대 200m 연애 소설나무 1,880m 청연원 광장 4,500m)가 있다
바람의 언덕1,150m
바람의 언덕을 나무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를 통과 한다
양쪽으로 밧줄이 쳐진길을 지나 좌측으로 차단기를 넘어간다.
곤신봉과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길은 풍력발전기가 도열하여 대간꾼을 반긴다.
49기에 달하는 2MW급 풍력발전단지다.
대간 길은 언덕길을 20m 올라서 왼쪽 능선으로 들어서 목장 가장자리길을 따라 내려온다.
5분후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가다 안부를 지나고 계속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면 곤신봉 이다.
곤신봉(坤申蜂)1,131m
곤신봉은 예전에 강릉부사가 집무하는 동헌(칠사당)에서 볼 때 곤신방향 즉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곤신봉(坤申峰)은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위치한다.
곤신봉(坤申峰)은 다른 봉우리와 다르게 풀밭이 형성되어 있다
대간길은 도로를 따라 약간 내려가 비포장 도로를 오른쪽에 두고 풍력발전기가 있는 봉으로 올라
오른쪽 목장 갓길로 내려와 12분후 도로를 만나고 다시 목장 갓길로 들어서
잡목능선을 넘어 6분후 도로에 내려선다. 곤신봉을 지나면서 도로를 따라와도 된다.
풍력발전기 뒤로 언덕을 올라다시 능선 오르막으로 가면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르다 3분후 오른쪽 풍력발전기를 보며 서쪽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9분후 풍력발전기 뒤에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매봉산 6.5km 선자령 0.3km 순환 등산로 5.5km 이정표가 있다
잡목숲 오르막을 힘들여 오르면 넓은 핼기장 공터에 커다란 선자령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선자령 이다
선자령(仙子嶺)1,157m
산경표(山經表)〉에는 '대관산(大關山)'이라 하고.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와〈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그 아래 보현사의 이름에 따라 '보현산(普賢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보현사에 관한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太古寺法)〉에는 '만월산(滿月山)'으로 적혀 있다.
선자령(仙子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은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이다.
선자령은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도암면 횡계리 일대는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대간 길은 목장 갓길을 따라 내려가다 능선으로 접어들며 목장을 벗어나 잘나있는 등산로를 따른다
2분후 이정표와 등산로 안내 간판을 지나고 곳곳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널따란 길을 내려오개 된다 잠시후 갈림 길이다
오른쪽 길은 대관령 2.8km 왼쪽 길은 대관령 2.9km이다.
오른쪽 길은 능선으로 가고 왼족 길은 능선을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다 가파른 능선 오르막을 오르면
새봉 정상
철탑이 있고 전망대가 있으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마사토 내리막을 내려와 3분후 갈림길을 만난다 잘나있는 길을 따라 나무 계단과 오른쪽에 주목 조림지를 지나
7분후 한국공항공사 강원 항공무선표지소 가는 포장 도로에 이른다.
좌측은 한국공항공사 강원 항공무선표지소
우측으로 포장 도로따른다.
KT대관령 중계소 좌로두고 지나고
왼쪽에 산불 감시초소,등산 안내소,평창 국유림 관리소를 지나면서
국사성황당 갈림길 이다 국사성황당은
유네스코 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강릉단오재가 열리는 곳이다.
이곳의 서낭신은 신라의 선승 범일국사다. 그의 어머니가 물바가지에
뜬 해를 먹고 범일을 낳았다고 한다.범일은 출가해 당나라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중생에게 불법을 설파한 뒤
죽어서 영동 지역을 수호하는 서낭신이 되었다고 한다.
계속 도로를 따르면 기상청 국립 기상 연구소 구름 물리 선도 센타 건물을 지나
3분후 대관령 국사 성황당 입구표지석 앞이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 왼쪽으로 도로를 따르면 옛 영동고속도로 위 대관령 표석이 있다
대관령
대관령의 본래 이름은 ‘대굴령’으로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라는 데서 유래했다.
영서와 영동,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큰 관문이라 하여 '대관령'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한 신사임당이 고개를 넘으며 지었다는 사친시(思親詩)의 배경이 된 고개
원님이 울었다는 ‘원울이고개’전설이 전해지는곳
부임하는 원님들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렸고
돌아갈때는 강릉 사람들의 인심에 반해 눈물을 흘렸다는 전설이 있다.
대관령 고갯길은 옛날에는 오솔길이었으나,
이 고갯길을 조선조 중종때 이 지방 사람인 고형산이
사재를 털어 우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넓혀 놓았다.
그 후 수십 년이 흐른 후, 병자호란때 청나라 군대가
확장해 놓은 길로 쉽게 한양까지 침범하게 되자
전쟁 도중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인조는 크게 노하여
고형산의 묘를 파헤치게 하였다는 야사가 전해지고 있다.
시대의 개척자는 길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사후에 곤욕을 치렀다.
교통정보
시내버스(503-1번):09:45,15:30 (2회 운행)
대관령휴계소→반정→대관령박물관→강릉의료원→신영극장
동진버스:033-653-8011~2
동해상사:033-653-0320
직행버스(횡계→동서울터미널 배차간격 35분)
횡계터미널:033-335-5289
횡계개인택시:033-335-6236/횡계택시:033-335-5596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