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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과 회원님들이 기도해 주신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일반 성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교회개혁와 갱신에 관한 것입니다.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현실적 교회의 문제를 통해 교회의 근본과 성경적 교회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 노력했고 한국교회의 현실과 과거를 냉정히 관찰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를 나름대로 설명해 보고자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책이지만 첫 걸음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성도들이 좀 더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아가 그 문제들을 보다 더 성경적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갱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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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예스24에 소개되어 있는 책 소개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알라딘이나 교보문고 등의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교회 홈페이지 추천도서 리뷰 코너에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직 목사의 한국교회에 대한 본질적 문제제기
성경적 교회로의 끊임없는 개혁을 신념으로 갖고 있는 권영진 목사가 쓴 이 책은 한국교회에 대한 가장 진솔한
내부비판을 담은 회개 촉구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이미 “새로운 종교”로 변질되었다고
진단한다. 성경과 예수와 멀어지고 세속주의와 번영신학에 기대어 자기증식하고 있는 희한한 변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실천하는 목회자의 아픈 고백이자 간절한 호소인 이 책은 용기와
신념이 남다르지 않다면 불가능한 거침없음과 정곡일침을 드러낸다.
권영진 목사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오늘을 말하고,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과거를 보여주며, 그리고 다음세대
교회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진단과 원인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신자들이 겪는 일상적 고민과
갈등에서 교회문제를 진단하고, 목사제도 등 많은 이들이 주저했던 금기에 대한 도전, 에두르지 않고 핵심으로
돌파해 가는 용기와 진솔함이 많은 교회비판서와 구별되는 미덕을 가졌다. 한국교회가 다시금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이 책은 일반 신자들이 공부하고 교회개혁을 위한 토론에 나설 수 있는 논리적 무기와
종교적 열정을 함께 북돋우고 있다.
저자 : 권영진
"너는 교회에게 복음을 외쳐라!"는 독특한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성경적 교회로의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목회자이다. 현대 교회의 많은 문제들의 원인은 바로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들을 상실해가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말씀으로의 갱신만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오늘도 전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건물로부터 자유하고, 헌금의 강요를 거부하며, 세속적 성공과 축복이 기독교 신앙이 아님을
선언하는 교회공동체, 정언향교회(www.jungunhyang.com)를 설립하여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과 말씀을 올바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성경적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신학과(B. A)를 졸업하고 예음음악신학교
음악목회학과(M. div)를 거쳐 예장개혁(예음노회)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백석대학원에서 구약학(Th. M) 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프롤로그 - 회개만이 희망이다
1부 한국교회의 슬픈 자화상
1. 헌금, 바치기만 하면 만사형통?
성경과 다른 왜곡된 헌금
성경적 헌금의 가치를 회복하자
교회 헌금 제대로라도 쓰자
2. 교회, 크다고 좋은 것일까?
대형교회 천국 대한민국
교회는 복음을 파는 회사가 아니다
건물 중심의 교회 시스템이 갖는 문제점
인간의 교회에서 성경적 교회로
3. 보험 상품이 되어버린 구원
성경에 대한 오해
변질된 복음과 구원론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본질
천국을 실현하는 교회
4. 교회직분 사다리의 함정
계급이 되어 버린 직분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직분의 의미
돕고 섬기는 직분으로 거듭나야
5. 목사, 종인가 권력자인가?
한국 개신교 목사제도의 현실
목사 안수 문제와 신학교
신학교 시스템 일대 개혁이 필요
목사에 대한 대우, 이대로 좋은가?
성경적 직분제도에 대한 올바른 교육
6. 아이들을 귀찮아하는 교회
교회학교의 심각한 현실
아이들을 키우지 못하는 교회
전문가가 없는 교회학교
성경교육이 없는 교회학교
사랑과 더불어사는 삶을 가르치자
세상에 있지만 세상과 다른 교회학교를 회복하자
2부 한국교회 왜 이렇게 되었나?
1. 결자해지에 실패한 교회
구분도 기억도 할 수 없는 124개 교단
한국 개신교회 분열의 원인들
일제잔재 청산과정에서의 분열
신학적 차이로 인한 분열
밥그릇 싸움 분열은 회개만이 해결책
2. 오른편 극단에서 정치와의 결혼
정치를 사랑한 한국 개신교회
해방이후와 한국전쟁시기의 유착
한국교회의 정치에 대한 견해와 성경적 비판
하나님의 대표적 성품들과 성경적 의미
사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3. 하나님인가? 미국님인가?
‘시크릿’과 한국교회
미국교회의 세속주의와 신비주의
‘미국의 믿음’을 믿는 교회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
아모스가 들려주는 한국교회의 실상
4. 번영신학과 교회 마케팅
교회 성장에 대한 오해
세속적 이론이 되어 버린 교회성장학
맹목적 성장의 끝은 교회의 붕괴
너무도 자본주의적인 한국교회
삶을 살아가는 교회공동체를 만들자
3부 다음 세대의 한국교회를 위한 조언
1.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성경을 다시 뜨겁게 끌어 안자
교회개혁은 성경말씀에 대한 이해로부터
점검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 종교개혁
2. 백화점에서 교회공동체로!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 갖고 있는 함의
고객 만족 대신 믿음을 키우자
참 교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교회 본래의 가치를 회복하라
에필로그 - 예수님을 다시 교회의 머리로
한국 개신교의 회개와 개혁을 바라는
현직 목사의 가장 솔직한 진단과 가장 간절한 호소
현직 목사의 한국교회에 대한 본질적 문제제기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은 이제 교양인의 상식이 되어가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판국이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치유하기엔 병이 너무 깊은 탓인가?
이미 부와 권력을 움직이는 기득권이 된 탓인가?
자 다시, 그러나 조금 다른, 한국교회에 대한 가장 진솔한 내부비판과 회개 촉구문이 나왔다.
저자는 성경적 교회로의 끊임없는 개혁을 신념으로 갖고 있는 권영진 목사다. 그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이미 “새로운 종교”로 변질되었다고 진단한다. 성경과 예수와 멀어지고 세속주의와 번영신학에 기대어
자기증식하고 있는 희한한 변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가 책에서 보여주는 개신교의 ‘생얼’은 교회가 일탈적 사건으로 지탄받을 때마다 사람들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칭한 그 빙산의 거대한 몸체를 뿌리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성역도 없고 거칠 것도 없다. 변죽만 울리다
성경 구절 인용하며 예수님 품으로 돌아가자고 마무리하는 그저 그런 비판이 아니다. 듣는 이들이 아프고,
지켜보는 이들이 통쾌할 정도로 힘이 있다. 용기와 신념이 남다르지 않다면 불가능한 거침없음과 정곡일침이다.
이 책을 진보적 신학자의 튀는 이론이나 운동권(?) 목사의 구호성 비판으로 지레짐작한다면 착각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실천하는 목회자의 아픈 고백이자 간절한 호소다.
그를 진보적 교단의 목사로 짐작하는 것도 오산이다.
재미있게도 그는 한국교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예장(예수교 장로회)의 목사다.
그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오늘을 말하고,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과거를 보여주며, 그리고 다음세대 교회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진단과 원인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 어우러진 구성이다. 특히 신자들이 겪는 일상적 고민과
갈등에서 교회문제를 진단하고, 목사제도 등 많은 이들이 주저했던 금기에 대한 도전, 에두르지 않고 핵심으로
돌파해 가는 용기와 진솔함이 많은 교회비판서와 구별되는 미덕을 가진 책이다.
신자들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문제가 바로 한국교회 개혁의 맥점이다
그는 신자들의 교회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다룬다. 한국교회의 변화는 성도들의 새로운 각성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철저히 신자들의 입장에서 눈높이에서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진실을 설파하며 또 신자들의 참여를 호소한다.
교회 다니는 신자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문제들을 직설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파헤친다.
헌금에 대한 압력과 현실적 갈등, 더 큰 교회를 짓기 위한 총동원령, 안수집사, 장로, 권사 등 교회직분 구조의
욕망과 갈등, 전도 못하면 죄 짓는 분위기, 목사의 권위주의와 자질 등 신자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며 고민하는
문제들을 파고든다.
일례로 적극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많은 헌금은 결코 성경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양심이 멋지다.
그것을 알면서도 목회자들이 이익 때문에 침묵한다고 말하는 그의 솔직함은 용기다.
믿음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며 편리함 때문에 위세부리며 대형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의 위선까지도
비판하는 그의 열정은 이 책의 의도가 결국 신자의 오롯한 각성에 있음을 보여준다.
에두르고 회피해 왔던 금기에 도전하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면서도 차마 공론화에 나서지 못했던 주제들이 있다. 목사양성 신학교 시스템,
목사에 대한 대우, 목사의 권력화, 교회직분 계급화 문제 등이 그것이다.
목회자가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목회자 그룹에 일종의 도전이고 반발도 예상된다.
그는 그것을 감수하면서 일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국교회 많은 병폐의 핵심에는 바로 목사를 만들고,
대우하고, 그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스템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신학대학교에서 정식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최소한 그에 준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 신학대학원 등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목사 장사’의 아픈 이면도 말한다. 공부의 시간과 노력이 다른 종교에 비해 너무 짧고
허점투성인 시스템 개혁도 요구한다. 목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신자들이 목사들의 이력과 자질을 검증하거나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사의 대우를 먹고 살 정도인 일반 직장인 수준으로 낮추고,
담임목사나 부목사나 동일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사가 되어 교회만 크게 키우면 부와 명예가
보장되는 현실을 만드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선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존경할 만한 목사를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다시금 뻁교개혁의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이 책은 일반 신자들이 공부하고 교회개혁을 위한
토론에 나설 수 있는 논리적 무기와 종교적 열정을 함께 북돋우고 있다. 교회 밖의 사람들에겐 이상적 교회에 대한
한가닥 상을 제시하는 책으로 어쩌면 선교책자처럼 다가갈지도 모를 책이다.
많은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할만한 책이지만,
불행하게도 한국의 많은 목사님들은 이 책을 권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첫댓글 드디어! 당장 사러 가겠습니다!
책을 주문하고 궁금해서 이 카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정언향'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감까지 해 주신다니 더욱 그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신앙의 교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을 늦게 보았네요,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담임목사님께 선물이라...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ㅎㅎ
현재는 이북(E-book)으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왔군요 ^^ 구입하러 갑니다~~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