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반이 빠듯하게 지나갔다
10명의 학생과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술선생님이 오셨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사용을 시연하고 만들기를 했다.
오늘 예약한 3D프린터가 상태가 좋지가 않아서
모두가 프린트 할 수가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쉽다.
하지만 교육의 목표는 달성하였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프린터를 직접 보고 경험을 할 기회가 되었기에...
학생들은 레이저 커팅이 소프트웨어와 연결되며
잘라지는 것을 보며 너무 신기해 했다.
한 여학생은 태양전지판 전선을 고치느라 납땜하는데
납땜 오랜만에 본다고 좋아한다.
그 여학생은 나와 함께 끊어진 전선을 다시 연결을 했다.
학교샘도 함께 구경하시며 신기해 하신다.
그리고 이내 학생들 속에서 함께 만들기를 하며 즐거워 하신다.
만드느라 다들 열심이어서 기분이 좋다.
승민이 학생은 여학생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오늘 온 학생들 중에느 아빠가 이런 쪽에 종사하는 학생도 있다.
그래서 관심이 많았다고 ...
좀 일찍 온 학생들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도 나누고 프린터에 넣을 사진 출력을 위해 큐라를 이용해서 g코드도 만들었다
마무리 하면서 본인이 관심이 있으면
다시 디바이스랩을 방문하여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오늘 온 학생중에는 착한 마음의 친구가 있었다. 판교역에서 친구가 길을 몰라 헤멘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서 한참 후 친구를 데리고 들어왔다.
기특하고 예쁜 친구다
특이한 점은 남학생 1명에 나머지 여학생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이 체험 교실이 끝나고 학원을 가야한다며 총총히 가는 학생,
그리고 아쉬워서 프린터를 이용 끝까지 프린트를 완성해서 가는 학생도 있다. 학생을 데리러 온 엄마가 구경을 하시며 기다려 주었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