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씨가 죽이네요
어제저녁 왠만큼 밑반찬만들어 놨습니다
보온병에 뜨거운물 채우고 과일좀 준비하고 미용도구 챙기니 양손에 짐이가득~~
마음은 무척이나 가볍더군요 보호소 아가들 보러갈 생각에...
금요일날도 원당보호소에서 아가들 10마리정도 미용해주고왔는데...
그래서 오늘은 나혼자 가려고 했는데 오월꽃비(정희)씨가 같이 가자고 해서 ...
너무나도 고마운 동생이랍니다.
보호소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오셨더군요
지금부터 호명들어갑니다
(룩,고인돌,치치아빠,야홍,바다,영.오월꽃비,일심, 그리고 저 )제 기억으로는 여기까지인것
같은데..
암튼 너무나 많은분들이 오셔서 많은일을 했답니다
연탄보관장소 준비하고, 하우스와 방안에 난로설치하고, 방안 청소는 여자분들이
해주시고 두세명이 파트너가되어 일을 처리하니 효율적으로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저랑 후배는 아이들 미용하기에 바쁘고 대략 10여마리 하고 온것같네요
미용한녀석들 목욕까지 깨끗이 시키고왔으면 좋으련만 시설부족으로 여기까지만
만족할랍니다
너무나 많은분들이 오셔서 준비해간 반찬이 모자르면 어쩌나했는데 다행이도 모자르지
않고 잘먹고 차한잔마시면서 풋풋한 수다떨면 정말 보람된 하루였던것 같네요
제가 가서 해주는것은 별것안되지만 여러사람이 모여서 하니 정말 보호소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언제든 시간나면 오셔서들 작은힘이나마 보태주길 바랍니다
첫댓글 젤 많은일 을 소리소문도 없이 휘리릭하시는거...정말 죄송했어요..ㅠㅠ
점심 최고 였어엽~~! 내가 젤루많이 먹은듯ㅋㅋ 제가 보기보단 잘먹어욥..ㅋ 고생많으셨습니다~~
잘 드시니 보기좋던데요~~~
어제오늘 날씨 정말 좋았죠? 나도 가고 싶었는뎅~~~~모두 수고 많으셨어여~
모두들 애 많이 쓰셨네요. 어제 일이 좀 있어놔서... 못 가고.. 오늘 가서 하루일과 조금 도와 드리고 왔습니다.
잘 지내시죠 일요일날 수고 하셨어요~~
정말정말 마싯는 점심이였슴돠..뜨거운 커피에..과일까정..ㅋㅋ 그 점심 묵구시퍼서 담주 토욜도 갈랍니당..ㅋㅋ
아구구 우리집 거덜나겠네요 또 점심준비할려면... 언제든 오셔요 점심한끼 준비하는것 저한테는 일도 아니니까요. 별로 솜씨도 없는데 맛있게들 먹어주셔서 감사해요
아가들 정갈한 모습 만들어주시려고 한주에 몇 번씩이나 보호소 들러 애쓰시면서 구미 당기는 식사까지 준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만찬 너무 맛있었어요 밥을 두공기나 먹었는데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