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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6 편
세례와 사십일
136:0.1 예수와 요한의 차이
유대 민족이 메시아를 열심히 찾고 있을 때, 예수는 대중 활동을 시작했다. 예수는 세상에 따뜻한 위안을 주었고. 어느 정도 모범이 되었다; 요한은 위안도 주지 않았고, 모범도 되지 않았다. 비록 예수가 옛 서열의 선지자 중에서 요한이 가장 위대하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길의 큰 빛을 보고, 하늘나라에 들어간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사람도 정말로 요한보다 위대하다고 말했다.
136:0.2 두 메시지의 차이
요한은 “회개하여 다가올 심판을 피하라”고 경고하며 두려움과 심판을 강조했다. 반면 예수는 회개를 말하면서도, 새 나라에서 누릴 기쁨과 자유의 복음을 함께 전했다.
1. 사람들이 기대하던 메시아 개념
136:1.1 메시아 개념의 변화
대체로 유대인은 그들 민족의 역사가 아브라함과 시작되고, 끝에는 메시아가 와서 하나님의 나라를 연다고 믿었다. 초기에는 이 구원자가 “주의 종”, 다음에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상상했고, 후일에는 메시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그 개념은 “주의 종”으로부터 “다윗의 아들,” “사람의 아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발전하였다.
136:1.2 메시아에 대한 유대인의 기대
요한과 예수 시대의 유대인 학자들은 메시아를 완전한 이스라엘 사람인 “주의 종”으로 이해했다. 메시아가 예언자·제사장·왕의 역할을 모두 갖춘 존재라고 기대했다.
136:1.3 유대인의 메시아 기대와 예수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모세처럼 기적과 힘으로 로마의 지배에서 민족을 해방시킬 것이라 기대했다. 랍비들은 많은 성서 구절을 메시아 예언으로 해석했지만, 민족의 영광과 현실적 승리에 집중한 나머지 메시아의 참된 의미를 놓쳤다. 그래서 예수는 그들의 물질적·정치적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면, 예수를 모든 민족을 위한 새 구원 시대를 여는 존재로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136:1.4 메시아와 인간 구원에 대한 믿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쉐키나(☞)의 교리를 믿고 자랐다. 또한 인간의 죄와 악한 본성에 대해 여러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이들은 아담의 죄로 인류가 저주받았다고 보았고, 다른 이들은 인간 안에 선과 악이 함께 있다고 여겼다. 이들은 모두 메시아가 와서 인간을 죄와 악에서 구원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Shekinah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나타난다는 뜻.
136:1.5 회개와 메시아 기대
많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죄와 형식적인 이방 개종자들 때문에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민족이 충분히 회개하지 않아 메시아의 오심이 늦어진다고 믿었다. 그래서 요한의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설교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대인들에게 하늘나라는 곧 메시아의 도래를 뜻했다.
136:1.6 예수의 독특한 본성
미가엘의 수여에는 유대인의 메시아 개념과 관계 없는 인간의 본성과 신의 본성, 이 둘의 결합이었다. 창조자가 인간의 모습을 입고 육신이 되는 것은 계시된 적이 없었다. 세상은 그런 일을 전혀 몰랐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의 초기 제자들에게 큰 장애물이었다. 한 순간이라도, 인간의 본성과 신의 본성이 하나의 성격 안에 뭉친다는 개념은 생각하지 못했다. 창조자가 인간의 모습을 입고 육신이 되는 것은 이전에 계시된 적이 없었다. 창조 아들이 육체가 되어서 이 땅의 필사자 가운데 거하기까지, 세상은 그런 일을 까맣게 몰랐다.
2. 예수가 받은 세례
136:2.1 예수의 세례 의미
요한의 설교가 큰 영향력을 가지던 시기에 많은 유대인들은 민족 전체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세례를 받았다. 당시 사람들은 개인의 죄뿐 아니라 민족의 죄도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아의 오심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다. 예수의 세례 역시 개인의 죄 회개나 죄 용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받은 것이었다.
136:2.2 예수의 영적 완성
예수는 세례를 받을 당시 인간으로서 영적으로 완전한 경지에 도달해 있었으며, 그의 mind와 영 조절자는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였다. 영 조절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신성한 선물로, 미가엘이 최상 주권을 획득한 이후, 모든 정상 인간에게 주어진다. 예수의 조절자는 특별한 사명을 위해 이전에 마키벤타 멜기세덱과도 함께했던 조절자이다.
136:2.3 예수에게 깃들었던 조절자의 성격화
예수는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적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보통 이런 상태에서는 인간 혼과 영 조절자가 융합된다. 그러나 예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융합 대신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세례 순간, 그의 안에 있던 조절자는 예수의 인간 혼을 떠나 성격화된 존재로 나타났고, 예수는 그 존재를 직접 보며 “이는 내가 기뻐하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선언을 들었다. 요한과 예수의 동생들도 그 음성을 들었지만, 성격화된 조절자의 모습은 오직 예수만 볼 수 있었다.
136:2.4 예수에게 비친 자신의 환상
성격화된 조절자의 선언 이후 모두가 침묵했고, 예수는 조절자를 우러러보며 기도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여,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소서. 주의 나라가 오소서!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기도를 마친 뒤 예수는 하늘이 열리는 환상을 보며, 자신이 육신을 입기 전과 사명을 마친 뒤의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 특별한 환상은 오직 예수만 볼 수 있었다.
136:2.5 성격화된 조절자의 동행
조절자는 파라다이스 아버지에게서 온 존재로, 요한과 예수가 들은 음성은 우주의 아버지를 대신한 성격화된 조절자의 목소리였다. 이후 이 성격화된 조절자는 예수의 남은 지상 생애 동안 계속 함께하며 끊임없이 교제했다.
136:2.6 예수의 세례와 헌신
예수의 세례는 죄를 회개하거나 고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기 위한 헌신의 의미였다. 그는 세례 후 아버지의 부르심을 깊이 묵상하기 위해 40일간 은둔했으며, 이는 상승하는 인간이 모론시아 세계에서 하나님과 내적으로 하나 되는 과정을 지상에서 그대로 따르는 모습이다.
136:2.7 인간 삶의 전환점
이 세례의 날에 예수의 인간 삶은 종료되었다. 신성한 아들은 그의 아버지를 찾았고, 우주 아버지는 그의 육신화한 아들을 찾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말한다.
136:2.8 예수 세례의 시기
예수는 세례를 받을 당시 약 서른한 살 반이었으며, 누가복음에 예수가 29년에 세례받았다고 말하지만, 실제 세례 시점은 서기 26년으로 설명된다. 이 해는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으로 임기를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3. 사십일
136:3.1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준비
예수는 세례 전 헤르몬 산에서 큰 시험을 겪으며 유란시아의 영주 칼리가스티아를 물리쳤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우주의 기록에서 유란시아의 새로운 행성 영주로 인정되었고, 이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며 40일간 은둔했다.
136:3.2 세례 이후의 준비와 적응
예수는 세례 이후 조절자의 성격화로 인해 변화된 자신과 우주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 40일간 시간을 가졌다. 페레아 언덕에서 홀로 지내며, 새롭게 시작될 지상 사역의 방향과 방법을 신중하게 정리하고 결정했다.
136:3.3 예수의 은둔 목적
예수의 은둔은 금식이나 고통을 위한 금욕주의적 행위가 아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이 속한 우주와 아버지의 감독 아래 있는 자신의 역할을 자각했다. 또한 육신화 이전에 받은 임무와 지침을 되새기며, 인류와 우주를 위한 사역의 방향을 조용히 명상 속에서 정리하기 원했다.
136:3.4 가브리엘을 통해 임무가 완성되었다는 보고를 받음
예수는 언덕에서 가브리엘을 만나 다시 직접적인 우주적 소통을 확립했다. 가브리엘은 예수의 수여 체험으로 완전한 주권을 획득했으며 세례 받는 날에 종료되었고, 헤르몬산에서의 사건을 통해 루시퍼 반란도 종식되었다고 알렸다. 이로써 예수의 수여 임무는 완전히 끝났으며, 그는 이미 세례 시 환상과 조절자의 성격화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파라다이스로부터 확증받은 상태였다.
136:3.5 우주적 기록 완성과 선택의 권한
가브리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에덴시아의 별자리 아버지가 나타나서 말했다: “기록이 완성되었습니다. 미가엘 611,121번이 네바돈 우주를 다스리는 주권은, 완전히 획득하여 우주의 아버지의 오른 편에 보존되었습니다. 임마누엘이 당신을 수여에서 해방한다는 것을 내가 알립니다. 지금이나 어느 때라도 네바돈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통치할 수 있습니다. 앞날에 죄와 반란에 대하여 제한 없는 권리를 당신에게 부여한다는 초우주의 기록이 끝났다는 것을 옛적부터 계신 이들의 권한으로 또한 증언합니다. 이후의 길은 당신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136:3.6 가브리엘과의 대화에서 책임의 확언을 줌
에덴시아의 최고 아버지가 떠난 뒤, 예수는 가브리엘과 우주의 복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임마누엘에게 안부를 전하며, 수여 이전에 받은 책임과 조언을 항상 기억하고 지키겠다고 확언했다.
136:3.7 야고보와 요한의 예수 탐색
홀로 있던 40일 동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은 그를 계속 찾았다. 그들은 여러 차례 그의 근처까지 접근했지만 끝내 예수를 발견하지 못했다.
4. 공생애를 위한 계획
136:4.1 예수의 공적 사역 계획
예수는 산에서 유란시아 수여 기간의 남은 계획을 세웠다. 그는 요한의 사명이 이루어지거나 요한이 투옥되기 전까지는 같은 시기에 공개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비교적 은둔하며 지내기로 했다. 또한 요한의 두려움 없는 설교가 결국 통치자들의 반감과 적의를 불러올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는 자신의 백성과 세상은 물론, 광대한 우주에 속한 모든 세계를 위한 공적 사역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미가엘의 인간 수여는 유란시아만이 아니라 네바돈 전체 세계를 위한 것이었다.
136:4.2 예수의 사역 원칙과 태도
예수는 요한의 운동과 자신의 사역을 조화롭게 이끌 계획을 세운 뒤, 가장 먼저 임마누엘의 지침을 되새겼다. 그는 자신의 사역 방식에 대한 조언을 깊이 숙고하며, 세상에 영구적인 글을 남기지 말라는 가르침을 떠올렸다. 이후 예수는 아무것에도 글을 남기지 않았고, 오직 모래 위에만 글을 썼다. 나사렛을 다시 찾았을 때에는 동생 요셉이 아쉬워했음에도 목수 작업장 판자와 옛집 벽에 남아 있던 자신의 글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또한 세상 속에서 어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임마누엘의 충고도 깊이 생각했다.
136:4.3 혼자 지낸 40일간의 준비 기간
예수는 혼자 지낸 40일 동안 금식하지 않았다. 가장 오래 먹지 못한 때는 산속에서 처음 이틀 동안이었는데, 깊은 생각에 잠겨 식사조차 잊고 있었다. 그러나 사흘째에는 먹을 것을 구해 먹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그는 어떤 악령이나 반란에 가담한 존재들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았다.
136:4.4 예수의 인간 mind와 신성한 mind
이 40일은 인간의 mind와 신성한 mind가 마지막으로 깊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로 기능하기 시작한 중요한 시기였다. 이 명상의 시간을 통해 신성한 mind는 인간의 지성을 영적으로 이끌며 주도권을 확고히 했다. 그 이후 인간의 자아는 계속 존재했지만, 변화된 인간의 mind는 언제나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는 자세로 살아가게 되었다.
136:4.5 유란시아의 전반적 역사 되돌아보기
이 중대한 시기의 사건들은 굶주림과 쇠약함에서 비롯된 환상이나, 후대에 “광야의 유혹”으로 표현된 상징적인 이야기가 아니었다. 오히려 이 기간은 예수가 유란시아 수여 생애 전체를 깊이 돌아보며, 이 세상에 가장 잘 봉사하고 반역으로 고립된 다른 세계들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사역 계획을 신중히 세우던 시간이었다. 그는 안돈과 폰타의 시대부터 아담의 실패, 그리고 살렘의 멜기세덱 사역에 이르기까지 유란시아 인류 역사의 전 과정을 깊이 생각하였다.
136:4.6 예수에게 제시된 두 가지 사역 방식
가브리엘은 예수에게, 유란시아에 더 머물 경우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것은 우주 통치권이나 루시퍼 반란의 종결과는 관계가 없었다. 세상을 위한 두 가지 사역 방식이 제시되었다.
136:4.7 자신의 길
이 세상의 당면한 필요와 현재 자신의 우주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즐겁고 유익해 보일 수 있는 길.
136:4.8 아버지의 길
온 우주의 파라다이스 행정부의 높은 personality들이 그리는 생명존재 삶의 원대한 이상에 대한 예시.
136:4.9 아버지의 뜻에 따르기로 선택
예수는 자신의 남은 지상 생애를 마무리할 두 가지 길이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우주 주권을 받는 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파라다이스 형 임마누엘은, 예수가 처음 시작했던 것처럼 끝까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인간으로서의 삶을 마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하였다. 홀로 지내던 셋째 날, 예수는 세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지상 생애를 끝까지 완수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두 길 사이에서 언제나 아버지의 뜻을 선택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였다. 그는 이후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 결심을 지켰으며, 가장 고통스러운 때에도 자신의 주권적 의지를 하늘 아버지의 뜻에 변함없이 복종시켰다.
136:4.10 예수의 결단과 영적 교통
광야의 40일은 큰 시험의 기간이라기보다, 예수가 중요한 결단을 내린 시간이었다. 그는 홀로 아버지의 직접적인 현존인 성격화된 조절자와 교통하며, 이후 생애의 정책과 행동을 이끌 중요한 결정들을 세웠다. 후대에는 이 시기가 금식과 시험의 이야기로 전해졌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사명을 깊이 숙고한 기간에 가까웠다. 예수는 이후에도 중요한 결정을 앞두면 홀로 물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습관을 지녔다.
136:4.11 남은 지상 생애에서의 갈등
예수는 남은 지상 생애를 계획하면서, 항상 서로 다른 두 가지 행동 방침 사이에서 인간적인 마음의 긴장과 고민을 경험했다.
1. 예수는 자신의 민족과 온 세계가 자신을 믿고 새로운 영적 나라를 받아들이기를 강하게 원했다. 또한 사람들이 기대하던 메시아 개념도 잘 알고 있었다.
2. 하늘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아버지를 드러내고, 그분의 신성한 사랑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136:4.14 예수의 은둔 지역
베이트 애디스라는 마을 근처의 언덕 옆에 있는 오래된 동굴에서 살았다. 근처의 작은 샘물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셨다.
5. 처음 내린 큰 결정
136:5.1 천사 군단을 이용할지에 대한 선택
예수는 성격화된 조절자와의 교통을 시작한 지 셋째 날, 네바돈의 결집된 천사 군단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이들은 주권자의 뜻을 기다리며 지휘관들에 의해 파송된 존재들이었다. 그 무리는 12군단의 세라핌과 다양한 우주 지성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때 예수가 내린 첫 중요한 결정은, 이 천사 군단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136:5.2 천사 군단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
예수는 아버지의 뜻이 명백히 드러나지 않는 한 그 광대한 성격자 군단 중 어느 누구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럼에도 이 군단은 그의 지상 생애 내내 계속 함께 머물렀으며, 하나님의 뜻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언제든지 즉시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인간 예수의 눈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았지만, 성격화된 조절자는 그들을 항상 보고 있었고 그들과 교통할 수 있었다.
136:5.3 초인간적 존재들의 통솔권 이양
산에서 내려오기 전, 시중드는 우주 성격자 집단의 통솔권을 성격화된 조절자에게 넘겨 주었다. 모든 부서의 우주 성격자들은 4년이 넘게 성격화된 조절자의 지혜로운 인도를 받으며 온순하고 공손하게 활동하였다. 이 조절자는 아버지가 간섭하지 않는 한 예수의 생애를 위하여 자신들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예수도 어떤 초인간적 협조도 받지 않겠다고 자진해서 포기하였다.
136:5.4 성격화된 조절자의 시간 통제 한계
성격화된 조절자는 비시간 존재로, 그의 공간 통제는 완벽하지만, 시간 제한은 부과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조절자는 말했다: “당신의 지상 생애와 관련하여 우주 지성들이 시중드는 것을 내가 금할 것이다. 당신의 신성과 인간의 의지로 시간 관련하여 땅의 질서를 벗어나는 선택을 내리거나 행동할 경우, 나는 무력하여 통제할 수 없으니, 당신의 명령은 집행될 것이다. 당신의 소망은 시간의 단축일 터이고, 따라서 시간에 관련된 어떤 일에도 나는 당신이 지은 생명존재들을 제한할 수 없다.”
136:5.5 예수의 초자연적 개입 제한과 시간 의식의 중요성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한 인간으로 계속 살겠다는 자신의 결정이 확정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시간과 관련된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우주 수행원들의 초인간적 개입을 배제하기로 했으며, 하늘 아버지가 특별히 개입하지 않는 한 그의 사역에서 기적이나 초자연적 사건이 일어나는 일은 자연법칙을 초월하지 않도록 했다. 다만 “아버지의 뜻”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떠한 제한도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시간과 관련된 문제는 예수의 의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분명한 의지 표현이 있으면 그것이 곧바로 실행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따라서 그는 지상 생애 동안 항상 시간에 대한 명확한 의식을 유지해야 했고, 만약 시간 인식에 착오가 생기면 그의 생각이 즉시 현실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136:5.6 공간 통제와 시간 통제의 차이
성격화된 조절자의 감독 아래서 미가엘은 지상에서 자신의 개인적 활동을 공간적으로는 완전히 제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로서 네바돈의 잠재 주권자인 그의 지위 때문에, 시간과 관련된 영역까지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것이 나사렛 예수가 유란시아에서 공생애를 시작하려 할 때의 실제 상태였다.
6. 둘째 결정
136:6.1 수의 창조자 권능 사용에 대한 내적 결정
예수는 자신이 창조한 모든 지성 존재들에 대한 정책을 정리한 뒤, 자신의 문제로 시선을 돌렸다. 그는 이제 우주 전체를 자의식하는 창조자로서, 갈릴리로 돌아가 사역할 때 일상적인 삶의 상황에서 자신의 창조자 권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깊이 숙고했다. 이미 산속 고독 중에도 이 문제는 현실로 나타났는데, 사흘째 되던 날 인간의 몸은 배고픔을 느꼈다. 그는 일반 사람처럼 음식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창조적 능력으로 즉시 음식을 만들어낼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이 중대한 결단은 후대에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유혹 이야기로 상징적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136:6.2 예수의 자연법칙 준수와 아버지 뜻에 대한 선택
예수는 남은 지상 사역을 위해 일관된 정책을 세우며, 개인의 필요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반적인 인간의 삶의 방식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자연법칙을 초월하거나 위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겠다고 확고히 정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자연법칙이 특별히 가속될 가능성까지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원칙적으로 자연법칙과 사회 질서 안에서 살아가기로 선택했으며, 기적이나 이적을 사용하는 방식은 의도적으로 제외했다. 결국 그는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모든 것을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손에 맡겼다.
136:6.3 인간 본성과 우주적 사명
예수의 인간 본성에서 첫째 의무는 자아 보존이었으며, 이는 시공간 세계에서 자연인의 정상적인 태도이자 유란시아 필사자의 정당한 반응이었다. 그는 이 세상만을 염두에 둔 존재가 아니었고, 방대한 우주의 다양한 생명 존재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었다.
136:6.4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는 삶
세례 전 예수는 하늘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며 필사자로서 전적으로 의존하는 삶을 선택했다. 그는 자아 보존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을 방어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했다. 또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라는 성서 말씀을 통해, 육체적 욕구를 포함한 인간 본성의 충동에 대해 자신의 태도를 정리했다.
136:6.5 예수의 초인적 힘 사용 원칙
예수는 초인적 힘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사용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이 원칙을 끝까지 지켰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가 남은 구했으나, 자신은 구할 수 없도다”라고 조롱했다.
136:6.6 예수의 메시아 기대와 기적 거부 결정
예수는 유대인들이 모세보다 더 큰 기적을 행할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런 방식으로 사역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기적을 요구하는 태도를 과거의 미신적 관행으로 보았다. 인류 구원을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법을 초월하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
136:6.7 예수의 동족에 대한 이해와 메시아 기대
예수는 자신의 민족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이 다가올 메시아에 대해 어떤 기대를 품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와서 땅이 비정상적으로 풍성해지고, 자연이 기적적으로 확대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전통 속에서 기적과 이적의 이야기들에 익숙해져 있었다.
136:6.8 예수의 사명
예수는 빵과 포도주를 늘리는 기적적 메시아로 온 것이 아니었다. 그는 세속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온 것도 아니었다. 그는 하늘 아버지를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사람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살도록 인도하기 위해 왔다.
136:6.9 예수의 결정과 우주적 의미
이 결정에서 나사렛 예수는 신성한 재능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개인적 과시나 이기적 이익과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어리석음과 죄를 드러냈다. 이는 루시퍼와 칼리가스티아의 죄로 언급된다.
136:6.10 더 높은 인간 가치에 따른 결정
예수의 이 위대한 결정은 이기적이고 감각적인 만족만으로는 진화하는 인간에게 참된 행복을 줄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인간에게는 지적 성취와 영적 성장을 포함한 더 높은 가치가 있으며, 이는 단순한 육체적 욕구 충족을 넘어선다. 따라서 인간의 재능과 능력은 더 높은 mind와 영적 성장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136:6.11 우주에 제시하는 덕 깊은 영적 만족
예수는 우주의 생명존재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방법, 삶의 더 높은 도덕적 가치, 더 깊은 영적 만족을 계시했다.
7. 셋째 결정
136:7.1 물질적 육체 필요에 대한 결정
신변의 위험에 부닥쳤을 때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가? 정상으로 조심하지만, 초인간적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이 결정을 내리고 있을 때, 예수는 앞에 벼랑이 있는 바로 거기에 툭 튀어나온 바위 선반 위에, 어느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있었다. 유란시아에서 일을 집행하는 데 하늘 지성 존재들을 부르지 않겠다는 처음 큰 결정과 자아 보존을 위한 둘째 결정을 취소한다면, 몸을 다치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잘 깨달았다.
136:7.2 메시아 기대에 대한 대처
자신의 민족들은 자연 법칙을 초월할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가 배운 성서 말씀은 '어떤 악도, 전염병도 너에게 오지 않으며, 천사들이 너를 맡아서 지킬 것이라. 네 발이 부디치지 않도록 너를 붙들리라.' 이런 주제점은 태도가 정당한 것인가? 표징을 구하는 유대인들이 아무리 흡족해 하더라도, 이것은 오히려 아버지를 계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확립 된 법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될 것이다.
136:7.3 초월적 통제의 한계
그가 물 위로 걷거나 물질적 질서를 짓밟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음을 너희가 분명히 안다. 성격화된 조절자의 시간 통제력 부족으로 그를 완전히 해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음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136:7.4 기적 요구에 대한 예수의 일관된 거부
예수는 지상 생애 내내 산에서 내린 결정을 변함없이 지켰다. 바리새인들의 표적 요구나 골고다에서의 조롱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적으로 자신을 증명하거나 구원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8. 넷째 결정
136:8.1 초인간적 능력 사용에 대한 예수의 결정
예수는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해 초인간적 능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기적과 놀라운 현상으로 자신의 사명을 드러내는 방식을 거부했으며, 치유를 행한 뒤에도 이를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표적을 보이라”는 요구에도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
136:8.2 기적보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에 전념
예수는 기적과 이적이 사람들의 물질적인 mind를 압도해 겉으로만 충성을 이끌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드러내거나 사람을 구원하지는 못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단순한 기적 행위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오직 하늘나라를 세우는 일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136:8.3 인간의 의심과 신성한 뜻 사이의 예수의 선택
예수는 하나님이면서도 인간이었기에, 기적이 없으면 유대인들이 자신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인간적 고민을 했다. 그러나 그는 신성한 mind가 인간의 의심에 양보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결국 그는 성격화된 조절자의 현존만으로도 신성과 인간의 협력이 충분히 드러난다고 보았다.
136:8.4 세상 방식과 아버지 뜻 사이의 선택
예수는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사람들이 정치와 상업에서 타협과 외교로 목적을 이루는 방식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늘나라를 세우는 일에서 세상의 지혜나 부의 영향력과 타협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다시 전적으로 아버지의 뜻에 의지하기로 했다.
136:8.5 쉬운 길보다 아버지의 뜻을 택한 예수
예수는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즉시 끌 수 있는 방법들을 알고 있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적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이 기대하는 메시아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의 왕좌를 세우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고, 신성한 목적을 빠르게 이루려는 방식의 헛됨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아버지의 길과 뜻을 따르기로 선택했다.
136:8.6 어려운 길을 택한 하늘 나라 건설
예수는 기적이나 힘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힘든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늘나라를 세우기로 선택했다. 그는 이후 사람들도 많은 고난 속에서 그 나라를 확장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그는 권력을 개인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중요한 시험을 통과했다.
136:8.7 1세기 인간으로 살아간 예수의 인간성
예수는 하나님이면서도 1세기 인간의 mind와 환경 속에서 살아갔다. 그의 인간성은 당시의 유전, 교육, 사회·경제적 조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으며, 실제로 그 시대의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비록 신성한 mind가 인간 지성을 초월할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의 인간 mind는 참된 필사자의 모습으로 작용했다.
136:8.8 권력과 타협을 거부한 예수의 충성
예수는 특별한 능력으로 인위적으로 영향력을 얻거나 영적 진보를 강제로 이루려는 방식을 거부했다. 그는 신성한 능력을 정치적 권력이나 명성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으며, 악과 죄와도 타협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모든 세속적 문제보다 아버지의 뜻에 대한 충성을 가장 우선에 두었다.
9. 다섯째 결정
136:9.1 하나님 나라 선포 방식에 대한 예수의 결정
예수는 자연법칙과 영적 능력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정한 뒤,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선포하고 세울 것인지에 집중했다. 그는 이미 시작된 요한의 사역을 어떻게 이어갈지, 추종자들을 어떻게 조직할지를 깊이 고민했다. 또한 자신을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하던 정치적 메시아로 받아들이게 하지 않겠다는 최종 결정에 이르고 있었다.
136:9.2 세속적 메시아 기대를 거부한 예수의 선택
요약: 유대인들은 강력한 능력으로 민족을 구원할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예수는 하늘나라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악을 몰아내는 영적인 나라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능력과 기적으로 나라를 세울 수도 있었지만 그런 방식을 거부했다. 또한 칼리가스티아의 혁명적 방법과 타협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사람의 아들로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했다.
136:9.3 전능한 권력을 거부하고 아버지 뜻을 택한 예수
예수는 하늘과 땅의 권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것을 전투적으로 행사하거나 타협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악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을 지키기로 했다. 그 결과 그는 우주 앞에서 “주 너의 하나님을 예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는 길을 선택했다.
136:9.4 고난의 길을 받아들인 예수
예수는 자신이 어떤 형태의 진리 계시자가 될 것인지 점점 더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다. 남은 인간의 삶이 고난의 잔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잔을 끝까지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136:9.5 인간 mind의 순종과 신성한 뜻으로의 통합
예수의 인간 mind는 다윗의 왕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신성한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영원한 뜻에 조건 없이 순종하며 살아갔다. 결국 그는 인간으로서의 삶 속에서 신성한 응답을 최종적인 결론으로 받아들이는 통합된 상태에 이르렀다.
136:9.6 세상 권력 거부하고 하늘나라 사명에 집중
예수는 로마를 포함한 세계 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의 민족을 세상 왕좌에 올리기 위해 그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하늘 존재들의 권한을 받았음에도 세속적 지배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을 인간에게 더 잘 드러내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늘나라와 하늘 아버지의 통치를 세우는 것이었다.
136:9.7 평화의 왕으로서 전쟁과 폭력의 길을 거부한 예수
전투ㆍ싸움ㆍ학살의 관념은 예수에게 싫은 것이었고, 그는 이를 거들떠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사랑의 하나님을 드러내는 평화의 왕으로서 땅에서 나타나고 싶었다.
136:9.8 하나님 나라를 선포만을 하기로 한 결단
예수는 해당 성서 구절이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고 결론 내리고, 성서 해석과 부모의 영향, 유대인의 기대, 인간적 야망 등 메시아에 대한 모든 혼란과 모순을 정리했다. 그는 이를 최종적으로 일축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조용히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기로 했다. 조용히 갈릴리에서 성격화된 조절자를 의지하며 하늘나라 선포를 위한 세부를 해결하기로 했다.
136:9.9 우주의 영감을 주는, 세상의 권력과 기적을 거부한 예수
요약: 예수는 영적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 물질적 기적이나 자연법칙의 초월을 이용하지 않았으며, 세상의 권력도 취하지 않았다. 이러한 선택은 모든 세계에 도덕적 충성과 영적 고귀함의 모범이 되었고, 우주 전체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
136:9.10 40일 결단 후 확고해진 사명
요약: 예수는 세례 후 산에서 보낸 40일 동안 사명에 대한 확신을 굳혔고, 이후 의심 없이 동료들에게 돌아왔다.
136:9.11 물질적 만족과 정치적 권력을 거부한 하나님 나라 계획
예수는 아버지의 나라를 세우는 계획에서 사람들의 육신적 만족이나 정치적 권력을 이용한 방법을 배제했다. 이적과 능력으로 주목을 끄는 방식, 혹은 정치적 권위를 과시하는 방식으로 영적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기로 했다.
136:9.12 메시아 오해를 막기 위한 거리두기
예수는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방식을 거부했고, 그 결과 사람들이 그를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초기 추종자들이 그를 메시아라 부르는 것을 막으려 했다.
136:9.13 반복되는 요구에도 일관했던 예수의 결정
예수는 공생애 동안 군중의 먹여 달라는 요구, 기적을 행하라는 주장, 왕이 되라는 요청에 계속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페레아 산속에서 내린 결정을 끝까지 지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0. 여섯째 결정
136:10.1 아버지 뜻에 대한 최종 헌신과 결단
혼자 있던 마지막 날, 예수는 산을 내려가기 전에 성격화된 조절자에게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겠다고 최종 결단을 선언했다. 그는 그 약속을 마친 뒤 산을 내려갔으며, 그의 얼굴은 영적 승리와 도덕적 성취의 빛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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