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죄인 중에 괴수임을 알게 된 날부터 나는 더 이상 나를 고치려 애쓰지 않았습니다 나의 어둠이 너무 깊어 스스로는 한 걸음도 빛으로 갈 수 없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바로 그곳에서 주님의 사랑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 나의 비참함이 깊을수록 그분의 긍휼은 더욱 크고 내 무능함이 분명할수록 그분의 은혜는 더욱 완전하였습니다 . 이제 나는 나의 죄를 바라보며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봅니다. .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사실은 나를 낮추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은 나를 그분의 품 안에서 쉬게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나는 고백합니다.
주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내가 작아질수록 주님은 더욱 커지시고 내가 사라질수록 주님만이 내 안에 남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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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가 죄인 중에 괴수임을 알게 하신 것은 나를 은혜의 바다로 이끄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내가 얼마나 어두운지 보게 하신 것은 나를 어둠에 머물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빛이 얼마나 밝은지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이제 나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품에 나를 온전히 의탁합니다. 나를 고치려는 모든 노력을 거두고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 나를 붙드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며 나를 변화시키는 분도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 그러므로 오늘도 나는 사라지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게 하소서. 아멘. (잔느 귀용/수정 보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