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6일 (토)
◎이용 생활인수 : 42명 (회원:38명 / 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22명과 샤워 34명이 이용했으며,
방00가 민들레 센터장님의 소개로 코암아이에스에 첫 출근을 하였다.
상담은 김00(62세)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아주 어려웠는데
민들레 국수집에서 4년동안 식사를 하면서 건강이 아주 좋아졌다고 했으며 잠잘방과
일자리를 부탁해서 찜질방 티켓 2장 지원함.
방00(51세) 코암아이에스로 출근하게 되어 차비10만원을 지원함.
정00(30세) 7월말 LG텔레콤 취직 예정이며, 잡비 5만원 지원함.
임00(50세) 7월말 경비직으로 출근 예정이며 이력서 제출하였음, 잡비 5만원 지원함.
이00(40세) 민들레 센터장님께서 방을 구해주어 입주했으며 혼자 생활할 수 있는 큰 방을
선물받아 고맙다고 인사하였으며 잡비 5만원 지원함.
오늘은 날씨가 더워 세족실도 12명이나 사용하여서 좋았다.
그리고 영화 '해운대'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8명
이용 생활인들에게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반팔티, 반바지를 지원하였다.
2010년 6월 27일 (일)
◎이용 생활인수 : 39명 (회원:36명 / 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23명과 샤워 36명이 이용했으며,
3층 옥상을 민들레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벽돌로 화단 만들고 꽃씨를 뿌리고, 의자를 준비하였다.
상담은 박00(60세) 민들레 센터장님이 2년전부터 방을 얻어주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고
중국을 왕래하며 보따리 장사를 하고 있으며, 틀니를 잊어버려 틀니를 부탁함. 면티,속옷,양말,수건을
지원함.
서00(37세) 송도 음식점에 이력서를 내고 8월에 출근 예정이며, 비키니 옷장과
잡비 5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11명
세족실도 8명 이용하였다.
이용 생활인들에게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반팔티, 반바지를 지원하였다.
2010년 6월 28일 (월)
◎이용 생활인수 : 49명 (회원:43명 / 신규회원:6명)
오늘은 세탁 36명과 샤워 4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생활인들과 1층,2층,3층 꽃밭가꾸기와 물청소를 하였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빵과 우유를 선물받아 이용생활인들과 나누어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상담은 박00(48세) 뇌질환으로 몸이 많이 아파 기초생활수급자및 틀니를 부탁했으며
약값 1만원과 면티,바지,팬티,양말,칫솔을 지원함.
호00(48세) 일자리와 잠잘방을 부탁했으며 면티,바지,양말,칫솔,안전화,찜질방 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53세) 장애5급이며 주민등록증발급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했으며
쉬운 일자리도 부탁하였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 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 1만원 지원함.
김00(58세) 몸이 많이 아파 요즘 일을 못해서 숙소및 일자리를 부탁했고 약값 1만원과 찜질방 티켓2장 지원함.
박00(56세) 요즘 일이 없어 일주일내 공원에서 자서 몸살감기로 많이 아파 몸살감기약과 찜질방티켓 3장과 잡비 1만원 지원함.
오늘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12명
이용 생활인들에게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반팔티, 반바지를 지원하였다.
2010년 6월 29일 (화)
◎이용 생활인수 : 46명 (회원:43명 / 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29명과 샤워 36명이 이용했으며,
3층 옥상 민들레 공원에 나무를 13그루 사서 큰 화분에 옮겨 심었고, 채송화와 장미,
베고니아를 심었다.
1층,2층,3층 꽃밭보는 재미로 이용 생활인들이 너무 행복해했다.
상담은 조00(62세) 당뇨와 암초기로 많이 아프며 입원해야 할 상태, 약값 2만원을 지원함.
양00(56세) 당뇨합병증으로 다리와 발가락이 많이 아파 일하러 나갈 수 없으며,
잠잘방을 부탁해 찜질방 티켓 2장과 약값 1만원 지원함.
도서대여 : 9명
이용 생활인들에게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반팔티, 반바지를 지원하였다.
2010년 6월 30일 ( 수)
◎이용 생활인수 : 43명 (회원:39명 / 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23명과 샤워 37명이 이용했으며,
요즘은 이용생활인들이 3층 옥상에 빨래 널러 와서 빨래도 널고 민들레 정원 꽃들도
구경하고, 벤치에 앉아 하늘도 보고 커피도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큰 수박 2통을 사서 이용 생활인들과 함께 즐거운 수박파티를 하였다.
상담은 김00(34세) 언어장애4급으로 쉬운 일자리와 잠잘방을 부탁했으며 찜찔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바지,면티,팬티,양말,칫솔을 지원함.
이00(58세) 공사장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 아주 힘든 상태이며 눈이 나빠 안경을
부탁하여 안경을 지원했으며 쉬운 일자리도 부탁함. 찜질방 티켓 2장과 잡비 1만원
지원함.
김00(40세) 지체호흡기1급장애로 쉬운 일자리를 부탁하고 잠잘방을 부탁함. 일자리가 없어 일을 못해 너무 어렵다고 하여 잡비 1만원과 찜질방 티켓 2장을 지원함.
임00(50세)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 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12명
세족실은 9명이 이용하였다.
이용 생활인들에게 양말, 팬티, 런닝, 면도기, 칫솔, 반팔티, 반바지를 지원하였다.
첫댓글 훌륭하신 민들레 수사님의 나눔의 삶을 보면서 공감이 가고 감동을 받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부와 권력과 쾌락도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사는 행복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올해도 교도소행 여름휴가 이야기에 마음이 좋습니다^^ 절망인 교도소 형제님들을 만나서 희망을 일깨워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국수집의 예쁜나눔이야말로 기쁨의 꽃씨 하나를 가슴에 묻는 일이요,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입니다!!
존경하는 민들레 수사님의 헌신하는 삶의 위대함에 다시 숙연해집니다.. 민들레국수집의 나눔이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화이팅!
따뜻한 가슴은 저절로 움트지 않습니다. 가난한 이웃과의 정다운 관계를 통해서, 조화로운 접촉을 통해서 가슴이 따뜻해짐을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안에서 배웠습니다. 수사님, 고맙습니다.
힘들고 지칠 법도 한데 언제나 활짝 웃으며 "힘들지 않아요. 내가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필요한 것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민들레 수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날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에 하나님의 은총이 단비처럼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볼수록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