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하게도 이번 한걸음더 8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수험생입니다.
책값에 스터디카페 비용에..돈 나갈곳이 생각보다 많은데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께 손 벌리기가 상당히 죄송했습니다. 돈 나갈일이 생기면 부담이 될때가 많았고 그러던 찰나에 <한걸음더 장학생> 모집글을 보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용산역 근처에서 30분 정도 면접관 3분, 면접자 4명 이렇게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편도 교통비도 지원해주셨어요🥺)
매일 공부만 하다 면접은 정말 오랜만에 본거여서 그런지 처음에 많이 떨렸는데 면접관분들이 답변 하나하나에 귀기울여주셔서 편하게 면접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제일 힘든과목, 나 이렇게까지 공부해봤다, 하루일과, 꼭 하고싶은말 정도 물으셨어요.
그날 날씨가 정말 추웠는데, 선물(수험서, 간식, 보온병, 공단기 굿즈 등등)을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양손 무겁게, 따뜻한 마음 느끼면서 집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8기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 보고 합격 안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려놓고있었는데, 합격메일 받았을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계기가 하나 더 생긴만큼 장학금으로 문제집도 걱정없이 사서 문제도 많이 풀어보고 열심히해서 내년에 합격수기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받은 도움 잊지않고 저도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선한 영향력 행사해주시고 저를 믿고 뽑아주신 선재쌤과 재단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