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게장 정식] 양념게장, 간장게장!!.
지난 휴일 딸내미 생일이라,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했네요.
뭐가 먹고 싶냐 하니~ 게장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성인이 되면서 자취를 하게 된 딸 입맛이 이제 어른 입맛이 되었습니다.
명현만 간장게장 집에서 암꽃게 정식으로 먹었어요.
암꽃게 정식은 암꽃게 간장게장 + 숫꽃게 양념게장 + 새우장
꼬막무침, 제육볶음, 콘치즈, 계란찜, 머슴알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편이랑 딸내미는 게딱지에 밥까지 비벼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새우장도...게장도 그렇고... 게딱지도 그렇고...
꽃게탕 1인분 시켜서 칼칼한 국물하고 밥 먹었어요.
오히려 제 입맛이 아이 입맛 같은....
가족과 함께 맛있게 식사하고 광안리 바다 구경도 잘하고 왔습니다.
첫댓글 화려한 밥상 이네요~~^^
보기만 해도 배 불러요~~^^
와~~~ 맛있어보여요~~ 전 양념게장이요~~^^
게장의 맛을 아직 모르는 초딩입맛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밑반찬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계란찜, 콘치즈, 알밥까지^^
꼬막무침은 정말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빨간 빛깔의 양념게장 너무 군침이 돕니다~^^
밥 두그릇은 해결할것 같아요~
와~푸짐하네요^^
양념게장, 간장게장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새우간장, 꼬막무침까지
보기만해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와~~~~게장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최고의음식중에 속합니다.. 밥도 엄청나게먹을수 있어요^^ 제가 고향에 갈때면 항상 빠지지 않은음식중에 하나가 게장인데요 ,,밥3공기는 거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