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05월 12일(日曜日) 07:00. ♥ 場所 : 경북 청도 솔바람길 트레킹.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출발) → 07:45(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7:56-08:32(함안휴게소) → 08:57(동창원 IC 나옴) → 진영, 김해 대산, 밀양 → 09:53-11:05(위양지) → 11:21(밀양 IC 진입) → 11:34(청도 IC 나옴) → 11:43-13:14(청도 읍성, 점심) → 14:20(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무료주차장 도착), ☞ 솔바람 트레킹 코스 : 운문사 매표소 → 솔바람길 안내판(매표소 옆) → 솔바람길 → 데크목길 → 북대암 → 운문사 → 운문사 매표소 → 운문사 무료 버스주차장 (약 4km. 1시간 2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4:25 :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무료주차장 트레킹 시작. 14:28 : 운문사 매표소. 솔바람길 입구(시멘트 포장도로), 14:33 : 데크길. 14:40 : 북대암 입구 삼거리. 14:46 : 극락교. 14:53-15:10 : 북대암. 15:20-15:33 : 운문사. 15:50 : 운문사 주차장 도착 트레킹 종료. 15:40-16:20 : 주차장에서 후식. ☞ 오는 길 : 16:30(운문사 주차장 출발) → 17:13(청도 IC 진입) → 17:20-32(청도 새마을 휴게소) → 17:43(남밀양 IC 나옴) → 18:15(동창원 진입) → 18:38-50(함안휴게소) →19:10(사천 IC 나옴) → 19:4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복호산(伏虎山. 681m). 지룡산(池龍山. 658.8m). ♥ 위치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 특기사항 :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은 운문사 매표소에서 운문사까지의 1.2km의 짧은 코스로 소나무와 데크가 어우러진 힐링 산책로로 노송들이 하늘 높이 쭉쭉 뻗어 있으며 시원한 그늘과 맑은 개울물, 새소리, 벌레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솔향기 맡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솔바람길은 운문사로 안내한다. 청도는 가지산(1240m), 운문산, 천황산(1189m), 비슬산, 화악산, 억산(944m), 구만산(768m), 육화산(678m)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영남 알프스라고 부르며 산이 푸르고 물이 맑아산자수명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을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이 많고, 심심계곡, 천문지골, 학심이계곡 등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운문산 북쪽의 대가람 운문사, 서쪽은 석골사, 동쪽의 석남사 등의 사찰과 운문호는 대구, 경주, 영천, 경산의 식수원이다. ▲ 07시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7시 45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햐여 함안휴게소(07:56-08:32)에서 30여분 쉬었다가 08시 57분 동창원 IC로 나와 진영, 김해 대산, 밀양을 지나 09시 53분 11:05 위양못(陽良池)에 도착. 위양못(陽良池)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에 있는 저수지로 경남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다.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으로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 위양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이곳은 각종 나무를 심어 풍치(風致)를 가꾼 명소(名所)인 완재정으로 가는 쉼터와 다리. ▲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 ▲ 위양못의 이팝나무는 니팝나무, 노암 나무, 뻣나무, 쌀나무 라고 불리기도 하는 꽃으로 우리나라 산골짜기나 들판에서 자라는 나무로 높이가 무려 20m까지 자라는 나무로 꽃이 피는 나무를 암나무라고 하고 꽃이 피지 않는 나무를 수 나무라고 하는데 꼭 암나무와 수나무의 비율이 같은 필요는 없다고 하는 나무로 관상용으로 마을 정자목으로 많이 이용 ▼ ▲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유적비. ▲ 위양못(陽良池)의 둘레길. ▲ 위양못(陽良池)는 2016년 '제 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 수상 ▼ ▲ 밀주구지(密州舊識), 위양동 조(位良洞 條)에 의하면 인조12년(1634년)에 임진왜란으로 훼철(毁撤)된 제방을 부사(府使) 이유달(李惟達)이 수축(修築)한 기록이 남아 있다. ▲ 위양못(陽良池)의 왕버들. ▲ 11시 05분 위양지를 출발, 11시 21분 밀양 IC 진입하여 11시 34분 청도 IC를 나와 11시 43분 청도 읍성(淸道邑城) 도착. 예부터 읍성을 한 바퀴 밟으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밟으면 오래 살고, 세 바퀴 밟으면 소원성취 한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다 ▲ 청도읍성(淸道邑城, 경북기념물 제103호, 1995년 01월 14일)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동상리, 동천리 일대에 쌓은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면적 6,178㎡, 둘레 1.88㎞, 높이 1.7m로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은 것으로 1590년(선조 23)에 착수하여 1592년(선조 25)에 준공하였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으로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성벽이 다시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성터 하부의 축조형태는 알 수 없고, 여첩의 구조도 붕괴되어 조사할 수 없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으며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중이다. ▲ 청도읍성(淸道邑城)의 이모저모. ▲ 청도읍성 북문 공북루. ▲ 말을 삯을 주고 징발하는 관아의 고마청(왼쪽 기와집). 화양읍 사무소(오른쪽). 청도에는 운문산, 운문사에 많은 문화재가 있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문 투우장을 만들어 3월에 힘과 투지의 상징인 소싸움축제를 벌려 온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도의 특산물은 복숭아와 반시(감), 요즘에는 한재의 미나리가 유명하며 신라시대 가슬갑사(현 운문사 근처)에서 원광대사가 화랑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내려 화랑정신의 발원지가 되고, 오갑사(운문사 등 갑(甲)자가 들어있는 다섯 개의 절) 일대는 화랑의 수련장이었다 한다. ▲ 청도 읍성에서 내려다 본 성내지의 연꽃. ▲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얼음을 저장한 석빙고 ▼ ▲ 석빙고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13시 14분 청도 읍성 출발. ▲ 부처님 오신날이라 오전은 혼잡이 예상되어 밀양 우양지. 청도 읍성을 들려 점심까지 먹고 왔는데도 운문사 입구부터 차가 밀려 천천히 주행. 14시 20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무료주차장 도착하여 주차, 5분 정도 걸어 오니 운문사 매표소 옆의 유료 주차장인데 오늘 부처님 오신날이라 주차장과 운문사 출입도 무료이다. ▲ 운문사 매표소 옆, 여기서부터 운문사 솔바람길. 운문산 생태 문화 탐방로는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서 운문산 군립 공원으로 관리되는 지역은 청도군에서 관리하며, 운문사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위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 운문사 솔바람길의 데크 산책길. ▲ 북대암 입구의 삼거리. ▲ 25도-30도 정도의 급경사 포장도로. ▲ 북대암 극락교. ▲북대암(北臺庵)은 북대암은 운문산성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으며 운문산에서 최초로 세워진 암자로 운문사를 창건하기 전에 세워졌다고 하나 지금은 운문사에 소속된 산내암자이다. 북대(北臺)는 운문사에서 보면 북쪽인 까닭에 그리고 제비집처럼 높은 곳에 지어져 있어서 북대암이라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 북대암 초파일 등. ▲ 북대암 ▲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요사체 건물, ▲ 북대암 뒷편의 데크계단을 오르면. ▲ 작은 불상을 모셔놓은 좌선대, ▲ 좌선대에서 내려다 본 북대암과 아래 운문사. ▲ 운문사를 당겨본 모습. ▲ 북대암 뒤쪽의 복호산 바위. 2018년 12월 9일 산행한 신원삼거리 → 신선봉 → 복호산 → 지룡산 → 내원봉 → 삼계봉 → 사리암갈림길 → 배넘이재 → 학심이골 감시초소 → 서리암주차장 → 운문사 버스주차장 (약 15km. 5시간 50분 소요)코스의 복호산(681m). 지룡산(658m)이 오른쪽으로 봉긋 솟아 있다. 복호산(伏虎山. 681m.678m) 이름의 유래는 지룡산(829m) 능선을 산행하면 곳곳의 바위 전망대에서 보면 복호산과 지룡산의 능선이 마치 웅크린 거대한 호랑이의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복호산 정상석이 서 있는 지점은 예전에 지룡산 신선봉으로 불렸던 곳이다. ▲ 북대암에서 빠른 걸음으로 10여분 내려오니 운문사 입구인 범종각으로 현판에 '호거산 운문사(虎踞山 雲門寺)' 라 적혀 있다. ‘호거’(虎踞)란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양으로 포효할 듯한 기세로 꿈틀대는 산세! 호랑이의 등에 올라 탄 기호지세(騎虎之勢)에서 비롯된 명칭들인 것이다. 북서쪽을 올려다보면 호랑이 한 마리가 의연하게 앉아 있는 듯 위압적인 바위봉이 호거대가 있다. 입구부터 신도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이다. ▲운문사 경내 처진 소나무, 수령 500년. 높이 6m 둘레가 3.5m로 매년 봄에 막걸리를 타서 가장자리에 뿌린다고 한다. ▲ 운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560년 신라 진흥왕 21년 한 신승(神僧)이 대작갑사(大鵲岬寺)라는 이름으로 창건, 591년(진평왕 13) 원광(圓光)이 중건하여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지었고 937년(태조 20)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중창하고 작갑사(鵲岬寺)라 하였으며, 왕이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쌀 50석을 하사하고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고 불린다.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된 이래 국내 승가대학 가운데 최대의 규모로 현재 약 26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의 교육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하여 대웅보전(보물 제835호), 미륵전, 작압전(鵲鴨殿), 금당, 강당, 관음전, 명부전, 오백나한전 등 조선시대의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당앞석등(보물 제193호), 동호(보물 제208호), 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 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 3층석탑(보물 제678호), 천연기념물 제 180호인 처진 소나무(높이 6m. 둘레 3.5m 수령 500년 추정) 외 30여 동의 건물과 8점의 보물, 11명의 고승대덕의 영정 및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 조금전에 갔다 온 복호산 암봉아래 북대암이 보여. ▲ 반가운 마음으로 줌인. ▲ 비로전이라고 하는 대웅보전, 조선 숙종44년(1718년) 중건 되었으며 정면3칸, 측면3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물 제 835호. ▲ 비로전 앞의 애기보살. ▲ 비로전의 비로자나 삼신불회도는 대웅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1755년 수두화사 임한의 주도로 19명의 화승이 모여 제작.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두고 좌우에 석가모니불, 노사나불과 함께 여러 권속들을 그린 한폭형식을 취하고 있다(보물 제1613호). ▲ 삼층석탑, 높이 5.4m로 9세기 통일신라의 전형양식으로 기단부에는 팔부중상이 세련되게 조각되어 있다(보물 제678호). ▲ 작압전에 모셔져 있는 가운데의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제317호). 좌우에 배치되어 있는 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 ▼ ▲ 16시까지 주차장에 모이기로 하였기에 북대암에 갔다가 온 2명은 바쁜 걸음의 속보로 15시 33분 운문사 출발. ▲ 솔바람길의 괴목. ▲ 멋진 솔바람길을 걸어 15시 50분 운문사 주차장 도착하니 맛있게 후식하고 있어 동참. 배불리 먹고 16시 30분 운문사 주차장 출발, 17시 13분 청도 IC 진입하여 청도 새마을 휴게소(17:20-32)에서 쉬었다가 17시 43분 남밀양 IC 나와 18시 15분 동창원 IC 진입, 함안휴게소(18;38-50)에서 쉬었다가 19시 10분 사천 IC 나와 19시 40분 전회원 무사고 안전하게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트레킹 행사를 마무리한다. 동행 : 삼천포 좋은 인연 둘레길 회원 3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