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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23일(日曜日). 07;00. ♥ 場所 : 충북 단양 옥순봉(玉筍峰, 286m), 구담봉(龜潭峰 330m),
☞ 가는 길 : 07:00(삼천포 노산 초등교 앞 출발) → 07:54(사천 IC, 남해안 고속 국도 진입) → 08:31-42(칠서휴게소) → 대구, 구미, 가산, → 09:48-10:00(군위휴게소) → 10:48(죽령터널, 4.5km) → 10:53(단양IC로 나옴) → 11:15(충북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 도착) ☞ 산행코스 : 계란재 → 농장 → 367봉 삼거리 → 구담봉 → 구담 북봉 → 철모바위 → 옥순봉 → 367봉 삼거리 → 계란재(약 8km, 4시간 소요) . ☞ 세부 산행코스 11:20 : 충북 제천면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 산행시작. 11:22 : 계란재 입구 이정표(옥순봉 2.3km, 구담봉 2.0km). 11:33 : 농장 비닐 하우스. 14:13 : 월악 07-02 이정표(→ 옥순봉 1.2km, 구담봉 0.9km). 11:40 : 367봉 삼거리(↙공원지킴터 1.4km/→ 옥순봉 0.9km/← 구담봉0.6km). 11:44 : 335봉 이정표(← 공원지킴터 1.6km/→ 구담봉 0.4km). 12:06 ; 구담봉(龜潭峰 330m, 단양 8경의 3경). 12:07 : 구담봉 테크 전망대. 12:09 : 구담봉 정상. 12:16 : 구담북봉, 점심(12:20-12:55) 13:21 : 205봉. 13:26 : 철모바위. 14:10 : 옥순봉(玉筍峰, 286m. 단양 8경의 4경), 전망대. 14:50 : 367봉 삼거리(↙공원지킴터 1.4km/→ 옥순봉 0.9km/← 구담봉0.6km). 15:00 : 농장(비닐 하우스 넓은 터). 15:18 : 계란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5:20(계란재 출발) → 15:42(단양 IC, 중앙 고속국도 진입) → 15:46(죽령터널) → 16:00-56(영주 휴게소, 후식) → 17:47-57(군위 휴게소) → 대구 → 18:55-19:05(현풍휴게소) → 19;40(남해안 고속국도 분기점 → 20:15(사천 IC 나옴) → 21:0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제비봉(721m), ♥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 특기사항 : 충북 단양의 8경, 제천 10경에 속하는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龜潭峰 330m)과 옥순봉(玉筍峰, 286m)의 세 번째 산행,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바위산인 구담봉(龜潭峰)장관을 보고 퇴계 이황 선생이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하였으며 명승 제 46호로 2008년 9월 9일 지정되었고 구담봉 옆의 유명한 옥순봉(玉筍峯)도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1548년)시 옥순봉의 천길 석벽과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옥색 대나무순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명명하였으며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아담한 규모의 구담봉과 옥순봉은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도 아기자기하여 행정상으로 제비봉과 장회나루는 단양군, 구담봉, 옥순봉은 제천군에 속하지만 단양8경과 제천10경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 07시 삼천포 노산 초등 학교 앞 출발, 07시 54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 국도 진입하여 칠서휴게소(08:31-42), 대구, 구미, 가산, 군위휴게소(09:48-10:00), 10시 48분 고속국도 최장 터널인 죽령터널(4.5km) 통과, 10시 53분 단양 IC로 나와 11시 15분 옥순봉과 구담봉의 입구인 충북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에 도착하니 버스와 승용차가 도로변에 많이 주차해 있다. ▲ 계란재에 게시된 김홍도의 옥순봉 산수화, ▲ 오늘의 산행코스는 계란재 → 농장 → 367봉 삼거리 → 구담봉 → 구담 북봉 → 철모바위 → 옥순봉 → 367봉 삼거리 → 계란재 원점회귀(약 8km, 4시간 소요)로 2010년 6월 13일 구담봉, 옥순봉, 2016년 10월 23일 얼음골, 제비봉, 옥순봉, 구담봉, 2009년 3월 1일 금수산, 2015년 10월 4일 옥순대교, 새바위, 가은산, 상천휴게소 주차장으로 하산하였기에 뜻깊은 산행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 화장실 입구의 삼거리 이정표(옥순봉 2.3km, 구담봉 2.0km). ▲ 10분 정도 계속되는 포장된 임도. ▲ 임도의 종착지인 농장의 비닐하우스.
▲ 월악 07-02 이정표(→ 옥순봉 1.2km, 구담봉 0.9km). ▲ 367봉 삼거리 이정표(↙공원지킴터 1.4km/→ 옥순봉 0.9km/← 구담봉0.6km). 구담봉과 옥순봉의 갈림길로 되돌아 와야 하는 휴식처인 봉우리.
▲ 조망이 트이는 335봉 이정표(← 공원지킴터 1.6km/→ 구담봉 0.4km). ▲ 335봉의 조망 : 가야 할 구담봉, 구담북봉 능선. ▲ 335봉의 조망 : 2009년 3월 1일 산행한 금수산과 2015년 10월 4일 옥순대교 → 새바위 → 가은산이 보여 너무 반갑고!!! ▲ 335봉의 조망 : 작년인 2016년 10월 23일 산행한 얼음골 → 제비봉 → 장회나루 → 옥순봉 → 구담봉으로 벌써 친근감이 들고 기까지 받아 힘이 불끈 솟는다. 제비봉을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제비 연(燕)자와 날 비(飛)자를 써서 ‘연비산’이라 불렀으며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향에서 산을 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한다. ▲ 구담봉의 가는길을 사랑코스라 하며 바위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마사토로 미끄러워 서로 손잡고 이끌어주는 연인들의 재미있는 사랑코스 ▼
▲ 무엇을 닮았는지 큰 입석. ▲ 건너편에서 본 구담봉을 오르는 철계단. ▲ 구담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철계단. 산행객들로 만원사례, ▲ 구담봉 아래 바위와 동거동락하는 노송. ▲ 즐비한 기암들. ▲ 구담봉 정상석과의 기념사진은 5 - 10분 정도 기다려야..... 구담봉(龜潭峰 330m)은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며. 충주호 유람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암봉으로 물 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의 시제(詩題)와 화제(畵題)의 대상이 되어왔다.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하며 산수화로 많이 그려지는 단양팔경(丹陽八景)중에 하나로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6호로 지정되었다. 구담봉 정상에 서면 단양의 명산 금수산과 가은산, 말목산이 충주호(남한강)를 사이에 두고 제비봉과 마주보고 있고, 주변에는 옥순봉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비경이 펼쳐진다.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杜香)의 애절한 전설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 구담봉 전망대와 건너편 충주호 남한강 상류의 장회나루,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곳을 장회리(長淮里)라 부르고 제비봉 서쪽 기슭의 설마동계곡과 청풍호가 만나는 합수지점을 장회탄이라 불렀다. 장회리의 재미있는 전설 : 굉장한 구두쇠였던 자린고비가 충북 음성 땅에 살고 있었는데 장독 뚜껑을 열고 햇볕을 쐬고 있을 때 파리 한 마리가 날아와 장을 빨아먹고 날아가 버렸다. 이를 본 자린고비는 파리 다리에 묻어간 장이 아까워 파리를 뒤쫓기 시작했다. 파리는 계속 날아가 충주를 지나 어느덧 단양 땅 제비봉 부근에 이르렀다. 이때 자린고비는 남한강을 건너느라 그만 단양 쪽으로 날아간 파리를 놓치고 말았다. 파리를 놓친 것이 너무 분했던 자린고비는 발을 동동 구르며 “장외”라고 소리쳤다. 이때부터 자린고비가 파리를 놓친 곳을 장외(長外)라 부르게 되었고, 그것이 변하여 장회(長淮)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 구담봉 정상의 암봉. ▲ 구담북봉을 향하면서 본 암봉 전망대. ▲ 구담북봉의 고인돌. ▲ 구담북봉을 향하면서 되돌아 본 절경인 구담봉. ▲ 구담북봉에서 주위경관을 감상하며 먹는 산상뷔페. ▲ 위험하여 갈수 없는 암릉 코스. 충주호 뒤로 말목산. ▲ 가은산으로 오르는 성골 선착장. ▲ 둥지봉과 가은산. ▲ 205봉의 기암과 소나무. ▲ 205봉의 동물을 닮은 바위. ▲ 넓은 암릉에서 바라 본 335봉과 구담봉, 구담북봉. ▲ 넓은 암릉에서 바라 본 옥순봉과 충주호의 옥순대교. ▲ 3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크고 넓은 철모바위. ▲ 옥순봉의 하단부의 너무 멋진 바위직벽의 죽순같은 수석전시장. ▲ 옥순봉의 정상 전망대. ▲ 지나 온 구담봉, 구담북봉, 철모바위 능선. ▲ 옥순봉 아래 통제구역 암릉. 뒤로 봉긋 솟은 말목산. ▲ 14시 10분 옥순봉(玉筍峰, 286m. 단양 8경의 4경) 정상인 전망대. 옥순봉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해 있는 봉우리로 퇴계 이황에 의해 만들어진 단양팔경(옥순봉, 구담봉, 도담삼봉, 사인암, 석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속하지 않은 바위산으로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 불리며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1548년)시 천길 석벽과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옥(玉)과 같이 푸르고, 대나무 순(筍)이 돋아나는 듯하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지었으며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옥순봉 정상에 서면 월악산이 수직절벽의 위용을 아스라이 보여주고, 구담봉의 기암, 충주호 건너 맞은편에 가은산과 새바위, 옥순대교, 말목산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 옥순봉의 조망 : 충주호 뒤로 월악산이 보인다는데.... ▲ 옥순봉의 조망 : 새바위. ▲ 옥순봉의 조망 : 2015년 10월 4일 찍은 새바위. ▲ 옥순봉 기념. ▲ 충주호 건너 새바위, 둥지봉, 가은산, 뒤로 금수산(중앙)과 명덕봉(왼쪽) 능선과 이별. ▲ 11시 40분 지나간 367봉 삼거리. ▲ 15시 18분 계란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시 20분 계란재 출발, 15시 25분 장외나루 통과. 장외나루는 제천군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단양팔경의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청풍호(靑風湖, 충주호를 제천에서는 청풍호라 부른다)의 최대 저수량 27억5천t, 면적 67.5㎢에 이르는 호수를 하얀 물결을 일으키며 관광객을 가득 싣고 지나가는 유람선 선착장이다. ▲ 15시 42분 단양 IC, 중앙 고속국도 진입하여 15시 46분 죽령터널 통과, 영주휴게소(16:00-56)에서 맛있게 후식, 군위 휴게소, 대구를 지나. → 18:55-19:05(현풍휴게소) → 19;40(남해안 고속국도 분기점 → 20:15(사천 IC 나옴) → 21:00(삼천포 도착). ▲ 현풍휴게소(18:55-19:05)의 소원을 들어주는 500년 된 모두가 보고 싶은 아름다운 나무이건만 몰라서 지나치는 정겨운 장승 느티나무, 19시 40분 남해안 고속국도 분기점 통과, 산인, 문산통과 20시 15분 사천 IC를 나와 21시 삼천포 도착. 즐거운 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 단양팔경(丹陽八景) ① 하선암(下仙岩), ② 중선암(中仙岩), ③ 상선암(上仙岩). ④ 구담봉(龜潭峰). ⑤ 옥순봉(玉筍峰). ⑥ 도담삼봉(嶋潭三峰). ⑦ 석문(石門). ⑧ 사인암(舍人岩). ♥제천 10경. 1) 의림지, 2) 박달재. 3) 월악산, 4) 청풍문화재단지, 5) 금수산, 6) 용하구곡. 7) 송계계곡. 8) 옥순봉. 9) 탁사정, 10) 배론성지. ☞ 동행 ; 삼천포 동행산악회원 4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