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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편 유란시아의 해양 생명 시대
1. 얕은 바다에 있던 초기의 해양 생명 - 삼엽충 시대 (질의 응답)
1. 4억 년 전 갑자기 단계적 조상이 없이 나타난 최초의 다세포 동물은? (59:1.2~4)
삼엽충
2. 긴 손가락 모양의 만들을 구성하고 있으며, 삼엽층 화석을 지니고 있는 가장 오래된 바위들 층을 발견할 수 있는 지역은? (59:1.6) 아메리카 동부 및 서부
3. 삼엽층 시대의 퇴적물은 네 종류이다. 무엇인가? (59:1.9~13)
역암, 사암, 이판암, 석회암
4. 이 시대의 삼엽층 화석들은 최초에 심은 세 개의 생명이 어떤 기본적 통일성을 지니면서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그 지역은? (59:1.14)
1. 서반구, 2. 유라시아, 3.호주지역 (서남태평양 지역)
5. 3억6천만 년의 이 시기의 기후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이며, 빙하가 없었다. 유럽, 아프리카, 중국, 호주에서 이시기와 관련한 빙하 퇴적물이 발견되는 이유는? (59:1.17) 나중에 빙하가 고립되었거나, 빙하 부스러기가 옮겨진 것이다.
6. 이 시기의 해양 생명은 3000가지 종류의 완족 동물 중에서 2백가지가 그대로 살아남아 변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초기 생명의 종류를 대표한다. 그 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갑각류는? (59:1.18)
새우, 게, 가재
7. 삼엽층 생물들은 네 가지 뚜렷한 집단으로 발전했는데, 육식, 채식, 잡식종류, 진흙을 먹는 종류 였다. 그 중에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증가한 유형과 그 이유는? 진흙을 먹는 종류이며, 무기질 때문이었다.
2. 제1 대륙 홍수 단계-무척추 동물 시대
(The First Continental Flood Stage-The Invertebrate Animal Age)
59:2.1 The periodic phenomena of land elevation and land sinking characteristic of these times were all gradual and nonspectacular, being accompanied by little or no volcanic action. Throughout all of these successive land elevations and depressions the Asiatic mother continent did not fully share the history of the other land bodies. It experienced many inundations, dipping first in one direction and then another, more particularly in its earlier history, but it does not present the uniform rock deposits which may be discovered on the other continents. In recent ages Asia has been the most stable of all the land masses.
59:2.1 (674.7) 이 시대에 땅이 높아지고 침몰하는 주기적인 현상은 모두 점진적이었고 극적인 현상이 아니었으며 화산 활동이 거의 또는 전혀 수반되지 않았다. 이 모든 연속적인 육지의 상승과 꺼짐을 통하여 아시아 대륙은 다른 육지의 역사와는 완전히 달랐다. 이 대륙은 많은 침수를 겪었고, 처음에는 한 방향으로, 다음에는 다른 방향으로, 특히 이전 역사에서는 더욱 그러했지만, 다른 대륙에서 발견될 수 있는 균일한 암석 침전물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최근 몇 년간 아시아는 모든 땅덩어리들 중에서 가장 안정되어 왔다.
59:2.2 350,000,000 years ago saw the beginning of the great flood period of all the continents except central Asia. The land masses were repeatedly covered with water; only the coastal highlands remained above these shallow but widespread oscillatory inland seas. Three major inundations characterized this period, but before it ended, the continents again arose, the total land emergence being fifteen per cent greater than now exists. The Caribbean region was highly elevated. This period is not well marked off in Europe because the land fluctuations were less, while the volcanic action was more persistent.
59:2.2 (675.1) 3억 5천만 년 전에는 중앙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대 홍수 시기가 시작되었다. 땅 덩어리들은 반복적으로 물로 덮여 있었고, 오직 해안의 고지들만 얕고도 널리 퍼진, 진동하는 내륙의 바다 위에 남아 있었다. 3대 홍수가 이 시기의 특징을 나타냈지만, 이 시기가 끝나기 전에, 대륙들은 다시 올라섰고, 땅이 물 위에 솟아오른 면적의 총합은 지금 존재하는 것보다 15퍼센트가 컸다. 카리브해 지역은 매우 높아졌다. 이 시기는 유럽에서 잘 표시되지 않는데, 이는 땅의 변동이 적고, 한편 화산의 활동이 더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59:2.3 340,000,000 years ago there occurred another extensive land sinking except in Asia and Australia. The waters of the world's oceans were generally commingled. This was a great limestone age, much of its stone being laid down by lime-secreting algae.
59:2.3 (675.2) 3억 4천만 년 전에, 아시아와 호주를 제외한 또 다른 대규모의 땅 침몰이 발생했다. 세계의 여러 대양은 대체로 서로 섞였다. 이때는 대단한 석회암 시대였고, 석회암의 많은 부분이 석회를 분비하는 조류에 의해 놓여진 것이다.
59:2.4 A few million years later large portions of the American continents and Europe began to emerge from the water. In the Western Hemisphere only an arm of the Pacific Ocean remained over Mexico and the present Rocky Mountain regions, but near the close of this epoch the Atlantic and Pacific coasts again began to sink.
59:2.4 (675.3) 몇 백만 년 후 미국의 대륙과 유럽의 많은 부분이 물에서 솟아나오기 시작했다. 서반구에서는 태평양의 한 부분이 멕시코와 현재의 록키산맥 지역 위에 남아 있었지만, 이 시기의 거의 끝 무렵에 대서양과 태평양의 해안은 다시 가라앉기 시작했다.
59:2.5 330,000,000 years ago marks the beginning of a time sector of comparative quiet all over the world, with much land again above water. The only exception to this reign of terrestrial quiet was the eruption of the great North American volcano of eastern Kentucky, one of the greatest single volcanic activities the world has ever known. The ashes of this volcano covered five hundred square miles to a depth of from fifteen to twenty feet.
59:2.5 (675.4) 3억 3천만 년 전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땅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비교적 고요한 시간 영역이 시작됨을 표시 한다. 고요한 이 시대의 유일한 예외는 북미 대륙의 거대한 화산인 켄터키 동부의 화산 폭발이었다. 이 화산 폭발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화산 활동 중에 하나였다. 이 화산재는 4.6m에서 6m의 깊이로 1280 평방 Km를 덮었다.
59:2.6 320,000,000 years ago the third major flood of this period occurred. The waters of this inundation covered all the land submerged by the preceding deluge, while extending farther in many directions all over the Americas and Europe. Eastern North America and western Europe were from 10,000 to 15,000 feet under water.
59:2.6 (675.5) 3억 2천만 년 전에 이 시기의 세 번째 큰 홍수가 일어났다. 이 범람으로 생긴 바다는 이전의 대홍수에 잠겼던 땅을 모두 덮었고, 아메리카와 유럽 전역으로 더 멀리 뻗어 나갔다. 북 아메리카의 동부와 서 유럽은 3000미터에서 4600미터까지 물 밑으로 잠겼다.
59:2.7 310,000,000 y ears ago the land masses of the world were again well up excepting the southern parts of North America. Mexico emerged, thus creating the Gulf Sea, which has ever since maintained its identity.
59:2.7 (675.6) 3억 1천만 년 전에 세계의 땅 덩어리들은, 북 아메리카의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다시 쑥 올라와 있었다. 멕시코가 솟아나서 이렇게 걸프 해를 만들었고, 걸프 해는 그 이후로 그 상태를 유지했다.
59:2.8 The life of this period continues to evolve. The world is once again quiet and relatively peaceful; the climate remains mild and equable; the land plants are migrating farther and farther from the seashores. The life patterns are well developed, although few plant fossils of these times are to be found.
59:2.8 (675.7) 이 시기의 생명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세상은 다시 한번 조용하고 비교적 평화롭다; 기후는 따듯하고 온화한 채로 있고, 육지의 식물이 바닷가로부터 더욱 멀리 이동한다. 이 시대의 식물 화석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지만, 생명 패턴이 잘 발달 되어 있었다.
59:2.9 This was the great age of individual animal organismal evolution, though many of the basic changes, such as the transition from plant to animal, had previously occurred. The marine fauna developed to the point where every type of life below the vertebrate scale was represented in the fossils of those rocks which were laid down during these times. But all of these animals were marine organisms. No land animals had yet appeared except a few types of worms which burrowed along the seashores, nor had the land plants yet overspread the continents; there was still too much carbon dioxide in the air to permit of the existence of air breathers. Primarily, all animals except certain of the more primitive ones are directly or indirectly dependent on plant life for their existence.
59:2.9 (675.8) 비록 식물에서 동물로의 전환과 같은 많은 기본적인 변화들이 이전에 일어났지만, 이 시기는 개별 동물 유기체의 진화의 위대한 시대였다. 척추가 없는 수준의 모든 생명 부류가 이 시대에 놓인 바위의 화석에서 표현될 정도로 해양 동물계가 발전되었다. 그러나 이 동물은 모두 해양 유기체였다. 바닷가를 따라서 땅속에 파고든 몇 종류의 벌레들을 제외하고, 육지 동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육지 식물도 아직 대륙을 뒤덮지 않았다; 공기로 숨 쉬어 살기에는 대기에 아직도 2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있었다. 좀 더 원시적인 어떤 것들을 제외하고, 1차적으로 모든 동물은 존재하기 위해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식물 생명에 의존한다.
59:2.10 The trilobites were still prominent. These little animals existed in tens of thousands of patterns and were the predecessors of modern crustaceans. Some of the trilobites had from twenty-five to four thousand tiny eyelets; others had aborted eyes. As this period closed, the trilobites shared domination of the seas with several other forms of invertebrate life. But they utterly perished during the beginning of the next period.
59:2.10 (676.1) 삼엽충은 아직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 작은 동물은 수만 가지의 모양으로 존재했고, 현대 갑각류 동물의 선구자이다. 삼엽충 가운데 더러는 25에서 4천 개의 아주 작은 눈이 있었고, 더러는 퇴화된 눈이 있었다. 이 시기가 막을 내리자, 삼엽충은 몇 가지 다른 형태의 무척추 생명과 함께 바다를 정복했다. 그러나 그들은 다음 기간이 시작될 때 싹 멸망했다.
59:2.11 Lime-secreting algae were widespread. There existed thousands of species of the early ancestors of the corals. Sea worms were abundant, and there were many varieties of jellyfish which have since become extinct. Corals and the later types of sponges evolved. The cephalopods were well developed, and they have survived as the modern pearly nautilus, octopus, cuttlefish, and squid.
59:2.11 (676.2) 석회를 분비하는 조류가 널리 퍼졌다. 산호의 초기 조상들이 수천 종이나 존재했다. 바다 벌레가 풍부했고, 많은 종류의 해파리가 있었는데 그 뒤로 멸종해 버렸다. 산호와 후기 종류의 해면이 진화했다. 두족류가 잘 발달되었고, 현대의 진주색 앵무조개, 문어ㆍ오징어ㆍ꼴뚜기로서 살아남았다.
59:2.12 There were many varieties of shell animals, but their shells were not then so much needed for defensive purposes as in subsequent ages. The gastropods were present in the waters of the ancient seas, and they included single-shelled drills, periwinkles, and snails. The bivalve gastropods have come on down through the intervening millions of years much as they then existed and embrace the muscles, clams, oysters, and scallops. The valve-shelled organisms also evolved, and these brachiopods lived in those ancient waters much as they exist today; they even had hinged, notched, and other sorts of protective arrangements of their valves.
59:2.12 (676.3) 많은 종류의 조가비 동물이 있었지만, 이것들의 껍질은 후일의 경우처럼 그때 방어 목적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복족류가 고대의 바닷물에 있었고 그들은 껍질이 하나인 두드럭 고둥ㆍ경단고둥ㆍ달팽이를 포함했다. 쌍각 복족류는 당시에 존재했던 것과 비슷하게, 그 사이에 낀 수백만 년을 통해서 내려왔고, 홍합ㆍ조개ㆍ굴ㆍ가리비를 포함한다. 밸브 껍질을 가진 유기체들도 또한 진화했고, 이 완족류는 오늘날 존재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 고대의 바다에서 살았다. 이것들은 돌쩌귀가 달린 종류, 톱니 있는 종류, 그리고 다른 종류의 보호하는 밸브 설비까지 가졌다.
59:2.13 So ends the evolutionary story of the second great period of marine life, which is known to your geologists as the Ordovician.
59:2.13 (676.4) 이렇게 해양 생명에서 두번째로 큰 기간에 관한 진화 이야기가 끝나며, 이것은 너희의 지질학자들에게 오르도비스기로 알려져 있다.
3. 제2 대홍수 단계 : 산호 기간―완족류 시대
(The Second Great Flood Stage : The Coral Period―The Brachiopod Age)
59:3.1 300,000,000 years ago another great period of land submergence began. The southward and northward encroachment of the ancient Silurian seas made ready to engulf most of Europe and North America. The land was not elevated far above the sea so that not much deposition occurred about the shore lines. The seas teemed with lime-shelled life, and the falling of these shells to the sea bottom gradually built up very thick layers of limestone. This is the first widespread limestone deposit, and it covers practically all of Europe and North America but only appears at the earth's surface in a few places. The thickness of this ancient rock layer averages about one thousand feet, but many of these deposits have since been greatly deformed by tilting, upheavals, and faulting, and many have been changed to quartz, shale, and marble.
59:3.1 (676.5) 3억 년 전에 땅이 가라앉는 또 다른 큰 시기가 시작되었다. 고대 실루리아기 바다의 남쪽과 북쪽을 향한 침식은 유럽과 북 아메리카의 대부분을 삼키려고 준비하였다. 육지는 바다 위로 그다지 높이 솟아 있지 않아서, 해안선 둘레에 침전물이 많이 생기지 않았다. 바다는 석회 껍질을 가진 생명으로 바글거렸고, 이 껍질들이 바다 밑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두꺼운 석회암층이 쌓였다. 이것은 최초로 널리 퍼진 석회암 퇴적물이며, 실질적으로 유럽과 북 아메리카 전체를 덮고 있지만, 지구 표면에는 몇 군데에서만 나타난다. 이 고대 암석층의 두께는 평균 약 300미터가 된다. 그러나 이 퇴적물들 중 상당수는 기울어짐, 격변, 단층이 생김으로 크게 변형되었고, 많은 것이 차돌ㆍ이판암ㆍ대리석으로 변했다.
59:3.2 No fire rocks or lava are found in the stone layers of this period except those of the great volcanoes of southern Europe and eastern Maine and the lava flows of Quebec. Volcanic action was largely past. This was the height of great water deposition; there was little or no mountain building.
59:3.2 (676.6) 남유럽과 동부 메인주의 거대한 화산과 퀘벡의 용암 흐름 외에는 이 시기의 돌층에는 화성암이나 용암이 발견되지 않는다. 화산 활동은 대체로 지난 일이었다. 이 시기는 엄청난 높이의 수증기가 있었고, 산은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59:3.3 290,000,000 years ago the sea had largely withdrawn from the continents, and the bottoms of the surrounding oceans were sinking. The land masses were little changed until they were again submerged. The early mountain movements of all the continents were beginning, and the greatest of these crustal upheavals were the Himalayas of Asia and the great Caledonian Mountains, extending from Ireland through Scotland and on to Spitzbergen.
59:3.3 (676.7) 2억 9천만 년 전에 바다는 대체로 대륙에서 물러났고, 주변 바다의 바닥은 가라앉고 있었다. 땅 덩어리들은 다시 물에 잠기기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모든 대륙에서 초기의 산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지각 변동 중 가장 큰 것은 아시아의 히말라야와 큰 칼레도니아 산맥으로 아일랜드에서 스콧트랜드를 거쳐 스피츠버겐까지 이어졌다.
59:3.4 It is in the deposits of this age that much of the gas, oil, zinc, and lead are found, the gas and oil being derived from the enormous collections of vegetable and animal matter carried down at the time of the previous land submergence, while the mineral deposits represent the sedimentation of sluggish bodies of water. Many of the rock salt deposits belong to this period.
59:3.4 (677.1) 이 시대의 퇴적물 속에는 가스ㆍ기름ㆍ아연ㆍ납이 많이 발견되며, 가스와 기름은 앞서 육지가 가라앉을 때 밑으로 내려간 굉장한 양의 식물 및 동물 물질에서 파생된 것이고, 한편 광물 퇴적물은 느린 물의 침전물을 나타낸다. 다수의 바위 소금 매장물이 이 시기에 속한다.
59:3.5 The trilobites rapidly declined, and the center of the stage was occupied by the larger mollusks, or cephalopods. These animals grew to be fifteen feet long and one foot in diameter and became masters of the seas. This species of animal appeared suddenly and assumed dominance of sea life.
59:3.5 (677.2) 삼엽충이 급속히 감소했고 무대의 중심은 더 큰 연체 동물, 곧 두족류가 차지했다. 이 동물은 길이가 4.6m, 지름이 30cm가 되게 자랐고, 바다의 주인이 되었다. 이 종(種)의 동물은 갑자기 나타나서 바다 생명을 지배했다.
59:3.6 The great volcanic activity of this age was in the European sector. Not in millions upon millions of years had such violent and extensive volcanic eruptions occurred as now took place around the Mediterranean trough and especially in the neighborhood of the British Isles. This lava flow over the British Isles region today appears as alternate layers of lava and rock 25,000 feet thick. These rocks were laid down by the intermittent lava flows which spread out over a shallow sea bed, thus interspersing the rock deposits, and all of this was subsequently elevated high above the sea. Violent earthquakes took place in northern Europe, notably in Scotland.
59:3.6 (677.3) 이 시대의 큰 화산 활동은 유럽 지역에서 있었다. 지중해 골 둘레에, 그리고 특히 영국 제도 근처에서 이제 생긴 것과 같이 그렇게 맹렬하고 널리 퍼진 화산의 분출은 수백만 년 동안 일어난 적이 없었다. 이 용암은 오늘날 영국 제도 지역 위로 퍼진 용암과 두께가 7600m 두께의 암석층으로 번갈아 나타난다. 이 암석들은 얕은 해저에 용암이 간헐적으로 흘러내리면서 암석 침전물을 가로막았고, 이후 이 모든 것이 바다 위로 높이 솟아올랐다. 격렬한 지진이 북유럽,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발생했다.
59:3.7 The oceanic climate remained mild and uniform, and the warm seas bathed the shores of the polar lands. Brachiopod and other marine-life fossils may be found in these deposits right up to the North Pole. Gastropods, brachiopods, sponges, and reef-making corals continued to increase.
59:3.7 (677.4) 해양성 기후는 온화하고 균일하게 유지되었고, 따듯한 바다는 극지방의 해안을 뒤덮었다. 완족 동물과 기타 해양 생명 화석들은 북극 바로 위의 퇴적물에서 발견될 수 있다. 복족류ㆍ완족류ㆍ해면동물, 그리고 산호초를 만드는 산호가 줄곧 늘어났다.
59:3.8 The close of this epoch witnesses the second advance of the Silurian seas with another commingling of the waters of the southern and northern oceans. The cephalopods dominate marine life, while associated forms of life progressively develop and differentiate.
59:3.8 (677.5) 이 시기의 끝에는 남쪽과 북쪽 대양의 바다가 또 한 번 서로 섞이는 실루리아기 바다의 두 번째 진보를 목격한다. 두족류가 해양 생명을 지배하고, 한편 관련된 생명 형태가 점진적으로 발달하고 분화된다.
59:3.9 280,000,000 y ears ago the continents had largely emerged from the second Silurian inundation. The rock deposits of this submergence are known in North America as Niagara limestone because this is the stratum of rock over which Niagara Falls now flows. This layer of rock extends from the eastern mountains to the Mississippi valley region but not farther west except to the south. Several layers extend over Canada, portions of South America, Australia, and most of Europe, the average thickness of this Niagara series being about six hundred feet. Immediately overlying the Niagara deposit, in many regions may be found a collection of conglomerate, shale, and rock salt. This is the accumulation of secondary subsidences. This salt settled in great lagoons which were alternately opened up to the sea and then cut off so that evaporation occurred with deposition of salt along with other matter held in solution. In some regions these rock salt beds are seventy feet thick.
59:3.9 (677.6) 2억 8천만 년 전에 여러 대륙이 실루리아기의 둘째 범람으로부터 대체로 솟아나왔다. 이렇게 가라앉은 바위 퇴적물은 북 아메리카에서 나이아가라 석회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이 바위 층 위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지금 흐르기 때문이다. 이 바위 층은 동쪽 산맥으로부터 미시시피 강 유역까지 뻗지만, 남쪽을 빼고, 서쪽으로 멀리 미치지 않는다. 몇 층이 카나다에, 남 아메리카의 일부, 오스트랄리아, 그리고 유럽의 대부분에 연장되지만, 이 나이아가라 계열의 평균 두께는 약 200미터가 된다. 나이아가라 퇴적물 바로 위에서 역암, 이판암, 바위 소금의 집합체가 여러 지역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이것은 2차 침전이 누적된 것이다. 이 소금은 큰 개펄에 정착되었고, 이 개펄은 번갈아서 바다에 열렸다가 나중에 단절되었기 때문에, 용액 속에 있는 다른 물질과 함께 소금이 퇴적되면서 증발이 일어났다. 어떤 지역에서는 이 바위 소금 바닥의 두께가 21미터나 된다.
59:3.10 The climate is even and mild, and marine fossils are laid down in the arctic regions. But by the end of this epoch the seas are so excessively salty that little life survives.
59:3.10 (677.7) 기후는 고르고 온화하며, 북극 지방에는 해양 화석들이 매장되어 있다. 그러나 이 시기가 끝날 무렵 바다는 너무 짜서 아무 생명도 생존하지 못한다.
59:3.11 Toward the close of the final Silurian submergence there is a great increase in the echinoderms-the stone lilies-as is evidenced by the crinoid limestone deposits. The trilobites have nearly disappeared, and the mollusks continue monarchs of the seas; coral-reef formation increases greatly. During this age, in the more favorable locations the primitive water scorpions first evolve. Soon thereafter, and suddenly, the true scorpions-actual air breathers-make their appearance.
59:3.11 (677.8) 실루리아기의 마지막 침수가 끝날 무렵, 갯나리 석회석의 퇴적물에서 증명되다시피, 극피동물―바다나리―가 크게 증가했다. 삼엽충은 거의 사라져 버렸고 연체동물이 바다에서 군주 노릇을 계속하며, 산호초 형성이 크게 늘어난다. 이 시기에, 조건이 유리한 위치에 원시의 물전갈이 처음으로 진화한다. 그 뒤에 얼마 있다가, 갑자기 참 전갈―실제로 공기로 숨쉬는 것―들이 나타난다.
59:3.12 These developments terminate the third marine-life period, covering twenty-five million years and known to your researchers as the Silurian.
59:3.12 (678.1) 이러한 발전이 2천5백만 년에 걸쳐서, 세 번째 해양 생명기를 끝마쳤고, 이것은 너희 학자들에게 실루리아기로 알려져 있다.
☞ 위 글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 정리
1) 최근 몇 년간 모든 대륙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땅은 어디인가? (59:2.1)
- 아시아
2) 해양 생명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기간인 무척추 동물 시대를 지질학상 무엇이라 부르는가? (59:2.13) 오르도비스기
3) 세 번째 해양 생명 시기로 2천5백만 년에 걸쳐 있다. 이 시기를 지질학상으로 무엇이라 부르는가? (59:3.12) 실루리아기
☞ 깊은 묵상으로..
첫 번째 삼엽충 시대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해양 생명시대에 걸친 오랜 동안의 해양생명의 역사는 뒤이어 오는 육지시대를 맞이하는 전초무대가 되고 있다. 우리 인간의 살아가야 할 무대가 마련되기 위해 얼마나 오랜 기간의 준비된 시간들이 있었는지 생각해 볼 때, 우리 인간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
우리 인간이 6살 정도가 되면 첫 도덕적 선택과 아울러 조절자가 수여되면서 우리의 혼도 탄생한다. 아울러 그 혼 안에 내 고유의 성격도 함께 탄생한다.
우리에게는 인생의 기간들이 있다. 10대, 20대,....40대, 60대, 80대, 100세...
10대까지는 보호받아야 할 시기이다. 10대에서 20대까지는 보호를 받으면서 자신과 싸우는 시기이다. 20대~30대는 사회 속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시기이다. 30대에서 40대에는 가족을 이루고, 가족을 책임지면서 드디어 우주의 한 일원으로서 발을 내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0대, 50대를 지나 60대의 과정 속에 우리는 우주의 성격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져야 한다. 60대를 지나면서 다음의 세계로 갈 준비를 서서히 해야 한다.
지구의 역사는 한 세대를 구분 지을 때 몇 만 년이 흐르지만, 인간의 한 생애는 몇 십 년으로 구분 지어는 것을 볼 때, 아주 짧은 것을 볼 수 있다. 어쩌면 한 순간일 수도 있다. 그러한 인생을 왜 그토록 아등바등 살고 있는지... 어떤 지혜서에는 “인생이 헛되고 헛되도다.” 라고 고백했지만, 그렇다고 염세적인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가치 있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삶의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나의 혼이 가치있게 자라도록 도움을 요청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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