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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카페 게시글
 출이집트 루트 출이집트에서 솔로몬성전까지
하토브 추천 0 조회 138 14.02.15 03: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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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5 09:22

    첫댓글 룻기의 첫 절(!:!)과 마지막 부분(4:21~22) 등을 고려해 볼 때,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룻1:1)에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마1:5상) 등은 이런 긴~ 시간의 gap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저도 '룻'이 '다윗 왕'의 증조모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 전설에 의하면 '살몬'은 '여호수아'가 파송했던 두 정탐꾼 중 한 명이라고 한다지요.(수2:1~24)

  • 작성자 14.02.15 09:25

    맞습니다. 룻, 보아스의 시대는 사사시대의 말기로서 아마도 엘리 제사장 초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선 다윗은 사울의 왕권 통치 10년될 때 태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사울은 이새와 동시대 혹은 이새보다 약간 앞섰을 것이고, 그 앞의 사무엘은 오벳보다 앞섰거나 동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앞의 보아스-룻은 바로 엘리 제사장 중기가 되고 룻의 시모 나오미는 엘리 제사장 초기 혹은 그 이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합은 여호수아 때이고 사사시대 시작 전이므로 400년 이상 앞선 세대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이미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세데르 올람 랍바에서 정밀 분석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4.02.15 09:28

    제가 최근에 올린 영문 연대기는 열왕기 6장 1절을 단순 필사 오류로 해석합니다. 그 문제는 하나님이 하나도 올바른 사본을 보전하지 않았고 오류있는 사본들만 보전하셨다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그럼에도 신학자들중에 상당한 지지가 있는데 그 이유는 요세푸스, 유세비우스 등의 역사기록과 맞추려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 무오류설을 믿는 로버트 앤더슨 경은 그 것을 카나안 굴종기간을 빼는 유대인 연대계산 방식 때문이라고 하면서 굴종기간을 계산하여 뺍니다.

    성경 필사 오류 주장자들은 왕상 6장 1절의 480년이 580년의 그릇된 필기였다고 주장합니다.

  • 작성자 14.02.15 09:56

    이 부분도 제가 살짝 암시했던 부분인데 룻기 끝에 보시면 보아스의 아내가 룻이 되므로 라합은 룻의 시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보면 그럴 것같지 않습니다. 제가 교제회원 게시판에서 언급하였듯이 살몬에서 이새까지의 세대들에서는 대략 10개 세대 정도가 생략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살몬은 카나안 정복 전쟁의 초기에, 여호수아 시대에 라합을 취하였고 자녀를 낳았을 것입니다. 그후 여호수아 통치 25년과 초기 정복전쟁기간이 흘렀고 사사시대 450년이 흘렀습니다(행 13:17-22) 그 450년에 사무엘이 들어간다 할지라도 사울 세대에 이새가 있었고 요나단 세대에 다윗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 14.02.15 09:58

    만일 보아즈가 살몬의 친자이고 라합이 어머니였다면 그때는 라합이 여리고성에서 탈출한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여리고성의 잔해들도 남아있었을 것이며 아간의 불순종 사건도 기억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카나안 땅의 배분작업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나오미가 모압땅에 흉년을 피해 갔던 시절은 더욱이 여호수아 시대였을 것이며 그때는 여호수아의 생존시대였을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흉년이 들어서 백성이 모압족속에게로 갔던 시대였을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회의적입니다. 따라서 나오미의 시대는 상당히 후대였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무리하지 않습니다.

  • 14.02.16 08:37

    '다윗은 사울의 왕권 10년 될 때 태어났다'는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윗'과 '요나단'은 결코 친구일 수 없는 크나큰 나이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 작성자 14.02.17 23:22

    사울의 통치 40년이었고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이 왕이 될 때 나이 30세였습니다(삼하 5장 4절). 그러므로 사울 재위 10년에 태어났습니다.

  • 작성자 14.02.17 23:23

    삼상5장 4절에서 삼하 5장 4절로 수정하였습니다.

  • 작성자 14.02.17 23:39

    사울이 왕으로서 된 때는 40세였다고 합니다( 삼상 13:1). 그런 다음 10년 후에 태어났다면 사울의 나이 50세때이고, 요나단은 다윗의 큰 형님뻘 정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사울은 이새와 같았을 것이고, 사무엘은 오벳과 같은 연배였을 것입니다. 그러면 보아스는 엘리제사장 후반이 될 것이며 나오미는 엘리 제사장 초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룻은 엘리 제사장 시대의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사사시대의 말이었고 여호수아 시대의 라합에 비하여 400 년 이상 후대의 사람으로 분별됩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나이차가 20세 정도되었으리라고 짐작하면 나이차는 상당히 크겠습니다.

  • 작성자 14.02.17 23:38

    @하토브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을때는 15세 혹은 그 이상 되었을 것이므로 아마 사울의 집권 25년쯤 되었을 때가 아닌가 짐작합니다. 그뒤로 15년 후쯤 죽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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