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6회 합신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
일시: 2011년 10월 24일(월)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천안종합운동장
대상: 합신 교단 산하 모든 목사와 사모
못가신 분들에게는 현장 스케치를 제공하고 갔다오신 분들에게는 추억의 장으로 모시고자 사진 올립니다.
일시와 장소와 주최를 알려주는 대형 현수막입니다. 기대가 되지요?
팜플렛이 나왔습니다. 사회사업부체육선교회에서 주최한 체육대회입니다.
각 종목별로 대진표가 누구나 볼 수 있게 벽에 잘 걸어져 있습니다. 총 7 종목입니다.
수원노회가 제일 먼저 발야구를 시작했지요. 그런데 경기중노회가 불참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탁구도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졌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씨름은 계획대로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다양하게 출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결과는 패했다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연식야구 곧 찜볼은 못했다고 들었어요. 불철주야 연습한 것이 아쉽네요. 전설에 의하면 목사님들이 대성통곡했다는데 ....
비가 오는 바람에 바닥이 미끄러워 제대로 실력발휘가 안된듯 합니다.
이 경기는 다음에 나오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본부석에 들어갈 장비들을 셋팅하느라 수고하시는 목사님들이십니다. 이른 아침부터 와서 수고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와서 셋팅하는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수원노회는 텐트까지 가지고 와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여유로운 체육대회와 휴식공간을 즐겼습니다.
수원노회 자리라는 것을 알리는 텐트입니다. 임석용 목사님이 교회에서 다 가지고 와서 셋팅해 주셨어요.
먼저 예배를 드립니다. 총회장님, 부총회장님, 증경 총회장님 등등 교단의 대표분들이 예배를 섬겨주셨어요.
총회장님이 설교해 주셨습니다. 먼저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수원노회 사모님들이 자리에 앉아 광고를 듣고 있어요. 미백치약 선물, 다양한 경품, 귀가경비 지급 등등 귀가 즐거운 소식들이 막 들려오네요.
남자 목사님들은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본부석에서 진행하는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저 크리스탈 강대상은 누가 받아갈려나?
드디어 경기 시작! 족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먼저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내 공 받아랏! 신재철 목사님이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내 공도 받아랏! 최부열 목사님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공을 뻥 차고 있습니다.
경기를 잠시 쉬고 점심을 먹으러 경기장 내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자! 식권을 내고 밥을 먹읍시다. 오랜만에 선후배 동기 목사님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식판에 밥을 먹을만큼만 담읍시다! 시장이 반찬이지만 '버리는 것이 없도록 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먹을만큼만 담고 있어요.
자! 이제 밥도 먹었으니 오전에 하던 것 족구 계속 합시다. 이제는 젊은 족구팀이 경기를 시작합니다. 화이팅!!!
바닥이 미끄러운데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는 족구팀들! 보기만 해도 자랑스럽습니다.
작전타임까지 해가며 경기에 임하였지만 아쉽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다음에 더 잘하자구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사모님들의 무적의 발야구가 있잖아요. 이제는 발야구팀들이 분발할 때입니다. 먼저 화이팅 외칩시다.
화이팅!!!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에 뭔가 천지개벽할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심판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수원노회 사모님들! 먼저 잘 경청하는 기본자세가 나옵니다. 사모님들! 열심히 응원할께요.
먼저 우리가 수비에 들어갔습니다. 수비 진영이 왠지 빈틈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아니면 말고!
그럴지라도 그렇다고 해주는 분들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이제는 공격할 차례입니다. 1회전에서는 처참하게 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력발휘할 때입니다. 지금부터 기대하시라.
공격팀들이 차례로 야무진 다짐을 하며 공격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모님들! 실력으로 본떼를 보여줍시다!
상대방 진영에서는 수원노회의 막강한 실력을 들었는지 강력한 수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안될껍니다. 왜냐구요? 이미 맹연습을 하고 나왔으니깐요. 수원노회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북서울노회와의 막상막하의 발야구! 1회전에서 처참하게 지고 있다가 2회전에서 드디어 동점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역전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한 회에 무려 24점 아마도 세계신기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벅차서 점수판을 증거물로 남겨 놓았습니다. 사모님들이 드디어 발동이 걸린 것입니다.
북서울노회를 완전히 묵사발 만든 다음에 너무 좋아서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북서울노회의 응원도구인 큰북과 작은북이 무색하게 보이네요.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사모님들의 모습이 이 순간만큼은 날아갈듯이 기뻤을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어! 역전승은 아무나 하나? 이제 결승까지 가는거야! 그치....
결승에 진출하여 마지막으로 코치 받는 발야구팀들! 소승길 목사님이 아주 친절하게 전략을 세워주며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사모님들! 제 말 다 알아 들었죠? 전략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면 이기게 되어 있어요. 자 그럼 잘해봅시다.
알았시유... 소목사님 말씀대로 우리 잘해볼께요. 자! 우리 힘껏 화이팅을 외쳐봅시다. 화이팅팅팅팅!!!! ^^^
너무 빨리 움직여서 사진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투혼을 불사르며 공격에 임하는 수원노회 발야구 사모님들!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결과는 안타깝게도 그만 8대 7로 한 점차이로 패했습니다.
충청노회는 정말이지 막강했습니다. 결국 준우승으로 그쳐야 했습니다. 정말 아쉽다.
차렷!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는 경기이고 이제는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다음에 또 만납시다. 그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합시다. 수고하셨어요. 사모님들!!!
발야구를 마치고 이제는 모두가 함께 뛰는 계주시간입니다. 연령대별로 출전했는데 맨오른쪽 초록색 쪼끼입은 사모님이 우리 수원노회 사모님입니다. 당차게 보이시죠? 전력질주하기 위해 야무진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시고! 뛰세요.
마지막 종목인 계주에 이어 이제는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품추첨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위해 끝까지 남아 경기에 임하신 분들에게 선물이 증정됩니다. 경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많은 노회분들중에 수원노회가 경품을 많이 받았습니다. 종합4위를 해서 아쉽게 되었지만 경품을 많이 받아서 위로가 된듯 합니다. 어떤 분은 크리스탈 강대상까지 받아서 목회의 큰 유익이 된 것 같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상금에 노회장님과 부노회장님이 찬조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안성휴게소에서 취향에 따라 주문하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노회원 분들! 맛있는 저녁식사를 드시고 계십니다. 목사님! 사모님!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돌아가세요.
참고로 참가자 모두에게 드린 미백치약 선물(23,000원)과, 사모님들에게 특별히 하나 더 드린 쌀과자 셋트, 그리고 발야구 선수에게 드린 후라이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사모님들은 3개를 받는 셈이지요. 아후~ 부러워라. 목사님들은 한개만 받았는데....
게다가 참석자들에게는 약간의 교통비가 지급되었다는데 후문에 의하면 왜 사모님을 주어서 가뜩이나 어려운 목사님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배려 안했다는 말이 들립니다. (어떻하나.... )